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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다
1988.04.10 (일), 한국 본부교회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식구들은 어떤 식구들이예요? 「주로 목회자와 중심식구들이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과 여자들이 많은데? (웃음)
좀 늦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오늘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1988년 4월10일이예요. 이날은 복귀섭리시대에 있어서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아침 다섯 시 경배식에서부터 전체 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어요. 그다음엔 일본 간부들을 불러다가, 이 시대에 있어서 중요한 섭리시대가 오기 때문에 일본이 이 섭리시대에 있어서 가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시해 줬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조금 늦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자랑하고 사랑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
오늘 말씀하려는 제목은 `자랑하고 싶다'입니다. 방금 선생님이 뭐라고 그랬어요? 「자랑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했소, `사랑하고 싶다' 했소? 「자랑하고 싶다」 그걸 잘못 듣고, `자'자를 잘못 듣고 `사랑하고 싶다' 이래도 괜찮아요. 뭐 통하는 법이니까. `자랑하고 싶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말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대개 어른들입니다. 장성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장성할 때까지는 애기시대를 거치고, 소년시대를 거치고, 청년시대를 거쳐 가지고 장년시대를 맞이합니다. 그다음에는 노년시대를 거쳐서 죽습니다.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 노년시대를 거쳐 죽은 후에는 다시 애기시대로 돌아가야 됩니다.
왜 그러느냐? 이 세상에서 제일 첫번째로 어린 분이 있었다면 누구였겠느냐? 이게 문제가 됩니다. 이 문제에 여러분은 `우리 인류의 시조된 아담 해와겠지'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 `이 땅 위에 가장 첫번째의 소년 소녀가 누구였겠느냐?' 하면 `아담 해와였겠지' 또 `청년은 누구였겠느냐?' 하면 `뭐 물어 볼 게 있어? 아담 해와였겠지' 하고, `장년은 누구였겠느냐?' 하면 `아담 해와지' 또, `노년은 누구였겠느냐?'하면 `아담 해와지' 이럴 거예요. 그다음에는 노년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노년이 되면 그다음에는? 죽습니다. (웃으심)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아담 해와를 갖다 붙였다고 한다면, 그 아담 해와의 조상은 누구예요?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은 어릴 때가 있었겠느냐? 이거 생각해 봤어요? 기성교회 목사들 이런 소리를 들으면 `저런! 저 저,불경스러운 것. 하나님의 어릴 때라니. 저러니까 이단이구만' 할 거예요. 좋아요. (웃음) 어린애 같은 때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생각해 봤어요? 어린애 같은 하나님이 있으면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어머니가 된 부인네들은 그걸 느낄 거예요. 애기를 낳게 되면 빽 하고 우는데, 그 우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애기가 보고 싶은 거예요. 보고 싶은 그 뒤에는 무엇이 깔려 있을까요? 「사랑」 사랑 봤어요? (웃음) 그놈의 사랑이 어디서 왔어요? 그게 문제예요. 보고 싶었던 아기지만 애기 우는 소리를 들어 보니까 듣기 싫지요? 아앙! 아앙! (웃음) 얼마나 파열적이예요. 얼굴에다 갖다가 그저 매작질해요. 요즘 계란 세례 할 때는 흰자위, 노른자, 껍데기까지 한꺼번에 들이 때립니다. 전부 다 뱉아 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울음소리를 잊고 무엇이라구요? `보고 싶다' 이겁니다. 무엇이 보고 싶다는 작용을 했느냐 그게 문제입니다. 그게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어느때냐? 그런 어머니가 아기를 낳아 가지고 철모르는 아기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일 때입니다. 그때에 제일 깊은 심정의 골짜기를 느끼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어린애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싹트는 겁니다.
그다음에 애가 커 가지고 짓궂은 소년이 되고 청년이 돼 가지고 장가가서 사회에 나가 살게 됩니다. 그때에도 부모의 마음이 그 아들딸의 뒤를 따라다녀요, 안 따라다녀요? 「따라다닙니다」 여러분이 나보다 나으니까. 나는 모르겠어요. 나보다 낫다 해야 기분 좋지요? 안 그래요? 나는 나대로의 길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길은 나하고 다르고 개성이 다르니까 방향도 좀 다르겠지요. 그건 모른다구요.
일생 동안 자식을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어떻게 변할까요? `잘됐으면,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이렇게 변하는 거예요. `오늘 나가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이럴 거예요. 아들딸이 매주덩이같이 제멋대로 생겨 가지고 몇 푼짜리밖에 안 되더라도 언제나 제일 좋은 마음으로 제일 좋은 축복을 하려 합니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더라 이겁니다. 무엇이 그런 작용을 하게 하느냐? 무엇이 해요? 「사랑이요」 무엇이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낳아 준 책임이 하는 거예요? 「사랑이요」 사랑 봤어요?
인간은 누구나 자랑하고 싶어해
사랑의 역사를 더듬어 가 보면 우리 부모가 그러한 마음을 갖게 된 뿌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이론에 맞질 않아요. 논리에 맞질 않습니다. 원인과 결과는 상통해야 돼요. 그 과정이 아무리 멀고 복잡하더라도 상통하는 내용을 지녀야 됩니다. 뿌리와 순이 연결돼 가지고 가지를 통해 잎과 꽃과 열매의 자리에 나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연결되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보이지 않는 부모의 배후에 흘러가는 사랑의 힘이 어디서부터 왔느냐? 이걸 좀 혁명해 보시지요? 왜 이와 같은 요사스런 마음을 둬 가지고 부모들이 고달플까요? 부모들은 고달픕니다. 고달프지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대할 수 있는 아들딸을 갖지 못한 고달픔하고, 아들딸의 복을 빌어 주는 고달픔하고 어느 것이 더 행복한거예요? 「복을 빌어 주는 거요」 그래요? (웃으심) 맞았어요. 아들딸을 염려하며 복을 빌어 주고 싶은 부모의 입장은 고달프지만 그러한 자리에 서지 못하는 사람은 거기에 미칠 수 없는 것입니다. 돈 주고 살래야 살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야 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귀한 것이냐, 천한 것이냐? 「귀한 것입니다」 나쁜 것이냐, 좋은 것이냐? 「좋은 것입니다」 좋은 거예요? 「예」 좋은 겁니다.
그러면 세상으로 볼 때, 자식들이 있는데 어떤 종류의 자식들이 있어요? 효자가 있고….
내가 농담도 하면서 재미있게 얘기하면 좋겠는데 지금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다다다 해서 기관총식으로 할 텐데 잘 들으라구요. `문총재한테 갔더니 말이 빨라서 난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했구만' 이러면서 못 들었다고 하지 말구요. 그건 여러분의 귀가 훈련이 안 돼서 그렇지 내가 말을 못 하는 게 아닙니다. (웃음) 그래 웃으라구요, 나 물 한 잔 마시게.
자식 가운데는 불효자가 있고 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라면 `내아들이 효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 아들이 불효자가 되면 좋겠다' 가운데 어느 걸 원해요? 「효자요」 예? 「효자요」 도적놈도, 강도단의 두목도 `내 아들딸은 효자 효녀가 돼야 된다' 이럴 거예요. 그렇게 바라는 것은 만인류의 공통분모입니다. 그건 절대적 욕망입니다.
마피아 단원에게 아들이 있다고 한다면 `내가 마피아니 내 아들도 나같이 나라나 모든 것에 파괴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돼' 이럴까요? 이러는 종자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마피아 단원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종자는 없다는 겁니다. 그게 훌륭한 겁니다. 그것은 밤에도 그렇고 낮에도 그렇고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는? 미래는 어때요? 예? 미래도 그래야지 물어 볼 게 뭣인고. 답답하게 왜 그러고 있노, 아침부터! (웃음) 아침을 안 먹여 줘서 그러는 모양이지? 그래, 아침 먹으러 갑시다. (웃음) 그러면 내가 얼마나 편안할까?
여기에 문제 되는 두 종류의 부모가 있습니다. 오늘 제목이 뭔가요? `자랑하고 싶다'입니다. 자식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 안 가진 부모가 있어요? 또 자기 자신들을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안 가진 사람이 있어요? 여자가 돼 가지고 자랑스런 남편을 얻어 보지 않겠다고 하는 여자가 있어요? 남자로 생겨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여자를 맞겠다고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학교에 가나 어딜 가나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 가 자랑하려면 자랑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고, 선생 앞에 내가 학생으로서 자랑하려면 자랑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국민으로서 자랑하고 싶지요? `누구한테 자랑하고 싶어?' 하면 `나는 고등학교 교장인데 국민학교 학생한테 가서 자랑하고 싶다' 이래요, `더 높은 데 가서 자랑하고 싶다' 이래요? 「더 높은 데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고등학교 교장이 돼 있으면 윤박사 같은 박사님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렇게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 백성이면 누구한테 가 자랑하고 싶어요? 결국은 누구한테 가 자랑하고 싶어하느냐 하면 대한민국 대표자 앞에 가서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자가 누구예요? 예? 이 사람들이! 어느 대통령이라구요? 「하나님요」 쌍것들, 저 말하는 거 봐! 노대통령. (웃음) 노했다고 예스 반대가 아닙니다. 영어로는 노가 아니고 로입니다. `로' 하려면 알(R) 오(O)인가, 알(R) 와이(Y) 오(O)인가? 이건 모르겠다구요. 노대통령은 어떻게 쓰는가 모르지요.
어느누구나 최고에게 가서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아이들도 종종종종종…. 아이들이 좋은 일을 했을 때 누구한테 먼저 자랑하고 싶어해요? 엄마한테 가요, 누나한테 가요, 오빠한테 가요, 형님한테 가요, 동생한테 가요? 누구한테 가요? 엄마한테 갑니다. 배우지 않아도 다 압니다.
여러분은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 `저 멍텅리구리, 마음이 없어' 하는 욕 이상의 무시가 어딨어요? 마음이 있다구요. 마음은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마음의 본질은 자랑하고 싶어할까요, 욕먹고 싶어할까요? 「자랑하고 싶어해요」 남자 여자의 마음의 본질이 자랑하고 싶어해요? 「예」 진짜 그래요? 잘생긴 사람은 자랑할 만하겠지만 못생긴 사람은? 자랑할 거예요.
마음도 자랑하지만 몸뚱이는 몸뚱이대로 자랑합니다. 잘났다고 몸뚱이 자랑하지요? 그러나 마음의 미인도 있고, 몸뚱이의 미인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의 미인을 자랑할 거예요, 몸뚱이의 미인을 자랑할 거예요? 「마음의 미인」 어째서? 어째서? 국민학교 학생들은 이렇게 다짐시켜야 잊어버리지 않잖아요. 어째서? (웃음) 보다 중심이기 때문이예요. 보다 중심을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그건 뭐냐 하면, 보다 깊은 것을 중심삼고 보다 높은 것을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이제는 알았습니다.
자, 보다 높은 것을 자랑하는 것은 올라가는 것입니다. 보다 깊은 것을 자랑하는 것은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보다 깊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보다 높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면, 무엇을 통해서 자랑하고 싶어할까요? 보다 깊은 내용을 지닌 것을 가지고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나라의 역사에 있어서 보다 가치있고 보다 높았던 사람들─애국자라든가 충신─을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서울대학의 무엇이라 해 가지고 공부 잘하고, 뭐 어떻고, 뭐에서 패스해 일등했다, 자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자랑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핵이 되어야
대한민국도 세계무대에 나가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자랑하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올림픽대회 하는 것을 자랑하려고 전부 눈이 붉어졌다구요. 분야 분야의 여러 운동, 게임 프로를 중심삼고 자랑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디에 자랑하려고 그래요? 세계에 자랑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세계보다 더 높은 곳이 있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하여서…. 세계적인 올림픽대회 챔피언도 더 높은 대회가 있다면 그 대회에 가서 또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이런 마음은 영원히 그치지 않습니다. 이거 이해돼요? 올림픽대회에서 무슨 대회장을 통해 가지고 설정된 금메달을 타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러면, 인생살이의 올림픽대회는 없을 것이냐? 그런 올림픽대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오줌 싸는 올림픽도 나올지 모르지. (웃음) 아니, 나올지 모른다는데 왜 웃어요? 아침에 일어나 가지고 화장실 안 가는 사람 있어요? 생명이 자라는 데는 신진대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소변이 그저 마려워 가지고 거 기분 좋게…. (웃으심) 이런 이야기하면 안되겠지만 한 번 들어 보소. 우리 다 그러고 살잖아요. 뭐 그런 거 갖고. (웃음) 누가 흉볼 게 없지, 뭐. 나 단상에 있어도 같은 사람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흉보겠다면 봐도 괜찮습니다. 흉보는 녀석이 나쁜 녀석이지 말하는 녀석은 나쁜 놈이 아니라구요. (웃음) 내가 욕 한 마디 했다구요. (웃음) 말하는 놈이─, 놈이라고 했지요? 욕 한번 했으면, 한번 때렸으면 칭찬 안 해주더라도 받아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말 하는 건 다….
자, 인생살이 올림픽대회는 없을 것이냐? `저 나라 국민은 훌륭하다' 할 때, 그 나라 국민이 인생살이 올림픽대회에서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었다 할 때, `그 나라와 그 민족을 본받아라! 따라가라! 앞세워라!' 그러지요? 「예」 그러면 인생살이 올림픽대회는 어디서 하노? 레버런 문이 그런 걸 안다면 그런 인생살이 올림픽대회의 의장이 한번 돼 봤으면 기분 좋겠습니다. 어때요? 어때요? 「좋습니다!」 좋아요. 나 안 할께! 여러분들 하라구요. (웃음) 그게 더 좋지요? 내가 하는 것보다도 여러분들이 하는 게 더 좋을 거라구요. 그게 문제입니다. `이 녀석! 대통령은 내가 해먹을 텐데 왜 네가 해먹어?' 그러면서 찧고 까불고 자기가 해먹겠다고 그럽니다. 요사스러운…. 대통령 올림픽대회, (웃음) 선발 올림픽대회, 결정 올림픽대회 등 다 있을 거 아니예요?
그럼,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우주적이겠어요, 국가적이겠어요, 세계적이겠어요? 「우주적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우주적입니다.`우주적이다' 하는데, 우주적이 얼마나 큰 거예요? 우주적이라면 동서남북이 있는 걸 말해요, 없는 걸 말해요? 「없습니다」 조그마한 지구성이니까 동서남북이 있지, 우주적인 태양계에 가게 되면 동서남북이 없다구요. 동이 되었던 것이 남이 되고, 남이 되었던 것이 전부 다…. 하나의 동이 있다면 전부가 동이고, 하나의 서가 있다면 전부가 서이고, 남이 있다면 전부가 남이고, 북이 있다면 전부가 북이예요.
