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9
바꼬미가 친구들이랑 갔는데
너무 내 생각이 났다며
나중에 꼭 같이 오자며 했던 카페
드디어 갔다!☆
안산에서 차로 한시간가량 걸린다
최사장이 대부도에 파바 오픈해서 화분들고 축하해주러 간김에
선재도까지 가서 카페를 가게되었다
카페 너무 예쁘던데 옷을 예쁘게 입고 갈껄 ㅠㅠ
#. 뻘다방
화요일 휴무☆
차없으면 못갈듯ㅋㅋㅋㅋㅋㅋㅋ
대중교통으로는 가는길이 쉽지 않다
근데 알고보니 엄빠랑 맨날 고기 구워먹던 바로 그 선재였다
이렇게 좋은 카페를 코앞에 두고
맨날 돗자리 깔고 고기나 궈먹고 집에 갔다니
주차는 주차장같은곳 하나랑 부두같은곳 하나랑 두 곳에 세우는데
그렇게 넓진 않았다
사람 많을 주말엔 주차전쟁일듯
차에서 내려서 카페로 가는데
입구부터 너무 예쁘고 난리♡♡♡
딴세상으로 가는 느낌이다♡
우와 여기 뭐야~
해변끼고있는 카페?!!!♡
완전 좋잖아!!!!♡♡♡
외국느낌 낭낭한 인테리어에 소품에~
여긴 뭔가요
괌인가요
♡♡♡
평일낮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적지않았다
바꼬미 말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무지 많아서 자리 앉기가 쉽지않단다
내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인생샷은 건져도 되지만
상업용으로는 금지!
무슨 아이돌 뮤비도 찍었다던데
그정도로 예쁘긴 예쁘다♡
공방도 함께 운영하시는듯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공방
뭔가 들어가는건 실례같아서 밖에서만 둘러봤다
입구!!(1층)
입구부터 예쁘다고 사진 엄청 찍어대고ㅋㅋㅋㅋ
2층은 못올라가는건가 사장님집인가..?
(올라갈생각도 없었어서 모름)
들어가자마자 예쁘다고 난리난리♡
취향저격 소품들이 진짜 많다
입구 바로 옆 공간인데
큰 창문에 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다♡
여기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 ㅜㅜㅋㅋㅋㅋㅋㅋ
외야에도 테이블이 은근 많아보였는데
내부도 꽤 넓다
메뉴판이 작게 있긴한데
어차피 주문하는 곳에 큼직큼직하게 또 있다
물 셀프바 옆에는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명함도 있다
명함은 사진만 찍고 제자리...ㅋㅋㅋㅋ(이런것도 다 돈이여)
핸드폰은 이미 두대가 충전중
역시 우리나라
충전한다지만 핸드폰만 자유롭게 방치해두는중ㅋㅋㅋㅋㅋㅋ
이 토끼인형은 아이들이 손을 많이 댈꺼같은뎈ㅋㅋㅋㅋ
귀여운데 약간 꼬질하다ㅋㅋㅋㅋㅋㅋ
사진가 분이 차린 카페라 그런지 개인소장품을 전시해놓으셨다
추억 가득☆
이런거 너무 멋지다
드립바도 넓게 있다
뒤에 로스팅기계도 보이고~
이런것도 너무 부럽
저런 널찍한 드립바라니♡
드립을 시켜서 사장님이랑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첫방문이라 카페 구경하는게 신나서 그럴생각조차 못했다
바가 알록달록 참 예쁘다♡
1인1메뉴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별표친 메뉴 시키는걸 좋아하는편이다
그 카페의 주력메뉴 자신있는메뉴 시그니쳐메뉴 인거 같아서다
모히또랑 망고스무디 주문☆
내부에서 먹을꺼냐고 묻길래
날이 좋아서 밖에서 먹고싶다고 했더니 그럼 테이크아웃잔으로 주신다고 헤헤
두 분 계셨는데 사모님인가 직원분인가 암튼
친절친절♡♡♡
마들렌 외에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데워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셀프로 데워먹는 곳은 처음 본다ㅋㅋㅋㅋ
메뉴 나오는동안 내부를 잠깐 구경했는데
진짜 잠깐이었다
메뉴 엄청 빨리 나옴ㅋㅋㅋㅋㅋ
손님이 적어서인가
이래서 평일 낮이 좋다♡ 히히
