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11.6.(월) 찬송 357
말씀: 마태복음 14:22-36
제목 믿음이 작은자여
묵상하기
1.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신 후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2. 물위로 걸어가던 베드로는 왜 물속에 빠져들게 되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믿음으로 큰 일을 하고 나면 자만심에 사로잡혀 영적으로 안일해지기 쉽습니다. 오천명을 먹이신 후에 예수님은 어떤 큰 시험을 받았습니까? 요6:15절에 무리들이 예수님을 억지로 잡아 임금을 삼으려 했습니다. 이는 메시야 왕국을 꿈꾸던 제자들에게도 큰 시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떤 방향을 잡으셨습니까? 22절에 예수님은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후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 가셨습니다.
2. ‘오라’ 하신 예수님
제자들은 바람이 거스리므로 바다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새벽 4시쯤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 오셨습니다. 26절에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 알고 베드로가 자기도 물위를 걷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29절에 “오라 ”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어떻게 책망 하십니까? 31절에 “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이 작다고 책망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자 32절에 바람이 그쳤습니다.
적용
누가 진정한 승리자 입니까?
먼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작은 일은 무시하고 큰일을 하면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에서 승리는 큰일 작은 일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믿음으로 큰일을 성취하고 나면 교만해 지거나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참 승리자가 되고자 하면 성공의 날에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눅17:10절에 무익한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더 크고 놀라운 비젼을 주십니다.
다음, 의심을 극복하는 믿음이 큰자입니다. 히11:29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인생의 풍랑을 보고 무서워 하면 모든 믿음의 삶이 무너져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 시작도 믿음으로 살고, 과정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약1:6,7절에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의심을 극복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삶이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과 같이 든든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승리의 날에 교만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앞에 기도하지 않음으로 큰 시험에 들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겸손히 기도하오니 풍랑을 헤쳐나갈 믿음을 갑절로 부어 주소서!
One word: ”믿음이 이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