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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소망 (요 14:1-3)
종말을 대비하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설교를 하고자 한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천국의 소망이다.
1. 예수님이 천국에 집 장만 해주셨다
예수님은 언제나 설교의 주제가 천국이었다. 예수님은 언제나 천국에 대해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역시 천국에 대해 말씀하셨다. 먼저 천국은 아버지 집이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집에는 자녀들이 산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집 곧 천국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게 된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 곧 하나님의 자녀는 천국에서 살게 된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천국에 살 집이 많다고 하셨다. 내가 너희들이 살 집을 장만하러 가는데 가서 집을 준비하면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예수님이 그 약속을 뽀롱 내시겠냐? 아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 와서 우리들을 예수님 있는 곳에 있게 하겠다고 말씀했다. 예수님께서 집을 준비한다 하셨으니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집을 준비하시겠냐?
천국은 크고 넓다. 하나님이 크고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천국은 지구의 80배나 되는 거대한 나라라고 한다. 천국의 어떤 도시는 미국보다 더 크다고 한다. 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도시는 새 예루살렘성이다. 이 도시는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미국만 하다. 천국에서는 제일 잘 사는 사람이 새 예루살렘시에 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도 어디 사는지만 봐도 얼마나 잘 사는지 알 수 있다. 할 수 있으면 서울이나 서울 가까이 신도시같은데 살아야 된다. "어디 사세요?" "강남구 대치동.." "대치동 어디?" "동부센트레빌.." "어유. 잘 사네." "어디 사세요?"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어디?" "현대 아이파크", "어유 잘 사네." "어디 사세요?" "강남구 도곡동에 살아요." "도곡동, 어디요?" "삼성타워팰리스." "어유, 잘 사네." "전, 목동에 살아요." "목동 어디?" "현대하이페리온" "어유, 잘 사네." "어디 사세요?" "분당" "분당 어디?"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아파트" "어유 잘 사네" "평촌에 살아요" "평촌 어디?" "평안동 향촌롯데" "잘 사네." "어디 사세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그럼 아주 가난한 분이다! 여기는 난민촌처럼 2,3평 짜리 천막에서 산다. 주소만 봐도 얼마나 잘 사는지 대강은 알 수 있다.
그럼 성북구 정릉동에 사는 사람은 잘 사는 사람일까요? 정릉은 살기는 좋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그러나 부자는 별로 없을 것 같다. 교회가 가까워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리로 온다. 교회를 사랑해서 교회 가까이로 이사 오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지어다.그런 사람은 천국에서 좋은 동네에서 살게 해주실 것이다. 또 정릉이나 교회 주변도 잘 살게 해주실 것이다.
여러분 천국 집 주소가 천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가 되기를 축원한다. 천국에서 좋은 집에 살기 원한다. 여러분이 새 예루살렘시 믿음구 소망동 사랑아파트 로얄동 로얄층에서 살기를 원한다. 이 세상은 금방 지나간다. 우리는 곧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세상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거룩하게 살아라. 죄짓지 마라.
근데 우리나라의 집 중에 가장 좋은 집은 사실 성북동에 있다는 거 아냐? 사실 정말 좋은 집은 아파트가 아니라 정원이 딸린 단독 주택이다. 성북동에 있는 큰 집은 대지가 500평, 1000평이 된다. 여기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궁금하다.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이 천국 가면 이렇게 큰 저택에서 살게 해주실 것이다. 큰 집이 좋지 않냐? 아름다운 보석들로 장식된 은제 침실 가구들, 물소 가죽 소파가 있고, 아름다운 커튼과 침대가 있는 집, 바닥이 원목이나 고급 카펫으로 되어 있고, 주방에는 은색 오븐들과 은으로 된 식기 세척기, 바비큐 화덕과 최신 주방기구가 있고, 벚나무로 된 진열장이 있고, 방마다 자동문이 달려있는 집에서 살아보자. 저택인지 궁궐인지 모를 큰 집에 한번 살아보자. 세상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면 안 된다. 하나님을 많이 사랑해야 한다. 죄짓지 말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해라. 기도를 힘쓰고 말씀을 가까이 하자. 전도해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라. 그럼 소원성취한다. 천국에 가서 궁전 같은 큰 저택에 살 수 있다. 고전 2:9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상상하지도 못한 것을 예비해 놓고 계시다고 말씀했다.
