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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직원신앙부흥회03큰 지혜는 어리석게 보입니다. - - 박상길 목사 - 2024.4.17 (월)
삼육 부산병원 가족에 붙이는 본 편지 세 번째 제목은 같이 한번 읽어보실까요?
“큰 지혜는 어리석게 보입니다.” 그런 제목으로 함께 편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자 몇 개 적어왔는데 한번 읽어보실래요?
대직약굴(大直若屈)은 참으로 고은 것은 굽은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고, 실제로 이 사자성어의 의미는 참으로 강직한 사람은 굴종하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 떳떳한 사람은 겸손하게 보인다 그런 뜻입니다.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읽어보시겠어요 대교약졸(大巧若拙)입니다.
정말 뛰어난 작품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참으로 탁월한 사람은 어딘가 좀 어설프게 보인다 그런 뜻입니다.
하나 더 보겠습니다.
대변약눌(大辯若訥)
탁월한 변론은 더듬는 듯하다.
정말 말 잘하는 사람은 어눌해 보인다. 여러분 제가 설교를 좀 어눌하게 합니까?
그러면 정말 잘하는 거예요. 근데 뭐 저는 참기름 발라놓은 듯이 막 반질반질반질반질하게 하면 아이고 말만 잘한다 그렇게 되는 거죠.
하여간 이건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여러분과 정말 나누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같이 읽어보실까요? 대지 약 우 무슨 뜻일까요? 이제 여러분이 해석하실 수 있겠죠.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것처럼 보인다 말입니다.
이 소동파라는 북속 문장가가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대지약우(大智若愚)
대지약우 큰 지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숙하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인다는 뜻입니다.
제가 창세기를 읽다가 요셉의 생애에 대한 이 말씀에서 사람이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여러분 창세기 41장 46절인데요.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30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온 애굽 땅을 순찰하니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17살에 집을 떠난 요셉이 30살에 대제국 애굽의 총리가 됐습니다.
총리는 흔히 말하는 1인 지하 만인지상 그 위에 임금밖에 없어요.
근데 임금도 뭐든지 니 마음대로 다 해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총리가 된 요셉이
제일 먼저 할 법한 일이 뭡니까? 여러분이 총리가 되셨으면 아니 여러분이 어느 날 갑자기 원장이 되셨으면 뭘 먼저 하시겠습니까?
고향을 떠난 지가 한 13년쯤 됐습니다. 뭘 하시겠어요?
당연히 고향에 가겠죠. 빨리 가서 아버지 살아계신지 확인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하던 형들 멱살 한 번씩 다 흔들어주고 돌아와서 이제 취임식 하고 총리 일을 하면 됩니다.
근데 요셉이 바로 앞을 떠나 고향으로 달려가지 않고 애굽 온 땅을 순찰했다.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요셉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이게 무슨 지혜롭습니까?
집에 가야지 네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애굽 온 땅을 순찰했다.
저는 정말 어리석게 보입니다. 취임 초기야 뭐 좀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그랬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 요셉이 총리가 되고 나서 9년 후에 형들이 찾아올 때까지 요셉은 가족을 만나기 위한 어떤 일도 하지 않습니다.
몰래 사람을 보내서 아버지의 생사나 형제들의 상황을 살펴본 일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왜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요?
요셉이 13년 동안 애굽에서 살면서 배우고 깨달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잠언 16장 9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적어도 요셉은 두 번 자기가 이제 살아서 고향 땅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가졌을 것입니다.
첫 번째는 보디발의 집에서 보디발의 신임을 충분히 받았을 때, 아 어쩌면 내가 우리 주인에게 휴가를 받아서 아버지 집에 다녀올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를 사람이 왜 안 하겠어요?
노예인 자기를 청지기로 삼아줬는데 그런 기대를 한참 마음에 품고 있을 때 느닷없이 보디발의 아내가 모함을 했고, 요셉은 감옥에 던져졌죠.
자기의 길을 계획했어요. 아 이러면 살 수 있겠다 이러면 고향에 갈 수 있겠다고 기대를 가지고 살아왔는데 한순간에 무너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술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주고, 우쩌면 내가 이제는 다시 한 번 여기서 살아서 나갈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는데 2년 동안 그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죠.
아 요셉이 깨달았어 내가 진실하고 정직하게 산다고 해서 내가 계획하고 내가 뜻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구나.
