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병상 줄고,편의점·약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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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전문가칼럼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

[김철중의 생로병사]
日 재활병원은 식사 안갖다줘…환자가 식당으로 가는게 원칙
노인환자 늘면서 간병·돌봄 감당불가… ‘셀프케어’가 국가정책
편의점 5만·약국 6만개… 여기 갈 수 있으면 혼자 살 수 있어

김철중 기자

입력 2024.05.07

일러스트=이철원

일본의 재활 병원은 식사를 환자들이 누워 있는 병상으로 가져다주지 않는다. 환자들이 밥을 먹으려면, 병동마다 둔 식당으로 나와야 한다. 혼자 먹고 싶다면, 1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휠체어를 타든, 간병인의 부축을 받든, 식당으로 나와야 끼니를 때울 수 있다. 먹고살려고 병실 밖으로 나오는 셈이다.

재활 병원은 뇌졸중이나 낙상 골절 환자들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후유증과 장애를 줄이려고 찾는 곳이다. 그래서 회복기 재활 병원이라고 부른다. 환자들은 대개 3~6개월 머문다. 그 기간이 질병으로 발생한 장애를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엔 장애가 만성화된다. 일본 전역에 약 9만4000개의 회복기 재활 병상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10배 정도 많다. 그만큼 질병 장애를 앓는 고령자가 많기도 하고, 중차대한 시기에 장애를 최소화하여 간병 부담을 줄이고자 한 일본 정부의 현명한 전략이기도 하다.

회복기 재활 병원의 목표는 질병 완치가 아니다. 장애가 남아 있든 없든, 환자가 돌봄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밥을 병상으로 가져다주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다. 병원 안에 사는 집이나 동네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환자들에게 살아가는 훈련을 시킨다. 마치 군인이 적과 교전하는 가상 환경을 만들어 놓고 훈련하는 것과 같다.

환자들이 4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파란 신호등 20~25초에 건너가는지를 보고, 탕 목욕을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일본인이기에 욕탕 계단을 넘어갈 수 있는지도 본다.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서 조리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부족한 동작이 보이면, 이를 집중적으로 개선시킨다.

환자가 이런 과정을 거치고, 어떻게든 100~200m 걸어갈 수 있으면, 의료진은 환자를 퇴원시킨다. 이는 의학적 기준이 아니라, 그 정도 걸으면 편의점이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을 혼자서 갈 수 있으면,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편의점서 장도 보고, 은행 업무도 하고, 책과 꽃도 사고, 우편을 부치고 받는다. 그러니 고령자들이 편의점 인프라가 없는 시골을 떠나 도시로 올 수밖에 없다. 일본 전역에는 편의점이 5만6700여 개가 있다(2023년 기준).

놀라운 것은 일본에 편의점보다 약국이 더 많다는 점이다. 약국이 6만1700여 개로, 편의점보다 5000여 개 더 많다. 약 조제 없이 일반 약과 건강용품만 파는 ‘드러그 스토어’도 2만2000개에 이른다. 둘 다 점점 주택가와 같은 일상생활 공간으로 진출하고 있다. 약국 수는 우리나라의 3배를 훌쩍 넘는다.

일본 약국은 약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보급창 역할을 한다. 고령자에게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 입구이기에, 구강용품 코너에는 별의별 치실이 있고, 희한한 칫솔들이 걸려 있다. 칫솔모가 잇몸 닦기에 좋게 길고 촘촘하다. 장난감 같은 설태 혀 클리너도 놓여 있다. 혀 운동 시키는 설압기도 눈에 띈다. 침, 눈물, 피지 등 나이 들면 모든 분비가 줄어 건조와의 전쟁을 한다. 안구건조증 원인별로 다양한 성분의 인공 눈물이 판매되고, 구강 건조 막는 껌이 있고, 보습 강도별로 로션들이 줄줄이 자리 잡고 있다. 초고령 사회 일본을 끌고 가는 최전선은 편의점과 약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요가 늘 것이라고 예상됐던 병원의 병상 수는 되레 줄어들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 같이 인구 대비 병상 수가 많은 대표적인 국가인데, 앞으로 어찌할지 걱정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연간 15.7회로, 세계 최고다.

고령화 선배 일본의 회복기 재활 병원, 편의점, 약국에서 얻는 교훈은 고령 사회로 갈수록 대세는 ‘셀프 케어’(self-care) 즉 자기 돌봄이다. 병원 의존을 피하고, 타인의 돌봄을 줄이고, 인생 끝까지 스스로 일상생활을 꾸려가야 한다는 의미다. 국가는 국민이 그렇게 하도록 생활과 의료 인프라를 바꾸어 놓는다. 그래야 개인도 국가도 의료 부담을 견딘다. 일본에서 의사 왕진과 가정 간호가 한 해 수천만건 이뤄지는 것도 병원에 기대지 말고, 가능한 한 집과 동네에서 지내라는 뜻이다.

