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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궁을명중 원문보기 글쓴이: 오종현
격암유록 말중운 편에 ‘八人萬逕(팔인만경) 人跡滅(인적멸)을 -사방팔방의 많은 사람들이 다니던 수많은 골목길에는 사람의 발자취가 사라져 버리니 嗟呼萬山(아호만산) 一男(일남)이요 哀哉千山(애재천산) 九女(구녀)로다 -아아! 만산에 사내가 하나 뿐이요. 애통하고나 천산에 여자는 아홉이라. 小頭無足(소두무족) 飛火落(비화락)에 千祖一孫(천조일손) 極悲運(극비운)을 - 머리는 작고 발이 없는 것이 불벼락을 내리니 천 조상 가운데 한 자손만 남기는 극도의 비극적인 운명이라. 怪氣陰毒(괴기음독) 重病死(중병사)로 哭聲相接(곡성상접) 末世(말세)로다 - 괴이한 기운과 그늘진 독기로 중병을 얻어서 죽어가서 통곡 소리는 서로 꼬리를 물로 이어져 가니 바로 말세로다. 無名急疾(무명급질) 天降灾(천강재)에 水昇火降(수승화강)모르오니 - 이름도 없는 급하게 앓게 되는 병이 하늘에서 재앙으로 내려오는데 물이 오르고 불이 내려오게 된다는 수승화강을 (머리에는 찬바람이 불고 다리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줄 만큼 도를 이룬 진주를) 모르고들 있으니 積尸如山(적시여산) 毒疾死(독질사)로 塡於構壑(전어구학) 無道理(무도리)라 - 시체를 쌓는 것이 마치 산과 같아서 독한 질병에 죽게 되는 시체는 구릉과 골짜기를 메우게 되니 도리가 없다할 것이라.’ 하였으니 살아남을 방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할 것이다.
그 수괴악마들이 일거에 개과천선하여 모두 하느님 자손의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다행한 일이 된다 하겠으나 아무리 교화시키려 하여도 도저히 그러지는 못할 것이라고 이미 결정 지워 두신바와 다름없다할 것이니 신속하게 무극기 아래 합류할 수 있는 사람과 마음까지 궁을명중에 합치할 수 있는 사람으로 향후 유신세상에서 어머니 하느님의 땅 지구촌 자연환경을 잘 보호하고 사대오상 삼강오륜 행실팔조항 등 도덕윤리에 입각해서 하늘의 질서를 제대로 유지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착한 백성들만 살아남도록 하느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제전이 된다할 것이고 하느님께서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살아남게 된다고 결과적인 가르침을 주셨던 것이다.
이 선악심판을 눈에 보이지 않는 신령적인 안목으로 부언해 보게 되면, 이 호천망극 제전은 육천만 천병들과 염라사졸들은 물론이고 고래역대 성왕명장 현신열사 효자열녀 영령들과 외적의 침범 앞에 나라를 지키다가 산화하고 옥쇄를 당하게 되었던 역대 호국영령들 그리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던 천안함 격침사건으로 희생된 마흔여섯 장병 영령들을 비롯하여 천안함 격침사건의 사실관계와 연평도 포격사건의 사실관계를 숨겨왔음에 따라 인과응보를 받고 수시로 죽어서 원귀가 되어야 했던 해군 육군 공군의 장병 영령들과 이외에 광주사태 원귀들을 비롯한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던 민항기 폭파 민항기 격추 사건의 희생자 원귀들과 개구리 소년 원귀 등 속절없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해 버린 수많은 원귀들 또한 각 나라별로는 그 나라를 수호하는 대산신령들을 비롯한 산령수백들과 그 나라의 호국영령들 그리고 구일일 비행기 격파와 폭약폭파를 비롯한 갖가지 자살폭탄 공격과 정부군의 민간 공격 등 불의에 피습으로 느닷없이 죽게 되었던 미국 쌍둥이빌딩 원귀를 비롯하여 팔레스타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파키스탄 시리아 등등의 원귀들도 나서서 중극주재관 대원수폐하의 소탕령에 따라 완전하게 개과천선하지 못한 죄인들의 목숨제거 작업을 수행하거나 잔학하게 살육하였던 살인마들에 대한 복수극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니 죄를 지었으되 회개하고 참회하며 개과천선하지 못한 죄인들과 마음속에 귀신을 숭상하는 요귀들과 더러운 악마 색마 등 마귀들과 부당한 이익을 밝히는 사귀들과 더러운 습관 마성들을 깨끗하게 지워내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담고 있으면 그들의 목숨을 깨끗이 거두어 주게 되는 것이다.
