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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코더를 다시 받아서 음악 파일 변한 한 기념으로 한편~ 그동안 영문버젼쓰면서 눈물 흘렸는데-_-a (맨날 설정 잘못해서 삭제를 한 열두번은 한듯;) 한글버젼 좋구나~ 에헤라디야~
상쾌한 한 주 되세요^^ 주말이 크리스마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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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The Phantom of the Opera ost - Think of me>
일어나니 9시다.
카레라이스로 아침을 먹고 밀린 빨래를했다.
내일 새벽에 파리로 가야하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다 늦은 시간에 일어나 고생이다.
열이 나서 학교에 못 간 훈이랑 놀다가(사실은 괴롭히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 목소리가 다시 듣고싶다.
팬텀을 다시 보고싶다.
지금 다시 안보고 런던을 떠나면
뒤돌아 서는 순간 다 잊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별수있나.
난 하고 싶은 거 못 하면 병나는 사람인데;;
밥 한끼 맛나게 먹었다 치고 공연 한번 더 봐야지.
언니께 이따 저녁 준비 안하셔도 된다고.
공연 한 번 더 보고 온다고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신다;
어쩌겠어요;; 인간 이렇게 생겨먹은걸;;;
지금 남은 돈이 35파운드 정도.
어제 본 OST씨디가 15파운드였고
발코니석 제일 안좋은 자리가 15파운드정도 했으니까
빡빡하게 맞아들어간다.
어차피 다시 환전해도 얼마 되지도 않고.
남겨서 서울 가져가 봐야 쓸데도 없는걸.
범이 아저씨가 오늘은 영국박물관 가이드 해주기로 했다.
사실 서울서 출발하기 전에 카페에서
런던 가이드 무료로 해주신대서 신청은 했었는데
정확한 날짜를 안적어놓고 무작정 런던으로 왔었다.
그런데 예정된 하루도 아니고
3일째 사고뭉치들이랑 같이 다녀주신다.
아이 고마워라.
점심시간 다 되어서 집에서 나왔다.
나날이 게으름이 늘어만 간다;;
제 버릇 개 주면 개도 싫어하겠지.
공연장에 가서 저녁에 볼 티켓 끊어놓고 박물관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팬텀 공연은 오후 2시에 한번 저녁 7시 반에 또 한번있다.
저녁때 늦게 돌아다니는게 걱정되는 사람은 낮에 봐도 좋겠다.)
2시 공연이 임박해서인지 티켓창구와 로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줄서서 발코니 티켓 달라고 했더니 지금 볼게 아니면 딴 창구로 가란다.
뭐 가라는데 가야지;
옆 창구에서 다시 줄을 서는데
낯선 남자가 다가와서 (이번엔 한국사람이 아니고;;)
30파운드짜리 티켓을 5파운드에 준다고 유혹한다.
앗..오리지널 암표장사다;;
그래서 티켓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옴마나.. 지금 하는 공연이네;;
지금 공연보면 이따 박물관 못 가는데;;
눈물을 머금고 창구로 돌아섰는데 제일 싼 자리는 다 나가고 없단다;
나 씨디 사야하는데 ㅠ_ㅜ
에이..씨디 한장보다 공연 한 번 더 보는게 남겠다 싶어서
22.5파운드 주고 맨 윗층 맨 앞자리 티켓을 샀다.
뭐..씨디는 서울가서 사도 되잖아.
(솔직히 씨디 15파운드는 좀 너무하자네;;;)
티켓을 사고 상하는 맘마미아를 보고싶다고 해서 래스터스퀘어로 갔다.
맘마미아 극장으로 갔더니 전 좌석 49파운드;
엄마나;; 좀 많이 비싸시네;;;
그나마 앞자리는 없고 맨 뒤에 구석자리;
그래서 상하는 오늘 뮤지컬 포기.
노천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봤더니
나도 하나 먹고싶어진다.
씨디를 포기했더니 음료수 사먹을 돈이 남았다.
오늘도 별다방.
런던엔 별다방이 정말 많다.
런던탑 갈때 버스안에서 한 블럭에 하나씩 있는 걸 봤다;
물론 서울에서처럼 대형 매장이 아니라 진짜 테이크 아웃 매장 크기였다;
서울에도 있는 별다방을 거기까지 가서 갈 이유가 있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낯선 곳에선 익숙한 걸 찾게 되는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망고프라푸치노랑 초코크림케이크를 주문하는데
컵 사이즈가 한국하고 다르다;
한국은 short - tall - grande싸이즈인데 비해
런던은 기본이 tall이고 그 다음 중간이 grande 그리고 그 위에 더 큰 컵이 있다;;
아이고, 커피먹다 배 터져 죽겠다;;
이것이 망고크림프라푸치노 grande;;
한국에서는 그냥 쥬스에 얼음섞어 갈아주는데
여기서는 쥬스에 얼음에 크.림.을 같이 넣고 갈아서;;
어우;; 느끼해 죽는줄 알았음 ㅠ_ㅜ
박물관 가는 버스를 탔는데 종점까지 가도 박물관이 안보인다.