동서남북이라는 말은 중앙을 설정해 놓고 대우주적 판도를 그려 놓고 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설정돼야 동 전부, 서 전체, 남 전체, 북 전체… 사계절이 있고 그러니 동서남북이란 개념이 있는 거예요. 이런 얘기 하려면 시간이 없다구요. 이놈의 시간 왜 자꾸 가나, 좀 서 있거라. 내가 기합을 좀 주려고 그러는데, 꼼짝못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기합 준다고 하니까 눈들이 전부 이러고 있다구. (웃음)
남편에게는 부인들이 손수건을 가지고 입 닦아 줄 때의 행복감, 그 이상 더 비교할 것이 없습니다. 그거 교육하는 겁니다. 내가 느껴 보니 그렇더라 이거예요. 여기 아줌마들, 남편의 입을 얼마나 닦아 줘 봤어요?
오늘 역사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을 우주적으로 보게 된다면, 우리 일생을 중심삼은 생활은 우주 생활의 하루에도 못 미칩니다. 어때요? 우주에도 날이 있을까요? 춘하추동이 있을까요? 태양계를 중심삼고 궤도가 조금 찌그러져 있으니 춘하추동이 생기는 거 아니예요? 우주는 그냥 둥근데 무슨 춘하추동이 있어요? 태양도 없는데? 제한된 한계에 나왔으니 계절의 관념이니 뭐니 다 있지요.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입니다. 이렇게 보면 북쪽에 선 사람도 최고고, 남쪽에 선 사람도 최고라 해도 반대할 자가 없다구요. 우리가 동서남북 방위를 만들었으니 동이니 서니 하는 그런 개념이 있는 겁니다. 동이 먼저니 동에 서는 것을 첫째라고 하고 서에 서는 것을 둘째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서가 없다면 서도 일등 될 수 있고 동도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에는 하나의 핵이 필요합니다. 핵이 필요하다구요. 지구에도 핵이 있습니다. 지구의 핵을 중심삼아 가지고 무거운 것들은 겉으로 가요, 가운데로 가요? 윤 박사? 무거운 게 가운데 들어가, 가벼운게 가운데로 들어가? 「무거운 게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박사님의 말이니까 난 모르겠지만 맞겠지 뭐. (웃음) 무거운 것이 가운데로 갑니다. 무거운 게 가운데로 들어가니까 가운데는 질적으로 양이 많아집니다. 질적으로 보게 될 때 양이 많은 거예요, 적은 거예요? 「많은 겁니다」 많은 거예요. 그러니 보다 가치 있는 겁니다. 질량에 비례해서 몇십 배, 몇백 배 될 수 있는 것이 가운데로 가는 거다 이겁니다.
마음을 중심삼은 참된 삶을 살기 위해 늘 훈련해야
그러면, 여러분들이 일상생활을 할 때 몸과 마음 중 어떤 게 가운데 있어요? 「마음」 그럼, 마음이 무거워요, 몸뚱이가 무거워요? 「마음」 이게 문제입니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고 하면 보이는 것이라고 가치가 있고, 무겁고 크다고 가치가 있느냐? 그게 아닙니다. 이걸 말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구요. 모르긴 하지만 마음이 손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간나 자식들이 어디 있어요? 요 말만 듣고 `문총재가 강연도상에서 간나자식들이란 쌍소리를 하더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가서 선전하라구요. 좀 실감나게 설명하려고 그렇게 얘기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사람 없으니까 욕을 암만해도 소용없다 이거예요. 아파할 사람 없고 불평할 사람 없는데, 불평하는 녀석은 쌍년이고 나쁜 녀석이지.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는 내가 안심하고 욕 잘 한다구요.
손 끝에 마음이 있다는 쌍간나 자식들은 없다 이거예요. 있어요, 없어요? (웃음) 웃지 않은 사람은 쌍간나 자식들입니다. (웃음)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선후를 가려 가지고 말하면 진짜 욕을 해도 `헤헤, 기분 좋다' 이렇게 된다구요. `옳소' 해야지 `그르오' 못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욕을 먹고도 `당신이 옳습니다, 나는 기분 나쁘지만' 이런다는 겁니다. 말이라는 게 훌륭한 거예요. 말이 훌륭하다면 말을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은 더 훌륭해야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요즈음 국회의원 해먹겠다는 녀석들 말이예요. (웃음) 내가 녀석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못난 사람인데도 나한테 신세지겠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럽니다. 나도 못난 사람인데 내 신세지겠다는 사람들은 얼마나 못났어요! 그런 의미에서 녀석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 모인 국회의원 후보자들. 노의원 왔구만, 여기 보니. 국회의원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녀석이라는 말 듣고, 섭섭하게 생각한다면 자격 없다구요. 나도 못난 사람인데 내 신세를 지겠다고 하니…. 노의원은 아니겠지. 딴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래, 마음보다도 몸뚱이가 중심이더라! 「아닙니다」 중심이야! 「아닙니다」 이 쌍것들, 중심이야! 「아닙니다!」 (웃음)
아무리 잘난 문총재 큰소리하고 돌아다녀도 오늘 항복했습니다. (웃음) 세상 만사가 그런 거예요. 옳은데 항복 안 하는 것은 때려죽여야 됩니다. 제거해야 돼요. 독재자는 그 국민이 제거할지어다! 「아멘」 왜? 옳은데도 문총재같이 머리 숙일 줄 모르기 때문에. 그거 제거되는 겁니다. 사리가 그런 거예요. 그래야 쓰레기통에 들어갈 물건이 있지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통이 운다구요. 쓰레기통이 울게 되면 동네가 편치를 않아요. (웃음) 전부 다 개밥이 되는 거예요. 나중에는 그 자체가 개밥이 돼요. 무슨 말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웃음) 알아들을 줄 아는 사람은 해석해 가지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으니까 못 알아듣는 사람은 몰라도 괜찮습니다.
마음이 중심입니다. 마음 가운데도 더 무거운 마음과 가벼운 마음이 있습니다. 여기에 한 4백 명이 모였다면 마음도 4백 개 층이 있다는 겁니다. 윤박사는 제일 무겁겠지. 아, 박사님이니까 제일 무거워야지! (웃음) 왜 절대 무거워야 돼요? 「맞습니다. 무거워야 됩니다」 아, 무거워야 되는데 왜 무거워야 되느냐구요! 제일 무겁냐고 물었는데 그거 아니라고 해야지. 절대? 「무거워야 됩니다」 아, 글쎄 무거워야 된다고 그랬는데 아니니까 절대 아니어야 될 거 아니야? 절대라는 말을 갖다 붙여야지 중간쯤은 싫잖아, 사람은. 아예 백 점 맞든가, 그렇잖으면 낙제를 하든가 깨끗이 해야 그게 멋진 사나이예요. 그런 사람은 한번은 출세합니다. (웃음) 흐리멍텅하면 여기서도 못쓰고 저기서도 못쓰는거예요. 6·25때 왔다갔다하다가 죽는 녀석들 많이 봤지요?
사람 마음 가운데도 왕의 마음이 있고, 종새끼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말 이해돼요? 여자들, 남자한테 업신여김당하고 `내가 왜 남자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그러지요? 나는 생각하기를 `왜 여자로 못 태어났을까?'이러고 있습니다. 아유! 여자들 보면 젖을 먹이는 그 기분이 얼마나 좋겠나 하고 암만 연구해도 난 모르겠어요. (웃음) 아기를 젖 먹일때 아이가 자기의 피살을 펌푸질하여 자르락 자르락 흘러나갈 때 세포를 통하는 전기, 그 맛이 얼마나 고소할까? (웃음) (녹음 잠시 끊김)
세상이 수평을 통해서 균형을 취하게끔 돼 있는데, 여자라고 해서 균형궤도에서 이탈하게끔 안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정서적인 면으로는 남자가 못 따라가느니라! 「아멘」 여자만 대답해요. 못 따라가느니라! 「아멘!」 그래요, 고맙구만. (웃음)
여러분의 마음이 왕초인데 몸뚱이에게 `이놈의 몸뚱이, 지극히 아름다운 세계적인 미인 몸뚱이야. 네가 왕 마음을 모시고 싶어, 깡패 오야지 마음을 모시고 싶어?' 하고 물어 본다면? 「왕 마음 모시고 싶어요」 왕 마음을 모시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요즘에 그 잘났다고 하는 딴따라패들 말이예요. 무슨 스타니 뭣이니 하는 연예인들이 노래하고 야단하는 걸 보게 될 때에 `야, 저들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까? 몇 푼에 팔려갈까?' 이렇게 생각 안 해 봤어요? 그게 몇 푼짜리일까? 아마 돈 한 천만 원만 주고 오라 하면 그저 오고…. 하루에 천만 원만 쓰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났다는 미인도, 연예인도 얼마든지 사서 부려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하루에 천만 원 짜리밖에 안 됩니다. 한 달에 3억짜리밖에 안 돼요, 그 마음 값이. 하루에 10억받고 팔리게 되어 있으면 그건 10억짜리밖에 안 됩니다. 대한민국을 주고도 바꿀 수 없고 하늘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무게를 지닌 마음이라면, 그 마음이 마음세계의 왕이 될까요?
그러면 마음의 왕자 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챔피언이 되려면 얼마나 훈련해야 되겠어요? 밤이나 낮이나…. 일생 동안 훈련도장에서 훈련해야 되겠어요, 하루쯤 훈련하면 되겠어요? 「일생 동안요」 윤박사님? (웃음) 예? 「일생 동안」 일생 동안! 일생 동안인데 아무것도 모른 채 `내가 연구하고 공부해서 일생 동안 뛰며 훈련하지' 이러겠어요? 아니면 자고로부터 가장 넉넉히 쌓아 놓은 훈련 재료가 있다면 그것을 공부해 가지고 일생 동안 그걸 이용해서 훈련하겠어요? 어떻게 할 거예요? 모든 재료를 모아 놓은 무슨 도서관의 창고가 있다면 거기서 재료를 갖다가 공부하여 활동해 가지고 빨리 거쳐야 되겠어요, 아무것도 필요 없이 `내가 하는 게 제일이지' 해서 나 혼자 전부 다 해야 되겠어요? 「빨리 해서…」 그래, 공부해야 되는 겁니다.
세계의 챔피언이었던 사람들의 역사를 갖다 놓고 후다닥후다닥 해치우는 거예요. ' 남은 일생 동안 걸려도 나는 10년도 안 걸린다. 1년에 타고 넘을 수 있다' 그러한 작자는 고달플까요, 편안할까요? 「고달플 것입니다」 아, 얼마나 고달파요? 죽기만큼 고달플 것입니다. 이를 악물고 훈련하면 양심세계에 있어서 올림픽대회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남을 품어 주는 삶을 살면 새로운 기원이 생겨
이렇게 한다면 말이예요.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면, 그 마음의 본산지가 어디일까요? 사람이 어디서 나왔어요? 「하나님」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머니 아버지 아버버버버지는누굴까요? 암만 싫더라도 원숭이에 갖다 붙이면 낙제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있는 분이라는 뜻인 하늘님과는 다릅니다. 대종교에서는 하늘님이라고 그러지요? 그건 인격적 신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난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로 계시는 분입니다. 모든 것의 표준으로 계십니다.
여러분들, 마음 올림픽대회의 참피언이 되고 싶지요? 여자들이야 뭐 그거 되고 싶을꼬? 여자들은 못 되지만 챔피언 된 남자의 아내는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려면 양심 챔피언 무대에 있어서 여자 챔피언이 돼야 됩니다. 챔피언끼리는 통하거든요. 통해요, 안 통해요? 같은 반열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이 있으면 왕후는 아무것도 안 해도 동급 자리에 서는 겁니다. 벌써 한 시간이 돼 오네, 한 시간이. 여덟 시면 가야 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뭐, 이젠 다 알았을 거예요. (웃음)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실까요? 모든 분야의 챔피언 제자라 할까요, 챔피언 선생이라 할까요, 챔피언 백성이라 할까요, 챔피언 왕이라 할까요? 「챔피언 왕이요」 하나님도 챔피언 왕이 되려고 생각할 거라구요. 뛰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있어서 챔피언 왕이다 이겁니다.
또 자는 데 있어서도 그럴까요? 자는 데 있어서의 챔피언이 귀한 거예요, 안 자는 데 있어서의 챔피언이 귀한 거예요? 「안 자는 데 있어서」 어느 게 챔피언인가요? 자는 데 있어서 오래 자는 사람이 챔피언인가요, 그 반대로 안 자는 사람이 자는 세계에서 챔피언인가요? 「안 자는 사람이요」 뭣이? `안 자는 사람' 알기는 아누만.
하나님은 먹는 데도 챔피언입니다. 먹는 데 챔피언이라고 해서 자꾸 먹어야 일등 챔피언 되는 건 아닙니다. 이런 걸 다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챔피언은 다르다구요. 잠잘 때는 더 크고, 좋고, 무거운 것을 많이 먹고 자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나쁘다 이거예요. `아, 먹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챔피언인 것은 좋은 것만 들입다 많이 먹어서 왕이 되는 것이다' 그래요?
여러분, 집에서 좋은 반찬 나왔을 때 젓가락이 먼저 가는 녀석이 있으면, 아버지가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손을 쳐요, 안 쳐요? 응? 안 치지, 뭐. `어서 그래라' 그러지요? 그런 애비는 망할 애비입니다. 손을 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엇갈린 걸 다 가려야 됩니다. 세상만사가 섞어져 가지고 가리지 못하니까 사고가 나는 겁니다. 법규를 모르니까 사고가 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것을 먹으면서도 좋은 것을 먹는 것처럼, 제일 나쁜 것을 제일 왕 같은 것으로 먹는 사람이 뭐예요? 왕이요, 종이요? 「왕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제일 잘났는데 제일 잘났다고 뽐내며 사는 사람이 잘난 사람의 챔피언이예요, 제일 잘났지만 제일 반대의 생활 하겠다는 사람이 잘난 사람의 챔피언이예요? 이거 이상하지요? 답변 잘 하라구요? 「제일 잘났지만 반대의…」 그래, 그래, 그래.
