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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리야드 킹 할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을 나온 무함마드 빈압둘라호만 빈압둘아지즈 부주지사와 함께 공항 내 접견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 22일 매일경제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국 작업장으로부터 신고받아 게시하는 사고성 사망사고 속보를 전수 집계한 결과, 사망 신고는 중대법 시행 이후 2년 연속 증가.
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대법이 시행된 지난해 1월 27일부터 같은 해 10월 19일까지 사망자는 388명으로 집계.
그러나 올해 1월 2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신고가 들어온 사망자 수는 총 4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더 증가.
♢산업안전보건공단 사망사고속보 전수집계
♢중대법 시행후 2년 연속 신고 늘어
♢이달에만 전국 작업장서 29명 사망 신고
♢실효성 논란에도 내년 부터 확대적용
2. 하이엔드 오피스텔 개발 바람이 거세게 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때 이른 삭풍이 몰아치고 있음.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담동 프리마호텔을 아파트·오피스텔로 개발하는 ‘르피에드 청담’의 브리지론이 만기일인 지난 18일 연장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음.
이 사업은 시행사인 미래인이 대지면적 약 1652평 규모 프리마호텔 자리에 최고 49층 높이의 한강 전망 주상복합을 개발할 예정이었음.
최고급 주거시설로 개발을 추진 중인 청담동 프리마호텔이 철거를 앞두고 가림막으로 완전히 가려져 있다. 금융권이 대출 연장을 거부하면서 사업이 난관에 직면했다. 김호영 기자
♢새마을금고 대출연장 거부
♢프리마호텔 용지 개발 스톱
♢호황때 평당 2~3억에 땅매입
♢도산대로변 우후죽순 개발
♢사업성 악화에 자금난 부메랑
♢"금융권 대출받기 어려워져...당분간 신규사업 안나올듯
3. ‘현수막 공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까지 개정하며 현수막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현수막 공해에 대해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한다”면서 “난립한 현수막은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했으며 정치 혐오를 조장하는 공해였다”고 말했음.
♢국힘 주말 대변인 논평 발표
♢"정치혐오 부르는 공해였다"
♢민주 "처리합의 분위기" 공감
♢작년말 옥외광고물법 시행후...시민불편·환경오염 민원 폭주
4.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강화하며 조만간 지상군을 투입하겠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음.
미국은 가자지구 지상전이 제5차 중동전쟁 확전의 뇌관이 될 것을 우려해 이스라엘과 지상군 투입을 늦추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확전을 대비해 중동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음
5. 서울 도심의 산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방문 코스로 부상하고 있음.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산은 접근성이 좋고 오르는 데 어려움이 낮은 점을 매력으로 꼽았음.
지난 21일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인왕산을 오르고 있다. 서울시
♢대중교통 통해 쉽게 방문
♢등산관광센터 이용객 중...거의 절반이 해외관광객
♢K팝, K푸드 이은 K마운틴...서울 효자 관광상품으로
♢市, 인왕·북악산 정비나서
6. 린이푸 중국 베이징대 신구조경제학연구원 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제18회 동아시아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강연과 이후 매일경제와 진행한 별도 인터뷰에서 “중국은 앞으로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서비스업 비중이 80%까지 늘어나고, 내수 비중도 90%에 점차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음.
대만에서 태어난 린 원장은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낸 경제 전문가로, 중국 정부의 경제 자문도 맡고 있음.
♢린이푸 베이징대 교수 인터뷰
♢동아시아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로 방문
♢“2049년 中 1인당 GDP 美 절반 될 것”
7. 킬러문항 없애니 … 9만명 '반수' 역대 최고
♢올 수능 응시자 5명중 1명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
♢의대 증원땐 더 늘어날듯
8. '이건희의 일본 친구들' 맞이한 이재용 … 한일 민간외교 탄력
♢日협력사교류회 4년만에 복원
♢승지원서 'LJF' 정례회 주재
♢TDK·무라타 등 日기업 만나
♢한종희 노태문…경영진 배석
♢이재용 "천리 길 함께 가는 벗"
♢한일관계 개선 물꼬 '기대감'
9. 빈살만 40조 약속 60% 구체화 …"중동붐으로 복합위기 돌파"
♢삼성·현대차·포스코·롯데…대기업 협력 전방위로 확대
♢사우디 전기車 확대 발맞춰...중동 거점 반조립공장 건설
♢담수화·발전 대형 플랜트엔...건설사 공격적 진출 잇달아
10. 당국 "두번 사고친 키움證 책임져야 … 모든 증권사 고강도 관리"
♢키움證 강력 제재 예고
♢키움증권 계좌 100여개로...주가조작세력 자전거래 방치
♢금융당국 "4000억 손실 추정"
♢타증권사는 안전판 세울 때...키움은 증거금률 40%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