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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드리는 매일의 기도
주제 설명
예수님과 함께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024년을 시작하면서 예수님께 이야기하고, 기다리고, 들으며 함께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이야기를 매일의 기도 일기로 소개하려고 해요. 예수님을 만나러 지금 함께 가 볼까요?
필자 소개 (활동반 로고로 사진 대체)
서울삼육중 39회, 고 25회 졸업생들이 다락방 말씀 묵상으로 모여 ‘진리의 뜰’ 유튜브 말씀 사역과 ‘다비드 찬양 선교단’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김정선, 성인경, 오은미, 조경애, 최수정, 최은경).
1월 1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민수기 11장 2절)
전철을 타고 가던 중 한 아저씨가 탔어요.
분노에 가득 차서 세상의 모든 욕을 다 했어요. 마귀의 역사가 작용하고 있는 듯했어요. 사람들은 무서워서 자리를 피했어요. 그 즉시 저는 기도했어요.
‘주님, 저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좌절을 잠재워 주세요.’ 기도가 마치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갖은 욕을 하던 그 사람이 즉시로 멈췄고 잠시 잠잠히 있다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갔어요. 저는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어요.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 이르렀을 때 더러운 영을 지닌 사람이 예수님께 나왔어요. 그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두려운지 사람들은 그런 그를 아무도 도울 수 없었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지방에 오시던 날 광인은 스스로 예수님께 나왔던 거예요. 그는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입으로 말했지만 몸으로는 예수님께 달려와 무릎 끓고 경배했어요. 자신을 구원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그렇게 표현했고, 사탄의 지배를 받았던 몸이 놓임을 받아 예수님께 구원받는 놀라운 은혜를 얻었어요.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의 간절한 기도에 늘 응답하세요.
오늘도 기도하는 자에게 모든 상황을 돌이키게 하시며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별하(사릉중앙교회), 김하빈(원내동교회)
1월 2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누가복음 5장 5절)
성악을 전공한 분이 교회에 오셨어요.
노래에 자신이 없던 저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의 실력은 점점 나아졌지만 저는 늘지 않고 더 힘이 들었어요. 또 소프라노에서 알토로 바뀌면서 부담이 되고 노래하는 것도 즐겁지 않았어요. ‘내가 왜 성악을 배워서 이런 고생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편한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주님을 기쁘게 찬양하고 싶어요. 낙심하지 않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면서 잘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화음으로 다른 사람을 받쳐 주는 사람이 되기로 했어요. 그러자 변화가 생겼어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찬양하는 것이 즐겁고 감사했으며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행복해졌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가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어요. 그런데 기대한 만큼 바뀌지 않자 실망이 되었어요. 그때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바다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고 말씀하셨어요. 베드로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던졌어요. 그리고 엄청난 고기를 잡게 되었답니다. 오늘도 자신을 내려놓고 하늘의 힘으로 살게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린(광나루교회), 박죠엘(속초남부교회)
1월 3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3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잠언 16장 4절)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기드온의 기도가 생각났어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어요. ‘주님, 제가 지금 아픈 사모님께 가기를 원하신다면 1분 안에 네 잎 클로버를 찾게 해 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눈을 떴는데 눈앞에 있는 거예요.
사모님께 드릴 음식과 네 잎 클로버를 꽂아 갈 책을 고르면서도 사모님께 꼭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손에 잡히는 책에 클로버를 넣어서 집을 나섰어요. 사모님 댁에 도착했을 때 마침 사모님은 백설기 한 덩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계셨어요. 그때 저는 그곳으로 저를 보내신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음식을 나눈 뒤 책을 선물해 드렸는데 갑자기 우시는 거예요. 항암 부작용으로 고통스러워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게 해 달라고 하셨다는 거예요. 제가 고른 책은 『평생 감사』였고 사모님은 지금 건강을 회복하셨어요.
나아만 장군은 나병환자였어요. 병을 고치고 싶었지만 방법을 찾을 수 없었어요. 이스라엘에서 잡아 온 어린 소녀가 자신의 고향 땅에 병을 고칠 수 있는 선지자가 있다고 하여 장군은 선지자를 찾아가 결국 온전히 나았어요. 자신이 나아만 집에 잡혀간 이유를 전혀 알 수 없었으나 소녀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제자가 되었답니다.
오늘도 우리보다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시안(용산교회), 윤재이(서울중앙교회)
1월 4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4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언 10장 32절)
목사님 댁에 방문했더니 앵무새가 있었어요.
아침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그날따라 깜빡 졸다가 ‘아멘’을 하지 못했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을 대신해 앵무새가 아멘을 했다고 합니다. 감동으로 아멘을 한 것은 아닐 테고 이 집에서 앵무새가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아멘’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깔깔깔 잘 웃는 어느 친구의 앵무새는 깔깔깔 소리를 내며 잘 웃는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앵무새가 있다면 어떤 소리를 가장 많이 따라 할까요?
