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얼큰한 짬뽕이 땡기시죠?
지난번 족발을 먹으러 갔다가 족발집이 짬뽕집으로 변한걸 알고 찾았어요..
대전에 직화짬뽕을 하는곳이 많은데 이곳의 맛도 궁금해서 지인들과 함께 찾았네요..
태평짬뽕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에 오픈해서
저녁 20:40분에 가게문을 닫는데요..
단, 매주 화요일은 휴무인거 참고하세요^^
식당의 홀이에요
식당에는 약 10개의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모임도
가족모임도 좋을듯 해요.
식당에서 드시는 분들보다 주문배달을 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곳인
태평짬뽕이에요^^
직화 태평짬뽕의 차림표에요
요즈음 짬뽕은 웬만하면 10,000원이 넘는데
태평짬뽕은 8,000원이니 가격도 착하네요.
거기다 밥은 무한정 셀프랍니다..
단 소주가격을 인상하게 조금 거슬려요 ㅎㅎ
태평짬뽕의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곳입니다..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조리하시는 주방장님은 얼마나 더우실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찬이에요..
이후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고요
김치는 추가로 주문하면 제공해 주시네요..
블로그를 보니 많은 분들이 등심탕수육을 드신것 같아 저희들도
짬뽕먹으로 갔다가 중(中)으로 주문했어요..
탕수육을 먹을때는 부먹이냐? 찍먹이냐?
취향이 다들 다르시죠..
그래서 일단 찍먹으로 소스를 찍어 먹었어요..
소스의 맛이 지금까지 먹어봤던 소스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이번에는 고추가루를 넣은 간장에 찍어 먹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스를 부어서 간장에 찍어 먹는걸 선호하건든요
이번에는 부먹으로 먹었어요..
태평짬뽕의 탕수육은 겉피가 얇고 내용물이 가득해서 참 좋았어요.
탕수육과 연태고량주, 이슬이를 번갈아 가면 들이켰네요 ㅎㅎ
탕수육을 먹었으니 짬뽕도 맛을 봐야하죠..
일단 양이 엄청나요..
3명이 짬뽕 2개를 주문한게 잘한듯 하네요..
태평짬뽕의 짬뽕을 면과 육수에 잘 저어주어요^^
태평동 맛집 태평짬뽕의 직화짬봉 중간맛이에요
태평짬뽕은 직화요리를 해서 불맛도 있어요양이 엄청나죠?
각종 해산물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고요
면과 국물이 조합, 그리고 해산물의 조합이 정말 좋아요..
등심탕수육때문에 연태주와 이슬이를..
짬뽕 때문에 이슬이를...
짬뽕 먹고 나서 밥을 안먹으면 조금 아쉽잖아요..
그렇다고 밥한공기 따로 주문하기도 그렇고..
태평짬뽕의 밥은 무한정 셀프에요..
그래서 한그릇 가득 담아 왔어요..
짬뽕하면 짬뽕밥이죠..
먹고 남은 짬뽕국물에 밥을 말아 배의 풍만함을 느끼면서
태평짬뽕의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태평짬뽕은 태평오거리에서 가장교 방문으로 약 50m정도만 걸어가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앞에 주차공간도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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