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 후 시간이 좀 흐렀는데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제가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당첨 후 방장님께 메일 보내고 다음날 바로 담당자분께서 연락이 바로 오셨는데, 제가 바빠서 그날 전화 못받고 그 다음날 전화 통화를 한 후 다음 날 바로 택배 수령했습니다.
저는 2015년 10월 경 배구하다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반월판 절제, 내측 인대 손상을 입었습니다.
현재는 일상 생활은 크게 불편한 건 없지만 완전 굴곡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계단 내려가는 것, 바닥에서 일어나는 것 등은 조금 불편합니다.
저는 배드민턴 동호회원으로서 다치기 전 겨우 c급 땄었는데, 이젠 완전 왕초보급입니다. 그래도 배드민턴을 칠 수 있다는 것만을도 행복합니다.
전 수술 전 오른 쪽 무릎이 안좋아서 오른쪽만 보호대를 착용하였었는데 다치기는 왼쪽 무릎을 다쳤네요. 그리고 왼무릎을 다치고 오른 무릎을 더 많이 써서 그런지 오른 무릎이 좀 아픈 상태입니다. 배드민턴을 다시 시작하면서 잠스트 zk-7을 양쪽 다 착용하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우어 파인트 무릎 보호대 이벤트 당첨 후 오른쪽에 착용하고 운동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잠스트 보다는 활동하기에 훨씬 편하였고, 착용감도 뛰어났습니다. 그냥 봤을 때는 천 보호대 같은 느낌이었으나, 무릎 양 사이드 쪽을 잡아주는 심(?)같은 것이 있어서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직 심리적으로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어서 왼쪽 착용보다는 오른쪽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zk-7이 활동이 좀 불편하고 몸도 좀 느리지만 그래도 꽉 조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바우어파인트 보호대가 좀 더 활동성이 편하고 생각보다 많이 잡아준다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몇번 사용후 세탁을 해보았습니다.
세탁 후 생각보다 정말 빨리 건조되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는 잠스트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빨리 건조되었습니다.
아직은 재활이 부족해서 그런지, 트라우마 때문인지 많이 아픈 왼쪽보다는 조금 덜 아픈 오른쪽에 착용하고 있지만 좀 더 재활한 후에는 하나 구입해서 왼쪽에 착용하고 배드민턴을 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다친뒤 트라우마가 장난아닌것 같습니다.. 보호대 잘차시고 운동꾸준히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잠스트 차고 부상을 당했었는데 , zk-7과 비교했을때 안전성읔 어떤가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잠스트 zk-7이 좀 더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바우어파인트 보호대는 제가 받은 것 보다 윗급이 있으니 그건 제가 모르겠네요.
저도 zk7 차고 운동하다 다쳤어요.
제가 사용해보니 브렉 프리스타일oa가 가장 든든하고 그 다음은 맥데이비드429r이에요. zk7은 그 다음이구요. 다른 보호대들은 안정성에서 이 세가지 보호대는 못따라간다고 봐요.
@스파이크2 안그래도 맥데이비드는 힌지가 있어서 튼튼해 보이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늘씽글 게뉴트레인 s가 가장 높은 등급이던데 가격의 압박이.. 정보 감사합니다!
@Honest 그게 프로배구 선수들이 착용하는 그것이군요. 관심이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