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행사진] 2박 3일 투어

[김상태 / 지둘려]

2박 3일 거제 투어

gps 사진으로 잡아본 투어 코스

6월 4일 노가다 마무리를 하고 바로 집으로 달려가 주섭주섭 챙겨들고

바이크에 올라 천안으로 달렸다

쭉~~ 뻗어있는 용인에서 평택 45번국도를 신나게 달리는데

바이크가 밥를 달라고 불까지 들어된다 ㅋ

달리때 달려야 하는데 하는데 이늠의 불이....( 울산투어때 연료 앵꼬 당한 기억를 살리고 싶지 않았다 ㅋ)

이동저수지를 지나 기름을 넣고 동서남님이 대구를 간다는 소식를 들었기에

폰을 때리니. 대구에 잘 도착해 일 잔 ~ 때리고 있다고 한다

흐흐 부렵다 ^^*

 중요한 볼 일이 있어 야밤이라도 일를 보아야 나만의 시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천안에 들러 일를 보고나니 11시가 훌쩍 넘고 자정이 다가와 진다

이제부터는 내 시간 ~~~ ^_________^

조치원을 경유 하여 달렸다

시내길은 별로 좋아 하지 않기때문에

조치원 부용리 - 청원l/c - 신탄진 - 대전 가양공원 "구"영동고속도로 - 옥천- 영동에

이르니 어느듯 몸이 차가움를 느낀다(장거리 투어때는 한 여름에도 긴팔은 필수 )

영동를 거의 다 빠져 나가 지방법원 앞에 이르러 긴팔를 챙겨 입고

다시 달려야 한다

한참을 댕기다 보니 어느듯 왜관l/c 근처에 도착...잠시 휴식를 하고

두~ 세번 ㅋㅋ(약20분 정도)  댕기니 대구 북비산 집에 도착 햇다

도착 하자 마자 동서남님에게 문자를 넣었더니

바로 문자가 온다 지금 잠자리에 들어쓰니 낼 통화 하자고 ...(울만 집에 왔는데 보자고 해도 나도 싫어 ㅋㅋㅋ)

날이 밝아오니 여행은 시작 되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물 과자 빵 등등 기본적으로 챙겨야 한다

진해에서 배를 타고 거제투어를 해 보고싶어...만든 투어 코스

진해 카훼리 여객터미널에서 거제두바퀴 동호회 회원를 만나 배로 이동하는 시간에 나름데로 즐거움이 많았고

거제투어때 즐거움이 더 많았던것 같다

뱃길에서 바라보는 경치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거가대교 (안개만 없었다면 더 멋진 거가대교를 바다위에서 볼 수 있었는데 ㅋ)

실전항에 내려 실전도를 한바퀴 돌고 장목 유호리에 이르니

커다란 거가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다리를 보고 있으니 인간의 한계가 무섭다는것을 느껴진다 ㅋ

유호리에서 58번도로 거가대교로 이어진 신 도로ㅋㅋ전용도로 걍 달렸다

10여분 달리니 장승포에 이른다

내가 가야 하는곳은 해금강...

장승포를 좌측에 두고 달리는듯 하더니 자동차가 즐비하게 주차장을 이루고 있다

도로가 좁아 노견의 어렵움도 많았고

중앙선를 타고 가려고 해도 반대편 도로도 주차장을 이루고 있어

마냥 흐름데로 흘러가야 했다

한 시간이 지나고 은근히 승질이 나고 출출함이 쌓여온다

일운면에 이르니 도로옆에 콘테이너 박스에 국수 김밥 푯말이 보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간다

가계는 허슬하지만 그래도 요기는 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가 국수 하고 김밥를 시켰다

근데 맛이 생각보다 헐~~ 맛난다

나는 육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육수맛까지 나를 현혹 시킨다 ㅎ( 요기 할때 좋은 맛집 인것 같다)

몽돌해수욕장을 지나 갈때에는 날씨가 날씨인 만큼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가다서다를 얼마나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러다 보니 어느듯 흐름이 좋아진다 ㅋ

그곳이 바로 신선대 전망대 이다 ㅎㅎㅎ

신선대전망대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해금강

교통이 막히는 바람에 외도 관광배는 끝났다

해금강만 바라보며 아쉬움를 남겨야 했다

어두어지기전에 바람의 언덕이라도 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해금강을 등지고 돌아온 능선를 넘어 마을길로 들어서니

포구와 어우러져 언덕위에 풍차가 자리를 펴고 있다

한계단 두계단 오르니....이해가 된다(사람들이 많은 이유가....ㅋ)

어둠이 만들어지고 있을때 거제도 서쪽 도로를 이용하여(장승포 방면으로는 차가 막혀 있다)

달려야 햇다 이도로가 더 멋진 길 인듯 싶다 이 길를 한 참 달리다 보니 거제대교가 나온다

사천을 지나 진주 촉석류에 도착 했다 (장어가 믁고 싶어 진주까지 ㅋㅋ)

진주에서 숙박를 하고 33번 국도를 이용하여 합천 방면으로 ~~~

무작정 가보고 싶었다 입구부터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는곳 항매산 법연사

주차장이 있는데도 절 옆으로 이어지는 경사진 길에 오르니

큰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근데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 한 곳이다

무작정 들러 본 곳인데 얼마 안 있으면 걸어서 만 갈 수 있겠지 ㅎ

법연사에서 내려와 우측으로 길이 있어 또 오르고 올랐다

자연속으로 빠져들어가듯 달리고 달렸다

하늘이 보이고 산 정상이라고 느낌이 와 닿을때 주차장이 앞을 가로 막은다

영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황매산 정상에 도착 한 것 이다

부츠핑계로 ㅋㅋ 돌아보지는 않고 흔적만 남기고 등를 져야 했다

다목적 댐으로 발전설비가 포함되어 있는 합천댐 1989년 준공 되었다고 한다

수많은 영상물 제작 장소로 활용 되고.계속 촬영을 하고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영화 써니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의 친구를 찾아 겪게 되는 이야기"

여기서 영상물이 제작 되었다고 한다

6일 저녁노을이 지고 있을때 바이크는 서울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어둠이 자리잡을때 즐거운 2박3일 바이크투어는 끝이 났다

[하루]

사진들이 멋지내요 덕분에 즐겁게 잘봤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싶으내요 부럽습니다 ㅠ_ㅠ

[김상태 / 지둘려]

떠나는 당신 아름답다 ㅋㅋㅋ 맘 잡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 하면 되더라고요 ㅎ

[유상호/동서남]

정말 멋진 연휴 보내시고 오셨네요...덕분에 저도 즐감했습니다..

[김상태 / 지둘려]

상호띠도 즐겁게 보냈잔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즐감해 주어서 ㅋㅋ

[윤태호/돈키호테]

역쉬대단하시네요 바이크는 이래 재미있게 탑씨다

[김상태 / 지둘려]

재미는 있는데.... 남들이 쬐금 제정신이 아니래요 ㅋㅋㅋ

[박종남/코끼리]

좋은곳 알려주셨네요 감사

[김상태 / 지둘려]

코끼리님....땀 마르면 한 번 갈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