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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Hit-and-Run Squad
한국영화, 장르:범죄,액션, 개봉:2019.01.30
감독:한준희, 제작:쇼박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주연:공효진,류준열,조정석, 관객:1,826,273명(2019.03.02.)
경찰청 조사 2017년 뺑소니 사고는 7,880건에 사망자 150명, 부상자 11,429명이다. 영화 뺑반은 뺑소니 사건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뺑소니 전담반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뺑반에는 7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만삭의 뺑반리더 “우선영”(전혜진역)계장, 뺑반의 조력자인 검사 “기태호”(손석구역), 매뉴얼보다 본능으로 잡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류준열역),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역), 광역수사대 소속 내사과 과장 “윤지현”(염정아역), 경찰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레커차 기사 “한동수”(김기범역), 한국 최초F1 레이서 출신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역)이 펼치는 레이스 파노라마는 액션 그 자체이다.
정재철이 서킷에서 포뮬러를 운전하고 박유철 경찰청장이 JC모터스 정재철 사장으로부터 돈가방을 받는 장면이 컨셉카 블랙박스에 녹화중이다. 경찰 내사과는 정재철이 경찰청장의 스폰스 냄새를 맡고 내사중이다. 최경준이 심문중 주스를 달라고 하고 열받은 경찰이 컵을 던져 버리자 최경준이 깨어진 유리 조각으로 자해를 해 버린다. 경찰의 강압수사가 도마에 오르면서 검경합동수사에 한발빼는 검찰이다. 은시연 팀장은 기태호와 함께 상황을 확인한다. 은팀장은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켜지만 검찰직원이 사건관련 자료를 압수하려 한다. 은시연이 최경준은 무사하다고 하며 정재철에게 당한 것이라고 말한다. 은팀장은 사무실을 나오며 노트북에 커피를 쏟아 버린다.
차장은 경찰청장 조사를 위해 특수본부까지 설치했는데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윤지현 내사과장의 머리를 때린다. 은팀장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때마침 경찰청장이 들어와 내사과 전원을 보직해제한다. 은팀장과 윤과장의 미팅장소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하고 경찰청 기획과의 소행이라고 판단한다. 은팀장은 다른 증거를 찾으려 하고 윤과장은 정재철의 컨셉카 블랙박스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은팀장은 서부경찰서 교통계 뺑반으로 발령을 받는다. 뺑반장 우선영 계장이 은시연에게 전입신고는 생락하고 영수증에 풀을 붙이라고 하다가 뺑소니 신고가 접수되면서 서민재와 함께 은시연을 따라 가라고 말한다. 현장에 도착한 은시연이 진동하는 냄새를 맡자 서민재는 기름과 피가 뒤섞인 냄새라고 말한다. 서민재는 보험사 사고 조사반 직원(이성욱역)과 레커차 기사(한동수역)와 구급대원 “여정”(박예영)과 인사를 나눈다. 은시연은 사고현장 주변CC-TV 확인 요청을 한다. 택시가 졸음운전 했을거라고 추측한다. 서민재는 수산트럭이 최초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한 것 이라고 말한다. 은시연은 매뉴얼없이 감으로 수사를 하는가 묻고 서민재는 CC-TV가 고장나 확인이 어렵고 사고상황을 설명하면서 99% 확신한다. 상황실에서 수산트럭의 도주경로를 확인하고 순찰차로 출동한다. 수산트럭의 앞뒤에 붙어 차를 강제로 세우려 하자 운전자가 도주를 한다. 경찰들은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운전자를 체포한다. 체포 과정에서 은시연은 서민재의 팔에서 문신을 발견한다. 뺑반으로 귀소한 은시연과 서민재가 우선영 계장과 함께 라면을 먹는다. 우선영 계장은 첫날부터 신고식한다면서 일일 진행비 2만원을 건넨다. 우선영 계장이 서민재에게 청라사거리 사고를 묻고 서민재는 JC모터스앞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건을 이야기 한다. 최초신고자는 연락두절, 현장보존은 훼손되어 사라진 증거로 미궁에 빠진 것이다. JC모터스에 은시연이 관심을 갖고 물어보고 서민재는 컨셉카의 소행같다고 말한다.