하나님이 우주의 챔피언이라면 하나님은…. 오늘날 기성교회 교시는 `하나님은 24억을 거느리고 보좌에 앉아서 호령을 하신다. 영광 가운데 만사가 오케이다, 이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다'고 합니다. 그래요? 천만에! `그렇게 높으신 분이지만 비참하게 생활하는 인류 이상 비참하게 살면서, 그 가운데서 자기의 높고 귀함을 자랑하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야 영원한 그 세계의 왕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그 자식을 대해서 `야야, 어서 나가 놀아라. 아침이 되었고 점심이 된다' 이래요? 그건 자식이 좋아하는 거예요. 그런데 `야야, 아침이니 벌떡 일어나서 점심 되기 전에 공부를 왜 안 해! 빨리 일어나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거예요. 자식에게 이런 엄마 아빠는 원수예요. 윤박사도 윤박사 아버지가 그랬어? 엄마가 그랬어? `요놈의 자식아! 공부해라'고 첫닭 울기 전에 깨우고 말이예요, `요 자식아! 울더라도 더 맞아라. 왜 울어, 이 자식아! 그치고 맞아! 그래야 어려운 걸 극복하고 뭘 해먹지' 하는 식이 있어요. 이렇게 될 때에 챔피언 인격자로서, 훌륭한 사람으로서 만년 왕을 해먹더라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살다 가만 보니 말이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위해 살아왔는데 20세기인 요즘에 보니까 옛날보다 별스러운 사람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끔직스럽고 비참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야야! 나 옛날에는 너 같은 사람은 보질 못 했다. 너는 사람 종류가 아니구만. 이게 뭣이 이래?' 이러면서 차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살겠다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럴때는 억만 년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다」 그래, 고마운 말씀. (웃음)
주인이 누가 되느냐 이거예요. 주인은 품는 사람만이…. 여러분은 품어 주고 싶소, 품기고 싶소? 여자들은 품기고 싶은 소성을 가졌고 남자들은 품어 주고 싶은 소성을 가졌어요. 그래야 그것이 동화되지 남자가 품어 달라고 하게 되면 누가 품어 줘요? (웃음) 그래야 아래 위가 맞는 겁니다. 그렇게 될 때, 조화가 벌어지고, 꽃이 피고, 노래가 나오고 신기로가…. 신기로 알아요, 신기로?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돼요. 신기로가 쭉 생기는 거예요. 새로운 기원을 향해서 가는 길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신기로라고 생각하라구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신기로라고 배우지요? 신기루인가 신기로인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건 신기루가 아니라 신기로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이 땅 위의 인류에게서 챔피언의 자리를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면 하나님의 자리는 어디든지 있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저 하늘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며 `에이, 이 녀석들아! 어디가 살기 좋노?' 이러겠나요, 지옥 밑창에 가서 바쳐 주려고 누더기를 쓰고 땀을 흘리는 하나님이겠어요? 어떠한 하나님이어야 억만 년 하나님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챔피언 자리요」 글쎄, 챔피언 자리인데 어떻게 해야 억만 년 그 자리를 유지하느냐는 말이예요.
지옥 밑창에 가서 `야, 이놈의 자식들아, 여기서 올라가야 돼! 올라가야 돼!' 하며 땀 흘리고 그저 밀어 주면, 지옥에 있는 그 사람들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 위에 있다고 해서 올려다보며 경배하겠나요, 내려다보며 경배하겠나요? 내려다보며 경배해야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내려다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거예요. 고마우면 그래야 된다는 거요. 그런 게 진짜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진짜 대통령은 말이예요. 다리 밑 빈민굴에 가서 왕초들을 모시고 살면서 `내 자리에 너를 보내겠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걸음을 걷는 대통령이 가짜 대통령이다? 「진짜 대통령이다」 알기는 아누만. 나보다 낫네. (웃음) 이만 했으면 다 알았지 뭐.
그러면 말이예요. 문총재가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나, 허위대는 못나지 않았습니다. (웃음) 한국 남자로서 이만하면 어딜 가더라도…. 호사판이 생기더라도 80퍼센트 그룹에는 들어갈 것 아닙니까? 「예」 우리 처녀들 그거 인정해요? 「예」 서로 화동하면서 얘기해 보자구요. (웃음) 나만 땀 흘리면 기분 나쁘지. 기분 좋은 말도 좀 해야 내가 밥맛이 돌 거 아녜요? 「예」
그래, 허위대는 이만하면 쓸 만합니다. 말도 잘한다구요. (웃음) 남들이 말하기를 문총재 돈 많다고 그러지요? 나 돈 한푼도 없어요. 지금 한푼도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한테 가서 돈 달라고 하면 `에이, 돈만 자꾸 달래' 이럽니다. 매일 달라고 하거든요. (웃음) 차 버리는 거예요. 손 벌리는 걸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웃음) 돈을 내가 가지고 쓰지를 않아요. 맡겨 놓고 씁니다. 제일 잘난 사람이 아니예요. 제일 못난…. 윤박사가 통일교인 가운데 맨 꼴래미 아니예요? 나중에 들어왔으니 꼴래미지 별 거 있어요? 내가 돈은 윤박사한테 맡깁니다. 우리 집 금고 열쇠까지 다 맡깁니다. 열쇠 가졌다고 좋아할 것 없어요. 주인은 난데 열쇠 가지면 뭘해요? 도적놈 되는 거예요. (웃음)
내가 힘도 세다구요. 지금 내 나이가 일흔이 돼 오지만 저번에 씨름에서 3분의 1은 나한테 졌어요. 나한테 이기질 못해요. 지금 칠십이 가까운 사람인데도 이렇게 말하는 거 보면 젊은 사람이지요? 「예」 늙은 사람 같아요, 젊은 사람 같아요? 아주 싱싱한 초년병사의 맛이 난다구요. (웃음) 뭣이? 「한창 청춘이예요」 예, 고맙습니다. (웃음)
자랑하는 내가 되려면 자랑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자,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뭔가요? 「자랑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어요. 몸뚱이 자랑하고 싶은 여자들이 많습니다. 얼굴 자랑하고 싶은 여자들이 많습니다. 전부 바바바바…. 고양이 새끼, 다람쥐 새끼처럼 요러더라구요. (웃음) 우리 동네에서도 그런 걸 많이 보는데 여자들이 그렇게 복잡합니다. 무엇을 그렇게 자랑하고 싶어해요? 입술을 자랑하고 싶어서… (입술 모양 흉내 내심. 웃음) 왜 이러느냐 하면 이걸 잊어버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경고장을 내렸다 이겁니다. (웃으심) 그다음에는 눈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다음에는 뺨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뺨을…. (웃음) 아, 그거 자랑하라구요!
그러면 눈을 자랑해도 오케이, 입을 자랑해도 오케이, 뺨을 자랑해도 오케이, 손을 자랑해도 오케이, 발이 너무 귀여워 핥으면서 자랑해도 오케이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만년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는 패에 인을 찍어 줄 수 있는 그 인은 없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그거 숙제로 남겨 놓을까요, 얘기할까요? 그 얘기 들으려면 월사금을 내야지요. 「내겠습니다」 얼마씩 낼 거예요? 「많이요」
문총재는 몇십 억 받아 가지고는 안 팔아요. (웃음) 요전에는 3백 억을 싸인했어요. 뭐 십 억은 언제나 사인하고 있습니다. 그 부스러기 좀 얻었으면 좋겠지요? (웃음) 그렇지만 난 돈은 보질 못했습니다. 사인은 할 줄 아는데 돈은 만질 줄 몰라요. 그러니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웃으심)
자, 여자로 생겨나서 챔피언 눈을 갖고 싶지요? 그리고 자랑하고 싶지요? 「예」 우리 박정민이도 그렇지? 「예」 응, 그래. 입술을 자랑하고 싶지요? 왜 그러는 거예요? 남편이 싹 만져 주기를 바라서 그러는 것 아니예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 말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눈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뺨도 그렇고, 손도 그렇고, 몸뚱이도 그렇고 머리카락도 그렇고, 흘러 지나가는 때까지도 `나를 제일로 쳐 주면 좋겠다' 이런다는 거예요.
강아지 새끼도 주인이 귀여워 해주면 꼬리를 늘어뜨려요, 추켜 세워요? 그래도 자꾸 더 웃고 하면 와서 궁둥이까지 갖다 댑니다. 혓바닥을 내밀고… (흉내내심. 웃음) 이게 얼마나 고통이예요? 사고나도 괜찮아요. (웃음) 얼마나 설교를 열심히 했길래 사고가 났던고! 그런 설교는 만점 맞아야 된다구요. 세상만사가 그렇게 별스럽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다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자랑하는 데도 하다가 마는 것 원치 않습니다. 영원히 자랑하고 싶습니다. 장기근 박사는 그래요? 「예」 아, 칠십이 가까운 늙은이가 자랑할 게 뭐 있겠노? 늙을수록 자랑하고 싶은 겁니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아, 이거 허리춤이 왜 자꾸 내려가나? 망신당하는 줄 모르고. 「시장하시니까 그렇지요」 시장하니까 도시락을 싸다가 쓱 던져 줘 보시지요. 먹으면서 하면 얼마나 멋지겠나. (웃음) 우리 통일교회식으로 그렇게 서로 도우면 좋은 거 아니예요? 「예」 그것이 그래 가지고 완성을 할 수 있다면 그건 법이 되는 거예요. 다음 주 일요일에 떡이나 꿀단지라도 좀 준비해서 던져 줘 보시지요? 내가 잘 먹을거라. (웃음) 여기에 놓고 왔다갔다 먹으면서 설교하면 얼마나 멋져요! (웃음) 아, 그것도 법이 되는 거지 별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만점 챔피언만 되면 나쁠 게 있어요?
나는 교주라도 술 먹지 말라고 가르쳐 줘 보지 못했어요. 술 먹고 싶으면 먹어 가지고 챔피언 되라 이거예요. (웃음) 돈을 쓰지 말라고? 돈을 써서 챔피언이 될 수 있거든 돈을 써 보라 이겁니다. 그런 건 암만 써도 챔피언 될 수 없습니다. 챔피언 되는 길만 가르쳐 주면 써라 해도 안 쓸 겁니다. 간단합니다.
가라 마라, 하라 말라…. 통일교회가 얼마나 자유스러워요. 이 쌍것들 같으니라구! 아, 기성교인은 그저 매일같이 하나님 앞에 궁둥이를 대고 방귀를 뽕뽕 쏘면서도 `하나님 나 살려 주시오' 이러고 있어요. 그런데 통일교인들은 요즘 기도하는 거 못 보겠더라구요. 더구나 젊은 간나 자식들은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지요? 종교 중에서 우리 통일교회가 제일이라고 생각하지요? 「예」 제일 될 때까지 여러분들이 거기에 뭐 동전 한 닢 보탰어요? 뭘 후원했어요? 제일 된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예요. 상속받으려면…. 축구선수가 되려면 그 선수단에 가입할 수 있는 수고의 공적에 대비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자랑하고 싶은 존재끼리는 사랑으로 이어져야
이제 한 시간 됐나요? 두 시간 됐어요, 한 시간 됐어요? 응? 「한 시간이요」 한 시간이요? 「예」 그럼 한 시간 남았구만. (웃음) 아, 우리끼리 이렇게 사는 거요. (웃음) 왜 이래요? 그거 부끄러울 게 없다구요. 이불 속에서 얘기하나 내세워서 얘기하나 하나님 보기에는 마찬가지고 조상 보기에도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아, 조상보다 못한 것들이 보는데 뭐가 부끄러워요. 하나님보다도 못한 것들이 보는데 뭣이 부끄러워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나 여기 공석에서 우리 엄마하고 키스해도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어요. (웃음. 박수) 이거 얼마나 솔직해요!
한 시간 됐나요, 두 시간 됐나요? 약속했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웃음) 내가 늦게 돌아가면 구사리 맞는다구요. (웃음) 아이구! 구사리 맞아야 된다구요. 그게 재미예요, 구사리 맞으면서도. 그렇잖으면 문총재가 집에서 당당할 텐데 말이예요. 한번 딱 하면 거기에 이의가 없어요. 한번 딱 치면 맞고 나가자빠지지. '으으윽!' 이러질 않는다구요. (웃음) 그 재미에 사는 겁니다. 여자에게 그런 재미 없으면 어떻게 살아 먹겠노. (웃음) 그것도 나 같은 잘난 남자 그늘 아래서 말입니다. (웃음)
저거 저 뭐야? 이상하다! 여러분은 못 보지요? 「예」 그거 알고 싶지요? 「예」 얘기 안 해! (웃음) 그게 사람이예요. 사람 심리가 이상하다구요.
자, 여러분들, 아까 어린아이 시절부터 얘기했습니다. 어린애도 자랑하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뱃속에서 방금 태어난 아기는 자랑하고 싶지 않겠느냐? 자랑하고 싶다는 겁니다. 나자마자 `으앙으앙!' 우는 것도 갓난아기의 자랑이라는 겁니다. 그것을 자랑으로서 품어 줄 수 있는 분이 자기를 낳아 준 사랑을 가진 어머니였더라! 틀려요? 용을 쓰면서 앵앵거리며 차는 거예요, 앵 앵 앵! 이건 갓난아기가 자랑하는 겁니다.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말을 못하는 갓난아이도 그렇게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자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걸 보고 어머니는 `예이, 이 녀석! 커라. 커라. 어서 커라. 그래야 튼튼해지지' 이러면서 자꾸 크라고 후원하지요? 그래, 뭐가 후원해요? 피곤한 어머니, 몇 푼 되지 않는 월급을 위해 공장에 가서 일하고 돌아온 어머니가 똥 싸 뭉개고 울고 있던 애기를 다 씻겨 주고 쓱 잡아 주면 응응응 으응 이러지요? `아이 좋다'고 자랑한다는 거예요. 자랑할 때 받아 줄 수 있는 어머니가 있으면 그 아기는 행복한 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전부 다, 모든 것이…. 그렇기 때문에 미물인 곤충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무기물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물은 다 이 소성을 닮아 태어났다는 겁니다. 다 자랑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만물의 요소들을 섭취해 가지고 만물의 영장─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최귀(惟人最貴)라는 말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잘난 것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의 원소를 흡수, 총합해 가지고 이루어진─ 된 사람이 어찌 자랑하고 싶지 않겠느냐 이겁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죄가 아닙니다. 본성의 마음입니다.
그래 자랑 잘하는 여자가 있지요? 요즘에 세상으로 말하자면 자기 여편네 자랑하는 사내는 뭐라구요? 「바보」 바보. 또, 자기 자식 자랑하는 사내는 뭣이라구요? 뭐라고 그래요? 여편네 사랑하는 사내는 바보라 하고, 자식 자랑하는 사내는 뭐라고 그러냐구요? 「미치광이」 미치광이 아니예요. 자식 사랑하는데 뭐가 미치광이예요? 미치광이가 아니고 무례한 녀석입니다.
자기 어머니를 자랑하고 아버지를 자랑하고, 형님 누나를 자랑하고 나서 자기 여편네를 자랑하고 자기 아들을 자랑해야 됩니다. 순서가 있더라 이겁니다. 순서가 있다는 거예요. 순서를 잘못 지키면 미치광이가 되고 규례를 범하는 위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순서를 어떻게 아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이고, 그것 공부하려면 얼마나 복잡해? 그 복잡한 걸 무사통과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말이예요, 돈 주고 살 수 있다면, 돈 있는 것 다 주고 내 생명까지도 주고도 사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면 전부 다 그걸 사길 원할 거예요. 만사를 만점 만들 수 있고, 만사를 오케이라고 인을 쳐 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거 집 팔아서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삽니다」 남편 팔아서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삽니다」 (웃음) 또, 그다음에는 자식 팔아서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못 삽니다」 왜 그렇게는 못 사요? 그러면 아버지? 그다음에 하나님 팔아서? 이것도 못 삽니다.
