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년 5월 남세병(南世炳)이 장모 영천이씨(永川李氏)의 영전에 올린 제문(祭文)
병인년 5월 5일, 사위인 남세병(南世炳 : 본관 영양)이 장모 유인(孺人 : 일반 부인에 대한 칭호) 영천이씨(永川李氏)의 영전에 올린 제문(祭文)이다. 제문은 죽은 이가 생전에 남긴 말이나 행동을 기리며 슬픈 마음을 표현한 글인데 제사를 지낼 때 제물(祭物)을 올린 뒤에 읽었다. 부인의 지극한 효성과 여성스러운 자태를 추모하며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평소 부모를 공경하고 어른들을 지성으로 모신 덕행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며 추모하였다. 또한 부인은 온순하며 어진 성품으로 가족과 친척들의 화목을 위해 헌신했다고 하며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하며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문서명 |
병인년 5월 남세병(南世炳)이 장모 유인(孺人) 영천이씨(永川李氏)의 영전에 올린 제문(祭文) 載寧李氏 愚溪宗宅 [祭文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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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여서 남세병 女壻 南世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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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빙모 유인 영천이씨 聘母 孺人 永川李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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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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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28.5×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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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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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載寧李氏 愚溪宗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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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시문·기록류(詩文·記錄類) > 제문(祭文) > 제문(祭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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