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6 주제
깨달음의 구성요소 상윳따(S46)
Bojjhaṅga- saṁyutta
∙
제6장 담론 품
Sākaccha – vagga
방법 경(S46:51)
Pāriāya – sutta
2. 그때 [108] 많은 비구들이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걸식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다. 그때 비구들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사왓티로 걸식을 가는 것은 너무 이르다. 우리는 지금 외도 유행승들의 원림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비구들은 외도 유행승들의 원림으로 갔다. 가서는 외도 유행승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비구들에게 외도 유행승들은 이렇게 말했다.
3. “도반들이여, 사문 고따마는 제자들에게 ‘오라,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다섯 가지 장애[五盖]를 제거하고, 통찰지로써 마음의 오염원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있는 그대로 닦아라.’라고 법을 설합니다. 도반들이여, 우리도 제자들에게 ‘오라,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다섯 가지 장애를 제거하고, 통찰지로써 마음의 오염원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있는 그대로 닦아라.’라고 법을 설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법을 설하는 것과 교훈을 주는 것에 관한 한 사문 고따마와 우리 사이에 차이점은 무엇이고, 특별한 점은 무엇이고,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243)
4. 그때 비구들은 외도 유행승들의 말을 인정하지도 못하고 공박하지도 못했다. 인정하지도 공박하지도 못한 채로 ‘우리는 세존의 곁에 가서 이 말의 뜻을 [여쭈어서] 정확하게 알아보리라.’라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다.
그때 비구들은 사왓티에서 걸식을 하여 공양을 마치고 걸식에서 돌아와서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109] 한 곁에 앉은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5.. “세존이시여, 저희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걸식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습니다. ∙∙∙ 한 곁에 앉은 저희들에게 외도 유행승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반들이여, 사문 고따마는 제자들에게 ‘오라,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다섯 가지 장애[五蓋]를 제거하고, 통찰지로써 마음의 오염원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있는 그대로 닦아아.’라고 법을 설합니다. 도반들이여, 우리도 제자들에게 ‘오라,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다섯 가지 장애를 제거하고, 통찰지로써 마음의 오염원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있는 그대로 닦아라.’라고 법을 설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법을 설하는 것과 교훈을 주는 것에 관한 한 사문 고따마와 우리 사이에 차이점은 무엇이고, 특별한 점은 무엇이고,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라고.
그때 저희들은 외도 유행승들의 말을 인정하지도 못하고 공박하지도 못했습니다. 인정하지도 공박하지도 못한 채로 ‘저희는 세존의 곁에 가서 이 말의 듯을 [여쭈어서] 정확하게 알아보리라.’라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6. 비구들이여, 그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와 같이 되물어야 한다. ‘도반들이여, [그대들에게는] 다섯 가지 장애가 열 가지가 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열네 가지가 되는 그런 방법이 있습니까?’라고.
비구들이여, 이렇게 되물으면 외도 유행승들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 큰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무슨 이유 대문인가? 그들의 영역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신의 세상에서, 혹은 사문 ∙ 바라문과 신과 사람들 포함한 신의 세상에서 이 질문들에 대한 설명으로 마음을 흡족하게 할 자는 여래나 여래의 제자나 혹은 여래나 여래의 제자로부터 그것을 들은 자가 아니고는 그 누구도 보지 못한다.”
⒤ 다섯이 열이 되는 방법(Pañca dasa honti)
7. “비구들이여, [110] 그러면 어떤 것이 다섯 가지 장애가 열 가지가 되는 방법인가?
비구들이여, 내적인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는 무엇이든지 장애이고 외적인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도 무엇이든지 장애이다.244) 그러므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의 장애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내적인 악의는 무엇이든지 장애이고 외적인 악의도 무엇이든지 장애이다.245) 그러므로 악의의 장애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해태는 무엇이든지 장애이고 혼침도 무엇이든지 장애이다.246) 그러므로 해태와 혼침의 장애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들뜸은 무엇이든지 장애이고 후회도 무어시든지 장애이다.247) 그러므로 들뜸과 후회의 장애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내적인 법들에 대한 의심을 무엇이든지 장애이고 외적인 법들에 대한 의심도 무엇이든지 장애이다.248) 그러므로 위심의 장애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ⅱ) 일곱이 열넷이 되는 방법
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열네 가지가 되는 방법인가?249)
비구들이여, 내적인 법들에 대한 마음챙김은 무엇이든지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외적인 법들에 대한 마음챙김도 무엇이든지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 그러므로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111] 내적인 법들에 대해서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외적인 법들에 대해서 통찰지로 조사하고 고찰하고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도 무엇이든지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 그러므로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육체적인 정진도 무엇이든지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정신적인 정진도 무엇이든지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 그러므로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는 희열도 무엇이든지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일으킨 생각이 없고 지속적인 고찰이 없는 희열도 무엇이든지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250) 그러므로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몸의 고요함은 무엇이든지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마음의 고요함은 무엇이든지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251) 그러므로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는 삼매도 무엇이든지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일으킨 생각이 없고 지속적인 고찰이 없는 삼매도 무엇이든지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252) 그러므로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내적인 법들에 대한 평온도 무엇이든지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고 외적인 법들에 대한 평온도 무엇이든지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이다. 그러므로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라는 이러한 개요로 표현된 것은 이런 방법에 의해서 두 가지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열네 가지가 되는 방법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