아까 부모 팔아서 사겠다고 그랬어요? 「아니요」 부모 팔아서는? 「아닙니다」 형님 팔아서는? 누님 팔아서는? 동생 팔아서는? 문제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그게 법이 있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형님을 위해서 동생은 희생해야 된다는 역사적인 도의의 길이 있느니라' 할 때, `아니야! 음음' 하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이상하지요?
동생을 팔아먹고도 뻔뻔스럽게 행동하는 형님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팔아먹고 판 이상 사랑할 줄 모르는 형님이라면 끽!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지만 동생을 판 가치 이상, 형님으로서 생각만 해도 눈에서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자기의 신세를 타인 앞에 내세울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형님이 있다고 합시다. 그럴 때는 팔려간 동생이 형님을 생각할 때마다 `형님! 형님은 내게 있는 복까지도…. 제가 팔려간 게 문제 있습니까? 팔려가서 천신만고 끝에 번 모든 것도 주려고 해요' 이런다는 겁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역사를 일시에 뒤집어놓을 수 있는 능동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길로 진입할 수 있는, 무가치하지마는 같이 있고 싶어서 찬양할 수 있는 무엇이 개제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힘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고 그랬어요? 「자랑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윤박사, 물리학 박사 자랑할지어다!' 할 때는, `아멘' 해야지요? 「아멘」 (웃음) 그런데 그 `아멘' 이라는 것이 `노멘'이 되는 것은 모르지요? (웃음) 누구를 위한 윤박사예요? 그게 문젭니다. 자랑하는 것은 다 좋습니다. 물리학자를 대표한 자리에서, 고생하고 수고하는 박사들을 사랑하는 자리에서 만유공통의 주도적인 힘을 기본으로 해서 `예' 할 때는 `옳소' 한다는 겁니다.
우리 전협회장, 이재석 선생님! (웃음) 종협회장이 되셨거든요. 쓱, 자랑하는 거예요. 우주는 자랑하는 걸 절대 자랑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서 자랑해라!' 그런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늘땅 모든 것, 저 영계에 간 종교인들의 애혼들이 `야, 재석아! 어서 자랑해라!' 그런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종단대표 이상의 자리에서 자랑해야 됩니다. 종교인 이상의 자리에 서 가지고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수천만의 종교라는 간판 밑에 서서, 그들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려는 그 대표의 자리에 서서 자랑하라는 겁니다.
뭣 갖고? 권세를 가지고 `내가 종협회장이니 당신은 이사회 때 내 말 들어야 돼' 이래야 돼요? 그게 문제예요. 뭣 갖고? 과거도 오케이, 현재도 오케이, 미래도 오케이할 수 있는 힘을 갖고? 그 힘이 뭔데요? 이게 문제입니다. `사랑' 이라는 겁니다.
물리학을 사랑하고, 물리학계를 사랑하고 물리학 이론을 사랑하고…. 그런 간판을 가지고 대표의 자리에서 자랑할 때는 물리학계나 물질 자체가 `우리의 왕이 생겼습니다!'라고 찬양하고, 물리학자는 물리학자대로 `천년 만년 우리의 지도자가 돼 주소' 이럽니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반대 못 하고 자기 선생도 반대 못합니다. 선생도 비교해서 사랑을 못 할 때는 제자를 통해서 배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있는 거예요.
박사 됐다고 어깨에 힘 주고 자랑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국회의원됐다고 해서 나한테는 안 통해요. 들이까 버립니다. 어깨에 힘준 사람. 노의원도 한 대 까니까 기분 나빴지요? 어제 왔을 때 말입니다. 「안 나빴습니다」 뭣이 안 나쁠까! 말이 그렇지. 기분 좋을 게 어딨어요? 떡이나 주고 욕을 하면 그래도 좀 덜할 텐데, 떡도 안 내고 욕부터 하면 누가 좋아해요? 잔치에 김칫국이라도 갖다 놓고 욕을 하면 괜찮다구요. 그러면 떡이라도 먹을 텐데. 그런데 이건 떡도 안 주고 김칫국도 안 내놓고 욕을 하니 얼마나 기분 나빠요. 내가 알면서도 욕을 합니다. 자격을 좀 보려고. 그럴 때 잘못하면 큰일난다구요.
문선생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요? 그렇지마는 내 눈을 보라구요. 얼마나 쪼그만해요. 그래도 망원경같이 먼 곳을 조정해 찍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요놈의 자식들! 눈 큰 녀석은 무서움이 많습니다. 밤에 주인이 못 돼요. 눈이 쪼그마한 사람은 `뭐가 그게 무서워?' 이러면서 겁 먹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아요? 「예」 그거 그렇게 기억하라구요. 선생님의 눈도 쪼그마해요. 두더지 눈같이 쪼그마해요. (웃음)
그러니까 세상 모든 사람을 대해 투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랑이 아닙니다. 아무리 문총재가 뭐 좋은 논리를 가르쳐 주고, 세계가 뭐 어떻고 예고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사랑이 없으면 다 그만입니다. 쓰레기통입니다. 무슨 사랑? 영원을 지탱하는 사랑. 영원을 지탱시킬 수 있는 사랑이 위대한 겁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까지도 낚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겁니다. 영원을 지배하니, 영원한 주인 되신 하나님까지 지배하는 게 아닙니까? 그 사랑 가지고 `여기 오소!' 하면 가야 됩니다. 양윤영이, 그걸 알았으면 벌써 해먹었을 텐데 늙어서 이젠 처량하구만. 욕심 많은 양윤영이 기가 막힐거라. 이제라도 늦지 않아, 이제라도. 입학하고 가라구. 그 사랑의 길은 길고도 넓고도 높고도 큰 거예요.
이건 뭐예요? `부모님 귀국…' 내가 왜 당신들의 부모님이요? (웃음) 참 이게…. 아, 윤박사한테 내가 `아, 이놈의 자식아! 이게 왜 이래, 이 자식아!' 그러더라도 박사님이 가만있어요. (웃음) 여기 장기근 박사한테 `이게 늙어 가지고 왜 이 모양이야, 돼지 새끼같이. 키가 요렇게 작아 가지고 재수없게 왜 이래' 이래도 욕을 못 합니다. (웃음) `그렇지, 그렇지' 한다구요. 그것 왜 그래요? 왜 그래?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고걸 아는 거예요. 신세를 졌거든요. 무슨 신세예요? 「사랑의 신세요」 사랑의 신세예요.
남한과 북한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나를 못 따라옵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데는 나를 못 따라와요. 하늘땅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나한테 배워야 돼요. 내 밑천은 그것밖에 없어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 가슴을 보게 되면, 쫄딱 망하게 된 늙은 어머니 아버지 가슴을 보게 되면 앙상한 뼈다귀밖에 보이지 않잖아요? 젖도 다 이젠 시들어서 나가자빠지고. 가슴을 좀 보라구요. 쭈글쭈글하여 못 쓰게 된 고무처럼 늘어납니다.
그렇지만 그 가슴엔 움직일 수 없는 바윗돌 같은 사랑의 단지가 산같이 들어서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들은 그 앞에 가서 머리를 숙여야 돼요. 머리를 숙이면 얼마나 아름답던고! 아들딸과 아내를 거느리고 부모 앞에 가서 자랑하고…. 그럴 때 부모가 `사랑의 위대함이 꽃피는 자리구만. 우리 일가를 통해서 자랑할지어다' 할 때, 이 우주는 `노' 하지 않아요. `예스' 합니다.
요놈의 자식들! 나 좀 보라구요. 요놈의 간나들! 누구를 위해서 사랑하려고 해요? 사랑은 위대합니다. 위대하지 않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면 다 잘라 버릴 거라. 다 안 드는구만. 사랑이 위대하지 않다는 녀석 손들어 봐요? 들지 말라구, 칼로 베어 잘라 버린다구요. 이게 공통분모입니다. 위대해요. 얼마만큼 위대하냐? 하나님을 내 앞에 경배시킬 수 있는…. 내가 엎드려 기도하면 부모님은 말없이 일어서서 손으로 인사한다는 거예요. 그걸 축복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인사예요. 우주가 맞아 가지고 내 앞에 복으로 인사하느니라! 「아멘!」
그것을 누가 묶느냐? 어머니 아버지 이름 가지고 묶는 것이 아니예요.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이 묶는 것입니다. 묶어 놓은 것은 끊을 자가 없어요. 해칠 자가 없습니다. 만년, 그대로 되느니라. 만년, 아멘! 「아멘」 그러니까 참된 사랑의 길은 위대한 것입니다. 「아멘!」 이런 대표의 자리에서는 천년 만년 찬양하더라도 항의할 자가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위대한 자리를 선포하기 위해서, 자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자식들이 발가벗고 똥 싸고 오줌 싸도 어머니는 그걸 보고 좋아합니다. 사랑 위에 서서 무례히 오줌을 싸고 어머니 입 위에 쏴 넣더라도 `이놈의 자식, 이거 세구만' 이래요. 세다는 건 `아이구, 우리 후손이 잘 뻗어 나가겠구만' 이 뜻입니다. 손자가 그러고 새끼가 그러면 어머니는 `풋!' 이러고 나서도 기분 좋아한다는 거예요.
뭐가 그렇게 만드느냐? 사랑이예요. 사랑 가운데서 오줌을 싸는 자식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 사랑하는 남편 앞에 발가벗은 여인은 부끄럽지? 「않다」 여자들 한번 대답해 보소. 부끄러워하는 간나들은 안 된 거예요. 부끄러워하면 저 뭔가 비지떡을 해서 회떡 가지고 발라 버리지. 거 왜? 사랑하는 것은 만우주의 자랑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부부의 사랑을 간판 붙여 가지고 자랑해도 싫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본질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망하는 세상의 젊은이들은 말초신경을 찾아 망하는 길에서 사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파괴하는 놀음이 벌어지는 이 세상은 망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결혼했지요? 너 신랑 요전에 매 맞았다며? 콧등이 터졌나, 다리가 부러졌나? 남자의 가장 중요한 그것이 깨졌다면 어떡할 뻔했나? (웃음) 아, 그럴 수도 있다구요. 남자가 남자 된 것을 자랑해야 돼요. 여자는 남편이 남편 된 것을 자랑해야 됩니다. `남자가 저렇게 생겼으니 내가 자랑하는 남편이야' 해야 한다구요. 여자는 그거 없거든요. 또 남자는 여자를 자랑해야 돼요. 내가 없는 것을 가졌으니 자랑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나라와 세계를 살리기 위해 살아가야 할 통일교인
자, 나이 많은 사람을 왜 존경해야 돼요? 나보다도 무거우니까, 내적이니까, 중심이니까 귀하게 여겨야 된다 하는 것이 존경하는 도의적인 표현입니다. 학교 다니는 학생이 선생님 말을 안 들어야 돼요? 「들어야 됩니다」 안 듣는 학생은 망할 자식들입니다. 잘 듣는 녀석들은? 흥하는 녀석들입니다. 요즘에 대학에서 데모하는 자식들은 흥할 자식들이고? 「망할 자식들입니다」 데모 안 한다고 데모하는 녀석들이 `저 놈의 자식들, 빨리 망해라! 통일교회 원리연구회 이 자식들아! 길을 막지 말고 망하려면 곱게 담 넘어가서 망해라! 학교에서 개도 안 뜯어먹을 살을 남기려고 그래 이 자식들아?' 이럽니다. 그건 죽은 다음에 처치하지 않고 살아 있을 동안에 처치하면 좀 쉬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처치하려고….
요즈음에 또 전북대학에서 원리연구회가 행동을 잘못했다고 원리연구회 학생 120명을 몰아내기 위한 데모가 있었는데 한 400명이 들어와 가지고 휘둘러 밟고 차고 그랬다 이겁니다. 먼저 손질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먼저 치는 녀석이 망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데 침범하는 자는 망하는 겁니다. 사랑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망합니다. 그것은 우주의 법칙입니다.
효자를 치며 미워하는 집안의 자식이 장자가 될 때, 그 장자는 망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 동생이 부모를 자기보다 더 사랑하며 칭찬받는다고 해서 미워하는 형님이라면 집에서 쫓겨나야 됩니다. 부모님의 마음에서부터 환경으로부터 추방당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대한민국의 애국자가 어떤 사람이예요? 그런 문제가 있는 겁니다. 대통령이 죽게 됐으니 `아이고, 저놈의 자식 빨리 죽어라!' 하는 사람이예요. 아니예요. 대통령은 자기 나라의 아버지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내 아버지가 감옥에 갔으니 칼로 멱 따 죽이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여러분 수하에 있는 아들딸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온 천지가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 가지고 `대통령, 당신 안 됐소!' 하고 충고하는 건 통하는 거예요. 그렇지 못하고 비판할 때는 자기가 걸리는 거예요. 대통령이 잘못하면 모가지 떼이고 감겨 죽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암만 악한 부모라고 부모에 대해서 불효하면 그 부모가 좋아해요? 손해만 나지 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충고하게 될 때는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거예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충고하게 될 때는…. 만년 법도예요. 만유의 공법입니다.
대통령을 비판하고 미워하는 입장에서 충고하게 될 때, 대통령 자리와 백성의 자리가 차이 있는 만큼 쳐 버리는 겁니다. 반대하다가 잡히면 감옥에 다 들어가지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놀음 안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충고를 하라구요. 나라 일에 대해 가르쳐 줘라 이겁니다.
내가 이박사시대부터 박정권시대, 그리고 전정권 중심삼은 지금까지도 전부 어용대장이란 이름을 받고 있어요, 어용대장. `통일교회는 어용단체. 독재자의 앞잡이'라고 했어요. 내가 독재자의 앞잡이일 게 뭐예요? 그걸 가르치는 거예요. 전부 나를 반대하지 않는…. 이박사가 반대하고 박대통령, 전대통령이 반대하고 다 반대했습니다.
