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덕 : 자, 그건 그렇고, 다시 황토 얘기나 합시다.
지금은 황토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된다는 것이 알려져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까.
예전에는 전쟁이나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으면 황토 흙을 파헤쳐 땅속에서 나오는
알심이란 하얀흙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유 사범이나 정현 회원은 부모님께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너무 배가 고파 흙을 탄 물을 마시기도 하고, 흙을 파먹었다는 얘기 말입니다.
도 영 : 아니요, 하지만 TV에서 봤어요.
시골 마을 사람들이 땅을 파헤치니까 그 속에 거짓말처럼 하얀 흙이 들어 있었어요.
그게 알심이래요. 그 흙을 반죽해 수제비도 해먹고, 전도 부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조문덕 : 맞습니다. 예전에는 너무 가난해 그런 걸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땐 먹을 것이 없어 그랬다지만 지금은 건강을 위해 일부러 옷을 황토로 물을 들이고,
침대도 황토, 건강이 나쁜 사람은 황토로 찜질도 하고, 먹기도 하지 않습니까.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노화를 방지해준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주거 생활부터 식생활, 건강요법등 다방면에 황토를 응용하고 있습니다.
정 현 : 원장님, 이것이 황토의 구조물 입니다. 완전 피라밋이지요? 피라밋이 있었기 때문에 황토에서 원적외선도 나오고, 음이온 효과까지 같이 일어났었나 봅니다.
도 영 : 어머나,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아, 그래서 황토로 만든 항아리와 그릇들이 숨을 쉬고, 원적외선을 방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흙 속에 피라밋이 숨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단 말이지요? 이야... 음이온도
피라밋 형태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라니...
생각만 해도 엄청나다.
너무 놀라워요, 기(氣)와 관련된 물질들은 하나같이 피라밋 형때를 가지고 있어요.
원장님 말씀대로 인간의 세포도 그렇고, 소금 결정만 봐도 피라밋 구조를 갖추고 있죠,
거기다 인간의 몸에 가장 좋다는 황토의 분자 구조도 피라밋이었다니... 피라밋을 거부했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기가 발산되는 과학적인 현상을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
조문덕 : 음... 이 결정 구조에서는 피라밋 같이 보이긴 하지만 완전한 피라밋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 현 : 아니, 왜요? 피라밋 형태들이 서로 맞물려 있는데도요?
조문덕 : 이건 테트라헤드론 이라는 형태들입니다.
완전한 피라밋의 형태가 아니라 4면체의 피라밋 꼴이예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황토 구조물들이 테트라헤드론으로만 위,아래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니....
도 영 : 그리고 히란야도 있어요, 그 구조물들이 벌집 모양인 히란야의 형태로 다시 연결이 되어 있대요.
조문덕 : 허허...그렇지요, 그 말도 맞습니다.
정 현 : 다시 자세히 보니 원장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피라밋하곤 다르네요.
조문덕 : 그렇지요?
그리고 이 형태가 위아래로 겹쳐지면 토트 성자가 들고 있는 머카바 (Merkabah)의 형상이 나오겠군요.
도 영 : 어머나, 진짜 그러네요.
머카바의 형상이 옥타헤드론이 되기 전 단계의 모습이라면서요.
조문덕 : 그렇습니다. 테트라헤드론(4면체)을 보세요. 피라밋의 딱 절반을 잘라 놓은 형상 아닙니까.
이 형상이 두 개는 합쳐져야 비로소 피라밋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 영 : 진화되어진 높은 의식의 소유자, 신의 의식으로 깨우친 자의 건강하고 이상적인 세포가 머카바이고,
모든 비밀이 인간 자신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굳이 토트 성자가 머카바를 들고 있는 것이고요.
원장님, 생각해 보니까 십자가도 신의 세포이고, 머카바도 신의 세포라면
어떤 세포를진짜 신의 세포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조문덕 : 십자가든, 머카바든 신의 형상을 이루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음, 한가지 비밀을 알려 줄까요? 사실은 토트 성자가 약간의 속임수를 썼습니다.
토트 성자가 들고 있던 머카바는 사실 신의 세포가 아닙니다.
그 안에 다른 것이 숨어 있어요.
말하자면 진짜를 숨기기 위해 겉을 머카바로 장식을 했을 뿐입니다.
도 영 : 헛, 그럴 수가. 그렇다면 머카바가 아닌 다른 무엇이 신의 세포이죠?
조문덕 :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도 영 : 그럼, 피라밋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문덕 : 그렇지요. 히란야와 피라밋이 이 우주를 이루는 원천이고 신의 모습입니다.
그 곳에 하나님의 의식으로 부터 특별히 부여받은 십자 형태의 세모와 생명나무가 생명체를 형성해 냅니다.
머카바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신의 형상, 인간의 형상을 이루는 세포들의 모습이니
어느 것만이 신의 세포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도 영 : 아, 설명을 듣고 보니 그 말씀이 맞네요.
정 현 : 원장님, 2002년 7월 KBS 방송국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방영한 적이 있어요.
바로 황토에 대해서죠. 실험 대상물로 배추를 선정해 어떤 조건하에 더 신선하게 보존되고
생명력이 월등한지 알아보기 위해 한쪽은 황토굴,
다른 한쪽에는 시멘트굴을 지어 양쪽에 배추들을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두 굴 모두 동일한 조건하에 온도와 습도를 똑같이 맞추고 보름동안 실험을 했어요.