예수님의 12사도는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보며 모두 변화되었어요. 특히 요한은 사랑의 사도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어요. 그들의 과거는 거칠었으나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 특별히 병들고 죄로 고통당하고 아무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분의 모습, 마음, 태도, 말씨, 걸음걸이까지 배우는 따뜻한 사람들이 되었어요. 지금 여러분은 누구를 가장 많이 보고 있나요?
오늘도 끊임없이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보여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늘(새로남교회), 강호(남원교회)
1월 5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편 50편 15절)
어깨가 많이 아픈 친구가 있었어요.
치료를 받으러 갔더니 에너지 치료를 해 주었어요. 치료를 받던 중 통증이 심해지더니 갑자기 경련이 오는 거예요. 경련은 멈추지 않고 의식이 없어지는 것을 보며 119에 신고할 겨를도 없이 그 순간 예수님의 이름만 수십 번 불렀어요. ‘예수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그렇게 얼마 안 있어 친구는 의식이 돌아왔어요. 정신이 돌아온 친구가 ‘이러다 죽는구나!’ 하며 의식을 잃어 갈 때 예수님 이름을 부르는 친구의 음성을 듣고는 ‘죽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다는 거예요.
나병환자가 있었어요. 병자 중에서도 나병에 걸린 사람은 전염성과 죄의 상징으로 인해 사람들과 떨어져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었어요. 어느 날 나환자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게 되었어요.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그는 처참한 자신의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선다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이 희망임을 알았으며 그분을 만나야 했어요. 그분의 발아래 엎드려 ‘예수님 도와주세요.’ 하고 부르짖었어요. 그는 깨끗하게 치유받았어요.
오늘 우리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소담(정읍중앙교회), 박하진(표선교회)
1월 6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6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
친구와 함께 교회에 갔어요.
예배를 마치고 가려는데 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분명히 밥을 먹을 때까지는 있었다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요. 차분히 다시 찾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기도하고 나서 지나왔던 자취를 더듬으며 찾아다녔지만 도저히 눈에 띄지 않는 거예요. 기지국에 가서 핸드폰이 있는 위치를 확인했는데 교회 주변으로 신호가 잡혔어요. 교회에서 전파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도 좀처럼 찾을 수 없어서 다시 함께 기도했어요. 그러다가 도르가 방 구석진 창틀에 놓여 있는 전화기를 드디어 찾을 수 있었어요.
엘리야는 기도한 뒤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했어요. 그 후 곧 땅에 비가 내릴 것을 기다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사환을 시켜 확인하도록 했지만 전혀 징조가 없었어요. 엘리야는 갈멜산의 승리를 경험했기에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고 모든 상황을 인도하실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나 비가 올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사환을 시켜 확인하기를 여섯 번, 초조한 시간이 흘러갔어요. 일곱 번째 나갔던 사환이 이번에는 저 멀리 하늘에서 손바닥만 한 구름을 발견했고 곧 비가 내렸어요.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체되더라도 꼭 이루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겸(삼육열린교회), 이유현(영남삼육교회)
1월 7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
언니의 생일이에요.
아빠를 돌보고 있는 언니에게 여행을 보내 주고 싶었어요. 언니를 위해 축복 기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려고 가족들과 지역 맛집으로 갔어요. 가족들과 식사하고 있는데 누가 아는 척을 하는 거예요. ‘누구지? 이곳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데.’ 하며 보니 친한 동생이었어요. “아니 여기는 어쩐 일이야?” 속초에 가는 길에 식사를 하려고 들렀는데 언니를 보고 식사 값을 미리 계산했다는 거예요. 기도할 때 “주님, 오늘 경비를 많이 지출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했거든요. 돈을 많이 쓰면서 얻는 기쁨이 아닌 의미 있고 행복한 어떤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어주셨고 모르는 장소에서 지인을 만나 식사까지 대접을 받게 하셨어요. 기도한 대로 언니에게 행복함을 안겨 주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에요. 겉으로 아무리 훌륭하게 했어도 진심의 마음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나 진심 어린 마음,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 동기가 순수하고 옳은 것이라면 그 길이 하나님의 뜻이 되도록 하세요.
진심 어린 마음과 기쁨을 전하기 위한 마음에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승현(영남삼육교회), 박현유(대구성서교회)
1월 8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8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한복음 13장 1절)
열이 나서 수액을 맞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간호사 실습을 갔던 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딸은 열이 39도까지 올랐고 밤새 수치료를 하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어요.