이 선악심판 호천망극 제전은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물고기들이 맑은 강물에서 활발하게 살아가다가 느닷없이 강물이 더러운 이물질로 오염되었거나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도저히 참고 견디다 못해 입을 허공으로 내 밀고 인간들을 향해서 더 이상 오염은 곤란하다는 듯이 뻐끔뻐끔 외쳐대다가 결국은 허연 배를 드러내면 하나둘씩 죽어가다가 급기야 몽땅 떼죽음을 당하게 되는 바와 조금도 다를 바 없고 또한 구제역에 걸린 돼지들과 조류독감에 걸린 오리와 닭을 비롯한 가축들이 살 처분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듯이 그렇게 인간들 스스로 자연을 파괴해 버린 죄업과 살아오면서 못된 죄들을 짓고서도 개과천선하지 않는 등 인간들 스스로 지어버린 죄업과 적그리스도 악마들을 인간들이 배척하지 아니하고 키워낸 죄업 또한 도리어 악마한테 당하고 살아가면서도 잘 모르고 있었던 죄업 등등 즉 자업자득에 따라 흑사병보다 더 혹심한 비상독소 질산화합물 맹독가스가 하늘 공중에서 수년 동안 서서히 낙진 하여 지구 전 표면에 만연하게 되면서 정감록에 ‘沈沈漆夜暗心鬼 父母妻子痛哭聲 - 어둡고 침침하며 새카맣게 어두운 밤에 시커먼 마음을 가진 귀신들이 날뛰니 부모와 처자가 아프다고 통곡하는 소리라.’는 가르침과도 같이 걸렸다하면 이십사 시간 이내에 하느님을 향하여 살려 달라고 애원하다가 죽어가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버리는 죽음의 제전이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기에 한 가족이 모두 죽어버리면 장례를 치러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니 어쩔 수 없이 공무원들과 국군장병을 비롯한 이웃들과 천하대혁명 대열에 입참하여 봉사하는 군자들이 장례를 치러주게 될 것으로 여겨 보는 것이라.
사조육석(四朝六夕)이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보게 되는 바와 같이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살아남게 되고 여섯 명은 죽게 되는 무서운 괴질이 돌게 된다고 볼 것이니 지금의 세계인구가 약 육십칠억 명쯤일 것이라서 사십억 명쯤이 죽고 이십칠억 명쯤만이 살아남게 된다는 계산이니 어찌 무섭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이며 대원수폐하 어전에 항복하러 오지 않았던 나라들과 제거해야 하는 무기류 등 비상물자들과 도깨비 문물의 비의불법 물자들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 나라 등 수 많은 나라에서는 그 나라 인구가 몽땅 죽어 없어지는 바의 전멸과 몰살에 상당하게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하직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이니 그런 나라들은 진주의 애타는 가르침을 소홀히 여겼던 나라들이라 할 것이며 나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면서 더 이상 존속할 수가 없게 된 나라들이라 할 것이다.
비결참서 마상록 수조화우 편에 선악심판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됨을 일러주는 가르침의 글이 있으니 이를 소개하자면, ‘大凶一年之間에 死者千家요 大惡疾一日之間에 死者千家요 大兵火一夜之間에 死者千家요 此三者에서 何以得生이면 爲人祖乎라 - 대흉이 일어나는 일 년 사이에 죽는 자가 천집이요. 대악질병으로 하루 사이에 죽는 집이 천집이요. 큰 전쟁으로 하룻밤 사이에 죽는 자가 천집이요. 이 세 가지에서 어떻게든 삶을 얻어 낼 것이면 사람의 조상이 될 사람들이지 않겠는가.’ ‘百人一人生하고 九女一夫奉하는데 四海溢溢하는 百里에는 一人生之山野하니 - 백 사람에서 한 사람이 살아남게 되고 살아남은 아홉 명의 여성들은 살아남은 한 지아비를 만나게 되어 조상이 되는 것이라. 사해 바다가 넘치고 넘쳐서 백리를 가더라도 한 사람만 살아남는 산과 들이 되고’ ‘邑大路富里와 各人里江邊에는 百人生一人하니 可惜이로다 八不近이 是也라. - 고을과 큰 길과 부자 마을 그리고 각 사람이 사는 고을 강변 등지에 백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만 살아남게 되는 것이니 가히 애석하도다.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여덟 가지 팔불근 非人情不可近(비인정불가근) 非情義不可近(비정의불가근) 非義會不可近(비의회불가근) 非會運不可近(비회운불가근) 非運通不可近(비운통불가근) 非通靈不可近(비통령불가근) 非靈泰不可近(비영태불가근) 非泰統不可近(비태통불가근)’ 이 바로 이런 것이라. ‘無童一生 天地江山 振昏火雨 三日江山 草木土石滅 千家無人 生之可望矣 非張良諸葛 不能生也 - 어린 아이들이 죽어 없어지고 한 사람이 겨우 살아남는 천지 강산에 어두움 속에 불이 비가 되어 내리면서 진동을 하게 되는 사흘 동안 강과 산 땅에는 초목은 물론이고 흙과 돌마저 멸종하고 멸실하게 되었으니 사람이 사는 집 일천 가옥이라도 사람이 없게 되니 살아남을 가망이 있기나 하는 게요. 