엊그제 내가 통고받은 것이 있는데 그건 내무부에 통일교회에 관한 것 공문으로 나와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공문의 내용에 아무개라는 사람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저 단체는 제재를 해야 된다는 거였어요. 그게 아직까지 붙어 있으니 이걸 어떻게 지금 대통령을 통하든가 누굴 통해 가지고 풀라고 그러지 않아요. 나 그런 놀음 하는 사람 아니예요. 통일교회를 따라오는 사람들 욕먹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난 그런 놀음 안 한다구요. 자기들이 잘못했는데 내가 왜 풀어요. 난 내 갈 길 풀어가는 겁니다. 10년, 20년 가을 되게 되면 자연히 다 떨어질 것이고 열매가 맺히면 나뭇잎은 다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태풍이 불어오면 가지는 다 꺾여 나간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안 떨어지고 안 꺾일 겁니다. 그리고 나면, 새싹은 내 가지를 통해서, 내 열매를 종자로 해서 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랑의 진액을 백 퍼센트 공급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자가 되어서 백 퍼센트…. 대통령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 백성에게 대통령 대신 천운을 갖다가 사랑의 길로서 이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이 백성에게 갈 방향을 잡아 줘 가지고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용사들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는 세계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을 자랑할 수 있는 길을 터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세계 만민 앞에 자랑하게 될 때 세계 만민이 `옳습니다' 할 수 있는…. 내가 미국에 가서 한국 사람임을 자랑해도 이제는 미국 놈들, 고위층의 사람들이 `위대한 한국 사람이다' 이러는 거예요. 왜? 그 배후에는 역사에 없었던, 미국 국민들이 안 가졌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사랑의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리주의 미국사회에서 이것을 쳐 버릴 수 없고 안 따라갈 수 없는 사실로써 존경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머리 숙이는 놀음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잘못한 것을 내가 회개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연히 머리 숙여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잘났다는 녀석들을 내가 들이까는 겁니다. 국회의원이건 무엇이건간에, 부시든 누구든 `이놈의 자식, 안 되겠다. 너, 내 앞에서 큰소리하지마! 나 미국 국민을 이렇게 사랑했어'라고 하는 거예요. 당당하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을 내가 사랑하고 있나요, 안 하고 있나요? 「사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생각지 않고 있는 남북통일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통일교인들 전부 다 잘살게 만들 수 있는 돈을 시궁창에, 수렁창에 퍼붓고도 아까와하지 않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다 알 때까지 하는 겁니다. 알 때까지 깍듯이 하는 거예요.
내가 일생 동안 욕을 먹으면서…. 대한민국에서 나 욕 안 한 사람 어디 있어요? 노의원도 나 욕했을 거라구요. 안 한 녀석이 없다구요. 우리 엄마 아빠 형님 누나까지 다 했어요.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다 했습니다. 안 한 녀석이 없다구요. 그렇지마는 내가 대한민국을 팔아먹기 위해 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세계 사람에게 욕을 먹어도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살아온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그랬기 때문에, 그 사랑을 주관하고 꺾고 밟아치울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이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되는 겁니다. 이건 놀라운 법입니다. 그러니 세계적인 학자라고 자랑하지 말라는 겁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그 분야에 있어서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전체를 대표한 자리에서 하늘땅이 공인한 사랑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우주가 환영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다 감정해 보는 겁니다. `더 두고 보자' 이거예요. 자, 이것을 결론짓자구요. 알았어요? 「예」
참사랑의 왕자 왕녀가 되어야
그러면 이제 인간에 있어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아들로 태어났으면 누굴 자랑해야 돼요? 아버지를 자랑해야 돼요. 그다음에는? 형제를 자랑해야 됩니다. 이것은 직접적인 문제입니다. 사회교육이 있기 전에, 국가적 교육이 있기 전에 가정교육이 있어야 됩니다. 가정교육이 있기 전에 개인교육이 있어야 됩니다. 개인교육 가운데 제일 첫번째로 갖다 심을 것이 뭐냐? 지식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공부라고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권력이 아닙니다. 돈이 아닙니다. 역사를 움직일 수 있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것, 돈 주고 살 수 없는 위대한 것은 무엇일까요? 참사랑이예요. 참사랑의 절대 심복이 될 수 있는 왕자가 되어야 됩니다. 왕녀가 되어야 돼요. 그것이 싫어요? 거 싫어요? 참사랑 앞에서는 종이 될수록 노예가 될수록 신나는 겁니다. 그런 논리 들어 봤어요, 우리 학생들?
참사랑 앞에서는 손목 쥐지 말라고 해도 손목을 물어 뜯으면서까지 사랑해 주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그런다구요. 이다음에 시집들 가 봐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저 남편이 안아 주면 이거 쓱…. 키스하는 데도 그저 허리가 잘라지고, 가슴이 우그러지고, 입술이 늘어지고, 혓바닥이 뱀같이 늘어지면서 못 놓겠다고 물어뜯는 사랑이 좋은 겁니다. 왜 이상한 얼굴을…. `저 저런게 어딨어?' 하겠지만 이다음에 두고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살아 보라구요. 윤박사 그래, 안 그래? 그렇게 사랑해 봤어요? (웃음)
영원히! 영원히! 옛날 처녀 총각 시절에 연애할 때보다 아들딸 열 낳고는 더…. 늙으면 왜 가죽이 늘어지느냐? 사랑하는 사람이 잡아당기기 때문에 빨리 늘어나는 거예요. (웃음) 또, 멍이 안 들기 위해서 늘어집니다. 아, 이거 꼬집더라도 멍이 안 들어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거 얼마나 복이예요. 그렇다고 남편 대하기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아요. 아내들 한번 당겨 봐요. 이게 늘어나거든, 멍도 안 드는 살 되었으니. 야! 왜 웃노? 사돈이 그렇게 웃으면 내 기분 나쁘잖아. (웃음) 우리 엄마는 행복하다, 암만 봐도. (웃음. 박수) 행복하우? 어디 한번 얘기해 보소. 아, 행복하나 물어 보잖아? (웃음. 박수)
쌍수를 들고 사수(四手)를 들어요. 쌍수가 아니고 이 족이 뭣인가요? 말이 없으니까 사수를 들고, 사족을 들고 자랑하자! 「아멘!」 (박수) 할머니도 환영, 할아버지도 환영, 장년도 환영, 청년도 환영, 그다음에 배 안에 있는 아기들까지도, 모든 세포의 원소까지도 사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나는 우주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하늘땅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세계에서 나를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자랑할 만하다구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어
통일교인 여러분들, 선생님 사랑해요? 「예」 매일같이 욕을 하는데 이 쌍것들아? 그래도 사랑해요? 「예」 문선생한테 욕을 먹어도 귀에 못이 안 박혀요. 가슴에 멍울이 안 져요. 그거 이상하거든요. 그런 뭐 있다구요. `저 양반, 저렇게 욕을 퍼붓더라도 맺히지를 않아' 하는 거예요. 밤에 집에 돌아가면 회상의 마음이 꼬리를 뭅니다. `왜 그럴까. 세상 지도자 중에 나 그런 사람 못 봤는데…' 하는 거예요.
저기 노의원으로 말하게 되면 말이예요. 당수가 이랬다면 `이놈의 당수' 해 가지고 멱살 잡고 한 대 치고, 머리로 담을 부수고 왱가당 차 버리고 나올 건데, 문총재한테는 욕먹어도 그러고 싶은 생각이 안 나거든요. 이걸 내가 비유해서 얘기하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 전까지는 나한테 속아도 미처 거기까지 못 갔으니까 모르는 겁니다.
여기서 내가 할머니들 뺨을 때리더라도 선생님 죽으라고 하는 통일교회 할머니 종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요? 「예」 정말 그래요? 「예」 나 믿어지지 않는다, 이 쌍것들아! 할아버지 작자도 그래요? 윤박사도 그래? 저, 장 뭐? 「예」 장기근이야 뭐 그럴까? 쌍것. 통일교회 나오다가 중간에 어물어물하고 세월 다 흘러보내지 않았어?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윤박사 앞에 해서 박사들 대장 만들어 놓았을 텐데.
선생님이 갖고 있는 사랑의 도리를 배우면 대장만 돼요? 통일교회를 누가 제일 사랑해요? 「하나님이 제일 사랑합니다」 그다음에는? 「참부모님」 그다음에는? 「우리입니다」 (웃음) 그래, 참부모님한테 여러분들이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어요」 지고 싶은 녀석 있으면 때려죽이라구요. (웃음) 하나도 없거든. 왜 나보다 나아야 하느냐? 문총재보다 더 꼭대기에 하나님이 있으니까 문총재를 밟고 올라가야 됩니다. 날 밟고 올라가라는 거예요. 밟고 올라가는데 내가 밟히면서도 고마운 것은…. 더 사랑할 때는 `어서 밟아라, 어서 밟아라' 이런다는 거예요. 더 사랑한다는 사람이 생겨날 때는 어서 밟고 올라가라는 겁니다. 그런 법이 생겨난다는 겁니다.
여기 이 양반은 내가 처음 보는 사람이네! 「……」 뭣이? 「조동옥이 올습니다」 조동옥이가 누군지 내가 어떻게 아나? 뭘 해먹고 사는 사람인지 물어 보잖아요. 뭐하는 사람이야? 「지부장입니다」 (웃음) 도적놈인지 스파이인지 어떻게 알아요? 지금 김일성이가 나 암살하려고 하는데, 그 하수인인지 어떻게 알아요? 처음 오는 사람은 저 뒤에 앉아야 돼요. (웃음) 내가 말하다 의심하게 되거든요. 「앞에 앉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말이예요. 누구 처음 오는 사람 데리고 오거든 저 뒤에 앉으라구요. (웃음) 「그래도 제일 앞에 앉아야 됩니다」 (웃음) 이제는 더 얘기 안 해도 다 알겠지요? 「예」
자, 그러면 하나님, (어머님이 뭐라고 하심) 뭣이요? 예, 여선생님 알았습니다. (웃음. 박수) 아, 그거 사랑의 훈시 아니오. 그럴 때는 절대 복종할 줄 아니 그거 얼마나 아름다워요! 내가 이거 걸리면 어머니한테 들이 맞거든요. 내가 단상에서는 왕이지만 집에 들어가서는 졸장부의 졸개새끼라구요. (웃음) 나 그거 밝히고 싶지 않아요.
자, 그런 건 문제가 안 됩니다. 세계에서 살고 갔던 사람들 중에서 성인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몇 마리나 돼요? `세상에, 문총재가 성인에 대해서 몇 마리라고 그러다니…' 이런 말을 할지 모릅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내가 아는 사랑의 도리를 그들이 몰랐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도리는 예수님도 나한테 배워야 됩니다. 장가 못 간 예수가 알 게 뭐예요! 아들 못 낳은 예수가 알게 뭐야!
그래서 20세기 말기에 하나의 수수께끼 인물이 나타났어요. 문총재는 구름 타고 다니는 사나이라고 그런다나요. 요즈음 뭐 광야에 나타난, 의심할 수 있는 무슨 깡패단이니 무슨 테러단이니 마피아단이 아니예요. 그 때는 지나갔다구요, 이젠. 세상이 뭐라 해도 문총재를 미국 같은 데선…. 요즘에 워싱턴 포스트가 워싱턴 타임즈가 무서우니까 들이 죄기더라도 워싱턴 상부에 있는 사람들이 척 보고 `문총재 푸─' 코리아라고 해서 `푸푸' 하지 않습니다. 이놈의 자식, 자기가 힘이 모자라고, 피해를 받겠으니 문총재 제거하려고…. 그때 이미 지나갔다구요. 코웃음 하고 있다구요.
암만 두드려 패 보라 이거예요. 그들 앞에 남겨진 사랑의 선물을 누가 빼앗아 갈 거예요? 내 말씀 혹은 내 행동을 통하여 미국 국민이나 젊은이의 가슴에 심어진 사랑의 제단을 누가 무너뜨려요? 제1대 대통령 워싱턴도 내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되고, 역대 대통령들도 전부 내 앞에 무릎을 꿇게 돼 있어요. 얼마나 위대해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미국을 미국 국민들 이상 내가 사랑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망할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내가 6개 단체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보수세계에 이제 메인 스트림(main stream;주류)이란 말이 생겨났습니다.
이 우주를 더 사랑하고…. 아, 강아지 새끼도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따라가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더 사랑해 주는 곳을 찾아가지 않겠어요? 더 사랑해 주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인간 본연의 길입니다. 그런데 그걸 암만 막아 보라구요. 쇠철망을 넘고 형무소 담을 넘어서라도 따라가는 겁니다. 세상의 젊은 청춘 남녀들도 사춘기 때 첫사랑이 찾아오면, 이 망할 사랑에 의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구요. 그런데 하늘의 참된 사랑, 진리를 통할 수 있는 사랑의 맛을 알았을 때 죽는 것이 문제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도 지금 생명을 내놓고 살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만세의 해방자가 돼
자, 그러면 `자랑하고 싶다' 이러는데 자랑하고 싶어요, 자랑하겠어요? 문제는 그겁니다. 오늘 제목이 뭔가요? 「자랑하고 싶다」 자랑하자! 내가 언제 자랑하고 싶다 그랬나, '자랑하자'지. 자랑하자는 것은 현재예요, 현재. `싶다' 하게 되면 미래가 되는 거예요. 자랑하자! 자랑하자! 자랑하자 이겁니다. 눈에 아이섀도를 칠하며 자랑하자. (웃음) 푸푸! 루즈를 바르고 자랑하자! 푸푸! 매니큐어를 칠해서! 푸푸푸! 그다음에는 목걸이 걸고 뭐 귀걸이 달고 반지 끼고 뭐 어떻고 어떻고….
진짜 사랑하는 남편을 맞게 될 때, 목걸이 차고 귀걸이 달고 반지 끼고 밤에 찾아가요? (웃음) 거치적거리는 것 다 집어치우지. 그렇지요? 머리도 곱게 빗고 가요? 머리야 어떻든 다 풀어 놔도 좋다는 거예요. 사랑이면 그만이라는 겁니다. 미안합니다. 이런 말 노골적으로…. 나이 먹을 대로 다 먹은 늙은이들, 경험담을 얘기하는데 노골적이고말고가 어디 있어요? 다 알고 그러그러한 것 아니예요? 이 쌍것들! 노골적으로 얘기하니까 멋지지.
진짜 사랑하는 남편한테 발 구린내가 나도…. 좋다는 것보다 구수합니다. 좋기 전에 구수하다는 겁니다. 발구린내가 왜 이렇게 구수할까? 남편 방귀가 죽을 병에 걸려 가지고, 소화가 안 돼 가지고, 들어간 음식이 한 달 동안 썩어 방귀로 나오는 그 방귀 냄새가 얼마나 지독할까? 그걸 맡고도 얼굴을 픽 돌리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픽 돌리는 사람들은 55점도 못 되는 거예요.
여자들 그런 경험 많잖아요? `에이! 저 사람은 방뀌만 뀌어!' (웃음) 소화 잘 시키는 남편이라야 힘이 셉니다. 활동하려면 먹어서 자꾸 분비물을 내보내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러려니 가스가 나오는데, 가스 나오는 게 왜 나빠요? 남편이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거든 방귀소리가 아침 기상소리와 같이 커야 됩니다. (웃음) 왜그래요? 아, 그것은 법이 없다는 겁니다. 막을 것이 없다 그 말이라구요. 만판 자유예요. 만판 자유입니다.
