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야기가 있는 문화의 거리 내에 신축 건립됐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편집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 디지털 편집실, 디지털 캠코더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을 위한 영상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교육과 미디어센터 장비 및 스튜디오 등 제공, 영상물 상영, 영화, 방송제작 및 실습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개관을 기념하여 올해 비디오카메라 기초 교육, 디지털 카메라 기초교육, 영상촬영 기본교육,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편집 기초교육, 영상물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메가박스 순천점 6관에서 ‘완득이’, ‘청원’, ‘마당을 나온 암탉’, ‘도가니’를 상영한다.
한편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공모 신청 협약에 따라 최초의 위탁 관리자로 (사)전남영상위원회를 선정하고 지난달 13일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하고 있으며 미디어센터 시설 및 관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