버스기사에게 박물관 가는 길을 묻고 슬슬 걸었다.
박물관 가는 길에 찍은 블랙(?)캡.
흠..있잖아.. 좀 이상해;;;
문에는 The British Museum이라고 써있는데
내가 사진에서 보던 그게 아니네;;
우선 들어가보자..안에서 헤메다보면 결론 나겠지..
이러고 또 무작정 들어갔다.
한참을 걸었더니 마당이 나온다.
뒤돌아 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건물이 있다;
아아..난 또 뒷문으로 들어가서 앞문으로 나왔구나;;
박물관 배경으로 사진찍고 노닥거리는데 범이아저씨가 왔다.
누가 늦으래요-_ㅡ+
영국박물관 규모 크고 소장품 많기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버럭질하는 박물관이 아니던가.
꼼꼼히 둘러보면 일주일도 모자란다길래
중요한 포인트만 골라서 보기로 했다.
로제타스톤.
고대 이집트문자 해독의 결정적 열쇠가 된 석판.
근데 아저씨 왜 나 째려보셈;; 유리에 다 비친다구요!
이집트 어느 신전에 있었을 기둥.
무슨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상;
잘생긴 람세스 2세의 석상 윗부분.
가슴의 구멍은 아마도 운반하면서 뚫은 듯;;
중국의 장식품.
밑에 설명 있었는데 까먹음;
근처에서 당삼채로 추정되는 도자기 발견.
(갈색 흰색 초록색등 3가지 색깔로만 채색한 도자기.라고 배운 기억이;)
앗시리아의 부조.
근육 짱이시다.
앗시리아관의 부조들은 대체로 전쟁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 동네에 크고 작은 싸움이 얼마나 많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봐라..사자는 이렇게 잡는게다..
혹은 이렇게 잡을 수 도 있겠다.
"캬~~악!! 아파앗!!!"이라고 외치는것 같지 않은가-_-
엘긴아저씨의 파르테논 신전.
신전을 아주 통채로 뜯어다 놓은;
그냥 부조같지만..
사실은 이렇게 되어있다오..
(이해 못하면 낭패;)
실제로 천을 두르고 있는듯한 대리석 조각.
저 물결지는 주름이 대리석이라니깐 ㅠ_ㅜ
"개새~ 이거 안놔!!"
"니 눈에는 내가 개로 보이냐!1 난 말이다!!"
.................................................................라고 하고있는 듯 한;;
아무튼 복근 짱-_-b
파르테논 신전에 붙어있던..
달의 여신 셀레나의 마차를 끌던 말.
이슬람관의 책.
화려한 장식과 색깔에 깜짝 놀람.
아마도..
벽에 장식해 두는 것 같은 타일.
(바닥에 까는 거 였으면 닳았을꺼 아냐;;
그리고 저 모양으로 바닥에 죄 깔려면 얼마나 빡세겠어;)
사람의 얼굴을 한 새.
나중에 독일의 이집트박물관에 갔을때 비슷한 조각을 본 적 있는데
그 새의 설명에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새라고 써 있었다.
잘은 몰라도 뭔가 있는 녀석이다.
얼굴에서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_-v
이집트관의 악기.
파피루스.
오른쪽 아래에는 검은 고냥이 네로..켁;
소와 물새의 장식.
소설 람세스에 보면 어린 람세스를 아버지 세티가 황소와 대면하게 하는 시험이 나온다.
(세티는 매우 엄한 후계자 교육을 시킨 왕으로 유명하다지..;)
황소의 저돌적이고 강력한 힘을 이집트 사람들은 범상치 않게 생각했었나보다.
(농사짓는 나라에서 소만큼 중요한 동물이 또 있겠어-ㅂ-)
(아마도..) 귀부인의 머리장식과 목걸이들.
람세스에 보면 나온다니까..
금이랑 터키석은 왕만 유통시킬 수 있는거라고..;
그 귀한 것들을 주렁주렁 달고있는걸 보면 보통 신분은 아니시라는 말씀..;
돌조각 인장.
둥근 돌조각에 조각을 해서 젖은 점토위에 굴리면 그 문양이 드러나게 되는..
서류의 봉인에 이용했었다고 하네..
이집트관에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박물관 직원들이 졸졸 쫓아온다.
