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풀맘후기 계류유산증상,계류유산후임신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아요

[튼튼맘/안양(77)]

안녕하세요~

임풀맘10기 튼튼맘입니다.

결혼하게 되는 부부들에게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지게 되는데요.

임신초기부터 시작해서 아이를 낳는 것까지 순산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생각지도 못한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아이를 잃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를 계류유산이라고 해요.

계류유산은 초음파상으로는 아기집은 보이나 자라는 과정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 외에 혹은 임신 초기에 사망한(심장이 뛰지 않는)
상태로 자궁에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저역시도 2009년도에 지금의 첫 아이 이전에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잃은 적이 있습니다.

임신주기를 병원에서 보고 날짜를 봐서 바로 임신에 성공해서 병원선생님도 날짜잡자마자

바로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잦은 야근이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9주에 초음파검사로

아이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몇군데 더 초음파 검사하면서
재확인을 하기도 했었어요.
태몽이 딸인거 같다라는 설레발을 쳤었는데... 죄책감과 괴로움은 말로 못할 정도로 그 무게가 무거웠습니다.
이런 경우가 저한테만 생기는 일인줄 알았지만 많은 분들이 겪으시는 일이더라구요.

계류유산의 증상과 원인

자연유산과 비슷한 원인이긴 하지만 대부분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면서

다른 구조적인 기형,당뇨와 같은 모체의 질환등 황체호르몬 이상과 같은 내분비 이상,자궁의 기형등
그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갑자기 갈색혈등 소량의 출혈로 알기도 하는데요.

모른 상태로 초음파 검사하러 왔다가 아이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경우의 사례가 많습니다.

계류유산후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될 몇가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무서운 것이 계류유산이 한 번이 아니라 습관성유산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계류유산 후 몸조리와 유산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산모들이 대부분 갖고 있으신 죄책감의 스트레스는 갖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면서
소파수술로 인한 자궁의 상처를 회복하는 치료와 어혈을 풀어줘서
자궁의 수축을 돕고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로써 훗날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는 자궁환경을 만들어줘야하는데요
이것또한 큰 수술이기 때문에 출산 하셨을 때처럼 몸조리를 잘해주셔야합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는 목욕(탕이용)을 피하고 부부관계는 수술이후 첫 생리가 끝나고 충분히 몸이 회복했을때
하시는게 좋습니다.

계류유산후임신준비를 하실 때에는 가장 먼저 몸조리가 최고랍니다.

이에 따른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은데요.

미역국

미역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고 항상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몸조리하는데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소고기도 함께 조리하여 드시는게 좋아요

소고기,견과류,푸른채소,감귤류

철분이 많은 달걀,간,소고기,견과류,푸른 채소 등을 섭취하면 몸조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마늘

몸에 축적된 노폐물과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들 중 마늘이 있는데요
혈관이나 탁한 혈액으로 끈적이는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마늘을 음식에 대부분 넣어서 먹긴 하지만 일정한 양을 꾸준히 먹기는 힘든지라

신랑과 저 하루에 두포로 아침 저녁 공복으로 흑마늘진액을 마시고 있는데요.

흑마늘은 냄새가 나지 않고 달콤쌉싸름하기에 마시기 편하답니다.
손발이 찬 편이었었는데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고
원래 생리주기가 오면 늘 찾아오던 뽀드락지 여드름도 적게 나구요
신랑은 저질체력이 현저히 좋아졌고 스테미너 또한 좋아졌구요 ^^

"엄마! 진~해"

라고 하는 아들말 처럼

흑마늘진액은 국내산 유기농 흑마늘 100% 진액이랍니다.

적당한 크기로 휴대하기 좋아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갖고 다니곤 하는 풀마루 흑마늘진액.

추운 겨울을 어릴 때에는 참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피하고 싶은 계절이곤 했어요.

스키타는 건 좋아하면서도 ^^;;

요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몸이 따뜻해져서

외출할 때 기분이 좋더라구요.

계류유산 후에 죄책감과 상실감에 괴로워하면서 다음 아기는

안예쁘고 똑똑하지 않아도 되니 그저 튼튼하게만 잘 자라줬음 좋겠다고

태명을 튼튼이로 지었는데 작게 태어나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태어난 우리 아들을 보면 흐믓하면서 감사합니다.

뱃속에서 꼬물꼬물 거리던 아이를 만나게 되는 그 벅찬 감동.

계류유산의 아픔 또 겪지 않으려 임신준비를 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흑마늘로 준비중이지만요 ^^

조만간 산부인과 들려서 초음파 검사외에 검사를 해보려고 해요.

더 늦기 전에 튼튼이의 동생 안전하게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도 함께 해줘야겠어요 ^^

흑마늘과 함께 하니 든든해요~*

-이 포스팅은 풀마루와 함께 합니다-

풀마루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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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ulmaru.com

[lovely쭌맘/임풀맘10기]

유산은 아직 한번도 경험이 없는데..
정말 가슴아플것 같아요 ㅠㅠ

[시크지돌]

정말 유산이라는 것이 참으로 기쁨과 동시에 찾아오는 슬픔이자 불안감을 초래하는 일이라 넘 겪고 싶지 않은 일이죠...
이번에는 몸관리는 물론 산부인과 진료와 함께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예쁜 아기를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보늬뿌까맘]

에구 .. 유산은 입에 담기도 너무 슬픈말이죠 ... 슬픔은 뒤로하구 앞으로 행복한 아가소식 꼭 오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