남편이 여편네가 자고 있는데 가서 거기서 빵 했다 할 때 `아이쿠, 이거 낭군이 와서 그랬구나' 그러지, `도적놈아!' 그래요? (웃음)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이래야 실감이 나기 때문에 여러분도 돌아가서 부부끼리 부부생활할 때 전부 다 실험하면서 살라 그 말입니다. 실감이 나야 되겠기 때문에 앞에서 원맨쇼를 하는 겁니다.
사랑은 요사스러운 것! 거 뭐라 그래요. 사랑이 둥들든가 납짝하든가 모나든가 말이예요, 둥글다면 제일 둥글고 모났다면 제일 모났어요. 정말 넘버원이예요, 넘버원. 챔피언십이예요. 만사에 있어서 챔피언십의 왕초를 왈 진짜사랑이라 하느니라! 「아멘」 아멘 안 하는 녀석들은 죽으라구요.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이제 풀어 보자구요. 이거 설명할께요. 역사가 없으면 전통이 생기질 않습니다. 역사를 더듬게 되면 출발지로 가게 됩니다. 뿌리를 찾아가야 돼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하나님을 찾게 되느냐? 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만세에 해방자가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 하나님 알아요? 선생님만큼 모르지요? 「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같이 살아 봤어요? 하나님이 차가운 사람이든가요, 따뜻한 사람이든가요, 미지근한 사람이든가요? 알아요? 얼마나 뜨거운, 뜨거운 분이예요? 모르니까 모르는 거예요.
그래, 문총재는 어떨 것 같소? 당신들보다 조금 나을지 모르겠지만 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버님은 다 알고…」 뭣이 「다 알고 계십니다」 그것 알면 뭘해요? 힘을 알아서 뭘해요? 힘있으면 뭘해요? 힘도 사랑 앞에선 힘을 못씁니다. 지식도 사랑 앞에선 힘을 씁니다! 「못씁니다」 힘 써요! 「못씁니다」 대학교 가겠다고 야단하지요? 대학교 가야 좋은 신랑 만난다는 논법은 틀린 겁니다. 그런 어미 아비들은 틀린 어미 아비들입니다. 그런데 전부 그런 어미 아비들을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논리가 성립됩니다.
인류와 역사 앞에 참된 것을 주기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돈을 사랑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가짜입니다. 무엇으로써? 지금 그렇습니다. 만사, 만 가지 관계에 있어서 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한번 차지하면 영원무궁토록 계승할 수 있는 왕자의 권위를 가지려면…. 저 영국 여왕의 왕관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습니다. 아무리 여왕이지만 그 다이아몬드가 없어도 그만이예요. 그와 같은 힘을 갖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걸 왈, 인간이 하나님을 모르니까 참사랑이라고 하는 겁니다.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천국 가겠다' 이래요. 이름으로 천국 갈 게 뭐야? 색시 이름으로 사랑받겠소, 색시로 사랑받겠소? 어떤 거예요? 「색시로 사랑받겠습니다」 이름으로 구원받을래요? 그런 문제들이 논리적으로 참 모순 많습니다. 그런 패들이 문총재는 이단 괴수고 자기들은 참단 괴수라나? (웃음)
문총재는 이렇게 살아 가지고 만세계 어디 가든지 환영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그 사람들은 날이 가면 갈수록 교회에서 쫓겨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내가 40년 동안 해먹었는데, 나 쫓아내겠다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데모해 가지고 문총재 빼앗겠다는 녀석 있으면 손들어 봐, 이 쌍놈의 자식들아! 「없습니다」 쌍놈의 간나들아! 「없습니다」 그렇게 해보라구! 「안 됩니다」 왜? 왜? 「참사랑의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기꾼이예요. 말 잘하는 사람 중에 사기성 없는 사람 어딨어요? 「아닙니다」 그러다가 기성교회 목사가 `아, 문총재가 아무 날 사기꾼이라 했다! 거 봐라! 거 진짜다! 아, 그렇다' 그래요. 이번 선거 기간에 삐라를 뿌리며 `문총재는 앞잡이, 사기꾼' 이라고 선전하더구만요. 선전하라구요. 내가 사기꾼이 되나, 자기들이 사기꾼이 되나. 어디 두고 보라구요. 진리라는 것은 선한 사람에겐 설명이…. 선 자체는 설명이 필요치 않아요. 설명이 필요한 것은 제삼자 구경꾼이예요. 안내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그 값을 알아줘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설명을 안해요. 나 문총재도 설명을 안 합니다. 그들과 싸우는 것 봤어요?
나, 변명 안 합니다. 그래 너희들 잘한다. 나 욕하고 훌륭하게 될 수 있으면, 복받을 수 있으면 복받아 보라구요. 내가 축복해 줄께요. 그런데 곤란한 것이 나를 욕하고는 전부 죽더라 이거예요. 오래 안 가서 다 망하더라 이겁니다. 대한민국도 다 망해 나가더라구요. 어저께 내가 대전에 갔었는데 대전 교구장이 `참, 선생님 이상해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이 녀석아, 왜 이상해?' 이랬다구요.
내가 이제 1,500개의 교회를 세우려고 합니다. 교회가 아니지, 대한민국을 교육할 수 있는 회관을 세우려고 그래요. 돈으로 말하면 수천억이 들어갑니다. 장사 밑천으로 다 나누어 주면 좋겠지요, 우리 통일교회패들? 그렇지만 난 여러분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인류와 역사적 후대 사람들을 위해서, 참된 것을 주기 위해서 그럽니다. 받을 자격이 있으면 내 대신 놀음을 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천년 만년 후에 갚아야 할 때, 그때에 다 돌아온다는 겁니다. 1500개 세웠으면 그것이 15만 개가 될 지도 모르고 몇백 배 몇천만 배 될지도 모른다고 보는 겁니다.
이번에 와 가지고 내가 제일 귀한 것을 다 뿌렸어요. 내 정성을 다 퍼부었어요. 어저께도 두 시에 일어나 잠을 안 자고 있다가 대전 갔다 온 거예요. 아, 성화신학교. 여기 윤박사가 기분 나쁘게 이렇게 집을 짓다 보니 참 좋다고 선생님 그저…. 윤박사하고 같이 가고 싶지 않거든요. 새벽같이 갔다 왔어요. 나중에 갔다 온 뒤에 `선생님 오셨댔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새벽같이 갔다 오셨습니까? 난 자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이러더라구요. 거 미안하다고 해야지. 박사님이라서 나보다 머리가 더 희어졌구만, 할아버지같이. (웃음)
통일교인은 나이 많은 사람도 다 내가 애기 취급합니다. 그래도 기분 나쁘게 생각 않거든요. 내가 엄마 젖을 주기 때문이예요, 엄마 젖을. (웃음) 엄마 젖을 먹여 줄 줄 안다구요. 욕을 하고 나서 위로할 때는 뼈다귀가 노곤노곤하도록 위로해 줍니다. 그걸 체험한 사람은 내 꽁무니를 따라다닙니다. 그거 체험 못 해봤으니 그렇지. 통일교회 저 머저리 같은 36가정 보라구요. 욕을 하고 차 버려도 따라다니는 겁니다. 왜? 사랑의 맛이 여기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30년을 매일같이 욕을 먹으면서도 따라다니는 거지요. 저 한 여사, 한정희? 「예」 한정희인가, 한분이인가? 「한정희입니다」 정희야? 「예」 그건 나 모르겠구만. 하여튼 정희면 박정희 대통령하고 4촌 되네. (웃음)
인간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그다음, 문제가 두가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사랑을 가지고 자랑하고 싶은데 하나님한테 지고파요, 안 지고파요? 「안 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본심으로 대답해 보라구요.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아, 똑똑히 대답해요.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을 누가 집어넣었어요? 「하나님요」 그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사랑 앞에 지배받고 살겠다는 그 말 아니예요? 그래서 참사랑에 점령당하는 것일수록 복이요, 지배받을수록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겁니다. 쉰다는 거예요.
매를 맞고 나면 편안하지요? 때리고 나면 다리를 모으고 자야 돼요. 맞고는 다리를 펴고 잡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서 하나님을 지배할 수 있는 아들딸을 갖는 것이 소원입니다. 그래서 인간들 앞에 그런 마음을 심어 줬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더 원할 것 없다는 얘기지요.
왜 이 마음이 야단하느냐? 하나님을 점령해서 자기의 사랑의 대상으로…. 하나님만이 주체가 아닙니다. 위에 있는 분이 사랑을 찾아서 아래로 내려와야 되고 아래는 사랑을 찾아서 위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순환해야 됩니다. 주고받아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사랑에는 동참권이 있고, 동위권이 있고, 상속권이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설명을 내가 원리강의하듯 하려면 두 시간은 얘기해야 됩니다. 그래야 쏙 들어갑니다. 할 시간이 없다구요. 원리를 배워서 다 알 테니까요.
사랑은 뭐예요? 동위권에 설 수 있고, 동참권에 설 수 있고, 상속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중심자가 되어 있지만 내가 그 사랑을 대신하게 될 때, 하나님은 돌려 주어야 됩니다. 돌려 주려면 자기 자리를 양보해야 됩니다. 그것을 영원히 계속해야 됩니다. 그런 것 중심삼고 천지를 다 풀어 나갈 줄 알아야 됩니다.
여편네가 사랑을 중심삼고 남편 꼭대기에 올라가더라도 남편은 좋아합니다. `이게 왜 이래, 왜 이래?' 하면서도 좋아한다는 겁니다. 아, 우리 엄마가 가서 그럴지 모르지, 그래도 괜찮아. 어깨에 목마를 탄다고 올라가더라도 가만있는다는 겁니다. 세상에 그런 불경이 어딨어요? 여자가 가랑이를 벌려 가지고 남편 등에 올라가겠다니 세상에 그런 요사스런 불경이 어딨어요? 그렇지만 사랑을 가지면 만사에 노케이가 아니고 오케이라는 겁니다. 노케이라는 말 하나 기억해 두라구요. 노케이할 때, 세상 사람들은 몰라도 통일교회 사람들은 안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무슨 케이요? 「노케이」 노케이야, 노케이. 나는 많은 말을 만들어 낸 사람입니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 사람 아니예요? 그러니 얼마나 새로운 말이 많이 생겨나야 되겠어요?
자, 하나님은 무엇 갖고 자랑하고 싶겠느냐? 결론이예요. `지식 갖고 자랑해, 이놈의 자식들아!' 그럴까요? 하나님은 지식의 왕이십니다. 사랑은 있기는 있는데 한번도 써 보지 못했어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하나님이 혼자 있어 가지고…. 사랑이라는 말이 혼자 성립되는 말이요, 상대적 관계에서 성립되는 말이요? 「상대적 관계에서…」 남자 자신이, 문총재 가라사대 `위대한 사랑을 내가 갖고 있다' 하지만 나 혼자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야!' 하면서 만년 이렇게 돌아가면 뭐가 나와요? 혼자 돌아간다고 되나요? 상대가 있으면, 저쪽이 있으면 이렇게도 돌아가야 된다구요. 높은 데 있으면 올라가기도 하고, 아래 있으면 내려오기도 하고, 저쪽에 좁은 데가 있으면 기어가기도 하고 말이예요. 춤은 그렇게 추어야 멋이 있습니다. 이게 사랑길 찾아가자는 겁니다.
그렇게 보라구요. 춤을 출 때 그런 마음으로. 아, 저거 맞는다 안 맞는다, 평론을 하게 되면 멋진 평론이 나올 겁니다. 자 문총재의 말이 맞는 말이오, 거짓말이오? 「맞습니다」 저기 처음 온 손님들, 귀빈 양반들! 맞는 말 같소, 틀린 말 같소? 「맞는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그렇게 살아야 돼요! 그렇게 살다가 망하거든 문총재 목을 잘라도 좋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다보니 망하지 않았습니다. 망하려는 때에 도약이 벌어집니다. 핍박을 받고 내가 감옥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통일교회는 한 단계 도약을 했던 겁니다. 미국 댄버리 갔다오니 미국 국민들이 완전히 굴복했습니다. `높으신 분은 문총재…' 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지 않았어요. 자기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당신은 무엇을 자랑하고 싶소?'라고 물으면, '나는 나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간판을 가지고 일생을 사는 사람이 있거들랑 그런 사람을 천년 만년 사랑하고 싶다'고 답변하신다는 겁니다. 그런 사랑을 갖고 살겠다는 소년을 찾아 헤매는 하나님. 저 집에 이런 소년이 태어났느냐? 그 에미 애비를 보니까 태어난 아기는 에미 애비를 닮아 태어났다 이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무관심이…. 강보에 싼 애기의 우는 소리가 고고히 들리는 곳을 하나님이 바라볼 때에, 하나님이 그리워할 수 있는, 만대에 이렇다 할 수 있는 사랑의 전통을 지닌 자리에서 역대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애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한을 풀기 위해 사는 내가 되어야
인류 역사시대에 그렇게 태어난 아기를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했다는 거예요. 한 녀석도 못 만났다는 겁니다. 만났어요? 타락을 했기 때문에 못 만난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선 소년을 하나도 못 만났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런 소년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청년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장년을 찾고 있다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역사 위에 선 노년을 찾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입장에서 살다가 천국에 오게 되면 하나님이 억만 우주의 보화의 핵의 요소들을, 그 오리지날 요소들을 갖다가 천국에서 억만 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잔치를 베풀어 주는데, 그 사랑과 비교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천국을 다 주고 자신까지 불살라 주고도, 하나님의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라도 환영잔치를 베풀 뿐만 아니라, 안고 `내 날이다. 얼싸 좋구나 춤을 추자' 할 수 있는 한 날을 고대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런 어버이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사는 인간이 된 죄를 무엇으로 용서받아요? 이러니까 인류는 비참한 겁니다.
나에 의해서, 내가 하고 싶어서…. 나나 여편네가 태어날 때,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럴 수 있는 혈통을 이어받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의 생애는 회개의 울음을 거쳐서 그럴 수 있는 조건적 기반이라도, 한 때라도 그 상대가 되어 주기를 바라면서 허덕이며 싸워 온 노정이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소년, 그럴 수 있는 청년, 그럴 수 있는 장년, 그럴 수 있는 노년으로서 공동묘지에 실려 가게 될 때, 우주가 끌려오고 하나님까지도 앞에 모시고 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들의 장래의 행로를 남기고 가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아들, 그럴 수 있는 딸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몰랐다는 겁니다.
