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단양을 여행하고 왔죠..^^ 저에게는 단양은 남다른 곳이기에 자주 다녀오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물론 가족들과의 여행은 어딜가든 중요하질 않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여름에 방문하면 '소선암' 인근의 단골 팬션에서 숙박을 하고요.. 겨울에 방문을 하면 무조건 대명콘도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 합니다..^^ 여름에 '소선암' 인근의 팬션을 이용하는 이유는 물맑은 단양계곡에서 민물고기를 잡으면서 물놀이를 할수 있어서 좋고 겨울에 대명콘도를 이용하는 이유는 워터피아를 패키지로 이용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양팔경 중에서 제 1경인 '도담삼봉'...
도담삼봉에서 바라본 일출..
남한강물이 아주 꽁꽁 얼어서 걸어서 삼봉까지 갈수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유람선으로 가까이 갈수가 있는데요..
도담삼봉은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유서깊은 곳으로 유년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하죠..^^
토마토와 우리집 공주님..^^
이렇게 가까이 가보기는 첨이네요..
도담삼봉 옆에 있는 '석문'...
도담삼봉 왼쪽 강변에 무지개 모양으로 있는 석문은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마고할미는 여기서 살다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한강이 아주 꽁꽁 얼었죠..
남한강변의 풍차..
이젠 해가 중천에 있네요..
단양대명콘도에 도착..
이곳은 아직도 크리스마스네요..^^
이젠 아쿠아월드에서 신나게 놀아야죠..^^
크리스마스에 싼타가 타고 온 썰매를 끌던 루돌프가 아직도 돌아가질 못하고..^^
숙소가 13층이었는데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전경.. 전경 자체가 한폭의 그림이네요..^^
토마토가 재미있게 다고 놀았던 물놀이 미끄럼.. 저는 이런 물놀이 미끄럼은 무서워서 못탑니다..^^
이젠 석양이 밀려 오네요..
밤이 되니 나무에 이런 멋진 조경이..
은은하니 넘 멋지네요..
저녁에 담은 콘도가 넘 멋지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남한강 풍경.. 한폭의 동양화 같죠..^^
단양대명콘도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식당 '평강'... 겨울 패키지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에..^^
식당 벽에 걸려 있는 '십장생도'가 넘 멋지구요..
반찬들..
불고기 조금..
해물된장...11,000원... 해물은 고작 중국산 냉동 꽃게 작은것 한쪽만 들어가 있더군요.. 패키지에 있으니 먹지...아니면 이 금액으로는 절대 먹으면 않됩니다...^^
식구들에게는 항상 미안하죠.. 이런 여행을 자주 가곤해야 하는데.. 자주는 못가지만 갈때마다 좋아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 항상 행복함을 느낍니다..^^ 기회가 된다면 2월경에 가까운 강화도로 한번 더 가족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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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첫댓글 오스킨님 ...가족 여행 정말
거우셨을듯 합니다.
봉 가고싶어요
저도 올핸 도담
걸어서 도담삼봉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