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협회장후보 #제16대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후보
- 사회복지 종사자 특별수당 증액
- 전남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도입
- 전남사회복지사 권익지원센터 설치
- 전남사회복지사 회관 건립 추진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11일 오후 순천 청암대에서 '제16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날은 권영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고연주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박규대 고흥군의원 등이 참석해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사 ▲응원의 인사말 ▲후보 약력소개 ▲후보자 인사말 및 공약소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장내를 가득 메운 채 진행됐다.
김 후보는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에는 새로운 비전인 '빛나라 전남사회복지사, 반짝여라 전남사회복지현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세 번째 도전인 만큼 현실적인 공약을 내걸고 표밭을 다질 예정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특별수당 증액 ▲전남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도입 ▲회원서비스 확대 ▲전남사회복지사 권익지원센터 설치 ▲전남사회복지사 회관 건립 추진 등의 현장중심의 핵심공약을 내걸고 복지사들의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김경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선거에 도전해 많은 회원분들을 만났고, 우리의 어려움과 협회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남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울림이 가슴 깊이 남아 다시 일어섰습니다" 라며 사회복지사인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쉽지 않은 세 번 도전의 용기는 선배, 동료, 후배 사회복지사분들의 바램과 행복입니다. 전남사회복지사의 모든 꿈이 반올림 될 수 있도록 좀더나은 복지현장! 좀 더행복한일터!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한 승리를 다짐했다.
또 “앞으로도 전남사회복지사들의 동반자로서 복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활동을 넓혀간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장내는 식이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김경수 후보를 연호하는 함성이 자주 나와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으며 퍼포먼스를 끝으로 김경수 후보의 승리를 염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1998년 10월 창립해 사회복지사 자격 관리, 보수교육, 처우 개선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1만2000여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수 후보 약력 ◆
- 광주대학교 사희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 전)전남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 전)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 전)고흥군사회복지사협회장(초대~4대)
- 전)전남사회복지단체 연대회의 공동 상임대표
- 전)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 전)고흥종합병원 의료사회복지사
- 전)호남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현) 고흥군노인복지관장(사회복지사 현장 실무 24년)
- 한국사회복지사협희 이사
- 전남사회서비스원 운영위원장
- 광주전남 김대중 재단 사회복지위원장
-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이백형 dasung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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