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7. 19.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사무엘하 3:1~21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사무엘하 3:1)
4.권면의 말씀 : “강성해지는 다윗의 집”
본문 말씀을 보면, 사울 왕조의 명맥을 이어가는 이스보셋의 권력과 헤브론에 자리를 잡은 다윗 권력 간에 경쟁에서 점점 다윗에게로 그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 말씀에서 세 가지 점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사울의 집이 쇠약해지고 다윗의 집이 강성해지는 까닭을 살펴봅시다.
사울의 집이 시간이 갈수록 몰락해간 것은 사울이 범한 죄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다윗을 죽이려는 마음을 품고 15년 남짓 다윗을 추격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다윗을 질투와 미움으로 죽이려 들었으니 이 죄가 사울 집의 죄였습니다. 또한 사울은 하나님의 뜻에 여러번 불순종함으로 그 죄를 쌓았습니다. 또한 사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85명을 살해하는 악행도 저질렀습니다. 예복을 입은 제사장 85명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살해하고 그 가족과 가축까지 몰살했으니 그 죄가 더욱 크게 쌓였습니다. 또 무당까지 찾아가 길흉을 묻는 악을 저지르므로 하나님의 격렬한 진노를 사는 죄까지 저질렀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선을 쌓았습니다. 사울이 그를 잡아 죽이려 들었으나 다윗은 사울이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이기에 사울을 번번이 살려주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범사에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다윗은 사울이 죽자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사울을 장례치른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도 상을 베풀고자 했으니, 그 쌓은 선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많이 쌓았던 사울의 집은 점점 쇠약해지고 다윗의 집은 점점 강성해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힘써 선을 쌓아서 우리와 우리 가문이 점점 강해지는 복을 누립시다.
둘째로, 다윗이 헤브론에서 여섯 명의 자녀들을 낳은 점을 생각해봅시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되자 다윗과 혼인의 연을 맺으려는 이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헤브론에서 여섯 명의 아내와 여섯 명의 아들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한편은 긍정적인 면이 있었고 또한 부정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시편 127:4,5 말씀에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과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한 말씀처럼, 자식을 많이 얻은 다윗 왕조는 그 기반이 든든해진 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많은 아내를 얻은 일은 신명기 17:17 말씀에 이스라엘의 왕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신 계명을 어긴 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다윗이 여러 여인을 통하여 얻은 아들들 중에 첫 아들 암논, 셋째 아들 압살롬,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잘못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자식들의 일로 많은 눈물을 쏟았고 나라도 요동치는 일을 겪었습니다. 아내를 많이 얻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켰더라면 다윗의 삶에 눈물 날 일이 적었을 것입니다.
셋째로, 아브넬이 이스라엘의 민심을 다윗에게 돌리게 된 일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당숙으로서 마하나임에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보좌하였습니다. 아브넬도 다윗이 하나님이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이스라엘 전체 지파의 왕이 되어야 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야심을 위하여 이스보셋을 앞세워 이스라엘 열 지파의 실권자 노릇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주군 이스보셋이 아브넬에 대하여 사울의 첩 리스바의 일로 비방을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일로 아브넬은 이스보셋에 대한 충성을 거두고 나라를 다윗의 손에 넘기고자 작정합니다. 아브넬은 곧장 전령을 보내 다윗에게 그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윗은 전쟁 없는 이스라엘의 통합을 기대했기에 좋다는 뜻을 표명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먼저 사울의 딸 미갈을 자기에게 돌려보내도록 요구합니다. 미갈은 본래 다윗과 결혼했었지만 사울 왕에 의하여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 시집 보내진 상태였습니다(사무엘상 25:44). 다윗의 이 요구는 사울 왕가에 대한 다윗의 자비를 보여주며 베냐민 지파에 대한 관용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아브넬은 미갈을 데리고 다윗에게 향합니다. 그러면서 아브넬은 도중에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만나 다윗을 임금으로 맞이하도록 권면합니다. 특히 아브넬의 출신 지파 베냐민을 설득하여 다윗을 왕으로 맞이하도록 권면합니다. 그렇게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함께 헤브론까지 찾아와서 다윗을 만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하고 돌아갑니다. 비록 때가 늦었지만 아브넬은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는 일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임받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그의 정하신 뜻을 성취해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오래 참고 기다리는 자가 됩시다.
5.기도:“하나님 앞에 항상 믿음과 선행과 의를 쌓는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를 이루심을 믿고 순종과 겸손과 기도로써 기다리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