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명 | 제42회 광둥 국제 미용박람회(CANTON BEAUTY EXPO) |
개최일자 | 2015년 3월 9~11일 |
장소 |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파저우 전시회장), 남풍 국제 컨벤션센터 |
연혁 | 1989년부터 42번째 개최 |
전시 내용 | 개인위생 , 향수, 고급 미용, 헤어, 손톱, 건강관리, 포장용 재료 기계, 원재료 등 |
전시부스 수 | 2000여 개 |
관람객 수 | 58만 명 |
홈페이지 | http://www.cantonbeauty.com/ |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전시회 특징
- 중국 국제 미용 박람회는 광둥성 미용·헤어·화장품 협회의 주최로 열리며 1989년에 시작돼 1996년부터 매년 2회씩 열렸으나 2016년부터는 매년 3회씩 열릴 예정임. 올해 3월에는 광저우, 5월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회는 '인터넷+', '과학 창조력', '지속 가능성' 3가지를 테마로 해 열림.
- 중국 국제 미용 박람회는 이미 글로벌 박람회가 돼, 중국의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의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음. 이 외에도, 미용 전문학교, 전문 매체 및 각 지의 협회, 상회 등에서도 참여하고 있음. 2015년 춘계 42회 미용박람회에서는 13개의 전시관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전시를 했고, 관객은 58만2200명으로 지난 회 박람회보다 14.16% 증가했음.
- 중국 국제 미용 박람회에는 우수한 상품과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신재료, 시장 동향, 유행, 중국 미용 업계 제도 등의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여러 바이어들과의 만남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임.
○ 전시관 구성
자료원: CANTON BEAUTY EXPO
- 전시는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파저우 전시회장)의 B구역, C구역과 남풍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음.
- B구역 1층에서는 OEM, 중국 전통 건강 제품, 네일 제품 등이 전시됨. 2층에는 국제 브랜드, 미용 의료 기기 등이 전시됨. 3층에는 헤어 제품, 미용 장비, 다이어트 제품 등이 전시됨.
- C구역 1층에서는 국제 브랜드,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이 전시됐고 각국 국제관이 열림. 2층에는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 향수, 메이크업 제품, 미용 액세사리 등이 전시됨. 3층에는 마스크팩이 전시됐고 E-Business관이 열림. 4층에는 OEM&ODM, 원재료, 포장재가 전시됨.
- 남풍 국제 컨벤션센터 1층에는 E-Business관이 열렸고, 2층에는 헤어 제품이 전시됨.
□ 전시회 현장 정보
○ 전시회 방문객·품목 분석
- 방문객의 81%는 중국인, 해외 방문객은 19%로 해외 방문객은 적은 편이였고 외국인은 대부분 방문이 목적이 아닌 중국 시장 진입 및 확대를 위해 전시를 함.
- 중국 방문객의 지역별 분포는 화남 지역이 39.5%, 화동 지역이 24.3%, 동북 지역이 14.5%, 화북 지역이 8.7%, 화중 지역이 7.2%, 서남 지역이 3.5%, 서북 지역이 2.8%임.
- 전시 품목의 비중은 뷰티·헬스제품이 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이 21%, 네일·문신 제품이 14%, 포장재·기기·OEM이 13%, 의료 미용이 8%, 헤어 제품이 5%, 기타 제품이 2%를 차지함.
-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뷰티·헬스 코너로 전체 방문객의 32.4%를 차지했고, 개인 미용 및 위생 용품 코너는 24.2%, 네일 코너는 11.6%, 의료 미용 코너는 8.2%, 헤어 제품 코너는 7%, 문신 코너는 5.8%를 차지함.
○ 한국관 소개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한국관은 10.1관, 11.2관, 11.3관에 위치했고, 한류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화장품, 네일, 헤어 제품과 각종 미용기기에 대한 높은 신뢰도로 인해 한국관에 인파가 유난히 몰림.
- 뷰토피아는 두피진단기와, 두피관리기로 인기를 끌었고, 비앤미는 반영구 화장 시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아미코스메틱의 한방 화장품과 허브 함유 화장품도 많은 관심을 받음. 그 외의 부스도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로 인해 전시기간 내내 바쁜 시간을 보냄.
- 중국 현지업체와 비교하자면, 한국관의 각 부스 규모는 다소 작은 편이였으며, 중국 업체 또한 한류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고, 업체명에 한국을 연상시키는 듯한 ‘韓’자가 들어가는 업체도 많았음.
○ 한국관 외의 주목을 끌었던 부스
화장품 브랜드 monomola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이번 전시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부스는 monomola라는 한중 합작 브랜드임. monomola의 여러 상품 중, 특히 립타투팩이 인기를 끌음. 립타투팩은 팩처럼 사용해, 입술에 잠시 부착한 뒤 떼면,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고 문신처럼 24시간 색깔이 유지되는 제품임. 응대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인원이 모리채 립타투의 상담을 원했으며, 준비한 제품 1000여 개가 순식간에 판매되는 등 놀라운 실적을 올림.
- mononola 브랜드가 속한 모바그룹(魔巴集團)에 관해 설명하자면, 코스맥스, NEW &NEW 등의 여러 한국 회사와 중국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의 홍보와 대리점 모집의 업무를 담당함.
□ 시사점
○ 한류 열풍의 영향 및 중국인들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짐에 따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한국 뷰티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광둥 국제 미용박람회는 해외사업 개척, 중국의 미용시장의 동향 파악, 분석에 적절한 기회 제공함.
○ 기존에 작은 면적으로 참여했던 대만관이나 홍콩관의 규모가 점점 확대됨. 대만이나 홍콩의 중국 미용시장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관은 다른 국가관의 성장 및 시장 진입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자료원: CANTON BEAUTY EXPO,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