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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간여행의 출연 가수^^*~, 방송대 강의 수강생, 그리고 아파트 옆동에 사는 이웃 주민, 등 여러 인연이 겹친 이명애씨의 영어 수필집이 나왔어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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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애 지음 I 미들하우스 출간 I
148x210mm I 흑백 I 292쪽 I
값 12,000원 I 2012. 8. 17 발행 I
ISBN 978-89-93391-13-8 13740
지은이 이명애
1972년 충북출생으로 직장과 육아 등으로 뒤늦게 2010년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2010. 2월). 현재 영어 강사를 하며 영어 글쓰기 전문 다음카페 the flavor of English를 운영하고 있다.
http://cafe.daum.net/feeltheEnglish
해제 _ 마흔 살 늦깎이 아줌마가 쓴 80편의 영어 에세이
직장생활과 육아로 뒤늦게 방송통신대에서 영어를 공부한 만 마흔 살의 두 아이의 엄마가 3년 여 동안 밤잠을 아껴서 쓴 80편의 영어 에세이 모음집. 지은이는 영어 쓰기가 영어를 마스터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대학시절 멘토의 말을 믿고 우직하게 에세이를 써왔으며 그로 말미암아 영어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 전부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김순복 교수는 서문에서‘그 많은 일상의 이야기들, 심지어 흥미롭기까지 한 그 에세이들을 모두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써냈다는 것은 굉장히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출판사 서평
영어 에세이, 이 책으로 벤치마킹하라!
왜 영어 공부에 도전했나?
지은이는 올해 만 마흔 살의 두 아이의 엄마다. 직장생활을 8년 하다 육아문제로 퇴사했다. 아이를 키우고 다시 취업의 문을 두드렸으나 영어가 발목을 잡았다. 학원의 유명 강사를 쫓아 다녀보았지만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영어 에세이에 도전하다!
대학 4학년 때 스터디 그룹에서 유명학원 강사 출신의 멘토를 만났다. 멘토는 영어를 마스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 에세이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고 그 말을 믿고 지은이는 아이들이 잠이든 이후부터 새벽까지 밤잠을 줄이며 영어 작문에 매달렸다. 일주일에 한 편씩 목표를 정하고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일기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일기부터 시작해 독후감, 역사, 세계사, 경제, 정치 분야를 아우른 시사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엄마는 영어 중독자!
영어에 몰두하는 사이 아이들은 엄마를 영어 중독자라고 볼멘소리를 했지만 매일매일 컴퓨터 앞에서 보내길 수개월 만에 영어가 손에 잡히는 것 같은 희열을 맛보게 되었다. 마치 영어와 미친 사랑을 하듯 3년을 보내자 언어의 4대 영역인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가 어느새 쉬워졌고 100편이 넘는 에세이가 쌓였다. 그중 가려 뽑은 80편을 이 책에 담았다.
영작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대단한 작품!
세종 대학 영어영문학과 김순복 교수는 서문에서 지은이의 에세이가 전 세계 독자들을 즐겁게 할 만한 이야기와 생각을 가진 위대한 작가로 성장할 좋은 출발이며, 모국어가 아닌 사람으로서 유창한 영어로 위대한 작가가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없다고 말한다.
차례
Chapter I Today’s Issue
A Supernova/ What has made Middle Students So Angry?/ What Is Justice?/ Terrorism/ The Catastrophe on Japanese Islands/ The East India Company/ The Internet-Irresistible Draught/ The Little Giant, Kim Byoungman/ The Tragedy of Burma/ In the Philippines/ Vandalism in England/ Educational Background for a Job/
An Ineffaceable Felony/ An Old Couple on the Street/ Baby Boomer’s Crevasse/ On Longevity/ Development in Public Transportation/ Epidemics/ Functional Relation between Gorilla and Cellular Phone/ Havana in Cuba/ Hot Issues/ New Change in New Global Military Strategy in the U.S/ On Islam/ Winter Olympic Games in 2018 / Queen ’Elizabeth II’ of the UK/ Beautiful Stores/
Chapter II My Interest in Life
The City of Lakes/ How to Be a Best Driver/ What Is Your Standard of Happiness in Life/ An Odd Ice Cream Company/ A History Trip to China/ The Street of the Traditional Culture, Insa-Dong/ Romeo and Juliet by the Korea National Ballet / A Memory of Marriage/ Special Guests from Jakarta/ Sharing Special Time during a National Holiday/ The Kimci-making Season/ The Last Class/ The Life of Salmon/ To Beautiful You/ Tooth Fairy / Traveling Alone/ Two Friends at a Funeral/ What Is a Real Disability?/ Graduation of My Son/ How Is Your Weekend?/ In Fall/
My Daughter’s First Challenge/ My Life in The Course of Challenge/ Renewal of My Driver’s License/ Saying Goodbye to 2011/ A Christmas Gift/ A Special Music Concert/ My Daughter’s Birthday/ A Trip to Korean-Style House/ Break Time/ Check Up/ The Change in Women’s Social Roles by Mannequin/ Dry Eyes/ Electricity Went Out!
