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의 '단심가 '라고도
알려진 시조
이몸이 죽고죽어 는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태동하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이라는새 왕국을
건설하려 했던 이방원의
현실의 실리 추구에 맞서
고려왕조에 대한 충정을
끝까지 지키려 했던
정몽주의 명분추구의 삶을
통해 동시대 역사적
전환기에 살았던 이들의
상반된 가치관을
엿볼수있다.
오늘 선곡은 ,,
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뜨면 달이 가고
낙엽지니 눈보라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노래의 제목인 일편단심은
사랑하는 사람
에 대한 변치 않는 마음을
나타내며, 민들레야는
그 감정을 표현하는
소중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테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폭넓은 리스너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一片丹心
일편단심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아니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 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다 아시는 정몽주 시 ,,
외워야 학교에서
집에갈수 있었죠 ㅎ
오늘은
이 시조가
제마음에 확 들어와
제가 가질수밖에 없는
시입니다 .
조용필 - 일편단심 민들레 (1983) - https://youtube.com/watch?v=O3quibcikbk&si=WjivooUEK_wYmh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