오사카 만박공원을 간 일이 있다. 거기서 일본 정원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너무 아름다워. 정원이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지 모른다. 조용한 음악까지 틀어준다. 정말 그림 같다. 너무 아름답다. 잘 사는 나라에 가면 정원을 그렇게 잘 꾸면 놓았다. 베른의 로젠갈텐, 즉 장미 정원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원에 들어가는 입구 길목만 봐도 큰 감동을 받았다.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정원하면 아무래도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을 뺄 수 없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궁전과 정원의 극치를 보여준 곳이다. 짐이 곧 국가라고 외친 절대 왕정 시대의 최대 권력자 루이 14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정원을 만들었기에 궁전도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사실은 정원이 더 아름답다. 유럽의 모든 궁전과 정원은 베르사이유가 표준이 되었다. 루이 14세와 마리 앙뜨와네트처럼 수많은 아름다운 꽃들과 각종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 정원이 딸린 집에 산다면 얼마나 좋겠냐?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분수가 엄청 많다. 분수, 얼마나 아름답냐? 러시아 황제의 여름궁전을 가보니 수도 없이 많은 아름다운 분수가 있었다. 너무너무 아름답다. 이게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뜬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는 예술의 전당에 있는 분수다. 음악이 나오면 음악에 맞춰서 물이 솟구치는데 분수 밑에 수 백 개의 조명까지 있어서 장관을 이룬다. 또 길음뉴타운에 있는 대우 푸르지오를 가보니까 폭포가 엄청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다. 볼 만해. 아마 천국 가면 하나님을 많이 사랑한 사람의 집에는 정원에 푸르지오 폭포보다 비교가 안 되는 아름다운 폭포도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아름다운 분수도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본 것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을 합쳐도 천국과 비교할 수 없다. 천국은 이보다도 더 아름답다. 그러니 세상을 사랑해서 죄짓지 마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거룩하게 살자.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천국을 사모하자.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예수 믿는 사람을 위해 하늘에 집을 장만하고 있으니 다 준비되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집문제로 걱정하는 사람은 근심하고 걱정하지 마라. 사실 강남에 있는 90평, 100평짜리 초호화판 빌라도 저 하늘나라에 있는 집에 비교할 때 보잘 것 없는 작은 창고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예수님이 하늘에 얼마나 좋은 집을 장만하셨겠냐? 좋으신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도 여러분의 모든 것을 돌보아 주실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우리의 모든 것을 채우실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근심걱정하지 말라. 할렐루야!
2. 주님이 당신을 보고 있다- 믿음으로 살아라
집문제 해결됐으면 다른 거야 별거 없다. 정환 형제가 결혼한다고 160수 짜리 양복을 입고 와서 여러 사람이 부러워 한 일이 있다. 잘 사는 사람은 옷만 봐도 다르다. 큰 옷장에 170수짜리 양복, 웨딩드레스같은 화려한 옷들, 무대 의상 같은 아름다운 옷들이 가득 차 있다면 연예인 아닌 담에야 상상도 못할 거다. 그러나 천국에 가면 이보다 좋은 옷들을 마음대로 골라 입을 수 있다. 계 19:8에 보면 성도들이 거룩하고 아름답게 살면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게 하신다고 하셨다. 예수님 당시에 가장 좋은 옷은 빛나고 고운 세마포 옷이었다. 또 눅 15:22에 탕자의 아버지는 종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내어다가 아들에게 입히라고 명령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회개하고 돌아온 자기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입혀 주실 것이다. 현재 제일 좋은 옷은 제일모직 란스미어220이다. 양복 한 벌에 2천 만 원한다. 170수 짜리 양복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하게 살면 천국에서 이런 좋은 옷을 입고 살게 해 주실 것이다.
