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탁구장은 탁구대 3대가 구비되어 있고
탁구대 3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2대만 설치하여 넓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되어 있는 탁구대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탁구대 밑에 떨어진 탁구공을 줍는 불편이 발생하였습니다.
84세, 83세 어르신이 탁구공을 줍기 위해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여 탁구대 밑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건강을 위한 어르신에게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여
관리 소장을 만나 탁구대 밑에 그물망을 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팔순이 넘은 어르신들이 탁구공을 줍기 위해 탁구대 밑으로 들어가는 불편한 상황을 들은 소장은
과장에게 지시하여 탁구장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요청을 들어 주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호박 어르신은 탁구대 밑의 공을 줍기 위해
탁구대에 매달려 발로 탁구공을 밀어 내다가 탁구대 상판과 다리가 접히는 절대절명의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탁구대 상판의 무게가 무거워 혼자서는 들 수 없을 정도인데
엄청난 굉음을 내며 탁구대가 접혔습니다.
순간 너무나 놀라 다리는 ....!!!
탁구대에 매달린 어르신은 공을 발로 밀어내고 탁구대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빛의 속도로 다리를 빼내면서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다리가 괜찮은 것을 보고 허리는 .....!!
주저 앉아 일어서면서 허리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대형 참사가 날뻔하였는데 늦었지만
지난 날 스튜디오에 설치한 탁구대의 경험을 살려 탁구대의 안전점검을 하니까
탁구대 상판과 다리를 고정하는 안전장치가 모두 풀려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전문가가 아닌 관리 직원이 설치하다보니
안전장치가 있는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전장치를 모두 잠그고
탁구대 상판이 접히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접이식 이동 탁구대는 일반적으로 탁구대 발통의 풋브레이크가 있고
상판과 다리를 고정시켜 주는 안전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풋브레이크와 안전장치가 풀려 있으면
탁구대를 살짝 밀치기만 해도 탁구대가 움직이면서 탁구대 상판이 접히면 대형 참사가 일어납니다.
그 동안 탁구대의 안전장치가 풀려 있는 상태로 탁구를 쳤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요즘은 수시로 안전장치가 풀렸는지 점검을 합니다.
탁구대의 그물망을 설치하고 남은 그물망으로
혼자 탁구 서비스를 연습할 수 있는 거치대의 그물망을 설치하였습니다.
탁구장 안에 있는 방부목으로 관리 직원과 함께 거치대를 만들고 그물망을 둘러
이제는 그 많은 탁구공을 줍는 불편을 겪지 않고 혼자서 원없이 서비스를 연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턱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그물망은 방부목으로 만들었는데
60센티 정도 높이의 사각틀을 만들고 사각틀을 탁구대에 끼어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탁구대 표면과 방부목이 닿는 곳에 부직포를 부착하여
혹시나 모를 탁구대 표면이 긁히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로프로 네트가 있는 곳까지 줄로 연결하여
그물망 거치대가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게 단단히 묶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치대에 그물망을 둘러 네트까지 오게 하여
혼자서 탁구 서비스 연습을 원없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물망에 탁구공이 쌓이지만
쌓인 탁구공이 자동으로 그물망 아래 박스에 떨어지도록 그물망을 뚫어 패트병을 끼우고 고정하였습니다.
혼자서 탁구 서비스 연습만 해도 탁구 실력은 물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매일 치는 탁구의 소문이 무성하여
혹시 탁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주민이 있으면 재능기부할 생각입니다.
탁구로 주민과 소통하는 길은
탁구로 열어가는 선교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탁구 선교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양영자 선교사인데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양영자 선교사는 '양영자탁구선교회(YTTM)'를 설립하여
탁구 재능기부를 통한 스포츠 선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전도 대회 개최 및 5개국 유망주 초청 탁구 캠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양영자 선교사는 1997년부터 WEC국제선교회 파송으로
몽골과 중국 내몽골 등에서 15년간 선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2019년 귀국 후에는 '테이블텐스 미션(Table Tennis Mission)'을 의미하는
YTTM(양영자탁구선교회)을 조직해 본격적인 탁구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탁구 선수 가운데 대한 항공의 이은혜 선수는
중국과 내몽골 등에서 15년간 탁구 선교사로 사역한 양영자를 만나 우리 나라 귀화 탁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은혜 선수는 대한항공 뿐 아니라 국가 대표 선수인데 기도하는 탁구 선수요,
우승 소감을 말할 때는 우승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인터뷰합니다..
탁구 선수로 가장 유명한 현정화 선수도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양영자와 믿음의 동역자인데
스포츠계의 크리스챤은 그 자체로 선교와 복음을 전파하는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의 물품 창고에는
철물점과 목재소에 필요한 공구와 재료들이 가득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탁구장의 작은 변화는
그 동안 탁구의 열정이 만들어 소중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