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방법♣
수명이 줄어드는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충전하는 방법만 알고있어도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걸 막을 수 있다.
배터리는 언제 충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배터리가 0%가 될때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다음에 충전하는 사용자들도 있는데 이건 옳지 못한 방법이다.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니켈 카드뮴 배터리는 방전이 된 후에 충전하는 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PC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떨어진다. 방전 상태에서 약 500회정도 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은 70% 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방전을 하지말고 배터리잔량이 50%이하로 떨어지면 수시로 충전하는 것을 권한다. 간혹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연결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습관역시 배터리의 수명을단축시킨다. 충전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은 리튬이온에 과부하를 준다. 온도가 높을 경우 화학적 작용이 촉진되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충전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좋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너무차가운 곳에 두어도 배터리 용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한때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한 방법으로 냉동실에 보관하는 팁이 퍼지기도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배터리의 화학적 반응이 가장 활발한 최적의 온도는 15도이다. 또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전이 되어 편의점 같은 곳에서 급속충전을 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 시킨다. 따라서 웬만하면 급속충전은 피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어떤 기능이 가장 배터리 소모를 많이 할까? 당연히 빛과 관련된 ‘디스플레이’이다. 밝게하면 밝게 할수록 전기소모가 많이되는건 당연하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불편하지않을 정도의 밝기로 조절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화면 자동 꺼짐’도 배터리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화면 자동 꺼짐은 보통 15초에서 10분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가장 최소 단위로 설정하는 게 좋다. 설정-디바이스-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 알림 기능도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와이파이(Wi-Fi)나 GPS, 블루투스 기능은 계속 실시간으로 다른 디바이스와 통신을 한다. 주변에 디바이스가 없을 때도 찾을 때까지 계속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많은 기능들이다. 때문에 와이파이나 GPS, 블루투스 등은 사용하지 않을경우 알림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다. 또한 앱 자동 업데이트나 자동 동기화 기능도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꺼두는 게 배터리를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 앱 관리만 잘 해도 배터리 수명 연장 PC를 사용할 때 바탕화면에 잔뜩 프로그램을 깔아두고 실행하는 것이 PC의 전체적인 성능을 저하 시키는 것 처럼 스마트폰역시 바탕화면에 가급적 필요한앱만 올리는게 좋다. 앱이 많이 설치되어 있을 수 록 스마트폰 메모리를 차지해 배터리 소모를 촉진시킨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삭제해도 무방하다. 또 앱 종료를 습관화 해두자. 앱이나 인터넷등을 하다가 완벽하게 종료하지않고 홈버튼을 눌러버리면 이 역시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 상태로 남아 있어 배터리 소모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홈버튼 대신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서 완벽하게 종료해야 한다. 아울러 페이스북 같은 SNS 앱들의 ‘알림’ 기능도 가급적 최소의 경우로 제한해 두고, 터치와 동시에 진동이 발생하는 햅틱 기능은 꺼두기를 권한다. 우리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아침 지하철 출근 시간에보면 열에아홉은 스마트폰에 눈이 꽂혀있다. 점심 시간 때도 마찬가지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대화는 사라지고 전부 스마트폰에 열중이다. 어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46%가 하루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를 2~3개 가지고 다니는가하면 망치로 써도 될법한 고용량의 충전용 배터리가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거추장스럽게 보조 배터리나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 스마트폰 수명까지 늘어나는 1석 2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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