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내일아침 8시까지 갈께요
토요일
태섬이에게
문자가 왔다
준섭이도
결혼준비 하느라
일요일에도 바삐돌아다니는데
아무지 성묘가지는 이야기에
두말하지않코
따라주는 것이 너무나 고마웠다
그렇케
아침일찟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어제 토요일
성묘객과 벌초객으로
고속도로가 무진장 밀린다고해서
걱정했는데
그마나 잠시 정차구간이외에는
수월하게 도로가 풀려 다행이였다
도로를 나서면서
힐긋
벗꽃가로수나무를 보았는데
이제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가을이라는 게절이 가슴에 확 다가왔다
머지않아 붉게 물들겠지
그러면서
한해가 가고
나이또먹고....
하여튼
아이들과ㅣ 함께 대전에 온것이
몇년만인가
현충원입구부터는
성묘객들로 차량줄이 늘어서있다
다들 멀리서 온것이 분명하리라
성묘 음식5을 차리고
술잔을 올렸다
아버지 엄마
머지않아
준섭이가 장가를 간다네요
세월 참빠르죠?
조망조망 몰려다닌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엄마께서
손자중에 결혼하면
손자며느리가 헤주는 밥한번 먹자라고
하신말씀이 떠오른다
부모님을 대할때면
항ㅇ상 죄스러운 마음뿐이다
참
이번가을 10월중에
고모들이 안산에 올때
준섭이가 인사드린다고 하네요
그때
같이 보세요
어떤며느리인지를 요,,,
카페 게시글
가족사진
추석성묘(2017.9.24)
김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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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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