또 천국에 갔다 온 사람들의 말로는 천국에 있는 영혼들은 모두 날씬했고, 아름다웠다. 성서적이다. 왜냐하면 계1:16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의 얼굴은 천국에서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았다고 했다. 마 17:2에도 예수님이 변형되실 때 얼굴이 해같이 빛이 났다고했다. 정말 아름다우셨다. 요일 3:1,2에 의하면 우리가 천국에 가면 예수님과 같아질 것이라 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얼굴만 아름답고 몸은 디릭디릭 살이 쪘겠냐? 아니다. 몸도 날씬하셨을 것이다. 지상에서 뚱뚱하다거나 신체 장애로 비관하는 사람들도 천국에서는 예수님처럼 모두 날씬해지니 뚱뚱한 사람은 천국을 사모하고 위로를 받자. "천국에는 몸짱만 있다." "천국에는 얼짱만 있다."
토마스 주남 여사는 <천국은 확실히 있다>에 보면 주님께서 빨간 색 고급 자동차까지 준비해 놓으셨다는 얘기를 써 놓았다. 형제들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 성경에 보면 천국에 자동차 얘기는 없다. 그러나 왕하 2:11,12에 엘리야가 승천할 때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다고 한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위해 예비하신 수레는 제일 좋은 수레 아니었겠냐? 수레는 요즘 버전으로 말하면 자동차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가장 맘에 드는 좋은 자동차도 준비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금방 이 세상을 떠난다. 그럼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너무 세상 것에 욕심을 내지 마라. 천국에 대한 소망 가운데 거룩하게 살아라. 주님이 당신을 보고 있다.
민사고에는 기숙사에 감시카메라가 달려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기숙사에 감시카메라가 있으니 사생활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 수업이 끝난 후 밤 12시까지는 기숙사 자비 방에서 의무적으로 자습을 해야 한다. 이때 자습을 안 하고 딴 짓하면 야단 맞는다. 잠깐 조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당장 사감 선생님이 깨운다. "Wake up, YoungHo! What are you doing now?" 민사고는 학교 내에서 영어만 쓴다. 삼성에서 교육을 받을 때 교육 중에 졸면 감시 카메라로 다 보고 점수를 깍는다고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다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요즘은 당신이 무얼하든지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결국 모든 것이 다 노출된다.
천국에는 기록보관소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죄 지을 때, 또는 아름다운 일을 할 때 그 현장을 다 비디오로 찍어놓았다.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 말한 모든 말이 다 천국에 녹음이 되어 있다.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까 아름답게 산 사람은 모든 것이 밝혀지는 날 자랑스럽고 당당할 것이다. 부끄럽게 산 사람은 모든 사람 앞에 챙피를 당할 것이다. 그러니 죄짓지 마라. 천국에 대한 소망 가운데 거룩하게 살아라. 사람은 안 봐도 주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또 천국에 가보면 어떤 집은 생각 외로 집안이 텅 비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사가 하는말이 게으름만 피우고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지 않으니 무엇을 가지고 집안을 꾸미겠냐고 하면서 이것이 오래 가면 문 앞에 있는 문패도 바뀌게 된다고 하면서 안타까와했다. 그러니 성도여, 게으름을 피우지 말자. 부지런하자. 우리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깨어서 신앙생활하자.
또 천국에 가보면 어떤 집은 뒤로 구멍이 뚫려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어보니 이 사람은 주의 일을 부지런히 했지만 자꾸만 쓸데없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이나 받았다는 것이다. 말은 믿노라고 하고 교회에서 봉사는 열심히 하지만 가정이나 직장, 학교에서는 이중 생활을 하고 덕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니 천국에 있는 자기 집에 구멍이 뚫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쓸데 없는 말 하여 은혜를 까먹지 말자. 주일에만 신자가 아니라 평일에도 그리스도인답게 살자. 그래서 천국의 자기 집에 좋은 가구를 갖추고 살자.
3. 종말을 준비하라- 전도하고 양육하라
믿음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면 가만히 못 있게 되어 있다. 표현하게 되어 있다. 사랑하면 자랑한다. 동인이 아빠를 만났는데 아내를 자랑한다. 우리 집 사람이 음식을 잘 해요. 자랑한다. 자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이다. 우리 동인이 내 아들이지만 정말 잘 생겼어요. 자랑한다. 자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이다. 아내를 사랑하고 아들을 사랑하기에 자랑한다. 어떤 형제가 교제를 시작했다. 그렇게 자매를 자랑한다. 자매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문다. 왜 자랑하냐? 사랑하기 때문이다. 교제를 하는데 자랑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다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할 때는 예수님을 자랑하게 된다. 입만 벌리면 예수님 얘기를 한다. 예수님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문다. 왜 그러냐?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근데 그렇게 자랑하다가 언젠가부터 내 입에서 예수님 얘기가 안 나온다면 왜 그런거냐? 사랑이 식은거다.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예수님을 자랑하게 되어 있다.