여기 자원에 기록된 것처럼 정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구나.
이 사실을 요셉이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총리가 된 요셉이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까지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하나님이 섭리하실 때까지는 고향으로 가지 않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바로 앞을 떠나 고향으로 달려가지 않고, 여러분 바로가 준 2호 버금 수레가 있기 때문에 금방 갔다 올 수 있는데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 서쪽은 요셉이 고향 가는 것보다 더 멀 수 있어요.
대제국이기 때문에. 그런데 온 애굽 땅을 순찰하면서도 요셉은 고향에 가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요셉은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은 요셉,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누리지 않은 요셉
달려갈 수 있는 고향집에 9년이나 가지 않은 요셉.
한없이 어리석게 보이는 요셉이지만 그러나 그는 돼지 약 참으로 지혜롭기 때문에 오히려 어리석게 보인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13년 세월을 보내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신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는 것은 아니구나.
그리고 하나님이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하실 때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구나.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땅에서 어리석은 사람들처럼 살아갑니다.
어리석게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것이 지혜롭게 사는 길입니다.
오늘 아침에 대지 야구의 신앙 몇 가지를 좀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요셉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대지약우(大智若愚)입니다.
계시록 14장 4절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매 여러분 사람이 자기 판단이 있고 자기 결정권이 있고, 그런데 누군가를 따라가며 사는 것 어리석지 않습니까?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내 뜻대로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지혜롭게 보이잖아요.
그런데 요셉이 그렇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갈 수 있는 길을 가지 않았어요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의 삶을 맡기고 형들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린 것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우리의 신앙,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내 판단, 내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살아가는, 그래서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지만 참으로 지혜로운 재림 신앙 그 신앙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 삼육부산병원에서 섬기는 모든 믿음의 가족들이지요.
우리도 요셉처럼 하늘 시온산에 올라간 14만 4천인처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살아가는 대지약우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심합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기는 대지약우(大智若愚)입니다.
요셉도 자기 인생의 시간표를 자기 나름대로 계산해 봤을 것입니다.
내가 이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어쩌면 고향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또 감옥에서 생각했습니다. 이 술 관원장이 석방되면 일주일 혹은 한 달 적어도 그 안에는 내가 감옥에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기 나름대로의 인생의 계획표와 시간표를 가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표는 요셉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훨씬 늦어졌죠.
여러분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재림 성도로서 우리도 하나님의 시간표에 우리의 계획을 맡기는 대지약우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심합시다.
여기 베드로전서 5장 6절에서 베드로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시간이 되면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되면 그때에 하나님께서 너희를 인정하시겠다.
높이시겠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다 우리 각자의 인생의 계획표와 시간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30대에는 40대에는 50대에는 네 그리고 내가 정하지 않은 시간표도 늘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래서 그 시간 안에서 우리가 살아가지만, 그래서 내가 기대하고 정한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지만, 그러나 때때로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가 기대한 것과 전혀 다른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죠.
그래서 실망하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기고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고
살아가기로 결심합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가 정한 시간표보다 훨씬 더 정확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부산병원이 건축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벌써 오래전에 들었고, 저희 연수원에서도 자주자주 이 큰 사업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표 있지만 우리의 시간표와 하나님의 시간표가 맞으면 참 마음이 편하고 좋겠지만 그러나 그러지 않은 때가 너무나 자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기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우리 삼육부산병원 모든 공동체 가족들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학 시절에 배워서 지금도 자주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입니다.
주님의 시간 영어 제목은 인히즈 타임입니다. 주님의 시간 주님의 시간에 그의 뜻 이루어지리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니 주 뜻 이룰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그때를 그의 뜻 이루어지리 기다려
주의 뜻 이루어질 때 우리들의 모든 것 아름답게 변하리.
기다려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족들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주님의 시간에 맡기고 인생을 살아가시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번 같이 불러보실까요?
주님의 시간에 그의 뜻이 이루어지리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니 주 뜻 이룰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그때를 기다려때 그의 뜻이 이루어지리 기다려 주의 뜻 이뤄질 때 우리들의 모든 것 아름답게 변하리.
기다려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기고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판단에 맡기는 돼지 야구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데세마네 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죠?
아버지요.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여러분 우리가 내 뜻대로 해야 속이 시원하잖아요.
