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5대 동창회장을 역임한 51회 토목과 정한식입니다.
제가 2021년 11월 19일 정기총회에서 마지막으로 인사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입니다.
동문여러분, 제가 동창회장 재임 중 이루고 싶은 세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1. 동창회 연회비 2천명 납부
2. 야구부 전국대회 4강
3. 신양부산공고장학재단 효율적 운영과 발전
이 세 가지입니다.
이중 하나인 신양부산공고장학재단 효율적 운영과 발전은 정석규 초대 이사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새롭게 이사진을 구성하여 3번에 걸쳐 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재단 명칭을 부산공고장학재단으로 변경하였고
장학재단의 목적도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경비지원과 산업기술 정보습득 지원 사업으로
변경하여 우리 부산공고 모든 동문들의 장학재단으로 발전시켜 현재 개교100주년 장학기금 100억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인 우리 야구부가 전국대회 4강에 진입하는 일은 야구부후원회 집행부가
52회 송인엽 회장님을 위시하여 새롭게 구성되어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총동창회 장학재단이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모든 동문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한 동창회 연회비 납부 2천명입니다.
1996년 446명으로 출발하여 27년 동안 연회비 납부 실적 중 2019년에 1,375명으로 지금까지 역대
최다 납부 인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고 첫 해였습니다.
여기서 더 발전하여 2천명을 이루고 싶었지만 코로나 19로 2년 반 거의 30개월 동안 일상이 정지되어
2020년에는 1,003명, 2021년에는 906명으로 명맥만 유지하는 실적으로 저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제16대 총동창회장 52회 허동윤 회장님이 취임하시고 연회비 납부 실적이
7월27일 현재 1,148명으로 27년 동안 가장 실적이 좋았던 2019년 8월17일 1,000명보다
빠른 실적으로 동창회비가 모여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총동창회 밴드 가입 인원도 1,065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납부하신 1,148명의 동문들이 주변의 납부 하지 못 한 동문 한 사람씩만
독려해주시면 산술적으로 2천명을 무난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총동창회 밴드 가입도 같이 추진하여 주시면
이것은 우리 부산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의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문여러분 지금이 우리에게 기회입니다.
“총동창회 연회비 2천명 납부” 4만 동문의 작은 관심과 협조로 조금만 힘을 실어준다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길을 우리가 지금 갈 수 있습니다.
동문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조기 실행되는 날을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2022년 7월 27일
부산공고장학재단 이사장 51회 정한식 올림
첫댓글 이렇게 열정적인데
우리는 함께 동참만하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