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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첫번째 작품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이야기...김세정, 박선혜, 이승일 합류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첫번째 작품인 연극 '템플'이 12월 15일(금) 개막을 앞두고 열기가 넘치는 뜨거운 연습 현장 스케치를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연극 '템플'은 앞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템플’ 역의 김주연, 박희정, 김세정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템플의 ‘엄마’ 역을 맡은 유연, 박선혜는 캐릭터가 지닌 강인하고 따뜻한 모습을 면밀하게 연기해 내며, 극을 한층 더 몰입도 있게 만들어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연극 '템플' 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칼락 외’ 역을 맡은 윤성원, 이종훈을 비롯해 ‘목사 외’ 역을 맡은 마현진, 이승일, ‘의사 외’ 역의 문경초, 김유상, 그리고 ‘찰스 피터 외’ 역의 이종혁, 노재현, ‘교장선생님 외’ 역의 정선기, 윤철주, ‘간호사 외’ 역의 최미령, 배솔비는 각자 맡은 배역뿐만 아니라 극 중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분하고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연습 사진을 통해 기대감을 높인 연극 '템플'은 사진에 이어 출연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동적인 동작들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연습 현장 스케치를 공개하며 피지컬 씨어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처럼 연습 사진을 통해 기대감을 높인 연극 '템플'은 사진에 이어 출연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동적인 동작들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연습 현장 스케치를 공개하며 피지컬 씨어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 스케치 영상을 통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물을 표현하는 신체 연극 '템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첫번째 작품인 연극 '템플'
연극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진단받았지만, 어머니와 주치의의 도움으로 입학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서 만난 칼락 선생님의 도움으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림으로 생각하고 사물을 인식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템플'은 이러한 ‘템플 그랜딘’의 자서전을 색다른 표현 방식으로 무대 위에 풀어놓았다.
또한 '템플'은 고정된 연극 양식을 극복하고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유럽의 명문 무용단인 스위스 Cie. Linga Dance Company와 영국 2FaCeD Company 단원 출신으로 뮤지컬과 연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이다.
신체 연극이란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미 여러 차례 서울을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공연하며 관객들을 만나 왔던 '템플'은 평단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템플'을 접한 관객들은 ‘템플이 장르다’, ‘템플은 과연 템플이다’ 등 끊임 없는 찬사를 보냈다.
연극 '템플' 출연진 스케줄표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첫번째 작품인 연극 '템플'은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2월 18일(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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