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곡성에 갈 준비를 끝내고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마음은 곡성에 가있으니~ 글이 부드럽게 잘 써내려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함께 나눈 말들을 쓰려니 내 입장 내생각에서 글을 써내려 가지는 않을지 조심스럽습니다.
7.8 (화) 팀별 강점 워크숍
숙희언니 강점 : 정리정돈 * 존중 * 준비 * 경청 * 글로쓰는 표현 * 자기 표현 * 열정
각자의 강점으로 어떻게하면 자주성과 공생성을 해치지 않으며 잘 할 수 있을까?
곡성 농활에 어떻게 풀어 낼까, 어떻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니는 1) 정리정돈의 본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며 정리정돈을 잘 할 수 있도록 거들어 준다 합니다.
2) 기록을 통하여 곡성의 추억을 꼬옥 담고, 또한 타인과 나누고 공유한다 합니다.
3) 아이들이 자기표현을 통해 타인에게 칭찬, 감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거들어 준다합니다.
명화 강점 : 경청, 고래도 춤을추게 하는 칭찬, 긍정, 노래 가사말 바꾸기, 도전
저는 1) 경청을 통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친구, 선생님... 등 인격과 관계를 기르려합니다.
2) 칭찬을 통하여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소중함을 느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도 소중히 생각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거들어 줄 것입니다.
3) 곡성에 맞는 음악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기획하며, 아름다운 곡성~ 굽이 굽이 흘러가는 곡성 마을과
어울리는 그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7월9일 (수) 팀별 비전 워크숍
개인 비전
숙희언니 : 1) 다양성 존중
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하다 보면 타인의 마음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빗대어 생각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언니는 자신의 마음이 아닌 타인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해보고 존중한다 합니다.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 2) 바른 언행 진정성으로 차분하게
언행을 바르게 하여 아이들에게 본이 된다합니다. 곧고 바른 사람이 된다 합니다.
3) 진정성으로 차분하게
분위기에 맞추어 그곳에 맞추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고 진정성으로 차분하게 사람들을 대한다 합니다.
진정성으로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는다 합니다.
4) 신발정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것들... 지키지 못할 수 있는 것...
때문에 항상 몸에 습관이 들게 그리고 더불어 아이들에게 본이 될 수 있게
일상생활의 작은 예의 부터 천천히 지켜나간다 합니다.
5) 감사하기
작은 일에 감사하면 행복해 진다 합니다. 그렇게 작은일, 사소한 일까지 진심을 담아 감사한다 말하며
개인의 인격을 살리고 감사로서 행복을 전달한다 합니다.
6) 아이들을 하나님 만나듯. 지역주민을 하나님 대하듯. 동료를 하나님과 함께 대하듯.
참 소중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 지역주민, 동료.... 하나님 대하듯 존중한다는
언니의 마음이 참 고맙고 아름답습니다.
명화 : 1) 걸언 체화
작은 일, 자칫 지나칠 수 있는일도 걸언하려 합니다.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민감하게반응하여
감사하려 합니다. 걸언으로 인하여 당사자의 지역사회의 바탕을 기르려 합니다. 그렇게 당자자를 세우며
감사하며 하루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2) 생각과 기록을 통해 핵심 잃지 않기
배운 것들을 내게 맞게, 나에게 유익하게 다시 생각해보고 곱씹어 보지 않으면, 까먹기 쉽고 쉽게 행동하기
쉽습니다. 배운 것들 하루 하루 지나온 날들 기억하고 생각해보며 반성하고 좀더 익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려합니다.
3) 자기표현
생각했던 것을 나누고 풀어 내어, 곡성 농활3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좋은 것, 감사할 것, 칭찬할 것, 표현하여 그 표현을 구실로 삼아 인격과 관계를 기르려 합니다.
공동체 비전
1) 동료학습 * 동료학습노트
2) 7시기상 * 30~40분 운동
시간이 지나면 자칫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핵심을 보지 못하고 길을 잃기도 하지요.
이렇것들을 방지하고자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함께하는 박경희선생님, 김용운선생님, 이병권 선생님, 그리고 하나뿐인 소중한 동료 숙희언니와 함께 신나는 아침,
즐거운 아침을 맞이 하고자 합니다.