애견 동반 가능한데 내부에선 안고있어야 한다☆
크~ 내부테라스석에 앉아서 보는 풍경도 너무 좋다♡
그늘이라 시원
날씨가 왜이리 좋지 행복하게♡♡♡
우리가 앉은 자리♡
너무 예쁜곳이라
주말엔 자리쟁탈이 치열할듯
쨍한 노랑색으로 칠해진 카페의 한쪽
예쁘다♡
그냥 다 예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넘 맘에 든다ㅋㅋㅋㅋㅋㅋㅋ
진동벨 울려서 음료 받아들고 우리 자리에 앉아서
사진 마구 찍기ㅋㅋㅋㅋ
셀카도 엄청 많이 찍었다♡
원래는 내부테라스석 앉을까하다가 햇살이 좋길래 간만에 광합성 좀 하자며 햇살 가득한 자리로 앉았다
모히또는 생각했던 그 맛
상콤달콤☆
망고스무디 진짜 스무디라기보다 리얼 망고ㅋㅋㅋㅋㅋ
그냥 망고 잘 익은거 까서 갈아먹는 맛ㅋㅋㅋㅋㅋㅋ
얼음도 안넣으시는지 진짜 진했다
다만 그래서 나중되니 햇살에 미지근해짐 ㅠㅠㅋㅋ
해외 비치에서 많이 찍는 발 샷
해외여행중인거처럼 한 번 찍어보았다 히히
저 국기는 어느나라 국기인가(무식)
햇살 좋고 바다 좋고♡
물론 서해라서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바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는 예쁘고 좋다♡♡♡
마침 물도 다 들어와있어서 뻘이 아닌 파도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마치 강릉에 도깨비촬영지 느낌ㅋㅋㅋㅋ
사진을 안찍을 수 없지!
하지만 삼각대 안가져갔고...ㅠㅠ
노트10 펜 이용해서 어찌어찌 찍어보려했는데
예민한 노트펜 같으니 자꾸 셀카로 바뀌고 난리다ㅋㅋㅋㅋ
찍다찍다 중간에는 결국 독사진으로 마무으리☆
저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파도에 의자 다 젖어있고ㅋㅋㅋㅋ
그 앞에 서있어도 파도에 바닷물이 튀겼다
조금 물이 빠졌을때 찍으면 좋을듯하다☆
삼각대 없으니
그냥 그림자라고 함께 찍기♡
모래사장에는 여러가지 소품들로 꾸며져있어서
포토존이 많았다
애들은 소품이고뭐고 바다에 그냥 신났다
그네도 소품으로 있었다
다들 타길래 나도 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포토존이라 타지말라고 쓰여있었다
죄송...
다들 타시길래...몰랐어요...
해변에서 신나게 놀고난뒤에 필요한 발닦는 곳
유료☆
사진찍다보니 쨍한 햇볕에 지쳐버려서
파라솔이 설치된곳에 앉아서 좀 쉬었다
그늘에 들어가니 시원했다
날씨가 진짜 좋구만♡
카페 내부에 퇴식구가 있는데
자리에 그냥 놓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ㅜㅜ
아직 우리나라는 시민의식 멀었나보다 ㅠㅠ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다
칸도 많고 깨끗☆
세면대에서 아이들 발 씻기지말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어머님들 그러지마세요...ㅠㅠ
화장실 들렀다가 괜한 아쉬움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사진을 남기고 카페를 나섰다
내 사진 타령에 바꼬미는 조금 지침ㅋㅋㅋㅋㅋ
카페 넓고 친절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인테리어 최강!!! 인생샷 엄청 건질만한 카페♡
조명도 잘 되어있어서 밤에도 예쁠것 같다♡
바꼬미는 친구들과 노을질무렵에 왔었는데 그때도 참 예뻤다고 했다♡♡♡
나도 노을지는거 보고싶어! 했지만 요즘 해가 길어서 2시간은 기다려야하길래 그냥 집으로 갔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되니깐♡
바꼬미 데려가줘서 고마워요♡
행복해♡♡♡♡♡
첫댓글 헤헿 김꼬미가 좋았으면 그걸로 되었어요~~ 다음에 또가자!!
웅! 꼭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