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위한 4대 보험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국가가 개인들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주기위한 제도적 장치가 있다면
돈으로 살수 없고, 돈으로 지급되지않는
행복하기 위한 4대 보험이 있다.
1.좋은 인간관계(Intimacy)
2.자율성(Autonomy)
3.의미와 목적(Meaning & Purpose)
4.재미있는 일(Interresting Job)
이 새로운 보험의 이름을
I AM I(나는 나다) 라고 명명해보자.
돈으로 드는 보험이 고통 발생후에야
힘을 발휘하는 사후처방성격이라면,
이 'I AM I'보험은 예방의 힘이 더 크다.
첫째, '좋은 인간관계"
친밀한 인간관계는 부정정서를 줄여주고
긍정정서를 미리미리 키워준다.
37개국 직장인들 대상으로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변수가
높은급여가 아닌, 직장내 인간관계였다.
두번째, '자율성'
무엇이 되었든 외부로부터 강요당하지
않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단순히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것 보다
업무시간이라도 필요할때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느냐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번째, '의미와 목적'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면 월급의 30%가 적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고통이 극복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반드시 스스로 '의미 발견'의 순간이
존재한다. 스스로 의미를 발견한다면
고통은 더이상 고통이 아니라 고통을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마지막 보험은 '재미있는 일'을 하는것.
직장인들에게 행복에 영향을 주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인관관계'였고,
그 다음이 바로, '재미있는 일'이였다.
여행이 행복한 이유는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자기일에서 스스로 성장한다는 것,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문제를 해결하는것,
이 모든것들이 재미있는 일의 조건들이다.
위에 언급한 네가지의 보험이 존재할때
우리는 비로소 '나 자신'이 된다.
강요된 나, 위장된 나, 소외된 나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I AM I)'이 된다.
_ 최인철 교수, '아주보통의행복'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