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N] 전통 약밥 만들기
▶ 일 시 : 2023년11월15일(수)10시 ▶ 장 소 : 사가정 마중 활력소 공유주방 ▶ 내 용 : 우리집 영양 약밥 쉽게 만들어요 ▶ 참여인원 : 10명 |
1. 만나서 반갑습니다!
11월 15일 사가정 마중 활력소에서 면목 7동 동네 N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와 연말 행사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분들이 많아 걱정했으나 아이들 학교 유치원 보내고 숨차며
밝은 미소 인사가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많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나만의 시간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로 마음 열기를 하였습니다.
자녀가 몇 명 이세요~? 넷입니다. 깜짝 놀라 힘드시고 바쁘시겠어요 대단합니다. “힘내세요,,~다른 분은요? 셋입니다.
저도 셋입니다. 저도 셋입니다. 내년에 셋째 출산 예정입니다.
잉? 오늘은 다둥이 어머님들이 네 분이 오셨습니다. 함 00님은 키울 때는 힘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모두 성장해서 자기 일에 충실하니 행복하더라. 현재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 4학년이 되니 자기 주관이 강해서 다루기가 힘들다 싸우면 전쟁이 따로 없다. 옆에서 도움이 없으면 힘들다. 나의 성격이 변했다. 등 여행은 생각도 못한다. 어쩌다 보니 셋넷이 되더라.
면목7동 애국자 다둥이 박수로와 함께 동네 모임이 활기가 넘쳤습니다.
마음에 든 가을꽃 하나씩을 골라 질문에 답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지에서 힘들었던 곳은 경주에 갔을 때 더워 힘들었지만 안압지 야경과 길가 벚꽃이 아름다웠다.
-다음여행지는 횡성 부모님이 마련한 집인데 여름에는 더위에 일손 돕는 게 힘들지만 겨울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좋았다.
-좋아하는 계절은 추위를 많이 타서 아무리 뜨거운 태양이 싫다고 하지만 나는 여름이 최고다.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것은 비상약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간식 옷 장난감이 우선이지만 차가 막히면 방법이 없더라. 먹고 남을지라도 간식을 많이 챙긴다.
-태국 파타야 여행 시 처음 갔지만 좌 우 앞뒤가 모두 한국 사람이더라 동해 바다인 줄 알았다 국내나 외국이나 술을 좋아해서 소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 제주 함덕 해수욕장 근처 지인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고 비용 절감에 행복했다.
-외국 여행 때 야시장 음식 먹고 체해서 즐거운 여행을 망쳤다. 등
이야기로 흥미했습니다.
약밥 만들기
약밥 만들기는 주민 황 기옥 샘 재능과 함께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불려 온 찹쌀은 시루에 보를 깔고 찌는 동안 대추는 돌려 깎아 예쁘게 채 썰고
토실토실 밤은 깨끗하게 다듬어 나누고 예쁜 것 골라 그릇 담아 임산부 먼저 챙겨 주는 모습들이 이웃 보다 더 가까운 언니들처럼 다정함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노련하고 빠른 손놀림은 뭐든 척척 이 시고 시루에서 김이 오르자 대추씨를 은은하게 끓여준 물에 간장 흑설탕을 녹여 짭조름하게 간을 하고
고슬고슬 지어진 밥에 견과류와 겨자 참기름 넣어 석어주니 알록달록한 색깔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다시 시루에 올려 약밥의 김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대추와 감초를 넣어 끓인 차를 마시며 동장님 간담회 때 주민자치회 말씀 듣고 신청했는데 교육을 받고 어떠셨는지 동네 소식은 중랑 소식지로는 보고 있지만 대면으로 듣고 모임을 통해 더 알게 되고
주민 자차활동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마을 일을 자치회에 찾아보겠다.
시루에서는 김이 솔~솔 맛있는 약밥 냄새가 배고픔을 자극합니다. 여기서 한입 저기서 한입 쫀득쫀득 약밥이 맛있게 익어가는 약밥과 함께 이웃의 정도 익어갔습니다. 약밥에 빠지면 안 되는 계피와 참기름을 듬뿍 넣고 사각 틀에 약밥을 네모로 모양을 잡아 놓고 기다리는 동안 황 00께서 직접 재배해서 가져오신 맛있는 김장 김치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약밥을 함께 먹은 후 마시는 따끈한 대추차는 바쁜 일상의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정겨운 시간이 이였습니다.
소감나누기
-아이들 돌봄으로 바빠서 마음은 있으나 참여가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이웃과 만나서 약밥 만들기 재미있었고
다둥이엄마들 만나니 더 행복했다.
-집에서 약밥을 만든다? 생각도 못했는데 시중 사 먹는 것과 다르고 맛도 재료도 고급스럽다.
-아이들과 투닥투닥하다가 여기 와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함께 어울림이 좋았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집에 가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보겠다.
-재료들이 번거로워 보였으나 만들기 쉽고 맛도 쫀득쫀득 하니 맛있었다.
-직접 담가오신 김치 최고! 약밥도 최고!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도 최고!!
-오늘은 다둥이 엄마들의 모임으로 한 참 바쁘고 힘들 때 맛있는 약밥을
이웃과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눔이 좋았다.
다음일정
추후 안내 하겠습니다.
궁금한 것은 중랑마을지원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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