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카페 게시글
詩, 그림이 되다
사랑은 늘 도망가-강태규
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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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
23.12.11 23:3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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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롬프트: 사랑은 늘 도망가, 강태규, 바람이 분다, 수줍은 아이처럼,
글을
삽질하여 왔을 때
배경색이 나오지 않게 하는 법을
알려드렸는데...
혹시
꾸벅! 하신 것은 아닌지요? ^^
다음
수업 시간에
다시 가르쳐 드릴 것이니
제가 잊고 있으면 말씀해 주시길....
수정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아직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