항상. 근데 뭐 무슨 부장님 뜻대로 부장님 이에는 뭐가 있습니까?
부원장님 뜻대로 원장님 뜻 사실 힘듭니다. 짜증도 나고요.
내가 내 뜻을 굴복시키고 내려놓는 것 행복하지 않습니다.
늘 뭔가 찜찜합니다. 여러분 놀랍게도 우리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이런 기도를 하신 거예요.
나도 뜻이 있습니다. 아버지 예수님도 뜻이 있어요.
나는 나는 뜻이 없으니까 그냥 알아서 하세요. 그게 아니라 내 뜻은 이렇습니다.
내 뜻은 이 잔을 내가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이건 내 뜻입니다. 그리고 나도 내 뜻대로 되면 좋겠습니다.
그게 맞아요. 예수님도 그러셨어요.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은 그런데 내 뜻 있지만 내 뜻 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아버지의 판단대로 하십시오.
여러분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의 판단에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살아가는 우리 삼육부산병원 믿음의 가족들이 되기로 결심합시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뜻이 아버지의 판단이 언제나 우리의 판단보다 옳고 분명하고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는 대지 야구입니다.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이 이렇게 권면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여러분 뭐 원수 갚을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수 갚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직접 원수 갚지 말고 하나님의 처분에 맡겨라.
살다 보면 원수 갚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확 한번 쏘아붙이고 싶은 때가 왜 없습니까?
그러나 그때에 우리 이 말씀을 기억합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라.
하나님의 처분에 맡겨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내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내가 숯불을 그 머리 위에 쌓아 놓으리라.
우리가 다 연약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언제나 갈등이 있고 불편함이 있고 그다음에 내일은 저 사람이 출근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럴 때가 있어요.
교회에서도 아이고 저 집사가 교회를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왜 그런 마음이 왜 안 생깁니까? 이게 다 우리가 연약한 사람들인데 그래서 그렇게 원수 같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12번도 생기는 인생을 우리가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럴 힘도 있을 수 있어요.
직급이 높은 분들이면 더욱 그렇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부하직원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목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는 것이 어리석게 보이지만 답답해 보이지만 그것이 진짜 지혜로운 일이라는 말씀이에요.
대지약우(大智若愚)입니다. 여러분 당장 속 한번 시원하게 되는 원수 갚는 것 내가 직접 하지 말고 진짜 원수 갚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렇게 해서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너를 기분 나쁘게 한 니 동료가 목마르거든 시원한 음료 하나 사다 줘서 그를 마시게 함으로 니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놓으리라.
그렇게 함으로 진짜 가치 있는 의미 있는 복수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씀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은 늘 어리석게 보입니다.
아이고 저 사람들 왜 저렇게 살아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에서 일하는 것도 어리석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잘 모르지만
월급 적게 주거든요. 어리석게 보일 수 있어.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삶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지혜인지 잊어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는대지약우(大智若愚)의 정신으로 오늘 하루를 살고 또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돼지 야구 요셉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총리가 되어서도 고향에 가지 않은 요셉이었고요.
하나를 더 살펴보겠습니다. 여기 창세기 41장 이 말씀 같이 한번 읽어보실까요?
저는 물 좀 마시겠습니다. 시작
자 여러분 바로가 꿈대로 또 요셉의 해석대로 애굽의 7년 대풍년이 시작이 됐습니다.
7년 동안 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대풍년입니다. 이게 뭐 전해보다 수출이 한 배 두 배 이게 아니고 뭐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거예요.
근데 이 7년 풍년이 계속되는 동안에 요셉은 하루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곡식을 모아서 저장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일이 무슨 명령만 내리면 간단하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거는 재난을 극복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어느 나라에나 국가의 재난이 닥치면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애를 써요.
그래서 의병도 일어나고요. 금모으기 운동도 하고요.
국제보상운동도 합니다. 국란 때는 그렇게 돼요.
그런데 나라에 돈이 넘쳐나면 그때는 다 이기적이 됩니다.
그때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봅니다. 야 우리 뭐 해보자 안 돼요 여러분 애굽의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풍년이 일어 풍년이 와서 막 곡식이 몇 배 3배 4배씩 막 쌓이는데 사람들 보고 이보세요.