사실 다음 날은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렇게 새벽이 되었고 아이는 이내 평온해졌어요. 열도 말끔히 내렸어요. 그래서 그날의 약속도 지킬 수 있었고 딸아이는 다음 날 새롭게 배정받은 병원에 실습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저번 실습은 힘들었는데 아픈 걸 아신 하나님께서 앉아서 하는 일을 하게 해 주셨다면서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나 봐.”라며 딸아이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여러 이유로 교회도 잘 가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놀라운 이적에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우리의 왕으로 모시자!” 사람들은 흥분했고 그런 그분의 모습을 보기 위해 사방에서 몰려들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무리를 떠나셨어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이 땅의 왕이 되려는 것이 아니었어요.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선물하기 위해서 또 자신을 내주어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서였어요.
오늘 끝까지 기다리시며 고난과 아픔을 통해 생명의 길을 알려 주신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현지(대구성서교회), 정지민(새움교회)
1월 9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9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브리서 7장 25절)
“자존감과 자존심 중 어떤 것이 높으면 좋은 거야?” 딸이 물었어요.
“학교 앞에서 엄마가 김밥 장사를 한다면 넌 어떨 것 같아?”
딸은 모른 척하고 돌아서 간다고 하고, 아들은 친구들을 다 데리고 밥을 먹으로 오겠다고 하는 거예요. 조금 꺼려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만이라도 고마웠어요. 아들은 키가 작아요. 그래서 늘 자존감 있는 아이로 크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어요. 키가 작게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아무렇지 않다며 “키까지 컸으면 어떡하려고 그래!”라며 저를 위로해 주었어요. 어릴 적 저는 키가 작아서 친구들한테 무시받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아들은 자신의 작은 키가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뽕나무 위에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어요. 키가 작은 삭개오는 혼자서는 도저히 사람들을 헤치고 그 속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었어요. 뽕나무에 올라가는 것은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쉽지 않는 일이었어요. 나의 모든 부족함이 보여지는 곳이었지요. 그러나 삭개오는 올라갔어요. 삭개오의 작은 키는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고 그의 자존감을 회복하여 사람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어요.
오늘도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으로 삶을 행복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지성(새움교회), 김예준(삼육중앙교회)
1월 10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0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장 9절)
갑자기 누전이 되었어요.
무서워서 누전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어요. 누전된 제품을 찾으려면 코드를 다 빼고 하나씩 꽂아 가면서 찾아야 해요. 계속 기도하면서 찾다 보니 스팀다리미 때문임을 알게 되었어요. 작은 다리미 때문에 전기가 차단되고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낀 거예요. 내가 지니고 있는 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어요. 도둑질, 거짓말 등 크게 느껴지고 눈에 보이는 죄들은 조심하지만 시기, 질투, 불평, 미움, 욕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죄는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작은 다리미가 일상을 멈추게 했듯 보이지 않는 죄가 우리를 멈추게 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하지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나 죄를 지은 순간부터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했어요.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셨는데 죄를 지은 그들은 하나님을 피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을 찾으셨어요. 그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신 건 아니었어요. 그들의 슬픈 운명을 불쌍히 여기는 음성이었지요. 아무리 작은 죄라도 내가 품고 있다면 예수님과 함께 있을 수 없어요.
오늘 아주 작은 죄라도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로이(마포교회), 강윤담(청암학교교회)
1월 11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1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시편 34편 7절)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시동을 걸었어요.
그런데 치르륵 치르륵 쇳소리만 날 뿐 시동은 걸리지 않았어요. 몇 번을 더 해 보았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어요. 당황한 우리는 서로 쳐다만 보았고 곧바로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화로 언니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스피커를 통해 차례로 기도했어요.
친구가 기도를 막 시작하는 순간 옆에 있던 차가 우리 차 옆으로 다가와 점프선으로 전원을 공급해 주어 시동이 걸렸어요.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찾아온 그분의 친절에 우리는 감사드렸어요.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으로 천사를 보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엘리사는 아람과 싸울 때 항상 승리했어요. 그래서 아람 왕은 자신들의 계획을 알려 주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엘리사를 잡으려고 많은 군사를 보냈어요.
그때 엘리사는 기도했고 그를 잡기 위해 보낸 많은 군사로 무서워하는 사환의 눈을 뜨게 했어요. 사환은 엘리사를 돕기 위해 둘러싼 말과 불 병거가 가득한 모습을 보았어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을 돕는 하늘의 천사를 보내 주셔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받게 하신답니다.
오늘도 난처한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돕는 천사를 보내어 인도하시는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세린, 박예빈(청암학교교회)
1월 12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2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장 5절)
지방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비어 있었기 때문에 청소한 뒤 잠자리에 들기 전 보일러를 눌렀는데 작동이 되지 않았어요. 전원 스위치를 몇 번씩 눌러 보았지만 전혀 켜지지 않는 보일러를 보면서 기도했어요. ‘예수님 보일러가 켜지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기도하고 다시 전원 스위치를 눌러 보았지만 똑같았어요. 친구가 생각나서 친구에게 전화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친구의 기도가 끝나고 전원을 눌렀는데 이전까지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던 전원이 켜지면서 보일러가 작동하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를 위한 중보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순간이었어요.