오후 5시 폐관하니까 얼렁 얼렁 나가시란다;
아직 4시 반인데;;
1층 그레이트 코트의 리딩룸.
영국박물관 1층에는 영국도서관도 같이 자리하고 있다.
초서와 세익스피어의 작품 원고가 있다고 한다~;
그레이트 코트의 지붕.
유리로 덮어 놓아서 환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데...
저 위에 비둘기 똥 있다;; 엄청 많이 있다;;;
기념품 매장에서 카드로 박물관 화보집을 하나 사고
쫓기듯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멍..하니 있었다.
아니..이럴꺼면 그냥 2시에 공연 볼껄;
아직 미라도 제대로 못봤는데!!!
이거 참..;
황당해서 멍해있는 우리를 범이아저씨가 펍으로 데려갔다.
그래..런던까지 와서도 음주가무를 즐겨야..; 켁;;
골목을 돌아돌아 지하에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
근데 문제는 내가 술을 못 마신다는거지 -_-a
난 맥주 500cc한잔이면 세상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술냄새 폴폴 풍기면서 공연보러 가고싶지 않아 ㅠ_ㅜ
결국 범이 아저씨랑 상하는 맥주 한 병씩.
그리고 나는 콜라 한 잔..;
그리고 아까 산 혀가 오그라지도록 단 케이크.
가볍게 한잔씩 하고 난 극장으로 가고
범이아저씨와 상하는 집으로 돌아갔다.
헤에..; 오늘은 혼자네;
괜찮아..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꺼야..
혼자 미친듯이 중얼거리니 이미 극장 앞;
오늘도 미어터지도록 버글거리는 사람들.
자리 찾아가서 앉았는데 내 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앉아있다.
내 자리라고 했는데도 묵묵부답;
결국 직원을 데려가서 티켓을 확인한 다음 자리에 앉았다.
어제보다 윗층이라 그런지 시선이 아래로 떨어진다.
이거 이마만 보이는게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된다;
원래 극장 내부에서는 사진촬영금지다;
찍었다가 직원한테 잔소리 엄청 들었다;
쏘리-_-a
무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안그래도 음악이 라이브인지
아니면 MR틀어 놓는건지 살짝 헷갈렸었는데;;
내용은 같지만 자리가 다르니
어제 공연과는 또 색다른 맛이 있다.
어제는 못 봤던 팬텀이 사라지는 트릭이 보이고
(어떤 트릭인지는 직접 확인하시길!
아아..손가락이 근질근질해-ㅂ-ㅋ)
천장 부근에서 망토를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팬텀도 보인다-ㅂ-ㅋ
아아..당신 목소리가 듣고싶었다니까 팬텀+ㅂ+
진짜..욘사마를 쫓아다니는
일본 아줌마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니까 ㅠ_ㅜ
오늘도 눈물 주룩주룩ㅠ_ㅜ
앞에 있는 안전 바를 부여잡고 통곡을 했다;
옆자리에 앉은 가족들이 이상한듯 쳐다본다;
그래 쳐다봐라. 어차피 오늘보고 안 볼 사람들이다 ㅠ_ㅜ 아흑;;
집에 가는 버스에서도 내내 울었다.
사람들이 막 쳐다보고 있었지만 그래도 신경 안쓰고 막 울었다.
흑..인제 런던 떠나면 내가 언제 다시 런던에 와서
팬텀을 또 보고 영국박물관에 가고 할지..
정말 한달 내내 런던에서 밤마다 팬텀보고
낮에는 공원가서 낮잠자고 박물관 돌아다니고 싶었다.
아니다..이만큼 아쉬움을 남겨둬야
언젠가 런던을 다시 찾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였단다.
좀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팬텀 또 봤으니까 됐지..
대신 야식으로 피자먹고 잠을 싸기 시작했다.
5시 반차인데 30분전에는 가있어야 한다니까
적어도 4시 반에는 집에서 나가야지.
12시가 다 된 시간인데
지금 잠들었다간 내일 정오는 되야 일어날 것 같아서
출발할때까지 잠 안자고 있기로 했다.
방에 불을 안 끄고 있으려니
일찍 잠자리에 든 상하한테는 조금 미안하네.
그렇다고 불 끄고 드러 누우면 못 일어나잖아;
짐을 다시 챙기는데 뭐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이게 나중에 쓸모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검정색 큰 가방과 회색 작은 가방 그리고 베이지색 보조가방까지.
이것들을 메고 있으면 이게 바로 업보가 아닌가 싶었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내가 지었던 내가 모르는 죄를 이렇게 업고 다니는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서 여기까지 온건데
왜 물건에 몸을 구속받고 정신에 압박을 느껴야 하나..
결론은 하나다.
