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때는 유방을 적절하게 받쳐주도록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특히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복대를 합니다. 그리고 운동 전과 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합니다.
등을 대고 운동을 할 때 현기증과 메스꺼움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등을 대고 누우면 자궁의 무게가 하체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하대정맥을
눌러 현기증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릎 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양다리 들어올리기, 윗몸 굽히기 등은 피하고 쭈그리고 앉기,
골반 흔들기, 복부 말아 올리기, 케켈 운동 등 출산에 대비한 4가지 주요 운동을 반드시
하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하면 몸의 중심이 바뀌어 균형 잡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칠 때까지 운동을 해서는 안되며 질 출형 자궁수축이 일어난다거나 조기파수가 일어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일반인들도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을 할 경우 몸에 무리가 오기 쉽지만 임신부의 경우
더 위험합니다. 부드러워진 근육과 관절이 다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매트나 부드러운 카페트
위에서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과열과 탈수를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