예수님은 지금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고 계세요. 우리와 관련된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요. 우리를 도우시고 나보다 나를 더 위하시는 분께서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세요. 나의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가면 예수님께서는 ‘그럴 줄 알았어!’, ‘또?’, ‘그것밖에 못하니?’라고 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 나의 잘못과 죄를 없이 하고자 자신의 보혈을 사용하세요.
오늘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민재, 정민서(청암학교교회)
1월 13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편 15절)
점심시간에 아들이 축구를 했어요.
골대를 향해 들어가는 공을 힘차게 차내는 순간 상대 팀 친구의 발을 차고 말았어요. 친구는 넘어졌고, 일어나서 아들의 가슴을 힘껏 밀쳐 내면서 일부로 찬 거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아들은 어이가 없었지만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 친구는 너무 화가 나서 얼굴을 때리려고 했어요. 억울한 아들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실수였다고 말했지만 그럴수록 친구는 더 화를 내더니 아들을 내동댕이치고는 가 버렸어요.
그때 너무 억울해서 가슴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왔어요. 그러나 그때 예수님을 생각했어요. ‘제가 이렇게 하면 안 되죠. 예수님 도와주세요!’ 그 말이 잘 안 나왔지만 정말 이를 악물고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불렀어요. 내 힘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으로 억울하고 속상한 것이 가라앉았고 친구는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야곱은 에서와 만나기 전 자기와 함께한 모든 소유를 앞서 보내고 얍복강가에 머물렀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복을 내리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과 밤이 맞도록 싸웠어요. 야곱과 싸운 대상은 하늘의 천사였어요.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처지를 하나님께 드렸을 때 결국 축복의 약속을 얻게 되었답니다.
오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민솔(청암학교교회), 이루하(삼육대 크루교회)
1월 14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4
“주님은, 주님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진심으로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신다”(시편 145편 18절, 새번역)
대학 호수를 산책하려고 입구에 왔는데 갑자기 눈에 무엇인가가 들어갔어요.
자세히 보니 눈동자 밑에 작은 하루살이가 붙어 있었어요. 눈 밑을 움직여 눈동자에 붙은 하루살이를 이리저리 이동시켜 보았지만 도저히 꺼낼 수가 없었어요. 신학관 큰 거울을 보고 꺼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곳에 가서 문을 두드린 뒤 ‘예수님 제발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며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때 갑자기 한 학생이 그 문으로 나오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휴지를 주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그 학생이 하루살이를 빼 주었어요. 그 신학생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였어요. 기도하고 난 뒤 예수님께서는 바로 도울 사람을 보내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어요. 그날도 사람들을 잡기 위해 다메섹에 가까이 왔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땅에 엎드린 후 일어났는데 그의 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사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라는 제자를 보내셨어요. 그리고 그에게 안수하도록 하시니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어요.
오늘도 나의 어려움을 아시고 신학생을 보내 주셔서 해결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도연, 김도재(예문교회)
1월 15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5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장 23절)
아침에 일어나 기도했어요. ‘예수님 오늘 스마트폰을 많이 안 보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한 이유는 요즘 제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는 것이 스마트폰이기 때문이에요. 폰 뚜껑을 여는 순간 시간이 지루할 틈도 없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사들과 게임까지 어느 것 하나라도 유혹거리가 되지 않는 것이 없었어요.
특별히 어린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여파는 너무 커서 ‘손에 쥔 시한폭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한 물건이 된 지 오랜 것 같아요.
모든 물건에는 용도가 정해져 있지만 그 목적을 넘어 사용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탄은 선악과 나무 아래서 먹음직한 열매를 쳐다보고 있던 하와에게 나타났어요. “너는 참 아름답구나. 이걸 한번 먹어 봐. 기분이 상쾌해지고 지혜롭게 될 거야!” 그 말을 들은 하와는 사탄을 주의하라는 천사의 이야기도 잊은 채 자신을 칭찬해 주는 말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요. 나를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힘을 지닌 스마트폰 역시 생명의 근원이신 분에게 분리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해요.
오늘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모든 것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서은, 박예봄(예문교회)
1월 16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6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시느니라”(잠언 18장 16절)
친구들과 재림연수원에 갔어요.