번잡한 식당서 물이 셀프이듯, 고령 사회선 건강도 셀프다. 일년 앞으로 훌쩍 다가온 초고령 사회, 스스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집과 동네를 건장한 생활터로 키우는 데 나서자.

김철중 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논설위원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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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30

自由

2024.05.07 01:20:50

의사들의 배타적 권리를 보장하는 현행의료체계를 개혁하자.우선 비대면진료허용부터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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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iberty

2024.05.07 14:32:27

아래는 제가 이곳 저곳에서 들은 것입니다.(그래서 정확하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을 시작할 때, 의료수가를 원가에 90%선에서 결정하였고, 그후에 의료수가를 물가에 연동해서 상승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의원들은 의료보험환자의 치료시에는 항상 적자를 보았지만, 비보험환자의 치료, 병원내에서 약품판매등으로 그 적자를 메꾸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료보험이 전국민으로 확대되어 비보험환자는 없어졌고, 의약분업으로 병원내에서 약품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그럼 병의원의 적자를 메꾸는 방법은 비급여치료, 과잉진료등입니다. 과잉진료의 가장 쉬운 예가 감기로 병의원에 갔을때 한번 진료하고 충분한 기간동안 약처방하면 될 것을, 3일후에 병의원에서 와서 재진하고, 다시 약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분들이 비급여 환자(피부, 성형등 미용분야 진료) 진료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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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부스

2024.05.07 06:14:44

약국 늘리려면 또 약사들이 들고 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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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4.05.07 06:48:20

유병 장수시대를 대비하여 매일 나의 몸을 단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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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한

2024.05.07 12:42:45

어려서부터 치아 관리 좀 잘하라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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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세우자

2024.05.07 08:00:29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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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다

2024.05.07 07:35:43

한국도 저걸 배워야 한다. 한국인들은 뭐든지 국가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다.국가도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걸을 챙기기엔 돈도 사람도 부족하다.복지 정책은 자립,자조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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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길

2024.05.07 08:28:00

고령화사회를 해결하기위해서 우선 약국에서 일반 상비약 판매를 대폭 허용해야합니다. 지금처럼 모든 약을 약국에서만 살수있게하면 않됩니다. 미국 일본 모두 일상 상비약 편의점에서 구매합니다. 의약분업시 약사 로비에 의해서 진열장에서 약통하나 꺼내주고도 조제료 복약지도료 받도록 해놓았지요. 이렇게 의료 보섬료가 줄줄 세어나가니 필수의료 보험숫가를 인상시켜줄 여유가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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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4.05.07 07:40:40

가까운 거리는 걷기로 부터 시작하십시요. 하루에 한시간 걷으면 건강한 한주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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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02

2024.05.07 07:15:59

일본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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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4.05.07 07:24:53

노인환자의 재활을 위하여 행하는 일이면 움직여야 할것이다.움직이면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되니까.기간도 3~6개월이라 하니 좋은취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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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한 아래

2024.05.07 07:51:32

자기몸은 자기 스스로 지겨야한다 나라가 돈이 많으면 무한 복지을 하겠지만 좌파들이 국회를 잡고 있어서 불가능할것 같다 스스로 사는것이 가장 좋은 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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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최

2024.05.07 08:20:48

타산지석이 아닌가? 제도를 잘 살펴 한국형으로 정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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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2024.05.07 08:54:15

홀로서기.. 나이들면 들수록 그게문제다.. 특히 할아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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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거리

2024.05.07 08:00:01

이 기사를 보고 대통령이 내일 약대증원 2000명을 선언하지 않길 바란다. 워낙 앞뒤 따지지 않는 기분파라. 그리고 의대증원보다 약대증원이 어렵고 약대증원 보다 공인중개사증원이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궁금하거나 나라 깽판 치고 싶으면 윤석열이 직접 해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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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 chan

2024.05.07 07:24:00

병상수가 줄었다면 그 대신에 의사왕진과 가정간호가 늘고, 약국이 대량 설치되어 있기 때문 아닌가. 우리나라에서는 콧대높은 의사나리께서 의료가방들고 왕진오실려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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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아재

2024.05.07 08:16:24

정쟁만 일삼는 꼴로는 노령사회 문제 해결은 요원하며 선동에 놀아나는 지지층이 더 심각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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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진

2024.05.07 11:06:54

미래를 볼려면 일본을 참고하면 된다. 100%는 아니지만, 90%는 맞음. 한국도 빨리 변화해야 한다..의사수 늘이면, self care 가능한 환자도, 남는 병실에 집어 넣을듯..이런게 의료보험료 올리고, 의로비상승, 피묻은 청구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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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봉