은시연이 기태호 검사와 함께 JC모터스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기태호 검사는 정재철 사장이 정신과 치료를 빌미로 검찰출석을 미루고 있다. 행사장으로 향하던 정재철이 자신의 차를 앞질러 가는 자동차를 보며 옆에 세운다. 정재철이 창문을 열고 엄마 차인지 물어보자 상대 운전자가 불쾌한 마음으로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친다. 정재철은 골프채를 들고 차에서 내려 자신의 자동차 앞유리를 부숴버린다. 상대방 운전자에게 골프채를 주면서 엄마차가 아니라면 이렇게 해보라고 말한다. 행사장에 도착한 정재철은 비서에게 차를 폐차 시켜 버려라고 말한다. 은시연은 정재철이 오자 기태호 검사에게 도청기를 건넨다. 정재철이 기태호 검사에게 인사를 하고 기태호 검사는 은시연을 동문이라고 소개한 뒤 몰래 정재철의 주머니에 도청기를 넣는다. 은시연과 기태호 검사는 화장실로 이동해 정재철의 대화를 엿듣는다. 정재철이 룸으로 들어가면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룸에 있던 사람들이 정재철이 늦었다고 짜증을 낸다. 한사람이 정재철을 키워 주었다고 생색을 내자 정재철이 병으로 머리를 가격해 넘어 뜨린다. 정재철은 자수성가한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말하며 비서가 들고온 차용증과 합의서를 내민다. 정재철이 남자에게 헬멧을 쓰게 하고 드릴로 위협한다. 이태리에서 불법 레이싱 게임을 하였다는 정재철은 합의서와 차용증을 보며 돈을 갚으라고 윽박지른다. 정재철은 주머니에서 도청장치를 꺼낸뒤 잘 들리냐고 되묻는다. 비서와 경호원들이 화장실에서 기다리다가 두사람을 데리고 정재철에게 데려간다. 정재철은 도청장치를 기태호 검사의 샴페인 잔에 넣어 버린다. 은시연이 그 샴페인을 마시면서 이제 됐는가 하고 묻자 정재철이 은시연의 뺨을 때리려고 한다. 때마침 서민재가 행사장에 나타나 사고조사를 위해 정재철을 만나야 한다고 말하고 정재철은 행사를 이유로 간단하게 물어보라고 한다. 서민재는 3개월전 JC모터스 앞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건을 이야기 한다. 신고자가 보험가입도 하지 않았는데 보험회사에서 1억을 받았으니 무엇인가 숨기는게 있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정재철은 근거를 물어보면서 트랙 앞에서 발생한 사고라 유감이라고 말한다. 서민재는 트랙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하자 정재철이 당황한다. 서민재가 명함을 주면서 돌아간다. 은시연은 정재철이 마시던 샴페인 잔을 가방에 넣고 행사장을 나온다. 은시연은 서민재를 차에 탑승시킨 후 혼자다니는 이유를 묻고 서민재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은시연은 이번 건은 큰 건이라고 말하고 서민재는 사이즈가 있는지 물어본다. 서민재는 행사장 주변 컨셉카의 사진을 찍어 보내고 확인을 요청한다. 서민재는 사진을 전문가에 보내 확인중이라고 말한다. 서민재 아버지(이성민역)의 카센터에 도착한 은시연과 서민재는 현장에서 발견된 전조등 조각이 사진의 차량과 동일하다는 말을 듣는다.