친구의 남편이 그곳 목사님이기에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며 갈 때마다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 목사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 ‘목사님께 꼭 필요한 선물을 사게 해 달라’고 기도한 뒤 마트에 들어갔어요. 여러 가게를 지나 신발 가게 앞에서 멈추게 되었고 털 신발을 구입했어요. 연수를 마치고 목사님에게 선물을 드리고 나오는데 “제가 선물을 받고 이렇게 좋아한 적은 없었어요.”라면서 일주일 전에 털실내화를 잃어버리셨대요. 그러면서 눈이 많이 오는 이곳 연수원에서 털 부츠를 신고 눈 치우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다고 하시는 거예요. 작은 선물이 그분에게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갈릴리 호수 근처에 수많은 사람이 모였어요.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자들은 한 어린아이에게 받은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예수님께 드렸고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가 드린 도시락으로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을 받았으며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전달하는 직접적인 도구가 되었답니다.
오늘도 나의 작은 선물이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 되도록 하신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해솔, 남해찬(예문교회)
1월 17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7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장 5절)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한 명씩 떠올랐어요.
친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잘 모르는 친구도 있었어요. 또 서로 다투거나 상처를 입혀서 힘든 1년을 보낸 때도 있었어요.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아껴 주고자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지 몰라요. 그렇다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비결은 없는 걸까요? 그건 친구가 잘되기를 ‘기도’하는 거예요. 어른들은 이것을 중보 기도라고 해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시죠.
매일 돌아가며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 보세요. 친구를 위한 중보 기도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을 거예요.
모세는 늘 백성을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들은 원망과 불평불만이 떠나지 않았어요. 또 하나님의 권능을 목격하고 경험했음에도 그분을 잊어버리고 시내 광야에서 우상 숭배에 빠졌어요. 여호와께서는 그런 백성을 멸망시키고 대신 모세로 하여금 큰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고 했지만 모세는 안락하고 명예로운 지위 대신 그들과 함께하기를 원했어요. 그들의 죄를 사하시기를 간구했을 뿐 아니라 차라리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주시기를 간청했지요.
오늘 하늘 지성소에서 나의 모든 죄를 위해 중보 하시는 친구 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세진, 장예서(예문교회)
1월 18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8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편 10절)
직장 생활 중 야간 근무에 집안일까지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 저의 형편을 아시죠?’라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친분이 있는 고객이 반찬 3가지에 국과 밥을 매일 싸다 주시는 거예요. 그분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지만 특별히 금요일에 오실 때는 안식일과 일요일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2배나 가지고 오셨어요. 기도의 응답을 받고서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기도를 지금도 빠짐없이 듣고 계시며 그 형편에 따라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후 야간 근무를 하지 않게 되었을 때 ‘하나님 이제는 제가 할 수 있어요.’라고 기도하자 그날부터 그분은 음식을 가지고 오지 않으셨답니다.
정오의 뜨거운 뙤약볕에 물을 길러 나온 여인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자기 삶의 버거움만큼이나 무겁게 물동이에 물을 긷고 있었지만 진정한 생수를 발견할 수 없었고 삶은 무겁기만 했어요. 그 여인은 기도했을 거예요. ‘하나님 저의 형편을 아시죠?’ 끊어질 듯 가느다란 기도 소리에 예수님은 그곳까지 오직 이 여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형편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도 잘 아시죠.
오늘도 우리의 형편에 따라 찾아오셔서 기쁨과 위로를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영, 최주영(예문교회)
1월 19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9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창세기 33장 10절)
냉장고가 낡아서 새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집에 냉장고가 들어가지 않았어요. 베란다 난간을 뜯어야만 들어올 수 있었어요. 배송 기사는 위험해서 자신은 그런 건 못 해 준다고 난간을 뜯어 놓으라고 했어요. 그 일은 너무 위험했어요. 난간을 뜯다가 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기도를 드렸어요. “내일 배송 기사의 마음을 움직여 냉장고를 안전하게 잘 옮길 수 있게 해 주세요.” 다음 날 배송 기사는 원래 이런 거는 위험해서 다 안 한다면서 난간을 분리해 냉장고는 옮겨 주는데 제 위치로 설치는 못해 준다고 했어요. 계속 기도드렸어요. ‘난간도 제 위치로 설치해 줄 수 있게 해 주세요.’ 다 설치될 무렵 다시 부탁했어요. “난간을 제 위치로 해 주시면 안 될까요?” 배송 기사는 머뭇거리더니 “해 드릴게요.” 하고 친절하게 말했어요.
작은 일이지만 기도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야곱은 에서에게 큰 죄를 지었어요. 아버지 야곱의 눈을 속이고 에서에게 주어야 할 하나님의 복을 가로챘지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에서는 너무 두려워서 기도드렸어요. ‘주님, 에서의 손에서 저를 건져 주세요.’
에서를 만났을 때 에서의 얼굴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과 같았어요.
우리가 기도할 때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해 주셔서 불편한 친구 사이도 좋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준우(예문교회), 최산(시화교회)
1월 20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목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세기 22장 2절)
새벽녘에 머리가 아파서 잠에서 깨었어요.