그런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해 여러분은 허덕이면서 그럴 수 있는 어린애를 태어나게 하는 데에 천신만고의 자기를 투입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이 왜 창조했느냐? 사랑 때문에 창조했습니다. 이게 놀라운 겁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러워 가지고 창조했느냐? 하나님 혼자서는 사랑을 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절대자라 하더라도…. 절대자가 수직적인 저 끝에서 수직적인 아래에 있는 이것을 축으로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이 축이 돌아가게 될 때 이 축에 기어장치를 연결시켜야 세상만사가 사랑의 꽃동산이 되고 사랑의 꽃세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축이 깨어져 가는 이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사랑을 심어서, 이게 커가지고 제 2세, 3세를 통해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손자를 낳았어야 했습니다. 그랬던들 오늘날 이렇게 비참한 인류가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교육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교육해서 뭘해요?
그래서 내가 천운을 안 그날부터 하나님이 소원하던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의 마음을 엮어 나왔습니다. 지난날의 유아시대로부터 소년시대를 못 이어 나왔으니, 내가 축복한 가정들의 아들딸을 그와 같은 입장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채우지 못했던 그런 역사적인 과정을 내 힘을 통해서 대신 이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았다 할 수 있는 조건이라도 세우기 위해서 일생을 거름삼아 싸워 나온 것이 여러분의 선생님의 생애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참사랑을 가지고….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부모는 자식이 아무리 잘되고 못되더라도 사랑하고 잊어버리는 겁니다. 하고 잊어버리는 사랑이예요. 주고도 잊어버려요. 기억을 안 합니다. 하나님이 만약에 인간을 사랑한다는 입장에서 주고, 주고, 주고, 준 것을 기억했다면 벌써 인류를 전부 다 잿더미 되게 해서 지옥으로 쓸어 버렸을 겁니다. 투입하고, 투입하고, 투입하고….
사랑의 길은 완전희생 완전투입의 길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타락한 인간이 사랑의 길을 가려면 재창조의 길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존재인 아담을 창조하기 위해서 뭘했느냐 이겁니다. 자기를 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의 기원인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위하기 전에 먼저 사랑의 상대를 위하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어머니가 훌륭하고 아버지가 훌륭하다지만 아기를 보는 부모는 부모를 위해 그 아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식을 위해…. 완전 위하려는 마음 앞에, 완전 투입하는 그 기준 위에 사랑의 꽃이 올려지기를 바라는 겁니다. 완전 위하고, 완전 투입하는 것입니다. 완전 투입은 완전 희생입니다. 완전 희생하는 뜰의 꽃으로서 핀 것이 사랑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사랑의 대상이 생겨나는 천리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찾아가려면 참된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은 창조의 위업이 깨진 것이니 재창조의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이 통일교회 교리입니다. 그러니만큼 하나님 대신 내 자신이 위하는 자리에 서라 이겁니다. 참사랑을 찾아가려면 하나님이 가신 길을 따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해 창조하신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가정에 들어가서 어머니 아버지를 위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어머니 아버지는 그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동참하려고합니다. 언제나 같이 살려고 그래요, 동위권에 가려고. 그다음에는 상속해 줍니다. 부모의 사랑의 유산을 상속해 주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예」
위하는 철학, 천리를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타락은 위하고 위하라는 천리를 파괴한 것입니다. 파괴적 이치를 세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을 위하려는 민주주의, 개인주의 사상인 세큘러 휴머니즘(secular humanism;세속적 인본주의)이라 해 가지고 말초신경을 중심삼고 자기만족권을 주장하는 이 패륜적인 악도들은 흘러가야 합니다. 통일교회 레버런 문 주의 앞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야 됩니다. 거 주장할 만하지요? 그러한 위하는 철학을 들고 나온 겁니다.
사랑의 핵이 되어 하나님의 상대가 되어야
나, 위해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남북한을 위해서…. 미국을 위해서 감옥에 갔습니다. 요전에 기관에 있는 어떤 사람이 `거 문총재는 제일 시끄러운 때에 와 가지고 언제나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킨다'고 그러더구만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살려주기 위한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같이, 하나님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찾고자 원하는 소망의 자리에서 어린애를 사랑하고 가겠다는 하나님 대신자가 될 때는 하나님이 종적으로 나한테 와서 붙는다 이겁니다. 종적 축이 하늘 꼭대기에 있지만 나하고 하나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천륜의 근본 되는 사랑의 축이 생겨나는 겁니다.
소년으로부터 청년, 장년, 노년의 일생을 통해서 그 축을 빼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 전통적 부모가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통적 부모의 축의 핵을 통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그 자리를 참부모의 자리라 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문총재가 왜 참부모라는 말을…. 내가 지어낸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다 가르쳐 줬어요. 참부모라는 말, 내가 가르쳐 줬나요, 기도 가운데 계시 받았나요? 「계시받고 알았습니다」 내가 안 가르치더라도 계시받고 다 알았다는 거에요.
그래서 90각도 축을 갖게 될 때는 어디 가든지 하나님과 수평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기준 앞에 낮은 기준은 구형권 내에 언제나 설 수 있는 구성 이상권 내에 존속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수평선을 그어야 됩니다, 이와 같은 사랑을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라! 이렇게 해서 남자 여자를 하나님이 갈라 가지고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여기서 떨어져 나옵니다. 그래 가지고 크는 거예요. 점점 커 가지고는 이렇게 이렇게 끝으로…. 세계 끝. 한 남자는 동쪽, 한 여자는 서쪽…. 이걸 그림으로 그려보면, 여기서 시작해 가지고, 세계의 동서를 품을 수 있는 지식 기반을 닦아 가지고 여기에 와서 하나되어야 되는 겁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어야 됩니다.
합하는 데는 여기 와 가지고 중앙에서 합해야 됩니다. '남자니까 네가 와라' 하면 안 됩니다. 같은 자리에…. 왜 그렇게 가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직 포인트, 핵이 되어야 돼요. 수직이 되어야 됩니다. 이 접속점이 90각도에 들 수 있는 축을 통하지 않고는 이상적 자손이 창조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들고 세상 다 안 다음에 상대 찾아가지요? 찾아갈 때는 아무데나 자기 멋대로 찾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마음대로 못 합니다. 사랑받는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종적인 전통을 이어받는 자리에서 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젊은놈들, 총각 녀석들과 간나들은 전부 다 짝패를 못 이루고 선생님이 맺어 주길 바라지요? 「예」 왜? 왜? 이게 수직이니까. 수직을 맞추어야 됩니다.
요것이 남자 여자에게 공평합니다. 딱 중앙선에 와야 돼요. 중앙선은 언제나…. 사랑이 됐다 할 땐, 사랑 되기, 첫날 밤 되기 전에 그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을 모셔야 됩니다. 남자 여자는 하나님의 사랑의 핵이 되어 하나님의 상대가 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잠시 녹음 끊김)
수직이예요. 여기서부터 살이 퍼져 나가는 겁니다. 아들딸 90각도를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 대신이 되는 것입니다. 왜? 사랑에는 동참권이 있고, 동위권이 있고, 상속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수직이 아무리 귀하더라도 그 수직은 내 것이 되는 겁니다. 놀랍습니다. 그렇지만 간단한 겁니다. 그래서 사랑은 구형을 이루어야 됩니다.
참사랑의 길을 가기 위해 자기 자신을 완전 투입하라
그렇다면, 하나님에게 오는 사랑은 이렇게 가서 이렇게 돌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올라갈 수도 있고, 여기서 뺑뺑뺑 돌아서 이렇게도 갈 수 있어야 됩니다. 자기를 위하는 사랑은 그렇게 못 합니다. 일방밖에 안돼요. 일방밖에, 동서밖에 안 됩니다. 상하전후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보조를 왜 그렇게 세웠느냐? 위하라는 사랑의 천리를 세운 것은, 그것이 동서로 통하고 남북으로 통하고, 전후로도 통하고, 뿐만 아니라 원형으로 전부 다 통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통할 수 있는 힘의 본질은 위하는 사랑에서만이 가능하지 위하라는 사랑에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러한 천리를 세웠다는 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한정희, 알겠어? 알겠어, 한정희? 지금까지 자기를 위해 잘 살았겠구만. 상판이 저렇게 생겼으면 누구한테 지배받는 거 싫어하지. 한여사! 선생님 말 맞아, 안 맞아? 나 만난 지 두번 밖에 안 되는데 반말하는 거야. 거 누구 지배받는 것 싫어하잖아? 「아닙니다」 그러면 지배받는 게 좋아? 여기 오기 전에, 통일교회 선생님 몰랐을 때는 그랬겠지. 배포가 그렇게 생겼는데, 뭐. 저렇게 생기면 누구 지배받기 싫어하는 거야. 내가 사람 볼 줄 모르는 줄 알아? 알겠어?
왜? 위하는 사랑을 세우지 않을 수 없는 철학적 근원, 사랑이상의 근원이 어디 있느냐? 역사시대에 성현들이 많이 나왔지만, 비로소 문총재 시대에 이것이 발굴되고 샘터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물을 마신 사람은 그 맛이 좋은지 나쁜지 다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물을 먹이게 되면 도깨비새끼도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녀석처럼 어리석은 녀석은 없습니다.
윤박사! 내가 대우해 주면 좋지요? 통일교회 저 꼭대기…. 저기 하나님이 꼭대기에 계시면서 맨 아래, 저 끝에 가라고 할 때 싫어하면 안됩니다. 나는 그거 이미 해탈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통일교회를 지도하지만 노동판에 가서도 친구를 잘 사귑니다. 거지들 판에 가서 밥을 얻어먹더라도 내가 일등으로 얻어먹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왜? 위해 살다 보니 만사가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 이겁니다.
예수님도 30세에 출발했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30세까지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30세 전에 결혼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만 사기꾼같은 내가 나와 가지고 마음대로 하는 겁니다. 왜? 동참권이 있고, 동위권이 있고, 상속권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랑의 천리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남쪽으로도 갈 수 있고, 서쪽으로도 갈 수 있고 북쪽으로도 갈 수 있고 빙빙 돌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 가서도 해먹고, 서양에 가서도 해먹고, 아프리카에 가서도 해먹고, 천국에 가서도 해먹고, 지옥에 가서도 해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태어난 걸 알아야 됩니다. 위해서 사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완전 투입해라 이겁니다. 하나님은 완전 투입했습니다. 절대적 하나님이 자기 지식이든 뭐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투입했습니다. 인간은 전부가 한 부분, 동서남북 360도의 형태로 볼 때 부분 부분의 방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하나님 같은 소질을 세계적으로 대표한 사람은 다 챔피언 되는 소질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낮다고 해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라구요. 사랑하는 남편은 손 끝도 좋고, 머리카락도 좋고 옷까지도 좋잖아요. 그 말이라구요. `우주는 사랑의 보금자리구만' 그럴 수 있는 그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대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대해서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욕 잘하지요? 욕뿐만 아니라 처녀총각들 뺨도 잘 갈겨요. 길거리에서 잘못한 깡패가 있으면 세워 놓고 발로 차 버리는 겁니다. 차는 것도 깡패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하고 세계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치는 데도 이론이 딱 짜여 있습니다. 위해서 합니다. 욕도 위해서 하는 겁니다. 다르다구요.
욕을 하면서라도 내가 어머니 집에, 할아버지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할아버지 앞에 잘못하게 되면 `안 됩니다. 우리 집안에서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럴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앞에서 욕을 퍼붓더라도 할아버지는 손자에 대해서 `야 오늘 저녁 우리 집에 와서 자라' 이런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고얀지고! 우리 집에서 나가라' 이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가정을 위하지 못하는 어머니 아버지보다 할아버지 이상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하게 될 때는 할아버지도 환영하는 겁니다. 위하는 자를 주관하려고 하는 세계는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위하는 사람이 주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은 위해 사는 사람이 주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다음에, 위해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위해서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했습니다. 입술을 화장하기 전에 입술이 전부 부르트도록 말을 해서 교육하라는 겁니다. 보기 전에 그저 눈이 빨개지도록 전부 투입하라는 겁니다. 이래 놓으면 하나님이 와서 화장을 해줍니다. 사랑의 루즈라고 할까요. 뭐라고 그러나요? 아이섀도, 아이섀도를 가지고 그려 준다는 거예요. 루즈도, 메니큐어도 하나님이 발라 준다는 겁니다. 그것을 바르는 때가 있다는 겁니다. 바르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그때가 온다는 겁니다.
누구한테 발라 주면 좋겠어요? 재수없게 여자 혼자 사는 과부에게 암만 발라 줘 보라구요. 누가 알아 줘요? 발라 주는 거 남편이 발라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 우리 어머니에게 한 번 발라 줘 보면 좋겠다구요. 오늘 얘기 했으니 발라달라고 하면 곤란한데…. 아니야! 이건 교육 때문에 얘기한 것이지 내가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는 위하는 철학을 가져야 됩니다. 위한다는 건 자기를 완전 투입했다는 것이요, 완전 희생했다는 것이요, 생명까지도 투입한 겁니다. 사랑이 생명보다 앞섰어요. 위하는 데서만 사랑의 판도가 확장되느니라! 「아멘」
자기를 완전 투입할 때 사랑의 뿌리가 엉키게 돼
내가 한국 사람을 위해서 다 투입했습니다. 요즘에 `문총재 대통령 해먹겠다' 이러더라구요. 여기 기관의 졸개새끼들 왔겠구만. 가서 상관들한테 전부 다…. 내가 그 동네 다 알고 있다고. 이놈의 자식들, 보고 잘못하면 안 되겠다구. 이제 내 손이 그만큼 뻗칩니다. 저 뒷방살이까지…. 보기에는 어수룩하지만 능력 있는 사내인 줄 몰라요? 백악관 뒷방에까지, 일본 뒷방까지 내가 손을 펴고 있습니다.
불란서 대통령 선거가 4월 28일 있게 됩니다. 지금 야당이 17퍼센트 지지를 받고 있는데, 25퍼센트만 되어도 대통령에 골인할 겁니다. 이놈의 자식 달려라! 내가 후원할 거라 이겁니다. 그래 대통령에 당선하게 되면 불란서 대통령 전용기가 김포공항에 내려와서 어디로 왕림? 「한남동」 한남동으로 왕림해야 돼요. 한 많은 남쪽 천지의 동산이 한남동입니다. (박수)
내 졸개들 중에 대통령 많이 생겨날 거라구요. 국회의원도 이번에 많이 생겨날 거예요. 대학교수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쌍것들, 벌레 같은 것들. 박박박박 박사들! 박 봉애, 박사 아니야? 어디 박사 좋아하는 여편네가 어디 있어요? 그렇지만 나는 아무렇게나 해도 나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습니다. 왜? 뭐 이렇게 해 가지고 아는 것 재지 않거든요. 난 재지 않지마는 무진장…. 호수로 하게 되면 목욕도 하고, 먹고도 남고, 바르기도 하고 다 하고도 남거든요. 사랑은 그런 겁니다. 쓸수록 넘치는 겁니다.