서민재의 집에 은시연을 비롯하여 보험사직원, 구급대 여정, 레커차 기사 한동수와 우선영 계장까지 사랑방처럼 모여 앉아 있다. 저녁을 먹은 후 은시연과 여정이 앉아 서민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정은 서민재가 친아들이 아니라고 말한다. 서민재가 고교시절 폭조를 했고 경찰차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경찰이 아저씨였고 그후 서민재를 입양했다고 한다. 은시연이 서민재에게 과거 때문에 진급도 않되는데 경찰을 왜 하는지 물어본다. 서민재는 상관없다고 말한다.
정재철은 교회에서 경찰청장을 만나 은시연이 왜 자기 주변에 나타나냐고 화를 낸다. 경찰청장은 정재철을 때리면서 블랙박스를 남겨둔 것에 짜증을 내고 정재철은 블랙박스는 보험이라고 말한다. 경찰청장은 경찰서로 돌아가 부하들에게 내사과 팀원들의 위치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은시연과 서민재와 우선영 계장은 공항으로 간다. 서민재는 최경준 이사가 보험금 이체를 한다고 말한다. 서민재가 공항에서 최경준 이사를 체포하고 청라사거리 뺑소니 사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최경준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을 뺀다. 서민재가 최경준에게 교도소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냐고 묻고 교도소에서는 밤만 되면 사람들이 집에 가고 싶어서 아우성이라고 겁을 준다. 최경준 이사가 사고 당일을 떠올리면서 이야기 하고 은시연은 진술내용을 녹음한다. 오래전 경찰청장이 트랙으로 찾아온다. 경찰청장은 정재철이 돈이 필요하면 직접 와서 가져가라고 해서 오는 것이다. 최경준은 정재철이 동물적인 사람이라서 그날도 정재철에게 레이서처럼 운전하면 안된다고 말렸지만 정재철이 화를 내면서 도로를 질주하다가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충돌하고 승용차가 전복되어 버린 것이다.
은시연은 윤지현에게 진술내용을 들려주고 윤지현은 정재철에게 돈 받은 사람들의 증거를 찾기 위해 블랙박스부터 찾아야 했다. 윤지현은 기태호 검사를 불러 상황을 알려주고 레이서 장소로 간다. 기태호 검사는 내사팀에서 준비한 차에 감탄한다. 은시연은 레이서후에 달리고 헬멧은 절대로 벗지 말라고 한다. 뺑반에서 최경준이 들려준 레이스가 열리는 지역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정재철을 잡기위한 준비를 한다. 우선영 계장이 은시연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고 진행을 서두른다. 서민재의 아버지는 집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 한동수가 와서 엠뷸런스가 고장났다고 말하고 서민재 아버지는 엔진문제라고 하며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말한다. 우선영 계장이 경찰서장이 사건을 본청으로 넘겼다고 복귀명령을 내린다. 반발한 서민재가 혼자서 터널 입구를 지키고 있다. 터널로 오던 “가르마”(이학주역)는 자신이 바쁘다고 지나가려 하고 서민재와 몸싸움을 하던중 서민재를 기절시키고 레이스 장소로 간다. 정재철이 레이스 장소로 버스터를 타고 도착한다. 은시연이 버스터 도착을 알린다. 정재철과 기태호 검사가 레이스를 시작하고 은시연은 버스터가 지켜 보는 곳에서 주변을 살핀다. 잠시후 서민재가 정신을 회복하고 택시를 타고 레이스장소로 간다. 정재철과 레이스 도중 기태호 검사의 차량이 전복된다. 정재철의 경호원들이 사고차량으로 이동하고 상황을 지켜 보던 은시연이 버스터의 창문을 깨고 정재철의 지문으로 시동을 건 후 달린다. 정재철은 레이스 차량 운전자가 기태호 검사라는 사실을 알고 은시연의 행방을 묻는다. 정재철은 경호원들이 몰려온 것을 보고 은시연이 버스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쫓아 간다. 은시연이 버스터를 운전중 블랙박스를 확보한 것을 보고한다. 그때 내사과 차량에 가르마와 경찰이 도착해 내사과 전원을 조직규범 위반으로 체포를 명한다. 서민재가 택시 운행중 버스터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방향을 돌린다.
