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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낙남정맥 최고의 조망터는 창원 천주산 이였다(만날고개~용강고개)]
1. 산행 개요
○ 일자 : 2018.12.15. 04:14~13:00(23.8km 8시간46분 소요)
○ 동행 : 지투백 종주팀
○ 날씨 : 날씨 영하로 급변하여 싸늘했었던 날
2. 산세 및 위치 등
○ 이번 구간도 창원시에 위치한
산들을 경유하는 산길이다
○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등재된 산은
대곡산(大谷山 516.8m, 삼각점 마산302),
무학산(舞鶴山 761.4m, 삼각점)
천주산(天柱山 641.0m) 이 있다
○ 분기되는 줄기로는 낙남정맥 천주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함안군과 창원시 경계를 따라
작대산과 무릉산으로 뻗치며
창원시 북면 하천리 낙동강 신천마을로
내리는 약20km 산줄기가 있다
일명 낙남무릉단맥이라고 부른다
○ 또 하나의 줄기는 낙남 굴현고개 위편
293.5봉에서 동북향으로 분기시킨다
구룡산과 백월산으로 이으며
창원시 동읍 본포리 본계마을에서
낙동강에 합수되는 약13km의 산줄기이며
낙남구룡단맥 이라고 부른다
○ 날씨가 쾌청한 날이면 사방팔방으로
펼치는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천주산이다.
○ 활용하는 도엽 (25000지형도)
-창원358113, 진영358114, 마산358151
3. 산행 주요 코스
▼ 총괄 기록
▼ 주요경로 및 개략 진행도
▼ GPS Trackmaker 실행궤적 : 클릭확대
※
▼ Google Earth 실행궤적 : 클릭확대
▼ 고도프로필 : 클릭확대
4. 산행기록
오늘도 새벽00시 05분 양재역을 출발한 버스는
04시10분경에 창원시 만날공원에
종주팀을 내려 놓습니다
행장을 꾸려 04시14분
휴대폰 GPS를 열어 놓습니다
어둠속에 내렸는데 날씨가 싸늘합니다.
헤드랜튼 불빛을 따라서
대곡산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에
고도를 급히 올립니다
땀도 흐르지만 손가락이
더 시렵더군요
대곡산 정상 근처에 지난번에 보았었던
멋스런 노송이
보이길래 대곡산에 도착된 것을 알았습니다
원래 대곡산은 조망권이 막혀있습니다.
어둠속이라 더더욱이구요
인증사진을 찍고는 바로 진행 합니다
간간히 마산시내의 야경이 멋지게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야경촬영이 목적이 아니고
산길 걷는 것이 내 목적이니
오로지 앞으로 진행만 합니다
대곡산에서 약1시간 어둠속
해풍을 헤치며 걷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치는데 석축이 보이고
태극기가 휘날리는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추위가 느껴지던지요.
무학산 정상지역 이였었습니다
무학산(761.4m)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행정구역이 걸쳐 있는 산입니다.
산의 유래는 인터넷검색으로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등산 다니면서 개략적인 유래나
전설 그런 것엔 별 흥미를
못 느끼겠어서 잘 적질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실이 아닌 추정되는
불확실성이 많은 것들이라 그렇습니다
또한 일제 시대에 거의 한자화 하여
문서화 하면서
이름들이 바뀌거나 한자풀이에 불과한
설명을 한 것들입니다
그런 내용을 지명유래로 적어 놓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컴팩트디카를 야간산행에서는
사용하는데1한시간 반 이상을
추위에 노출시키고 와서 그런가
무학산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는데 배터리 방전이 나더군요
배낭을 내리고 장갑을 벗어버리고
카메라 주장비를 꺼내고 하다보니
추위에 노출되어
손가락이 시려서 무학산 정상에서
정상석 인증 한 장만 찍었구요
그리고 산아래 새벽을 열고 있는
창원시의 야경을 간단히 한 장만
찍고 하산을 하게 됩니다
손가락이 시려서 장갑을 낀채로
주머니속에 손을 넣었다가는
빼었다가를 반복하면서 마재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중간에 시루봉이란 표식을 만나게 되지만
어둠속이라
어드메쯤인가 가늠은 불가능 했습니다
어둠속에 하산되는 지루함이 있었구요.
일출의 여명이 트는 시각이 되어서야
마재고개에 내리서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마재고개에 도착했는데 시각은 07시13분이고
벌써 오늘 8.4km를 진행해 왔습니다.
오늘 산길거리의 1/3을 걸었네요
마재고개는 남해고속국도와 30번국도
그리고 지방도로가 관통을 하고
있는 곳이라 얼마나 정신을 쏙 빼던지요.
