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소재지에 있는 '누리마을빵카페'에서 제천 덕산면 신륵사를 찾았다.
산골짜기에 있어서 인지 찬바람이 정말 심해서 추었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아도화상이 대덕사로 창건하였다고 하는 설과,
원효대사가 고쳐 지었고, 고려 공민왕 때 무학대사가 중수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에는 광해군 때 사명대사가 다시 지었다고 함.
1960년경 극락전을 중수하고, 1981년 석탑을 해체 보수하였다고 한다.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인 신륵사의 입구 주차장이다.
신륵사로 들어서는 입구쪽 전경이다. 좌우 양쪽으로의 정비가 필요하다.
사찰 쪽인 우측의 기단부 석축은 이곳에 대찰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신륵사 사천왕문과 뒤쪽의 공사중인 극락전 건물이 있다.
신륵사 사천왕문 앞쪽 오른쪽(방문객 기준)에 있는 불망비이다.
신륵사 왼쪽(방문객 기준)에 있는 비석이다.
사찰 앞쪽에 있는 두 비석은 모두 방치되고 있는 수준이다.
보수공사에 중에 있는 신륵사극락전(충북 유형문화재 제132호)은 주불이 '아미타불'이다.
아미타불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다포양식의 건물이다.
극락전 내부의 단청이 화려하며 벽과천장에 그려져 있는 불화가 유명하다고 한다.
신륵사 극락전 앞에서 산신각쪽을 바라보는 광경은 아름답다.
신륵사 극락전 바로 앞에 수도가를 만들다니 정말 아쉽다.
향후 화재방재 시설도 개선이 필요하다. 좀 더 고민하고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다.
신륵사 요사채 건물 전경이다.
신륵사 산신각 건물이다. 산신각 건물치고는 단청이 너무 화려한 듯 하다ㅠㅠ
2001년에 약사당과 함께 신축한 건물이라고 한다.
산신각 처마 바로 밑에 소각장을 근점해서 만들다니 정말 아쉽다.
소화기도 놓여있지 않고 소화전을 누가 어떻게 저걸 쓸 수 있겠는가?
암벽 바로 앞에 산신각을 세워서 돌이 무너지면 훼손이 발생할 수 있겠다.(안전주의 필요)
보물 제1296호 제천 신륵사 3층석탑이다.
통일신라의 이형적인 석탑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1981년 해체 복원 시에 기단 내부에서 108개의 흙으로 만든 탑과 2개의 사리함 조각이 발견되었다.
석탑 주변에 대한 정리(낙엽제거 등)가 필요한데 전혀 신경을 안쓰는 듯하다.
신륵사 관리동 건물들이다. 사찰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