‘오늘은 안식일인데 교회에 갈 수 없겠네. 아플 때 굳이 참고 갈 필요는 없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그냥 쉬고 싶다고 기도했어요.
그러나 이 마음은 사탄의 마음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이 마음과 몸을 주님께 있는 그대로 드리니 새 마음을 주세요.’라고 다시 기도했어요. 그러고는 어렴풋이 잠이 들고 깨어났는데 아직 아프기는 했지만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하나님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러나 새 힘을 주셨으니 저에게 맡기신 일도 잘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저 내 자신을 드렸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하게 하셨고 건강도 회복시켜 주셨어요.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처럼 사람을 제물로 받지 않으세요. 아브라함의 아들은 제물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한 표상이었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주기 위해 제물이 되셨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오늘도 나를 드리고 예수님 자신을 받음으로 모든 것을 이루실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지우(시화교회), 김산(용산교회)
1월 21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1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장 3절)
아들이 군에 입대했어요.
한 달에 한 번만 열리는 입영 지원에 벌써 3번째 떨어진 거예요. 우여곡절 끝에 파주에서 한 달간 훈련받고 근처 사단으로 배치를 받았어요. 보직은 휴전선 철창을 영상으로 감시하는 곳이었어요. 안식일은 고사하고 먹고 자는 것도 제한이 많았어요.
어느 날 전화가 왔어요. 자다가 숨을 쉴 수 없다고 해서 급하게 민간 병원 응급실에 왔다는 거예요. 후에 알았지만 아들은 급성 공황 장애로 호흡이 곤란했던 거였어요. 우리는 전화기를 통해 기도했어요. “주님, 지금 몸이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 잘 아시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요.” 끊임없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조기 전역을 하게 하셨어요.
요셉은 엄청난 두려움에 떨어야 했어요. 자신이 끌려가는 곳이 어딘지 가늠할 수도 없었고 집은 점점 멀어졌어요. 자신이 왜 이런 처지에 놓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으나 그때 요셉은 아버지의 하나님을 기억했고 그 하나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묶었어요.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했고 행동했어요. 후에 요셉은 자신의 백성과 형제들을 구원하는 도구가 되었어요.
오늘도 우리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경험하게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윤슬, 살라티엘로 셀리나리(별내교회)
1월 22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2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요한계시록 14장 7절)
우리 집에 함께 사시던 아주머니가 병이 들어 직장도 못 다니고 누워만 계셨어요. 형편이 어렵다 보니 가지고 있던 돈도 다 없어지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셨어요. 저는 아주머니의 사정을 알기에 방세도 받을 수 없었고 전기·수도 요금을 내 드리고 먹을 것을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용기를 드렸어요. 그러나 그것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어요.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아주머니를 도울 지혜를 주세요.’ 어느 날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아주머니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했어요. 이야기를 들은 동사무소에서는 상황을 파악한 뒤 아주머니를 기초 수급자가 되게 해 주었어요. 저는 정말 기뻤어요. 이제 아주머니가 살 수 있는 길이 생겼어요. 매달 생활비를 받게 됐고 도움과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주머니의 잃었던 웃음도 되찾게 되었답니다.
성경 요한계시록에는 세 천사가 하늘을 날아다니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광을 돌리라고 외치고 있어요. 그 영광은 바로 예수님처럼 우리도 사람들을 돕고 위로해 주는 것이랍니다. 세 천사는 이웃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도움을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예요.
오늘도 세 천사로 살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도영(청학교회), 서하연(대구중동교회)
1월 23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3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잠언 30장 8절)
금요일 오후, 안식일 순서를 위해 서울에 올라가야 했어요.
주머니에는 미리 끊어 놓은 차표만 있을 뿐이었어요. ‘하나님, 기쁨으로 드릴 헌금을 주세요!’라는 기도를 마친 뒤 저녁 문을 닫기 전에 3만 원을 벌었어요. 예배 시간에 같이 간 친구 부부가 마침 헌금 낼 돈이 없다는 거예요. 그때 저는 어제 벌었던 3만 원을 기억하고 친구 부부에게 만 원씩을 나눠 주고 저는 나머지 1만 원으로 헌금했어요. 더 많이 주시지도 덜 주시지도 않고 딱 필요한 만큼만 주셨기에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엘리야 때 사르밧이라는 시돈 땅에 과부가 살았어요. 그곳이 가뭄으로 고통당할 때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남은 한 줌의 가루와 기름 조금을 다 먹은 뒤에는 양식이 없어 아들과 함께 죽게 될 것이었어요. 그러나 그것마저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먼저 대접했어요. 그랬더니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야 할 밀가루 통과 기름병이 하나님의 섭리로 날마다 필요한 만큼 채워져 있었어요.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경험하며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도 작은 것의 가치를 깨닫고 만족하게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손다온, 손다현(강릉동부교회)
1월 24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4
“내가 사자를 내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출애굽기 23장 20절)
등산을 좋아하는 저는 혼자서 제일 크고 험하다는 산에 갔어요. 워낙 긴 산행이라 다 내려가려면 아직 3시간은 족히 남아 있었는데 벌써 해가 지고 있었어요. 손전등의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내려갔어요. 그러나 얼마 뒤 손전등의 불이 나갔어요. 몇 번을 해 보아도 불이 켜지지 않았어요. 덜컥 겁이 났어요. 그 자리에서 간절히 기도했어요. 기도가 끝나고 손전등을 켰을 때 불이 다시 들어왔어요. 그렇게 내려오던 3시간 동안 손전등은 한 번도 꺼지지 않았어요. 다 내려와서 매점에서 새 손전등을 구입하면서 그 손전등을 껐다가 켜 보았는데 다시는 불이 켜지지 않았어요.
