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1-4
정직한 자가 복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십시오.
계명을 즐거워하되 크게 즐거워하십시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크게 즐거워하며 들으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복을 받습니다.
본문이 그것을 가르쳐 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이 있는 자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즐거워할 줄 아는 자라고 가르쳐 줍니다.
우리 함께 시편 112:1-4을 읽겠습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십시오.
그러면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게 됩니다.
정직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습니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시고
의로우신 분입니다.
2절의 ‘강성함이여’는 히브리어 깁보르(gibbor)입니다.
이것은 “원기 왕성한”, “용맹한”이라는 뜻입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면
후손이 원기 왕성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뉴스를 들어보니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전염이 되더군요.
그러나 부모의 신실한 믿음으로 자녀들에게
원기 왕성한 건강이 올 줄 믿습니다.
정직한 자들은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납니다(4절).
여호와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흑암 중에 일어나는
빛이 되어주십니다.
제가 흑암 중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아시지요.
부족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
정직하게 사는 비결이 있었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항상 기도에 전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빛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 시대에도 온 세상을 향해
예수의 빛, 복음의 빛 생명의 빛을 발산하며
살고 있습니다.
말라기 4:2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치료하는 광선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2:46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
예수님이 우리의 빛이 되십니다.
내 영혼의 죄와 사망의 질병을 치유하시는
생명의 빛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빛으로 우리 육신의 질병도
치유 받습니다.
QT 교재, 생명의 삶 10월호에 실린 글을
보았습니다.
남편이 뇌종양에 걸렸습니다.
이제 남편이 11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부인의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목사님이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으로
권면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나 아내는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감사하라는 말인가?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신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물었습니다.
이제부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에 매달리지 않고 말씀에 매달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QT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이성과 감정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부어 주시는 기쁨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새 힘을 얻자
매일 죽어가는 삶이 아니라
매일 살아가는 삶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하루하루 새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누리는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나 세상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본문 1, 2절입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의 후손에게 이 있으리로다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한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후손 대대로 복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정직한 자가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이렇게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는
역시 정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습니다.
오늘날은 정직하지 못한 세상입니다.
이 나라의 높은 사람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정직하지 못합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서로가 좋지 못한 영향을 받아
정직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정직하지 못한 세상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도 자칫하면 정직하지 못한 자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직하지 못하게' '정직하지 못한 것'을
합리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세상 구석구석이 거짓으로 가득 차 있어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백이면 백, 다 정직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믿는 우리만큼은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이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정직한 자가 됩니까?
본문에 분명한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정직하게 됩니다.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면
정직한 사람이 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간직하고 살면
저절로 정직한 사람이 됩니다.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이 제 마음속에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의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정직하면 항상 손해 본다.
그러나 그 정직 때문에 결국 흥한다.
거짓과 불의로 얻은 잠시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며칠 전 안양에서 개척교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루는 안수 집사님이 목사님에게 찾아와서
말하더랍니다.
"목사님, 카드 있으시지요?
빚을 막아야 하는데 목사님 카드 좀 빌려주세요.”
여러분, 이렇게 황당한 요청을 할 때
목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사님이 카드를 빌려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랬더니 불만을 품고 교회를 떠났답니다.
카드 안 빌려줘서 섭섭하다고 교회를 나갔답니다.
요즘은 이런 세상입니다.
우리는 절대 이런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물론, 인간관계에서도 정직하고,
물질문제도 정직하고, 매사에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서 순수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바르고 정직한 성품을
길러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부요와 재물이 있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정직을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정직한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세가 있기를 바랍니다.
정직한 말씀이 내 가정에 들어오면
부요와 재물이 함께 따라 들어 옵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든 여왕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그는 64년 간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던
여인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영국이 복을 받은 것은 오직 성경에 모든 것을
의뢰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려고
애썼기 때문에 경이 보장하는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서양에서는 거짓말을 가장 큰 죄로
취급할 정도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짓말을 듣는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듣습니다.
도리어 웃으면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의 계명을 따라
정직하게 사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약속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모든 것을
의뢰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아보십시오.
그러면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면 금생과 내생에 상급을 받습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정보가 많습니까?
얼마나 정보를 귀하게 여깁니까?
그러나 앞뒤 좌우를 살펴보아도
우리에게 참된 복을 받는 길을
가르쳐 주는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짓된 정보가 많습니다.
가짜 뉴스가 많습니다.
어디를 가 보아도 참된 영생의 길,
천국의 길을 알려 주는 정보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구원의 정보를
가르쳐 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에게 살길을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오늘날의 정보 통신시설과도 같습니다.
통신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만일 통신이 두절 되면 이 사회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리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늘 영적 통신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생활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하나님과 말씀의 통신, 기도의 통신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그때그때 해결할 길을
알려 주시고 걸어갈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돈 아래에 있는 사람은 망해도,
순결한 말씀 아래에 있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망해도 망하지를 않습니다.
천국의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 아래에 있는 자녀는 망해도,
눈물의 기도 아래에 있는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고민하지 마십시오.
내 인생이 흔들린다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내 믿음이 흔들린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정직한 말씀과 기도의 땅에 서기만 하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정직한 말씀과 기도의 땅에 뛰어들어오기만 하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정직한 인격도 회복됩니다.
믿음 생활의 즐거움도 회복됩니다.
감사와 기쁨도 회복됩니다.
부탁합니다.
말씀과 기도 밖에서 거짓에 속으며 살지 말고
정직한 말씀과 기도 안에서 행복하게 사십시오.
우리가 늘 드려야 할 기도가 있습니다.
다윗의 기도입니다.
시편 51:10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일본의 사형수가 중고등학교와 고아원 6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교육자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회사업가로서도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바로 도모다까 시모지라는 사형수였습니다.
그는 사형 언도를 받고 북해도 탄광에서
노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늙으신 어머니가 면회를 왔습니다.
늙으신 어머니는 아들의 손에 성경책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죄수들이 성경을 찢어서
담배말이로 사용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도모다까 사모지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탄광에서 잠시 쉬는 동안에
그는 성경을 읽으려고
탄광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 순간 갱도가 무너졌습니다.
그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성경을 읽으려고 나왔던
도모다까 사모지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살려 주셨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모범수가 되었습니다.
거짓으로 가득했던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출옥한 후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의 암적 존재였던 그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었습니다.
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을 감당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이 정직한 말씀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사람을 바르게 만들고, 사람을 살리는
말씀의 권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여
복 받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시를 묵상하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정직한 자의 고백
오랜 세월 흐른 후
오늘을 생각해봐도
후회 없는 인생 만들어야지
말씀의 인생
정직한 인생
향기로운 인생
여호와를 경외하리
그분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리
정직하게 살리
후손들이 강성하리라
부와 재물이 있으리라
하나님의 공의가 있으리라
흑암 중에도 빛이 되어라
하루하루 즐거움을 만들며 살라
하나님은 너희 하나님이시니...
자비로운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