Chapter III Meeting Great Novels
The Razor’s Edge/ A Necklace/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Crime and Punishment/ The Good Earth/ The Outsider/ Time to Love and Die/ Our Great Hero Lee Sunsin/ Norwegian Woods/ I’d Like to Be a Park Wanseo
Chapter IV The Recollection of My Childhood
My Friend, Jin/ A Shower in the Midsummer/ Chuseok/ In Winter Time/ My Elementary School Days/ My Beloved Grandmother/ Rain in My Memory/ The Sorrow of Parting/ Toys in My Heart/ A Sports Festival/Useful Expressions
책 속으로
시중 문법책의 어려운 용어들은 영어 공부에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그 용어로 말미암아 우리 세대나 지금 한창 영어 공부 중인 아이들이 영어에 벽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되려 자신이 직접 사전을 통해 단어의 쓰임과 관용구로 쓰이는 표현을 찾고 틀려보는 일련의 과정들이 해외연수코스보다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 내가 써봤기 때문에 남이 쓴 표현 또한 쉽게 이해되고 긴 영어 문장이 한 덩어리로 눈에 쏙 들어와 빠른 독해가 가능해진다. 이는 우리가 모국어를 배울 때 국어 문법을 따로 배우지 않고 언어 구사를 하는 것과 똑 같은 이치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Beyond all the hardships she went through in her L2 writing, the essays of Ms Lee Myoung Ae are great stories and most read very well. Writing as a process, gets structured to flow in terms of content and form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Particularly, as a Korean writer Ms Lee Myoung Ae must have taken an enduring time to plan, organize, and polish up her Koreanish thoughts and her use of English consciously and/or subconsciously.
- from Foreword -
Seeing her belongings being burnt one by one in the rain, I could still feel her warmth from the burning clothes. I found a notebook in the pocket of her clothes, where my phone number and address were written like a child’s handwriting. She had long cherished it as her No.1 treasure.
- from My beloved grandmother -
After his mother’s funeral, Meruso went to the beach to spend time with his girlfriend. He shot an Arabian dead after a trivial fight on a beach in Algeria and was sentenced to death. When asked in court why he pulled the trigger on him, he said, “because of sunshine.” It was certain that he should have said otherwise if he were a man of common sense : “It was an accident against my will and I didn’t have any intention to kill him.” Even when the judge asked him why he had killed him, he unexpectedly answered “it’s because the Arabian had blocked his sunlight.”
- from The Outsider -
While playing Chaplin with a black mustache, he captivated all the hearts of those watching his movements again, moving even Yuna close to tears. I couldn’t help but admire him again and again when I heard he practiced lifts with a sandbag instead of a partner because he was worried she might be hurt by his clumsy actions. He was just a beginner when he entered the competition. Eventually, he cannot deserve too much praise and respect when we consider what he gives us.
- from The Little Giant, Kim Byoung Man -
첫댓글 항상 영어에 무서움이 있는 저에게 힘이 되어 주네요
정말 축하드릴 일이네요. 대단하십니다.
항상 생각만 가지고 있지 실천하긴 쉽지 않은데 성실함과 실력이 부럽습니다.
정말 대단한 집념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셨네요.
꾸준한 끈기만이 성공의 키라는 것을 보여주셨네요...
결실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도 따라해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무수리 축하 축하 장해 무궁한 발전을.....
교수님을 비롯한 학우분들의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와우! 대단하시네요 정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