과연 배추들의 운명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짜잔~ 이 사진을 봐주세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황토로 지은 굴에 있던 배추고,
오른쪽이 시멘트로 지은 굴에 있던 배추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당한 차이가 나지요?
황토로 지은 굴속에서 15일이 경과한 배추는 겉잎만 상하고 아직 싱싱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반면,
시멘트로 지은 굴속에 저장한 배추는 부패가 심하고 거의 물러버렸습니다.
조문덕 : 어이쿠... 시멘트굴에 있던 배추는 폭삭 내려앉은 모습이 완전 썩었군요.
이런, 이런...비교가 안됩니다, 비교가.
정 현 : 원장님, 제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황토의 구조물속에 육각 형태의 히란야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피라밋이 아닌
테트라헤드론들이 들어 있는데도 황토의 기운이 이렇게 좋다는 것도 좀 그렇고,
의아하단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요.
조문덕 : 그랬어요?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까.
정 현 : 좀 전에 바이오 세라믹을 말씀하실 땐 분명히 황토 속에 피라밋이 들어 있다고 하셨는데,
다시 황토의 구조물 사진을 보여드렸을 땐 황토 구조물이 피라밋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황토 구조물이 피라밋이 아니라면...
바이오 세라믹의 구조물 속에도 피라밋이 있어서는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건 단지 테트라헤드론일 뿐인데요.
조문덕 : 음... 그 말도 일리는 있군요.
그럼 진짜 황토 구조물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한번 관해 볼까요?
음...이야~이래서였군. 이런 비밀이 숨어 있었다니. 이래서 황토의 기운이 남달랐던 것이군.
정 현 : 예? 비밀이라니요?
조문덕 : 네, 중대한 비밀 이지요. 하마터면 놓칠 뻔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정현 회원이
보여준 가공되기 전 일반 황토의 구조물은 피라밋이 아닌 테트라헤드론 이었습니다.
정 현 : 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조문덕 : 또한 황토굴에서 원적외선이 나오고, 야채들을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원인이
테트라헤드론과 히란야의 작용 때문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히란야가 들어가 있어도 우리가 바랐던 100%완벽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20~30% 정도라면 맞을까요.
도 영 : 어째서 그렇지요?
조문덕 : 왜 그러느냐. 황토 속에 있는 구조물은 완전한 8면체의 피라밋이 아니라 4면체인
테트라헤드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라밋에서 나온 에너지만큼 100% 완변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 현 : 그렇습니까?
조문덕 : 그리고 내가 왜 황토를 구운 바이오세라믹의 경우에는
테트라헤드론이 아닌 피라밋이란 용어를 썼느냐.그것은 황토를 고열에서 열처리했을때
완전한 피라밋 형태를 가지지 못했던 황토의 구조물인 테트라헤드론이 열에 의해 진동을
일으켜 옥타헤드론인 피라밋의 형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황토의 구조물이 다른 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 말입니다.
정 현 : 앗, 그렇게 된 겁니까? 와하하하... 무슨 말씀이신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런 절대적인 비밀이 숨어 있으리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조문덕 : 그게 다가 아니에요. 테트라헤드론은 단순한 4면체가 아니었어요.
그 속에는 옥타헤드론을 반쪽으로 자른 피라밋이 숨어 있다, 이 말입니다.
겉은 테트라헤드론이지만 그 속에는 또 다시 피라밋이 숨어 있었던 겁니다.
이것이 테트라헤드론으로 보였던 황토의 진짜 비밀입니다.
도 영 : 아... 그래서 피라밋의 기운이 나오긴 했지만 위, 아래가 서로 합쳐진
완전한 옥타헤드론의 모습이 아니라서 에너지가 약했던 것이고,
열을 가하자 둘로 나누어졌던 피라밋들이 서로 합쳐 제대로 된 옥타헤드론의 모양을 갖추게 된 것이군요.
조문덕 : 맞아요, 바로 그겁니다.
정 현 : 아~.이럴 수가.
조문덕 : 왜 그래요?
정 현 : 아, 예. 좀 있다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저 말씀해 주세요.
조문덕 : 원 싱겁기는. 더구나 구워진 황토는 시멘트보다 더 단단하답니다.
어때요, 황토의 무한 변신이 놀랍지 않습니까?
도 영 : 우와~ 원장님, 그렇다면 앞으로 집을 지을 때 일반 벽돌 말고 황토로 구운 벽돌을 사용한다면
집 기운이 엄청 좋아지겠는데요. 새집증후군 같은 건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요.
황토에 있는 피라밋들이 다 중화를 시켜주잖아요.
조문덕 : 그리고 지금 말했듯 황토에서 방출되는 히란야 구조와 테트라헤드론의 형태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인해 그나마 배추를 신선하게, 오래 유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 생각 같아서는 구운 황토였다면 더 완벽했을 테지만 말입니다.
물론 과학자들의 성분비교도 맞는 말입니다.
황토를 구성하고 있는 효소들이 독소를 제거하고, 정화시킨다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흙의 구조물 형태와 효소 같은 좋은 요소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배추에게 에너지적으로
영향을 끼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가 있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