기록용 사진으로는 설명을 하기가 곤란해서
일단 약도를 제시합니다
[▼ 마재고개 통과 약도 : 클릭확대]
내서IC와 서마산IC 차량통행이 얼마나 많은지 도로가장자리로
일렬로 도열하여 건널목을 건너서 천주산과 장등산방향
들머리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곤 잠시 휴식을 취했구요
장등산 4.85km란 이정표식에서 출발합니다
마재고개에서 산봉우리를 하나 넘고 나니
작은 고개를 지나게 됩니다
이어서 오름길의 등로는 평탄한 솔 숲 지역을
통과하고 작은 봉우리에 올랐는데
242.3봉이 됩니다
진행방향이 북동향으로 약간 바뀝니다
안부 도로 쪽으로 내려 섭니다
아래에는 4차선도로가 지나는데 동물이동통로가
보이는군요. 송정고개입니다
송정고개는 마산 회성동과 함안군 내서읍
평성리를 잇는 옛고개로 지금은 넓은
4차선 차도 위 동물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개를 통과하는데 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개쑥부쟁이를 만나게 됩니다.
반가워서 몇 장 사진을 담습니다
송정고개에서 뒤돌아 보니
오늘 어두운 새벽시간에 추위를
느끼며 걸었었던 무학산이
아침햇살을 받으며 깨고 있었지요
송정고개에서 다음구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급한 경사지역에 통나무 뉘인 곳이더군요
가쁜숨을 쉬며 오르고 나니
위치상으로 200.5봉입니다.
현재시각이 약 8시경이라
이곳에서 종주팀 전원이 아침햇살이 내리는 장소를 찾아 간단히
아침 조식을 해결하고 진행들 합니다
다시 안부로 떨어 집니다
등로 우측에는 웬 작은 웅덩이가 보이구요
중지고개란 곳입니다
장등산 2.2km라고 적힌 이정목이 있습니다
중지고개에서 제법 경사고도를 올려 칩니다
등고선 400고지를 오른 능선에서
잠시 뒤돌아 살핍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눈에 익은
산그림이 있었습니다
남부지역의 거산 지리산 이더군요.
지리산을 보고나니 오늘 날씨가
아주 맑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음은 조급해 지기 시작 합니다
얼른 천주산 높은 곳에 올라 주변 조망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고
설레는 맘을 꾹 참고 오릅니다
제법 높은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이정목에 스테인리스재질로 지역이름을 밝힌 장등산이였구요
나무에는 454.0m표식이 있지요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454.0m표고점만 표식되어 있는
지점입니다
장등산에서 다시 안부로 떨어집니다
안성고개란 곳입니다.
휴식할 수 있는 침상도 있구요.
천주산이 1.8km 남았다는 표식이 있습니다
안성고개에서 다시 고도를 급하게 150미터정도 치고 오르면
500고지능선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능선좌측으로 흐르는 방향으로 칠원예곡이라고 하는
이정목을 보고 진행하게 됩니다
능선마루에 오르니 등로 우측 아래로 반듯하게 뚫린
창원 신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뒤편 산마루금들은 이번 낙남정맥과 신낙남정맥에 속한
산들이구요
능선 안부에 도착을 합니다
구암갈림길이란 이정목이 있는데 이곳에서 천주산이
400미터 남았다는 표식입니다
이제 천주산으로 급한경사를 타고 오릅니다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산인지라
힘들은 줄 모르고 나는 발걸음을 옮기며 가볍게
올라섭니다.
천주산 정상 10시27분에 올라섭니다
천주산(688.8m)은 창원시의 마산회원구 구암1동, 의창구 북면,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북쪽의 무릉산에서 천주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낙남무릉단맥이라고
불리기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분기 됩니다
아~오늘 무학산에서 어둠속을 지나며 아쉬웠었던
주변산군들의 조망을 이곳 천주산에서 하게 됩니다.