정재철이 은시연이 타고 간 버스터를 뒤쫓아 가던 중에 구급차와 충돌하게 된다. 졍재철은 구급차가 전복되면서 길을 막는 바람에 화를 내며 구급차를 들이받는다. 은시연은 구급차로 달려가고 서민재 아버지는 여정부터 구출하라고 말한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서민재는 구급차내에 남아 있던 아버지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구급차에 화재가 나서 폭발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서민재는 정재철을 바라본다. 정재철의 비서와 경호원들이 도착해 정재철을 도피시키려 하고 서민재가 경호원들을 공격하면서 정재철을 막아서자 가르마가 서민재를 막으면서 공격하고 수갑을 채워 버린다. 서민재는 손가락을 꺾어 수갑을 빼내고 가르마를 넘어 뜨린다. 정재철이 출발하라고 명령하고 서민재는 달려오는 자동차로 돌진해 차를 세운다. 서민재가 정재철을 차에서 끌어 내리고 죽이려 하자 은시연이 나타나 서민재에게 죽이면 안된다고 말한다.
서형사가 소년원에 있는 “김민재”(류준열역)를 찾는다. 서형사는 김민재의 진술서에 기록한 주범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고통사고후 119에 신고하고 차에서 자신을 왜 구출했는지 묻는다. 서형사는 사고로 다리를 다친 상태다. 그 때 민재가 아니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경찰서에서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은시연과 윤지현에게 보고 안 한 작전을 인정하는지 물어본다. 위원들은 두사람에게 증인으로서 증언하라고 말하고 심의대상자인 박유철 총감이 출석한다. 박유철 총감이 블랙박스에 자신이 찍혔다는 사실을 말한다. 은시연은 우선영 계장을 찾는다. 우선영 계장은 그 때 출동했으면 도로에서 출산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민재는 정직이 되고 정재철은 증거 불충분으로 약식기소되어 석방되었음을 알린다. 기태호 검사가 정재철이 병원진료로 모래 미국으로 출국하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말한다. 기태호 검사는 윤지현 과장이 폐기한 내사과 하드디스크를 준다. 윤지현 과장이 정재철을 찾아가 뇌물 리스트를 언제 줄것이냐고 묻고 정재철은 자신이 입원을 하면 리스트를 넘기겠다고 말한다. 윤지현 과장은 진급후 내사과 팀원들과 모임을 한다. 은시연은 기태호 검사가 넘겨준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확인한다. 윤시현 과장은 뺑소니 신고 접수후 6분만에 오인신고로 뒤바뀌었다고 말한다. 은시연은 윤시현 과장에게 일이 남아서 못간다고 전하고 자기에게 보여준 영상은 정재철이 나온 장면을 삭제한 것이라고 말한다. 윤지현 과장은 뇌물리스트를 받기 위해 정재철과 협상한 것이라고 말한다. 윤지현은 지금부터 너를 잡겠다고 대응한다.
은시연은 서민재의 집을 찾는다. 인천서구 관내지도에서 민재가 기록한 피해차량의 예상동선을 파악한다. 은시연 저수지를 찾아가 바퀴자국을 보면서 정재철이 차를 저수지로 밀어 넣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은시연이 함께 정재철을 잡자고 말하자 서민재는 혼자서 하겠다고 말한다. 서민재는 은시연이 뺑반에 오면서 모든 것을 망쳤다고 말하고 은시연도 알고 있다고 답한다. 서민재는 자신이 주범이었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말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운다. 은시연은 베테랑 형사출신 아버지는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알아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말하고 다시 함께 정재철을 잡자고 말한다. 그날밤 카센타에서 정재철이 서민재를 기다리고 있다. 정재철이 F1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서민재는 정비가 잘 된 도로에서 뛰어난 기계로 기록을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민재는 영장을 갖고 갈테니 기다리라고 말하고 정재철은 다음에 만나면 서민재가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정재철이 조사를 받고 나오는 길에 기태호 검사를 보며 웃는다. 차장으로 진급한 윤지현 차장이 내사팀의 무전을 들고 정재철의 지시대로 한다.