미리암은 역청 바구니를 지켜보았어요. 강물 때문에 풀숲 사이에 놓인 바구니가 이리저리 출렁였어요. 혹시나 바구니 안에 잠든 동생을 누군가 발견하여 해치면 어떻게 하나! 동생이 심하게 울기라도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이며 그렇게 되면 목숨이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두렵고 겁이 났어요. 엄마와 누나 미리암은 기도했어요. ‘하나님, 모세를 위험에서 구해 주세요.’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붙잡는 온전한 기도가 되었어요.
오늘 무서움과 두려움에서 온전한 구원을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노준우(용산교회), 양유나(중계동교회)
1월 25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5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장 9절)
딸이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구하고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함께 그 일을 위해 기도했어요. 어느 날 조건이 좋은 직장이 있어서 채용 기간이 끝났음에도 지원서를 냈는데 딸의 지원서를 보고 뽑고 싶다며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신 거라 생각하고 너무 기뻐했지만 결국 합격하지는 못했어요. ‘기도의 응답인 줄 알았는데 결과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마음이 흔들리자 우리는 다시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했어요. 그때 또 다른 직장에서 오라는 연락이 왔어요. 크고 좋은 곳에 가고 싶었지만 딸은 안식일을 지키기로 선택했어요. 그렇게 가게 된 회사는 사람과 환경이 너무 좋고 딸에게 가장 적합한 회사였어요. 하나님께서 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주셨던 거예요.
사막에서 목이 마른 이스라엘 백성이 샘을 발견하고 달려갔어요. 그러나 그 물은 먹을 수 없는 물이었어요.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했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그 물을 단물로 변하게 해 주셨고 그 옆에 열두 샘이 있는 엘림으로 백성을 인도하셨답니다.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셔요. 오늘도 우리 길을 인도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서아(중계동교회), 최보미(동래교회)
1월 26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편 1절)
물이 샌다고 전화가 왔어요. 알고 보니 윗집 보일러 관이 터졌고 천장을 통해 물이 새고 있었어요. 물건들이 망가졌다면서 보상을 해 달라고 요구했어요. 상황이 난처했어요. 해결해 주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고까지 했어요. 우리는 기도했어요. 가장 선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입자에게 사과했어요. 그리고 윗집과 반씩 부담한 후 이사를 하고 사건을 마무리했어요. 어느 날 형사 두 명이 찾아왔어요. 혹시 이런 사람이 세 들어 사냐고 물었어요. 그 사람은 물난리로 이사 비용을 요구했던 세입자였어요. “수배 중인 범죄자입니다.”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물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았던 경건하고 선한 사람이었어요.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어요. 모든 재산과 소유를 잃었고 그의 종들은 죽임을 당하였고 아들과 딸들 역시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죽임을 당했어요. 알 수 없는 재앙에 욥은 그의 옷을 찢고 기도했어요. 그러나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의심하지 않았어요.
오늘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시간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하나(별내교회), 이주은(울진교회)
1월 27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요한복음 2장 7~8절)
딸의 결혼식 전날 남편은 옻이 올라 얼굴과 머리가 벌겋게 부어올랐어요. 약을 먹고 가라앉는 듯했지만 밤이 되자 다시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약도 듣지 않아 숨 쉬기도 답답해졌어요. 상태가 점점 나빠지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됐어요. 그때 숯가루 생각이 났어요. 약도 듣지 않는데 숯가루가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들었지만 응급실에 가기 전 마지막 방법으로 숯가루를 먹었어요. 그리고 잠이 든 남편 손을 잡고 아픈 부위가 가라앉고 결혼식이 잘 마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 후에 지켜보니 숨소리가 잦아들고 붓기도 조금씩 가라앉는 거예요. 하나님은 결혼식 몇 시간 전 급속하게 치료해 주셨고 딸의 결혼식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결혼식에 포도주가 떨어졌어요. 마리아는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어요.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그 물을 손님들에게 갖다주라고 하셨어요. 하인들이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 물은 포도주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기도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최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실 거예요.
