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榮光)된 참가정
“하나님이 지으신 영계를 모릅니다. 동물과 마찬가지입니다.”
‘영광된 참가정’이란 지상에서도 행복하고 영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참된 가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나라의 중심존재이신 하나님과 직접 같이 살 수 있는 그 가정이 영광된 참가정이 됩니다. 좋고 또 좋고, 영원히 좋을 수 있는 참가정이 돼야 합니다.”
영계에서는 어떤 나이로 사느냐? 제일 아름다운 나이 때의 모습으로 삽니다. 천국 가면 그럽니다. 그래 가지고 영원히 갑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달라지면 달라질수록, 그 얼굴 모습과 용모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영계를 알면 그냥 그대로 그것이 전부 다 연결됩니다. 지금까지 이 세계 사람들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지으신 영계를 모릅니다. 동물과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영광된 참가정’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여러분 중에 죽지 않을 자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건 만민평등입니다. 다 마찬가지입니다. 다 가야 됩니다. 뼈의 근본된 세계가 하늘, 영계입니다. 하나님이 뼈 중의 뼈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변하는 물질이 아닙니다.
저나라에 가면 몸뚱이도 변하지 않습니다. 영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저나라의 몸이 됩니다. 그 마음은 무엇에서 나오느냐 하면 부모님의 참사랑에서 나옵니다. 그러면 저나라에서 뼈가 뭐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 뼈와 같이 됩니다. 그 뼈가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과 같이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의 머리카락 하나를 분석하면, 선생님의 영양소와 모든 체질, 성격까지 다 나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뼈 가운데는 전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저나라에 가더라도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 사랑을 중심삼고 존재하는 그 모든 사람의 성격을 다 알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마음대로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가지고 보게 된다면, 생명의 본체인 동시에 생명의 빛입니다. 사랑이 태양같이 비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본체입니다. 태양이 생명의 근본입니다.
영계에 가도 하나님 자신이 햇빛과 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존재물들의 순은 전부 다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사랑을 받으면 하나님이 활동하는 것을 전부 다 느낌으로 압니다. 전기가 통하면 불이 켜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 거기에 동화돼 가지고 각기 자기 위치에 따른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하나님을 보게 되면, 사람들이 별과 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과 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달이 있고 태양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나라로 말하면 왕과 여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별은 백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면 별 중에 큰 별과 아름다운 별은 무엇이 되고 싶어하느냐? 달이 되고 싶고 태양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태양도 하나요 달도 하나입니다. 부모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자녀와 같은 것은 무수히 많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밤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영계에 가게 되면, 이 지구성도 통할 수 있고, 이 물질세계도 마음대로 통할 수 있습니다. 물속에도 갈 수 있고, 땅을 수직으로도 통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 별들이 무수히 많지만, 참사랑의 상대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가는 데는 길이 뻥뻥 다 뚫린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속도가 제일 빠릅니다. 빛의 속도는 1초 동안에 3억미터 되는 거리, 지구를 여섯 바퀴 반을 돌 수 있다지만, 이건 그보다 몇천배 빠릅니다. 억천만리라도 참사랑이 가겠다면 즉각 가는 것입니다. 방대한 그 영계가 순식간에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세계를 소유하는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을 지었다면, 이 몸뚱이를 붙여 가지고 데리고 가야 되겠습니까, 몸뚱이를 갈라놓고 데리고 가야 되겠습니까?「갈라놓고 데려가야 됩니다.」 그 시간이 짧을수록 좋습니까, 길수록 좋습니까?「길수록 좋습니다.」「지상에서 사는 시간이 긴 게 좋으냐는 말씀입니까?」 그럽니다. 여기서는 차가 없으면 십리를 가려면 걸어가야 되는데 덥고 그러잖아요? 그렇지만 그 세계는 덥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적당히 우리 생각대로 이룰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세계에서 오래 있는 게 좋습니까?
초등학교 학생으로 오래 있는 게 좋습니까, 박사코스 지내 가지고 나라의 최고지도자가 되는 게 좋습니까?「박사코스를 거치고….」 왜? 박사는 공부 안 해도 됩니다. 마음대로 행차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해야 됩니까? 공부가 좋아요? 지상에서는 ‘좋은 일 해라. 해라.’ 그래도 자꾸 잊어버립니다. 저나라에 가면 좋은 일을 해야 할 것을 벌써 알지만, 이 지상에서 그 준비를 못하면 그렇게 안 움직여집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뭐라고 합니까?「승화식이라고 합니다.」 승화식이라는 게 무엇이냐? 이렇게(昇華式) 쓰던가? 고차원의 세계에 맞춰서 이사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곳이 제한된 세계라면 그곳은 무제한의 세계입니다. 여기는 제재가 많잖아요? 그러나 그곳은 개방된 곳입니다.
‘영광된 참가정’이란 무엇이냐? 지상에서도 행복하고 영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참된 가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나라의 중심존재이신 하나님과 직접 같이 살 수 있는 그 가정이 영광된 참가정이 됩니다.
좋고 또 좋고, 영원히 좋을 수 있는 참가정이 돼야 합니다. 서로 안 좋게 되면 협조해 가지고 사랑의 이상적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 사랑의 이상적인 주체 대상으로서, 자신을 사랑의 대상으로 맞아 주었기 때문에 서로 감사하고 위하고 존경할 수 있는 그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 (294-309, 1998년 8월 9일, 벨베디아수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