3) 기록을 잘하여 자료집 만들기
곡성 농활 활동을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헛되지 않도록, 한 것들을 다시 보고 추억을 그릴 수 있도록
그렇게 꼼꼼히 잘 기록하여 보려 합니다. 또한 곡성 농활의 자료집을 만들어 곡성 농활의 기록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보려 합니다. '이런 점은 참 좋앗어' '이렇게 해 보았는데...' 함께 나누고 다른 사람의 말들을
들어보려합니다.
4) 개별화
아이들과 약속을 잡아 개별화 한다면 자칫 상담이 되기 쉽고 무거워 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생활 속에서 풀어내려 합니다. 따로 만나 시간내려 일부러 노력하지 않고, 아이들의 생활에서 개별화 하여 대하고,
고민나누고, 인격적으로 세우고, 칭찬하고 그렇게 곡성 농활 아이들 한명 한명 소중히 대하고 귀히 대하려 합니다.
5) 아이들 기다려주기
아이들도 나름 무언가를 항상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 결론을 내놓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 합니다. 분명 시간을 들인만큼 아이는 좋은 대안을 자기 나름의 대답을 반드시 찾아
낼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을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결정을 내릴때까지 그렇게 천천히 아이를 기다리려
합니다.
6) 추억과 낭만 누리기
광활 섬활 농활 선배들에게 광활 섬활 농활에대해 물으면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그리고 왔다 이야기 합니다.
떠올리며 미소짓습니다. 제2의 고향이라고도 말합니다. 선배들의 그런 추억과 낭만 행복한 기억이 늘 부러웠습니다.
곡성 농활에서 추억과 낭만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떠오르면 그렇게 미소짓고 웃어보고 싶습니다.
사업비전 <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습니다. >
높은 산을 멀리서 보면 나무들로 뒤덮여 정작 산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저희도 자주성과 공생성이 특별한 것이 되지 않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그렇게 두루 스미어 흐르게 할 것입니다. 이런 바탕으로, 본으로 곡성 농활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런 자주성과 공생성을 바탕으로 관계와 인격을 살아나게 할 것입니다.
7.10 (목) 시나리오 워크숍 / 7.11 (금) 팀별 달력 만들기
월 화 : < 선택강좌1시간 / 6회기 > 수 : <나눔과소통3시간 / 3회기> 목 * 금 : < 동아리 활동 지원 2시간 / 봉사&요리 >
선택활동 시간에 언니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일, 지역사회의 관계를 살리는 일 무엇이 있을까?
하고싶은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각자 하고 싶은 것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변경 될 가능성도 있지요^-^
숙희 언니 : 편지쓰기를 하고 싶다 합니다.
부모님께 혹은 감사할분께 편지를 써 관계를 기르고 인격을 기르고 싶다 말합니다.
명화 : 타임머신을 타고 아이들과 미래로 달려 가볼까 합니다. 아이들과 꿈의 씨앗을 뿌려 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보고 궁리해보고 나누려합니다.
아이들과 서로 이야기 하며 꿈을 키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
아이들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할 수 있도록 조금 거들어 주려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꿈을 찾고, 그리고 지역사회로 나가보려합니다.
경찰을 꿈꾸는 아이는 경찰 아저씨께 가서 걸언하여 자신의 꿈에 대해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도록...
그렇게 말입니다.
첫댓글 우와,명화가 정말깔끔하게 정리를 잘햇다. 부러워, 이렇게 잘할수잇다니. 농활가서도 명화의 강좀과 숙희언니의 강점 잘살려서 좋은 관게맺고, 일 잘하고 돌아오길 바랄게. 화이팅
감사합니다. 언제나 씩씩했던 언니.... 그런 언니 모습이 전 항상 부러웠는 걸요...
명화안녕~ 3박4일동안을 잘 기록해주었구나- 들었던 이야기도 있고 못들었던 이야기도 있는데, 다시 읽어보니 또 도움이 되고 감동이 된다- 고마워! 우리 신나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잘 한 번 해보자! 화이팅!!!! ^ㅡ^
언니.... 참 따듯했던 언니.. 생각하면 눈물나려합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정이 들었을까요?