오늘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헌이(울진교회), 강채은(평택중앙교회)
1월 28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8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장 19절)
믹서가 오래 되어서 작동이 잘되지 않았어요.
멈추기 전에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좋은 믹서를 구입하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어요. 좋은 믹서를 구한다고 중고용품 사이트에 알림을 해 놓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알림이 왔어요! 시가 2백만 원인 믹서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단돈 3만 원에 나온 거예요. 순간 갈등이 생겼지만 워낙 싼 가격에 나왔기에 AS를 받을 일이 있어도 손해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구입한 뒤 믹서를 살펴보았는데 보통 믹서와 작동 방식이 달랐어요. 2백만 원이나 하는 물건을 단돈 3만 원이라는 가격에 살 수 있던 저는 감사했지만 그 가치를 알지 못한 주인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긴 머리카락으로 씻겨 드리는 한 여인에게 주목했어요. ‘아니 저렇게 비싼 향유를 낭비하다니!’ 불쌍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 일이라고 그들은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300데나리온이나 하는 값비싼 향유를 아무 데나 사용한 여인의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질책했지요. 그러나 그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그분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예수님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을 나타내는데 주저하지 않았어요.
오늘 진정한 가치가 되시는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간직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류하진(주문진교회), 정수아(울산중앙교회)
1월 29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9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딸아이의 시험 기간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공부가 하기 싫다는 거예요.
공부가 잘 안 되면 성경절을 써 보라고 했지만 투정을 부리는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고 출근했어요. 집에 와 보니 아침에 보였던 모습은 어디 가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니 공부가 잘되었다는 거예요.
교회에 가기 싫고 공부하기 싫고 엄마 말도 듣고 싶지 않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 그때가 바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고 싶지 않은 어떤 의무와 책임을 완수하게 해 줄 특효약이에요.
요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별을 듣고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어요. 여호와를 피하여 그 배에 올랐지만 바다의 폭풍을 만나게 되었고, 재앙이 자기 때문임을 사람들에게 알린 뒤 결국 바다에 던져지지요. 그렇게 요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다가 생명까지 위협받게 되었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요나처럼 매우 위험한 결과를 당할 수 있어요.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부정적인 생각에서 자기를 지켜 주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예요.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잘못된 생각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에요.
오늘도 내 생각이 아닌 성령의 음성을 따라가도록 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지아(울산중앙교회), 이로연(용인교회)
1월 30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30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십시오. 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서워하지도 마십시오”(신명기 31장 6절, 새번역)
두 딸을 유학 보냈어요.
대학 1학년 때는 등록금이 너무 적게 나왔어요.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학교에 알아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2학년이 되었고 이번에는 등록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이유를 알아보니 외국인은 할인을 조금만 해 주는데 1학년 등록금이 내국인 할인으로 잘못 적용되었으니 1학년 때 할인받은 금액을 도로 내야 된다고 하는 것이었어요. 그때 딸은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용기를 내서 총장님을 찾아가 학교에 오게 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학교에서 장학금이 나와서 1학년 등록금과 2학년 등록금을 충분히 낼 수 있게 되었어요.
왕의 허락 없이 왕을 만나러 갔던 에스더는 목숨을 내놓을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자신과 민족의 운명을 생각할 때 한시도 주저할 수 없었어요. 하만의 계략으로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발걸음을 옮겼지요. 그런 에스더에게 왕이 홀을 내밀어 에스더는 자신의 어려움과 민족의 고통을 호소할 수 있었고 위기에서 구원을 얻었어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가는 것이 그분의 뜻이에요.
오늘 보이는 현실에 낙담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아가길 원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준, 조이엘(삼육중앙교회)
1월 31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31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이사야 38장 5절)
친구가 제자 훈련을 하면서 고민거리를 이야기했어요. 친구의 사업장은 2층이었는데 1층에서 한 달 동안 공사를 하면서 인부들이 2층 화장실을 쓰게 된 거예요. 그렇게 공사를 하던 내내 인부들이 올라 다녀서 아무리 청소해 놓아도 깨끗해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함께 기도했어요. “예수님 친구가 영업하는 데 피해가 없도록 해결되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는데 계단에 있는 카펫을 덮는 천을 사면 되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기도를 마치고 철물점에서 1~2층 계단을 다 덮는 부직포를 저렴한 가격에 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 중 너무 큰 문제라 해결하지 못하시는 것이 없고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우리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일에 주목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히스기야는 죽을병에 걸려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어요.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해 해시계의 그림자를 10도 뒤로 물러가게 해 주셨어요. 그래서 히스기야는 15년 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수 있었어요. 우리가 기도할 때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세요.
기도할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송지율, 송지윤(삼육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