기태호 검사는 확실한 물증이 있다고 정재철의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은시연과 서민재는 JC모터스에서 기다리다가 경찰차가 오자 충돌한다. 정재철이 문을 열고 도주하고 서민재가 추적한다. 윤지현 차장은 타고 있던 경찰에게 총을 겨누고 수갑을 채운다. 정재철이 버스터를 타고 도주하고 서민재는 은시연을 태우고 정재철을 추적한다. 윤지현 차장이 내사과 팀원들에게 무전을 하지만 응답이 없고 인천으로 간다. 정재철은 추격을 피하면서 주위의 차들을 들이 받는다. 서민재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를 멈춘다. 우선영 계장이 은시연에게 전화를 해 스피커 폰으로 바꾸라고 하며 상황실에서 기동폭풍 상활발생이라며 관내 순찰차를 집결시킨다. 우선영 계장은 레커차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한동수 아내가 무전을 잡고 레커차 기사들을 모은다. 경찰서장이 본청에서 온 윤지현차장과 함께 상황실로 온다는 소식을 들은 우선영 계장이 문을 잠궈 버린다. 윤지현 차장이 저격수를 태우고 헬기를 띄운다. 한편 정재철은 막힌 길을 돌아 서인천 외곽도로로 진입하고 서민재는 정재철의 뒤를 추적한다. 터널 밖에서는 은시연이 정재철의 차량에 총을 쏘며 위협을 가한다.
민재가 정채철의 버스터 뒤를 받자 자동차가 회전을 하고 F1트랙 안쪽으로 추락한다. 은시연은 순찰차로 F1트랙으로 가자고 말하고 경찰서장은 무전으로 서민재와 은시연을 긴급체포하라고 지시한다. 윤지현 차장은 헬기의 저격수에 긴급상황을 알리고 저격을 명한다. 서민재와 정재철은 서로 격투를 벌인다. 정재철이 증거를 찾았는지 물어 보고 서민재는 곧 구속영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기태호 검사의 전화가 오고 우리가 당했다는 비보를 전한다. 최경준이 뺑소니로 자수를 한 것이다. 기태호 검사가 저수지에서 차량을 올려내기 전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정재철은 김민재라면 오히려 쉬웠을 것이라면서 돌아간다. 윤지현 차장이 저격수에게 발포를 명하고 저격수가 서민재에게 발포하자 은시연이 몸을 날려 대신 총에 맞는다. 서민재가 은시연의 총을 들고 정재철을 뒤쫓고 정재철에게 총을 겨눈다. 총상을 입은 은시연이 뒤 따라와 죽이면 않된다고 말한다. 그 순간 정재철이 주위의 흉기로 서민재를 찌른다. 서민재는 정재철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뺑소니와 경찰관 살해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한다. 저수지에서 자동차가 발견되고 정재철은 유죄가 된다. 은시연이 서민재를 찾는다. 서민재는 농촌에서 경운기가 뺑소니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나간다. 은시연은 진급대상자를 좌천시킨 것에 답답한 마음이다. 은시연은 자신이 맡은 사건이 경찰청장이 뺑소니를 당해서 현재 수사상태라고 하며 서민재와 함께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서민재가 언제부터 시작하면 되느냐고 물으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뺑소니에도 갑질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까? 한사람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과 한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권력 상층부까지 동원되는 현실에 답답함이 있다. 영화 뺑소니는 뺑소니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했는 지 알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반성에 대한 정직함을 배울 때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어떤 실수는 치명적인 상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 순간에도 진실함으로 용서를 구하며 죄값을 받는 것이 오히려 삶이 편하다. 결국 드러나고 죄질만 커질 뿐이다. 그리스도인은 회개를 배운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며 죄 값을 응당히 지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진리의 실천은 용기에서 나온다. 이것이 뺑소니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이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