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을 부르는 포항중앙교회 청년들.
시민들과 청년들이 박수를 치며 캐럴을 따라 부르고 있다.
찬양하는 청년들.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찬양하는 청년들.
청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차를 시민들에게 대접하는 청년들.
김명수<왼쪽> 청년부 담당목사와 이동원 청년국장(회장).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기도에 앞서 인사하는 김명수 목사.
포항중앙교회 청년부 거리찬양 '큰 인기'
500여명, 선물.차 나눠주고 복음도 전해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이어갔다.
거리찬양에는 김명수 청년부 담당목사와 이동원 청년국장(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됐다.
찬양팀은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천사들의 노래가' '참 반가운 성도여' '저 들 밖에 한밤중에' '천사 찬송하기를'을 불렀다.
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거나 따라 불렀다.
청년들은 핫팩과 볼펜을 넣은 선물세트 3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소식을 알렸다. 또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시민들의 언 몸과 마음을 녹였다.
거리찬양은 김명수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 됐다.
김 모 권사(송도교회)는 "딸과 함께 시내 나왔다가 캐럴을 들으니 기분이 새로워 지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의 찬양이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아빠와 엄마와 왔다는 최한솔(6).찬솔(7),우영(연일초 5년)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뻤다"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상인들은 "중앙상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세우고 거리찬양까지 하니 시민들로 붐빈다"며 "손님들이 평소보다 많이 찾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