2024.05.07 09:30:27

우리 정부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다 보건복지부가 할 일이 이런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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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2024.05.07 10:21:31

의사를 멀리하는 삶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자기 몸의 주인은 바로 본인이다. 단, 동네에 주치의는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의사들도 예전처럼 정답지 않다. 사무적이며 1분 정도 말한 후 처방전 주고 끝이다.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낮이나 밤이나 방문의사가 있어 진료 가능하다면 삶의 질은 높아질 거다. 우리나라는 꼭 병원까지 가야 진료가 되고 처방전이 나온다. 다른 건 멀쩡한데 걷지 못하는 자는 119를 부를 수 밖에 없다. 얼마나 큰 낭비인가. 영양제 한 방이면 끝날 일인데 모두 병원행이다. 재활병원 이용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가짜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꼭 재활이 필요한 자들이 대우받으며 혜택을 받아야 건강한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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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進韓國

2024.05.07 09:29:28

60세 이상 되면 모두가 하루에 6천보에서 1만 보씩은 걸어주어야 한다. 나는 걸으면 몸이 흔들리니 소화가 잘 된다. 또 걸으면서 자연도 보고 이것 저것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또 걸으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니 머리도 운동을 한다. 그래서 걷기 운동은 단순한 듯 보여도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 요즘엔 하천을 따라 천변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천길은 평지라 등산처럼 힘들지도 않다. 그냥 시간만 하루에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투자하여 걸어주면 기본 건강은 지킨다. 나는 하루에 8천 보에서 1만 보를 걷는데,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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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2024.05.07 12:04:01

옳은 진단이다. 자식이 있어도 같이 사는 자기 자식을 돌 볼 시간도 없는데 노부모를 돌볼 시간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고로 혼자도 잘 살수 있는 법을 터득해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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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진통일

2024.05.07 09:42:25

백세시대에 국민건강의 길은 우선 OO 들의 버르장머리 부터 고쳐 놓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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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2024.05.07 08:49:43

원자력을 파괴한 문재암, 의료를 파괴한 윤두창. 누가 더 나쁜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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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조선

2024.05.07 17:44:11

김철중선생. 어찌하여 당신은 이번 의료 대란에서 아무런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가? 무책임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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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2024.05.07 17:40:44

세계에서 제일 많이 가능 병원. 건보 펑크나는 요인이다. 자기사는 곳 주변으로 원격비대면 진료나 약국 가기로 유도해야 할 것 이다. 초고령 사회에서 대한민국 의료는 지속가능 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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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2024.05.07 22:23:32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배울것은 배우자........똘똘하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 2~30명을 일본 각 지역에 3개월정도 파견보내서 벤치 마킹을 하도록함이 어떨지......때가 늦다.....어거 재고 저거 재고 하면 하세월 된다......신속히 하도록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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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c52

2024.05.07 20:08:08

일본의 약국은 미국의 약국과 같이 무슨 수퍼마켓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약만 파는 것이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다 팔았다. 편의점에서 혹시 구매할 수 없는 물품은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할 수 도 있다. 한국의 약국과 일본의 약국의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팩트를 기초로 상황설명을 이 기사가 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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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이

2024.05.07 19:28:57

우리나라도 최근뉴스에 인구가 5천만 이하로 감소했고 1인가구가 1000만세대라니 혼자사는 가구주가많고 그리고 이혼 재혼한부부숫자도 많고 ....출산은감소하고 집은남아도는데 건축은 고층아파트가 다차지하고 부동산매매는절벽이지요 경제자금이 고르게순환되어야 빈부격차도 줄고 사건사고도 줄어들텐데 보이스피싱범들이 판치고 인터넷의 불법대부대출 광고는 이를 부채질하는 살기힘드는 세상입니다 정치인들이 이런민생을 잘살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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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2024.05.07 17:44:32

일본은 편의점이나 드러그 스토어에서 파는 약의 가짓수가 1천개가 넘는다고 .. 조제권이 없는 한국의 경우 편의점 약판매는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결사반대이지 ..파는 종류도 파스 반창고 활명수 등 몇가지 안되고 ..편의점에서 파는 가짓수를 늘리던가 약국을 늘리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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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2024.05.07 15:20:31

노년기 보내는 방법에 있어서는 일본이 선진국이다.. 울나라 사람들은 그저 먹는거와 여행하는거밖에 모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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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남

2024.05.07 14:03:39

이 기자가 욕을 박아지로 먹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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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W

2024.05.07 12:18:30

헛짓 하지 말고 일본 정책 반만이라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