버리자.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집에서 가져온 한 3킬로는 족히 될
고추장과 미숫가루들을
선두주자에 남겨놓고 가기로 했다.
가지고 왔던 카프카의 변신도 언니 드리고
수건이랑 티셔츠도 한장씩 빼서 기증했다.
없으면 하나씩 새로 사서 쓰는 재미도 누려봐야하지 않겠나..
(근데 그래도 가방이 줄지 않는건 무슨 이유냐;;)
여러가지 생각으로 런던에서 마지막 밤이 깊어만 갔다.
첫댓글 그래 두손두발 다 들었다. 너의 팬텀사랑에 ㅋㅋ 담편도 기대하마^^
별다방..ㅋㅋㅋ. 팬텀 사랑이 지극 정성이네요. 담편도 빨리 올려줬으면 좋겠는데.
와... 팬텀 정말 좋아하시네요@.@ 전 팬텀 표가 다 매진이어여서 딴 거 봤는데 ㅠㅠ 파리편 기대돼요~^^
네비//내 싸이 봤지-ㅂ-? ㅋㅋㅋ 4300//헛-ㅂ-; 이정도면 연재속도 상당히 빠르다고 생각했는뎅-ㅂ-ㅋ 쓰라시면 써야죠-ㅂ-;; 사실 요새는 여행기 안쓰면 카페 못들어오겠어용-ㅂ-ㅋ kelmi//ㅎㅎㅎ 너무너무 좋아요=ㅂ= 저도 올해 안에 파리편까지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내년에는 기필코 스페인을!!
주말에 스페인 가는데 그전에 스페인 여행기 볼순 없겠죠? 읽고 갈수 있음 정말 도움이 많이 될텐데...
시간이 많이 흘렸는데 딸기잎 정리 잘하고 있구나. 다음 파리편 기대 되는데.
현앤준//아마도 불가능할것으로 사료되옵..ㅠ_ㅜ 파리에는 최대의 장애물 루브르 박물관이 버티고 있어서요; 스페인은 일기 써놓은게 있어서 금방 쓸수는 있는데; 허허; 나중에 여행 마치고 돌아오셔서 추억을 더듬는 방법으로 이용해주세요 ㅠㅂㅜ 파리미라보//생각이 안나서 매일 머리카락 쥐어 뜯고있어요;; 어허허;;
역시 사라브라이트만의 Think of me는 최고야 ㅜ.ㅜ 주르륵~ 원래 카를로타에 비해 크리스틴이 Think of me를 아름답게 불러야 말이 되는데, 실제 공연에서는 카를로타가 크리스틴보다 나았다지-_-;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에 더 많고 더 훌륭한 유적이 있으나 보관상태는 대영박물관과 천지차이란 생각이 다시금 든다.
공연이 그 정도란 말이죠? 버스안에서 줄줄 울 정도로.......흠...꼭 봐야겠는 걸요. 이번에 들어온 영화랑 비교하면 어때요?? 영화와 무대공연이야 실로 엄청난 차이겠지만 내용이나 음악의 차이..뭐 그런거요..^^ 그리고..박물관은..흠..울 나라 역사도 제대로 알기 어려운데 남의 나라 역사까진..ㅋㅋ 문외한이었습니다.
아델//카를로타 우위 인정-_-b 빈에서 했던 이야기 생각난다..유럽 가이드와 이집트 가이드의 차이-ㅂ-ㅋ 시험 무사히 잘 끝내시오!! 화이팅! 종다리//이야기 전개나 음악은 거의 차이가 없었던것같아요; 스케일은 좀 더 크고 화려하지만 뮤지컬의 현장성은 못따라가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니까요; 영화가 낫다는 사람
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ㅂ- (영화는 우선 눈이 즐겁잖아요^^ 어찌나 화려하시던지-ㅂ-ㅋ) 박물관은..나중에 산 화보집 보면서 설명 붙인거예요-ㅂ-ㅋ 아이 부끄러-ㅂ-;;;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크하하하!! 딸기잎~너무 잼나게 봤다. 너의 그~~신나는 영국박물관 이야기~~최고였어요. 딸기가 가이드함..무지 재밌겠어..ㅋㅋ
선두주자//어떻게든 수정해볼께요 ㅠ_ㅜ 파랑이//내가 가이드하면 아마도 이집트 가이드 스타일일거얌.. (툭치면서) 얘는 500년밖에 안 된 애구요.. 쟤는 한 2000년 됐는데 뭐 별로 볼건 없어요..이런식으로다가-_-a
너무 재미있다;;; 근데.. 노래 중간 비명소리;; 처음에 깜짝 놀랬다는..
호홋..사실 그걸 노린거랍니다-ㅂ-ㅋ
시간가는줄 모르구 봤네... 기대 만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