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온의 마음정원 40
원영적 사고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중 장원영의 초긍정적 사고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전한 일화는 이렇습니다. 유명 빵집에서 인기 있는 빵을 사려고 줄 서 기다리다가 바로 앞의 사람이 빵을 다 사가서 매진이 돼버렸고 한참을 기다려야 다시 살 수 있게 됐답니다. 그랬더니 장원영은 “우아! 앞의 사람이 빵을 다 사가서 내가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받게 되었지 뭐야?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날 돕고 있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인터넷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가리켜 ‘원영적 사고’라 일컫고 따라 하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령 물이 반쯤 담긴 컵이 있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 “물이 반이나 있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같은 상황을 훨씬 쉽고 유리하게 바꿔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공부와 명상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은 필수입니다. 기도와 명상에서도 ‘나쁜 것을 피하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좋은 것을 이미 얻었으니 기쁘고 감사하다’는 식의 긍정적인 기도를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기도를 권합니다. 작은 범위나 부분이 아닌, 차원이 크고 전체를 위한 기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울지라도 하늘에서 환한 치유와 축복의 빛이 저에게 쏟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져 행복한 기분에 취해 봅니다. 지금 이순간 모든 것이 감사한 축복입니다. 이 감사한 축복을 나와 주변 모든 이에게, 지구의 모든 존재들에게, 우주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상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