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4.7.12(금)
제 목 :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본 문 : 왕상1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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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성도가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기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을 살아 갈 때 두 가지의 시험을 만납니다. 시험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능력 기도의 비결은 성령 안에서의 기도입니다. 변화와 성장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길입니다. 영적 승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은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Ⅱ. 내 용
1. 성도가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려면?
1) 두 가지 시험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1) 첫째는 내안에 있는 원수입니다.
①그것은 바로 타락한 내 자아입니다. 이 타락한 자아는 괴물 보다, 암 덩어리 보다 지독한 것입니다.
②그러므로 이 타락한 자아는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죄의 본성인 내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날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③사도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④사도바울은 내안에서 암세포처럼 꿈틀거리며 자라나는 육신, 즉 주님의 영광이 아니라 내 자신의 욕심과 이름을 위한 야망과 야심, 내 자랑 등등 이런 것들이 바로 ‘육신’이라고 합니다.
⑤이런 것은 바로 타락한 자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날마다 죽노라” 했습니다.
⑥또 사도 바울은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
⑦이 말씀은 바울 사도가 말년에 쓴 서신입니다. 큰일을 많이 하고 능력을 많이 행할수록 죄의 유혹은 크다는 겁니다.
⑧잡초는 아무리 어리다 할지라도 볼 때 마다 뽑아버려야 합니다. 어리다고 며칠만 놔두면 채소를 덮어버립니다. 이처럼 자아는 날마다 처리해야 합니다.
⑨거짓 왕 즉, 자아가 악한 영들을 불러들여, 지, 정, 의의 혼을 오염시켜 사마귀의 종이 되게 합니다.
(2) 밖에 있는 대적입니다.
①이 대적은 바로 사탄 마귀, 귀신들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들과 이들의 조정을 받는 정사와 권세 자들입니다.
②또 대적은 환경을 통해서도 역사합니다. 어둠의 영들은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는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악한 영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임을 알아야 합니다.
③특히 우상숭배가 심한 사원에는 우상숭배의 악한 영들이 무리지어 있음을 알고 그런 곳에 출입할 경우 영적으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④죽은 조상들을 섬긴다는 명목으로 제사지내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 제례의식으로 행해지는데, 성경은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고전10:20)
⑤퇴폐 영업소와 같은 성적 타락한 곳에 악하고 음란한 영들이 진을 치고 수많은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삶을 망가뜨리는 일들을 하고 있음을 알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장하고 악한 영들을 대적해야 합니다.
2. 엘리야의 승리와 실패,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
1) 선지자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대적인 바알신의 사제 450인과 싸워 승리를 했습니다.
(1) 엘리야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긴 겁니다.
①이세벨의 공격을 받고 두려워 도망칩니다.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있어 정사와 권세자입니다.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하자 겁먹고 브엘세바로 도망갑니다.
②거기서도 안심을 못하고 광야 길을 하루쯤 지나 요단 동편으로 들어가서 로뎀나무 밑에서 죽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③엘리야는 천사를 통해 떡과 물을 받아먹고 힘을 얻어 40주야를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습니다.
④9절에 엘리야가 호렙산 굴속에 들어가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이 음성은 하나님이 엘리야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⑤11절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섰으라” 하십니다. 이것은 기도하라는 겁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응답의 역사가 있습니다.
(2) 엘리야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①첫째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했습니다. 산을 가르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산은 문제입니다. 엘리야의 산은 이세벨입니다. 이때 이세벨은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②엘리야는 기도로써 문제의 산인 대적 이세벨을 물리친 겁니다. 성도는 산을 가르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문제의 산을 가르는 것입니다(슥4:7).
③둘째 “바위를 부수나” 했습니다. 바위를 부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바위는 내안에 역사하는 원수입니다. 미움 다툼, 분노... 불신앙의 영들입니다. 내 심령을 누르는 바위 같은 원수를 부숴야 합니다.
(2-1) 회개할 때 성령께서 깨뜨려 주십니다.
①셋째 “지진이 있으나” 했습니다. 환경이나, 상황을 변화시키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이스라엘의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는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지진을 일으키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행16:26).
②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 옥터가 흔들리고 지진이 나는 기도를 했을 때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우리들을 누르고 힘들게 하는 상황을 뒤집는 기도, 그런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할 때 변하게 됩니다.
③넷째는 “불이 있으나” 했습니다. 불을 내리는 기도입니다. 불은 불의를 태웁니다. 불은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 시킵니다.
④우리가 기억할 것은 - ①산이 갈라지고, ②바위가 부서지고, ③지진이 일어나고, ④불이 내린 후에 세미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⑤세미한 음성이 들렸다는 것은 주님의 영광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주의 영광을 볼 때, 새로워집니다. 기도응답으로 문제 해결 받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입니다.
Ⅲ. 적 용
1. 자아에서 승리하는 길
1) 성령 세례와 의의 말씀입니다.
(1) 이 타락한 자아는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죄의 본성인 내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날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2) 사도인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7:24~25) 진정한 회심입니다.
(3)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4) 갈라디아 2장 20절은 내 자신이 십자가에 처리되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내안에 다시 태어난 건강한 생명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 말씀이 영이 되고 생명이 될 때, 자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2. 외부의 적들로부터 승리하는 길
1) 믿음으로 전신 갑주를 입고, 악한 영을 대적해야 합니다.
(1)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단의 유혹과 시험에서 승리하는 능력의 길입니다.
(2) 엡5:10~17, 약4:7
Ⅳ. 결 론
☞어떻게 하면 산이 갈라지고, 바위가 부서지고, 지진이 일어나고, 불이 내리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까? 전심으로 기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