그렇다고 나 못살겠다고 저녁에 오면 안 돼요. (웃음) 그런 조건을 남기고, 그와 같이 살고 오라는 거예요. 동참권이 있다고 우리 문전에 함부로 와서 못 산다고 도와 달라면 안 되겠다구요. 민족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와라, 그러면 내 집까지 내 줄 겁니다. 나는 집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렇게 사는 선생님이라구요. 여기 최원복이니 오래된 양반들, 선생님들 그리고 이재석 선생님! 간절히 비나이다! (웃음)
왜 그렇게 웃소, 박의원! 박의원도 그래야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불합격이예요, 내 눈으로 보기에는. 잘났다는 패들…. 때가 되어, 남북통일이 되어 문총재가 세계에 필요하다 하게 될 때는 잘났다는 패들은 저 땅구덩이에 내려가라구. 집 다 팔고 모래사장에서 전부 훌훌벗고 얻어먹어가며 살면서 복귀하라구요. 틀림없이 그럴 거예요.준비하라구요. 문사장, 알겠어? 형님 된다고, 소금 실은 가마의 바만큼 쩝쩔하다고 해서 팔아먹으면 안 되겠다구.
아, 윤박사, 기분 나쁘게 왜 그런 얼굴로 보노? 박사님들에게까지도 욕하니까 고등학교밖에 안 나온 통일교회인들은 욕뿐만 아니라 때려도 괜찮지요, 뭐. 그렇지 않아요? 「예」 덜됐으니까. 그래도 기분 좋지요? (웃음) 덜되지 않았어요? 다 평등이예요. 다같이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 혜택을 다 같이 주었으니 그 혜택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뭘하자고? 「자랑하자」
박정민이도 절대 자랑해라 이거예요. 그다음 여기 누구예요? 권영우? 「예」 남의 뒤에 다니며 사진 찍는 거 얼마나 재수없는 일이예요. 그렇지만 절대 자랑하라구. 만사가 다 자랑할 것 없다구요. 거기에 비해 가지고 위해 살 때….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희생하라 이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게 될 때 참부모라는 이름이 남는 겁니다. 형이 동생을 위하여 희생하면 참된 형님이 됩니다.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가가 서로 위하겠다는 가정이 될 때 그 가정은 참된 가정이 됩니다.
그러면 사람이 사는 데 있어서 무엇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을까요? 첫째는 부모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다음에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세째는 자식을 자랑하고 싶어하고, 네째는 자식이 커서 형제가 되니 형제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다음에 이것이 커 나가 가지고 친척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이게 커진 것이 나라입니다. 가정을 중심삼은 나라…. 사람을 생각할 때는 가정을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을 위해서 서로서로가 자기를 투입하면서 살게 될 때, 그 가정 밑에는 천리를 품을 수 있는 사랑의 뿌리가 엉키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아들딸들은 천운을 탄 아들딸들이 태어나게 되느니라! 「아멘!」
위해서 백 퍼센트 희생하는 길이 만국에 복을 나눠 주는 길
난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겁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훌륭한 아들딸이 많이 태어났더라 이거예요. 그거 자랑하는 겁니다. 우리 아들딸들은 전부 다르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요전에 누가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가 질이 다르다'라고 그런 것처럼 달라요. 우리 국진이가 얘기한 걸 들어 봤을 거라. 자기 형님이 아들을 낳아 축하연을 하는데 나타났어요. 그래 가지고 통일가의 갈 길을 얘기하는데 감람나무 족속하고 참감람나무 족속은 다르구만. 배우지도 않았고, 아버지도 교육하지 않고 내버리고 다녔는데도 언제 저렇게 혼자 컸는지…. 봄동산에 씨가, 홈태기, 바위틈에 떨어져 박혔던 씨가 움이 터 가지고 나오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안 키워 줘도 자기 스스로 크는 겁니다. 자기 본질을 따라 크는 거예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복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위해서 사는 것이 곧 복받는 것이니라!
앞으로 세계 생활 올림픽대회 선발전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언제나 선발될 수 있는, 동참할 수 있는 자격자는 일생을 위해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더라! 그걸 위해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하는 겁니다. 잠을 안 자면서. 할 수 없이 자고 할 수 없이 쉬는 거에요.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이 세계를 위하여. 하나님이 나라를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입하고 재차 투입할 수 있는 대리자가 나오기를 소원하기 때문에,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한 사람의 가는 길 앞엔 패망의 길이 없는 겁니다.
여기 서 있는 문 아무개는 일생 동안 수차례 감옥을 왕래했지마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변에 서서 내가 통곡했던 것을 그 누구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삼고 높은 산정에 가서 비장한 눈물을 흘리고 통곡한 때가 있었습니다. 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거냐? 위하는 천리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품을 떠나 가지고 어디로 갈 거냐? 자기를 위하려고 하는 민족이 되어서는 망하는 겁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 흩어진 통일교인 수는 많지 않지만 유명한 석학, 박사들 및 국가 지도자들이 이들을 만나 보고는 감복받는 것이 뭐냐? 위해 살려고 한다는 겁니다. 소명이라고, 위해 살겠다고 하면서 잠 안 자고 더 노력하는 사람을 하나님 대신 모실 줄 모르는 사람은 망합니다.
지금 위성국가에선 감옥에 들어가 있는 통일교인들도 있습니다. 나 문총재는 내가 감옥에 들어간 이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가는 길은 망하지 않습니다. 감옥에서 죽어가면서도 저주를 안 합니다. 만복을 받으라고 선생님에게 복을 빌고 갈 수 있는 무리가 줄줄이 달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 길이 만세의 복을 맞이하는 길이요, 만국에 복을 나누어 주는 길이란 것을 알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위해서 사는 나를 자랑하기 위해 총진군하라
4월 10일,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1988년을 그렇게 기다려 왔습니다. 얼마나 이 때를 위해 눈물을 많이 흘렸는지 모릅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야!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건국의 조국 땅으로 만들기 위한…. 태어나는 아기에서부터 이런 아기를 만나고 싶은, 방방촌리에 있는 가정들이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되어야 할진대 그런 사람이 못 되었거든요. 1세는 다 흩어져도 2세 때는 이런 아들딸을 품을 수 있는 이 강토가 되지 않고는 만국의 조국의 자리를 상속할 수 있는 나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지금도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나에게 저주하는 사람이 망하나 저주받는 내가 망하나 두고 보라구요. 나를 저주하고는 다 망해가더라 이겁니다. 망하라고 하는 문총재는 안 망하고 망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이 망하는 건 웬일입니까? 천리의 원칙의 도리를 따라가지 못함으로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런 전통적 사상의 기반 위에 자리를 잡고, 자리를 펴 놓고 잔치에 초빙받은 모든 무리가 통일교회에 있게 될 때, 여러분들의 마음 자세가 어떠한가가 문제입니다. 보다 위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세계무대의 보다 위할 수 있는 길로 날아가야 할 의무를 느끼면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한에서 자리를 잡고 서 있지만 북한 땅에 가 보면 우리 조상들의 무덤이 다 공산당 앞에 헤쳐졌을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학살당했을 거예요. 나는 부모 앞에 효도 한번 못했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불효자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위할 줄 알았지마는 자기 자식이 세계를 위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일가를 위할 것을 주장하는 그 어머니 아버지가 일국을 위하려고 하는 길을 막기에 어머니 아버지를 박차고 집을 떠난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위해 가는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을 환영해 가지고 따라가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이걸 박찰 때 대한민국을 떠나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를 위해 길을 열어 가지고 떠났던 고향, 불쌍한 고향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살려주기 위해 돌아왔다는 겁니다. 돌아왔으면 남한 땅에서부터 선생님의 환고향을 중심한 북한 땅까지 해방시켜야 할 책임을 가지고 허덕이고 있는 스승인 것을 알지어다─. 「아멘」
남을 위할 수 있는 자리에서 민족 앞에, 세계 앞에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이어받지 못한 선조들, 패륜적인 조상을 맞은 한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 대신 남을 위하는 창조주, 제2의 창조주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제2창조주에로 투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샘을 파기 위해 나는 간다'고 할 수 있는 생애의 길을 가지 않고는 천국에 갈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천국은 그렇습니다. 자기를 위해 잘살려고 하는 사람은 목사뿐만 아니라 부흥사라도 가 보라구요. 전부 지옥에 거꾸로 달려 있는 걸 내가 많이 봤습니다.
천국은 위해서 사는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자기를 세계에 투입하면서 세계와 연락하고 세계를 품고 세계 이상의 자리를,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사랑을 찾아 헤맨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자랑해야 됩니다. 나에게서 내 어머니를 자랑하고 내 아내와 남편을 자랑하고 아들딸을 자랑하고 형제를 자랑하고 여러분 형님들은 자랑하는 데는 이와 같은 전통을 중심삼고 이것을 나라에 확대 적용하고, 그 공식을 세계에 적용하고 천주에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에 가든 동참이요 동위요, 상속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 것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것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가는 곳은 어디나 동위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알고 나서 다른 것을 찾아갈 사람은 찾아가라구요. 벼락을 맞을 겁니다. 이것을 찾아가는 길이 통일교회의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런 자리에서 자랑하기를 바라는 것이 여러분의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렇지 못하거든 뒤로 돌아가라구요. 이놈의 자식, 요사스러운 사탄의 아들딸아! 내 본향 땅의 전통적 사상을 잃은 것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는 요사스러운 것아. 지옥의 유황불에 타서 사라져 버릴 자신을 책망하면서 선생님이 오늘 말하는 것을 자랑할지어다! 해방할지어다! 자유의 자랑권을 향해서 총진군해야 할 사명이 오로지 위하고 자기를 투입하는 사랑의 길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자랑하게 될 때는 누가 막을 자가 없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이 사실을 알게 될 때, 손을 들고 대한민국에 세계에 자랑할지어다 할 때는 세계 만민이 `아멘!' 하늘땅에 자랑할지어다 할 때도 `아멘!' 하나님 앞에 자랑할지어다 할 때도 `아멘!'입니다. (박수)
이것은 단 하나밖에 없는 여러분의 생애를 통해서 이어받아야 할 책임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겠어요? 거기에서는 얼마나 자랑해야 될까요? 둘이 서로 자랑하는데 자랑하다 말고, `네가 잘나서 그런 거야' 하고 춤추는 거예요. 춤추는 겁니다, 둘이. 자랑할 거 없으니까. 하나님을 모시려면, 춤춰야 하나님이 나타나시거든요. 그럴 수 있는 천국으로 전진하기를 바라는 오늘 4월 10일…. 오늘에 대한 설명을 하려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는 이제 우리 어머니한테 빚졌다구요. 20분이 넘었구만. 용서하시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응? 「예」 예예예, 뭐요? (웃음) 용서하소. 나이 비록 늙었을망정 역사적 한 페이지에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여 자기의 기록을 남기고 가겠다는…. 젊은 사람 중에 그런 생활을 자랑하고 살아가겠다는 사람 있으면 쌍수를 들어서 하늘땅 앞에 약속을 해 보시지.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한스러운 복귀의 길이 얼마나 사연도 복잡하던지, 그 누구도 헤아리지 못하는 길을 불초 이 자식을 아버지께서 내세워 연단시키어 고난길을 거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참기 어려운 인생 고빗길에서 탄식과 더불어 절규를 하며 쓰러질 수밖에 없었던 자리를 극복할 수 있게끔 최후의 사소한 조건을 남겨 가지고 나를 끌어 오신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음에 이 시간 감사드리옵니다.
감옥길도 감옥을 통해서 죽어간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한 도리인 것을 알았고, 욕먹는 사람들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한 책임을 진 자였기 때문에 욕먹는 길로 내세운 것도 알았습니다. 지내고 보니 모든 것이, 아버지, 이 세계에 없는 복을 갖다 주기 위한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이었음을 생각하게 될 때, 몸 굽혀 당신 앞에 눈물밖에 흘릴 길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자리에서 망하지 않는 자신을 갖고 있지마는 이 민족의 장래를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내 이름을 통하여 위할 수 있는 길에서 미치고 욕을 먹고 지친 하나의 사나이, 이 삼천리 반도에 40여 생애를 눈물과 더불어 걸어가던 문총재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눈물을 이어서, 눈물의 줄기를 넘고 잇고 이어서, 4천만 동포의 허리를 묶고 또 묶어 6천만 북한 동포까지 묶고, 아시아의 30억 인류를 묶고, 50억 세계 인류를 묶어서 아버지 앞에 데리고 가야 할 운명길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고 눈물이 그칠 날이 없는 한스러운 자신을 바라볼 적마다, 이것을 지도하시는 아버지의 불쌍한 모습을 내 자신이 위로해 드려야 할 것을 알 적마다 매를 맞고서 아프다 할 수 없고 욕을 먹으면서도 변명할 수 없고 감옥에 가면서도 저주할 수 없는 신세가 된 것을 알게 하심도 아버지의 사랑이 있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더욱 위하는 길은 더더욱 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더더욱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의 자리에 세우려는 당신의 사랑의 손길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오로지 자랑할 것이 있다면 당신을 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지고 만민을 위할 수 있는 사랑, 만민을 향하여 자기를 희생시키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길만이 닫혀 있는 천국의 열두 진주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자리, 1988년도 4월 10일을 기하여 쌍수를 들어 아버지 앞에 맹세한 이들이 가는 길 앞에 후덕함을 베푸시옵소서! 원수를 잊어버리고 기억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원수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을 가진 하나님을 닮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의 개인만이 아니라 원수의 나라와 사탄까지도 사랑하지 않으면 천국 해방의 길을 열 수가 없다는 것을 아는 통일교회가 가는 길 위에 늘쌍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후의 생애의 노정을 아버지께서 맡으시어서 가는 곳곳마다 축복의 손길을 같이하여 주옵소서.
오늘, 여기서 말씀한 스승의 간곡한 사연, 호소한 사연을 마음에 품고 아버님 앞에 충효의 도리의 길을 남기겠다고 몸부림치며, 복을 받겠다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겠다고 미쳐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 10년이 되었거든 10년 복받겠다고 애달파한 그 이상의 자리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현재에 어렵더라도 참고 또 참고 갈 수 있는 무리들이 되어 북한 해방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해방, 만민 해방, 더 나아가 천상세계의 지옥해방까지 하겠다고 하면서 하늘을 붙들고 사연을 통고하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위해 살고 희생하며 사는 사랑의 전통을 남기기 위하여 몸부림쳐 가는 생애를 그 챔피온의 길을 지켜 나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만국과 만민의 추억 가운데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무리가 될 것이 틀림없사오니 그 길을 따라갈 수 있게끔 인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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