주님을 위해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 천국에 많은 상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상중에 예수님을 많이 자랑한 사람에게 주는 전도상이 제일 크다. 살전 2:19에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말씀했다. 전도 많이 하면 자랑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 영혼 전도를 많이 했다는 것은 예수님을 많이 사랑한 것으로 여기신다. 그래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신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많이 사랑해서 예수님을 많이 자랑하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그래서 보석이 많이 달린 자랑스런 면류관을 받도록 하자.
그리고 전도의 면류관만큼이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있다. 영혼 양육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셀장에게 주시는 영광의 면류관이다. 벧전 5:2-4에 의하면 본을 보이고 기쁘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영혼 양육하는 셀장은 천국에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 억지로 하지 않고,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않고, 본이 되면서 셀모임을 열심히 하는 셀장은 누구나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 충성된 셀장의 삶을 살아서 여러분 모두가 영광의 면류관을 받기를 원한다.
어떤 장로님은 그렇게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인정을 받고 싶어했다. 이분도 천국에 갔는데 사람들마다 다들 아름다운 면류관을 주시는데 자기는 면류관이 없어서 자존심 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건지도 모르고 아무거나 하나 머리에 썼더니 개털 면류관이었다고 한다. 근데 아무리 벗으려고 해도 벗어지지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인정받고 싶어서 한 모든 봉사는 개털 면류관밖에는 주시지 않는다. 그러니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봉사하자.
천국에서는 신기한 것이 바람도 불지 않고 조용한데도 풀들이 가볍게 움직이면서 영음과 같이 작은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놀랍지 않냐? 이분이 천국 다녀온 다음에 나중에 밖에 나가 풀밭으로 가서 가만히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이 땅에 있는 풀들도 역시 바람을 이용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보잘 것 없는 풀 한 포기만도 못하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 무조건 감사, 감사의 생활만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나는 예전에 좋아하던 자매가 다른 형제를 선택하자 자기 연민에 빠져서 엄청나게 많이 울었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예배를 드리면너무 많이 울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볼까봐 구석이나 사람들이 안 보이는데서 예배를 드리곤 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웠어도 나는 먼저 기도하면 감사부터 했다. 범사에 감사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겨도 실족하거나 막히는 일이 없다. 결국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여러분, 말씨만 들어도 고향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아냐? "잠시 실례합니다" 할 때 "쪼깨 내좀 보소" 하면 경상도 사람이다. "아따 잠깐 보더라고" 하면 전라도 사람이다. "좀 봐유" 그러면 충청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빨리 오세요" 할 때 "퍼뜩 오이소" 그러면 경상도 사람이다.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하면 전라도 사람이죠. "빨와유" 그럼 충청도 사람이다. "괜찮습니다" 할 때도 "아이라예" 하면 경상도 사람이다. "되써라" 그러면 전라도 사람이다. "되슈" 그러면 충청도 사람이다. 말씨만 들어도 고향을 안다. 고향이 천국인 사람도 말씨만 들어도 천국 사람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말, 따뜻한 말,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 겸손한 말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비판하거나 험담하지 말자. 원망하거나 교만하고 잘난 척하는 말을 하지 말자. 항상 우리가 하는 말만 들어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세상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자.
예수님은 2천년 전에 하늘에 가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모든 좋은 것을 준비했다. 천국은 오랫 동안 준비되어 왔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직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주님은 속히 오신다.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오신다. 시간이 없다.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과 이웃에게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속히 오신다.
학교가 곧 폐교될 텐데 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지는 않을 것이다. 곧 직장이 문을 닫게 될텐데 직장 일에 열을 올리며 승진하겠다는 꿈을 꾸지는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은 금방 사라진다. 우리는 곧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남을 준비를 하지 말고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해라. 죽음을 준비하라. 종말을 준비하라. 천국을 사모하여 거룩하게 살면서 아직 예수님 모르는 영혼들을 구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