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이하에 자세히 이를 설명하고 있는데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통해 들어오는 것을 맨 처음 접촉하고 결정하는 것이 여자(이솨)이며, 여자를 통해 온전히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남자(이쉬)다. 이 여자(모이칼리데스)와 남자(모이코이)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통해 들어오는 것마다 본질을 모르고 왜곡하고 있다. 이 둘은 언제나 하나로서 돕는 배필이다(창 2:18).
왜곡하면 몸과 마음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심리 현상을 나와 일치시키게 된다.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먹고, 마시고, 느끼고, 반응하고, 좋은 것은 취하고, 싫은 것은 밀어낸다. 순간마다 전도몽상(顚倒夢想)이 일어남이다.
전도몽상의 뜻은 “전도는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거꾸로 보는 것이며, 몽상은 헛된 것을 꿈꾸고 있으면서도 꿈인 줄 모르고 현실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를 거짓으로, 간음으로, 도적질로, 살인 행위로 그리고 술에 취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그 실상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하여 뱀의 노예가 되어 일어나는 일이다. 에덴동산(아다마) 안에서 이를 자세하면서도 밝히 드러내고 있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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