명화가 나누어 주니 참 좋다. 피곤함을 풀기도 채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열심히 썼을 명화가 생각난다. 기록을 하며 얼마나 가슴뛰며 그렸을지 상상해본다. 고맙다.
피곤함을 풀기도 채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제 마음을 이렇게 귀하게 좋은 말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는 항상 사람 마음을 잘 파악합니다. 항상 귀하게 대해주시고 세워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농활 팀의 비젼도 알고 싶었는데 명화의 기록을 통해서 보게 되어서 고마워. 이렇게 기록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록이 풍성할 농활이 기대가 된다. 마직막 해어질때 눈물 흘리던 명화가 생각나네. ..
눈물 흘리던 절 기억해주셔 감사합니다. 행복한 눈물 두 손 꼭잡고 위로해주고 참 고맙다고 해주신 말씀..... 그 따듯함 아직도 마음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명화 꼬리가 보인다.. 보라가 그렸다지요? /워크샵을 이렇게 잘 정리해 주다니 고마워. 읽고 다시 되새겨 본다.
생각하는 사람 , 참 매력있는 사람..... 동강 여행 때 친구들과 함께 오빠이야기를 했지요.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오빠라고..... 보라언니가 그렸다는 그 말 아주 작을 말들도 기억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잘 경청해주시고 따듯한 미소로 항상 바라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주할때마다 수줍게 웃던 명화. 긴머리를 손으로 쓸어내리던 명화. 고운 머릿결만큼 곱게 기록을 해줫내. 명화의 개인비전 생각과 기록을 통해 핵심잃지 않기. 이미 실천하고 있구나. 잘 보고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미소가 참 이쁜 사람, 어려운 말들도 잘 빗대어 표현을 잘해주는 사람..... 함께 별 보며 숙희언니와 함께 나누었던 오빠의 이야기 생각납니다. 구름을 보며 이쁜 그림을 그려주셨지요. 덕분에 더욱 더 재미있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곡성팀의 얘기를 다 듣지 못한 것 같은데, 꼼꼼히 잘 정리해줘서 고맙네, 부지런한 명화 보기 좋다^^
꼼꼼한 명화, 부지런한 명화 참 잘 강점을 잘 살려주시는 오빠에요. 강점 살려주시니 힘이나고 더욱더 열정이 생깁니다. 참 고맙습니다. 친해 지고 싶어 항상 말 걸라 준비 중이었는데.... 모르셨죠? ^^*
곡성팀의 비전 워크숍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주지 못한 게 아쉽고 미안하다. 이렇게 잘했는데...
참 잘 썼다. 발표 못 한 것이 전혀 아쉽지 않을만큼 잘 썼네. 어서 빨리 농활하고 싶은 두근거리는 명화 마음이 느껴진다. 곡성아이들 얼마나 보고플까... 나도 거창 들어와서 처음 인터넷하며 본 글이 명화글인데, 명화 글 보면서 농활 할 마음가짐을 다잡는다. 귀한 연수기록 남겨주어서 정말 고맙다. 명화야.
참 잘하셨습니다. 오늘 곡성 출발이지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아이들과 미래로 달려가는 구체적인 방법이 '걸언'이었구나. 현실적이고 실천가능한 것 같아. 곡성팀은 우주를 향해 날아갈 준비완료된 로켓트. 곡성 아이들의 인생과 숙희와 명화의 인생이 접선하는 지점, 오늘. 첫날 밤...
마지막 포옹을 하며 눈물 짓던 명화야, 함께 많은 이야기는 못했지만 이렇게 글로 나누니 참 가까워진 느낌이야. 우리 진심이 통한 것 같지?^^
역시 명화는 멋있어~ 매사에 진지하고 어른스럽고^^ 어디에서나 사랑받을 사람 우리 명화짱
친절하고 따뜻한 명화님이 농활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복있는 사람은 한번 봐도 알 수 있어요.
잘 정리해주어 고맙습니다. 후배들이 합동연수 준비할 때 명화 글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