내가 올라오며 생각했었던 것보다
더 좋은 시계(視界)가 트였습니다
마음속은 쾌재를 부르면서 나는 주변 산조망을 시작합니다
얼마나 멋진 경관이 흐르고 있는지 방향별로 사진을 담으면서
많이 설레고 떨림이 오고 그랬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한눈에 알 수 있는
큰 산들의 방향을 확인해놓고서 세세하게 당길 수 있는
줌으로 산들 인증을 해놓습니다
[천주산 조망1 : 남서향~서향(대곡산~광려산~여항산쪽)]
먼저 걸어 온 길은 찾기가 쉽습니다. 무학산과 광려산
여항산쪽을 담습니다
방향은 서남향에서 서향으로 되겠습니다
그리곤 조금 멀리 대곡산쪽 멀리 시야를 넓히니
그곳은 고성의 통영지맥이 흐르는 벽방산(651m)이 솟아있군요
그리곤 시야를 돌려 서북산과 여항산 라인으로 시야를 돌립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놓고
확대해서 세세하게 짚어 봅니다
※ 가시거리 약40km 벽방산(651m)
[천주산 조망2 : 서향~북서향(대곡산~광려산~여항산쪽)]
여항산에서 멀리 삼신봉과 그 너머 광양백운산까지 줄기
그리고 영신봉과 지리산의 웅장함을 살피고 황매산까지 시야를 돌립니다
조금 줌을 해서 먼저 광양의 백운산까지 시야를 돌려봅니다
장군대산과 월아산 넘어 억불봉과 백운산을
그리고 형제봉을 찾았습니다
우측으로 줌을해서 시야를 돌리니 삼신봉과 영신봉
지리산이 산뜻하게 시야에 잡히게 됩니다
파노라마사진으로 담아놓고
다시 세세하게 짚어 봅니다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지리산 천왕봉에서 서북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가까이는 화개지맥에 있는 자양산중계기지 넘어
웅석지맥의 웅석봉과 와불산이 겹쳐 보입니다
자굴산과 한우산의 풍력발전단지가 시야에 잡히구요
그 뒤편에 암릉은 황매산으로 보입니다
와불산과 자굴산 사이로 멀이 튀어오른 봉은
연비지맥의 연비산 줄기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이어서 길게 파노라마로 이어붙인 사진입니다
산그림이 아주 좋군요
※ 가시거리 약86km 황매산(1,113m)
약78km 지리산 천왕봉(1915m)
약90km 광양 백운산(1228m)
[천주산 조망3 : 남향~남서향(팔용산~거가대교~마창대교쪽)]
남향으로 멀리 장복산 넘어 거가대교가 희미하게 보이구요
고개를 돌리면서 보면 거제도의 계룡산 중계소가
있는 시설도 보입니다
마창대교쪽의 시원한 마산항과 포구가 아른거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좀 더 당겨서 거제도와 가덕도의 바다풍광과 그 사이를잇는
거가대교의 선명한 모습을 찾아냅니다
그리곤 바다위에 유유히 정박되어 있는 배들의 모습도
바라봅니다
시야를 남서향으로 돌리면 가까이는 마산항의 마창대교가
산뜻하구요 멀리는 거제도의 산들이 너울치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천주산 조망4 : 동향~동남향(용지봉~불모산~장복산쪽)]
동향에서 남동향으로 조망을 합니다
창원신시가지쪽과 뒤편 울타리를 친 산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낙남정맥의 마지막 줄기들이 군집되어 있습니다
비음산, 용지봉, 대암산, 불모산, 웅산, 천지봉, 장복산 등등을
좀 더 줌해서 살펴보고
파노라마 사진으로 편집해서 세세히 짚어봅니다
가까이 비음산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부산 낙동정맥의 끝
구덕산이 되겠습니다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천주산 조망5 : 북서향~북향(작대산~화왕산~청도지역)]
오늘 조망 시야가 약간 가렸었던 지역을 천주산에서
원경(遠景)으로 사진을 먼저 찍고
조금씩 줌하여 가까운 거리의 산부터 짚어 봅니다
무릉단맥 뒤편으로 억새밭으로 훤히 정수리가 들어난
화왕산을 짚어 내구요
조금 당기어 본 화왕산 뒤편은 대구의 비슬산이 시야에
잡힙니다
하얀색 조형물이 비슬산 조화봉의 천문대시설입니다
낙남무릉단맥의 마금산과 천마산 넘어로 멀리 솟은 산은
대구의 팔공산으로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편집해서 북향으로의 산군들을
비슬산과 대구 팔공산까지 세밀하게 다시 짚어 봅니다
※ 가시거리 약85km 대구 팔공산(1,192m)
약50km 비슬산(1083m)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천주산 조망6 : 북향~북동향(화악산, 영남알프스지역)]
이번 조망방향은 마지막으로 낙남구룡단맥이 흐르는
구룡산과 주남저수지 그리고 백월산 방향으로의 원경(遠景)을
담아 보구요
그리고 좀 더 줌으로 당겨서 낙동강 건너편의 낙동정맥의
흐름을 기운차게 내리는 영남알프스쪽으로 산군들을 짚어봅니다
백월산과 뒤편으로는 낙동강을 건너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분기해 온 비슬지맥이 맥을 가라앉히는
봉우리가 있는데 바로 종남산과 덕대산 입니다
그 뒤편으로는 영남알프스의 운문지맥 라인입니다.
구만산, 억산, 운문산이 되겠지요
주남지와 멀리 낙동지맥의 맹주 영남알프스의 가지산과
천황산, 재약산, 줄기가 이어집니다
멋스런 산줄기들입니다
이제 파노라마로 편집한 사진으로 다시 세세한
산군들을 짚어 보겠습니다
[▼파노라마 조망 : 클릭확대]
자~ 이제 천주산의 조망을 마치고 아래지역으로
하산을 하려 합니다.