앞으로 칠 년 후에 흉년이 오니까 이걸 잘 모아놨다가 흉년에 먹읍시다.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합시다 그럴 것 같아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무슨 소리야 수천 년 동안 인류는 그 해 농사지어서 다음 해까지 먹고 사는 것에 익숙해 왔어요.
그 외의 걸 몰라요. 2년 후를 위해서 무슨 쌀을 비축하자 아예 개념이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하자는 거예요. 지금 누가 30살밖에 안 된 풋내기 총리가 누가 됐겠습니까?
다 술 빚어 마시고 떡 해 먹고 하지 누가 그걸 하자고 하겠냐고
그래서 이 7년 풍년 동안의 쌀을 모아서 저장하는 일은 사실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에요.
근데 그 일을 요셉이 지휘해서 해내야 했으니 밤에 잠도 몇 시간 못 잤을 겁니다.
이처럼 요셉은 애굽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7년 동안 가장 바쁘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휴가도 없었고 휴일도 없어요. 어리석은 총리입니다.
왜 이렇게 사는 거예요? 바보같이 얼마든지 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삶을 다 내려놓고 그런데 이 어리석음으로 어리석게 보이는 참된 지혜로 요셉이 7년 흉년에서 애굽을 구했을 뿐 아니라 메시아의 계보를 보존한 것입니다.
너무나 어리석어 보이지만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모르겠습니다. 어제 우리 목사님들하고 점심 먹으면서도 그런 이야기 잠깐 했는데 여러분 우리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때에 살고 있는 것 확실하지 않습니까?
한반도 5천년 역사에 반만년 역사에 지금처럼 풍요로운 때는 없었습니다.
여기 60살이 넘으신 분들이 30년 전만 돌아가도 정말 그때 정말 우리가 배고프고 힘들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풍요로운 때에 부족한 것이 없는 때에 부족하게 사는 것, 아끼고 사는 것, 희생하고 헌신하며 사는 것 참 어리석게 보입니다.
왜 저렇게 살아야 되나 어제 제가 뭐 이렇게 잠깐 뭐 이렇게 검색하는데 뉴스를 하나 봤는데 중국의 어떤 유명한 배우의 딸이 영국에서 공부를 하는데 돈을 많이 쓴대요.
그래서 한 달 용돈을 2천7백만 원인가를 준답니다.
사람들이 비난하니까 그 엄마가 이런 말을 했어요.
왜 아껴야 됩니까? 우리 돈 많은데
돈 많은데 왜 아껴야 됩니까? 그렇게 말해가지고 이제 더 욕을 먹고 있다 뭐 그런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너무 많은데 뭐 아낄 필요가 뭐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사는데 왜 어리석게 그렇게 살아야 하나
여러분 7년 풍년 후에 7년 풍년이 온 것처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런 신앙의 자유, 경제적인 평안함 이런 안전한 사회 시스템이 앞으로 계속되겠습니까?
7년 흉년이 옵니다. 곧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어리석다고 할 것입니다.
무슨 소리냐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 믿고 재림 성도로 살아가는 삶은 이런 것입니다.
어리석게 보입니다. 세상이 보기에 때때로 내가 보기에도 어리석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참으로 지혜로운 길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세상이 보기에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이죠.
다수가 가는 길을 가는 것이 지혜롭게 보이죠.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협착한 길을 걸어가라 그러면 그 길 끝에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 아침에 대지약우(大智若愚) 큰 지혜는 어리석게 보인다는 주제로 함께 편지를 읽었습니다.
여기 고린도후서 6장 8절부터 10절에 기록된 말씀을 같이 한번 다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작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여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같으나 같으나 같으나 약자입니다.
약 돼지 약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죽은 자 같으나 살아있고 여러분 사람들이 보기에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실체가 아니겠습니까?
어리석게 보이지만 참으로 지혜로운 이 재림 신앙 안에서 우리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주의 일을 섬겨가도록 하십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오,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아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하나님이 세우신 일터에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하루를 일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어리석게 보입니다.
우리의 뜻을, 내 뜻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은 어리석게 보입니다.
내 시간표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살아가는 것도 어리석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게 보이는 참된 지혜라는 사실을 오늘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저희가 대지약우(大智若愚)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요셉처럼 신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삼육부산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의 처분에, 하나님의 판단에 맡기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든 믿음의 가족들에게 하늘에 풍성한 복 내려주시옵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