내려다 보며 천주봉과 구룡산, 정병산을 가늠합니다
이어서 만남의 광장을 지나 갑니다
천주봉에 못 미쳐서 조망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바위지역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다시 창원시내와 울타리를 치고 있는
용지봉과 불모산등을 조망하고
천주봉으로 옮깁니다
천주봉에서의 조망권도 아주 좋은 곳 입니다
하지만 나는 천주산 정상에서 여러 곳을 즐겼으므로
천주봉에서는 정상석 인증만 했구요
정맥길 진행할 등로를 가늠하고는 하산을 합니다
굴현고개로 하산하는 등로는 급경사이고 일반인들은
이곳으로 등산을 하지않고 정맥길을 걷는 분들만 하다보니
등로가 제대로 정리되지도 않았습니다
내려가면서 굴현고개 건너편 계단식전답들의 모습을 보니
예쁘더군요. 사진을 한 장 남기고요.
굴현고개에 도착합니다
굴현고개에 내리서면서 정식 마루금은
좌측 북창원IC 방향으로
가다가 올라서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와 일부팀원은
우측 창원시 쪽으로 가다가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서 마루금을 이어 갔습니다
대나무 숲 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신갈나무 숲으로 진행 됩니다
이제 구룡산이 갈리는 분기봉에 도착합니다
293.5봉인데 예전에는 북산이라고 불렸었던 것 같습니다
3등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구룡산과 백월산으로 이어지는 약13키로의 단맥이 분기되는 곳입니다
이곳 분들은 백월산은 등산을 자주 찾는 것 같더군요. 주남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하산하면서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를 건너서
신풍고개란 곳으로 이동하여 오르게 됩니다
지하차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이동하다가 지방도로를 만나면
신풍고개라는 이정표식을 만납니다
그곳에서 오름짓을 합니다
이제 오늘 정맥길에 제일 마지막 발자욱을
남기는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182.1봉인데 주민들 체육시설과 쉼터시설이 있는 봉입니다
정자시설이 있는 뒤편으로 용강고개로 내리는
등로가 있습니다
용강고개로 내려오면서 14번국도가 지나는 광경을 보구요
마을로 내려오면서는 맞은편에 구룡산을 보게됩니다
버스정류소가 있느곳이 용강고개입니다
이곳에서 완료를 않고
다음번 들머리가 있는 산마루카페 입구까지가서
산길을 종료합니다.
[▼약도 클릭확대]
오늘 산길은 13시 정각에 종료 되었습니다
23.8km 8시간46분 소요되었구요
함께한 팀원님들 모두 동시에 산길을 끝맞추었습니다
오전 새벽시각에 추워서 약간 고생을 했었지만
천주산에서 보여주는 주변의 멋진 조망권에 하루 산길이
아주 즐겁고 행복한 날 이였었습니다
창원의 천주산은 진달래축제로 유명세를 떨친다고
알았었는데 오늘 직접 산길을 걷고 보니
주변 조망권이 아주 멋스러운 곳 이였었습니다
낙남정맥길 산길에서 제일 멋스런 풍광을 보여 주더군요
오늘 산길 기록을 여기서 접습니다
함께 발맟추며 걸어주신 여러 종주팀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감사했습니다
-aspiresky/淸浪-
첫댓글 천주산에서 지리산 천왕봉과 영신봉을 조망하고, 낙동 사룡산에서 분기하는 비슬지맥의 대견봉(지금은 천왕봉 정상석)과 조화봉 청도의 화학산, 밀양의 종남산 지맥 끝부분까지 완벽히 집어주셨네요. 대구 팔공지맥상에 솟은 팔공산 주능선을 보니 감회가 더욱 깊었습니다. 그외 가시거리 이내의 모든 산군들을 다 집어 주셨습니다. 심도깊은 카메라 화상과 산줄기에 솟은 산을 확인하는데 정말 탁월한 안목에 그저 감동할 뿐입니다. 낙남정맥에서 볼수있는 모든 산군들을 천주산에서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이제 신낙남 구간을 포함 4구간 남은것같습니다. 지투백 낙남정맥팀 최고의 낙남정맥팀입니다. 특별히 청랑님의 역활이 있었기에 ~~~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행소리님~
보잘것 없는 산길기록
여기저기 모두 잘 읽어주시어
제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실 저는 아직
행소리님만큼
산길 걷는 경험도 적고
산경도를
아직 꿰둟지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처 산길을
거닐게 되면 좀더
넓게 보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산행후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친것도 후기보고 알게되네요~~~😊
어느새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