장랑이나 제갈량 같은 사람이 아닐 것이면 능히 살려내지 못할 것이라.’ ‘啞聾愚眞아농우진하고 然后能生也연후능생야라 出財死立則출재사립즉 死難之又難矣사난지우난의 - 벙어리와 같이, 귀머거리와 같이, 어리석은 바보와 같은 참된 사람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능히 살아남게 되는 것이라. 재물들을 내쳐버리고 죽기로 각오를 세우게 되면 죽는 것은 어렵고도 또 어렵게 되어 버리는 것이라.’ ‘北兵先出북병선출해서 百里之地백리지지에 一時空虛일시공허하니 何處見人하처견인이라가 可惜가석이로다 - 북한의 병사들이 먼저 나오게 되면 백리가 되는 땅에 한 동안 텅텅 비어버리게 되니 어느 곳에서 사람을 보게 될 것인가. 가히 애석한 일이로다.’라 하였으니 이제는 아주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일임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선악심판 하는 마당과 죄를 지었으면 죽음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사이대죄(死以對罪)라는 가르침 앞에서는 처음부터 흐트러짐이 없는 예절과 도를 가진 유도생활로 사람값을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은 아무런 걱정이 없겠지만 삼도오적에 속하는 바의 사람값을 하지 못하고 상놈들과 사람 같지 않은 짐승 같거나 금수같이 살아온 무도한 놈들 그리고 교설현혹을 일삼는 이매 도깨비들과 광란유혹으로 먹고 살아가는 망량 도깨비들 그리고 더러운 것을 가려낼 줄을 모르거나 꼬드기는 말과 달콤한 말에 쉽게 휘말리거나 화려한 것을 찾아다니면서 돈을 밝히면서 밥값도 하지 못하는 맹충이 전충이 식충이 같은 놈들과 색정을 밝히는 색마와 음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신체와 목숨을 함부로 헤치는 악마이거나 악마의 자식 같은 놈들한테 제발 알아듣고 깨달아서 살아남으라는 뜻을 담고서 좋은 말로 해도 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기에 부득이 상놈과 상것이며 잡놈과 잡것이며 금수며 색마며 악마며 협잡사기꾼이며 도적놈이며 이매망량 도깨비들이며 무도한 놈들이며 식충이며 전충이며 맹충이라고 흉중폐부를 찔러서 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찔린 자리가 아프지도 않았던 것인지 이렇게 말하는 진주는 과연 잘난 사람인가를 놓고 한 눈에 알아보지 못하고 괜히 잘난 척하며 시비를 가려 보려는 동안에 그 더러운 껍질이거나 요사한 탈을 과감하게 벗어던져 내야하는 기회를 영원히 상실하게 된다할 것이다.
이 말은 곧 알에서 껍데기를 깨고 나오도록 알을 품었던 어미의 갖은 보살핌에 비유될 만하다 하겠으나 결국에는 그 새의 새끼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이치를 무시하면서 항구적으로 알 속에서 머물러 있겠다는 뜻인가 하니 아무리 따뜻하게 품어 주어도 도저히 깨어날 수 없는 알이며 어쩌면 처음부터 썩어 있었는지도 모를 만큼 폭삭 썩어 있을 것만 같은 알이라 할 것이니 부화를 시키다 말아버리고 깨어난 새끼들만 데리고 둥지를 떠나가야 하는 어미 새의 입장을 전혀 모르는 철부지 알들이라 할 것이며 반면에 철이 있어서 일찍 깨어난 새끼들이 신천지의 도덕군자 여중군자로 성숙하게 되면서 끝내 깨어나지 않고 둥지에 남아 있었던 형제 알들이 얼마나 썩어 있었는지 하나씩 낱낱이 까 보게 된다 할 것이고 연후에 후손들을 위하여 둥지에서 썩은 알들을 깨끗이 치워낸다 할 것이다.
격암유록 말운론에 ‘遲脫獸群者危之加厄 - 짐승무리의 탈을 벗어 던지는 것이 늦어지는 자는 위험한데서 또 다시 액이 더해지는 것이라. 萬物之靈失倫獸從 - 만물의 영장 어른이 윤리를 잃게 되면 짐승을 따르게 되는 것이고 仰獸追從者必死 - 짐승을 우러르고 졸졸 따르는 자는 반드시 죽게 되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있으니 상놈의 탈, 금수의 탈, 마귀 요귀의 탈, 색마 악마의 탈, 이매망량 도깨비의 탈 등등 더러운 탈을 스스로 깨끗하게 벗어던지지 않으면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한다 할 것이다.
자진하여 자발하고 자동으로 규합하며 봉기궐기 하는 의사열사들과는 전혀 다른 상놈이기도 하고 또한 착하고 바른 법도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착한 여성들과도 전혀 다른 상것들 그들의 마음속에 깨끗이 지워내야 하는 건방을 지워내지 않았던 탓으로 진주 대원수폐하 어전에 굴복하거나 승복하기 싫어하는 바의 건방이 차고 넘쳐났기 때문에 선악심판으로 죽어 갈 때 비로소 그러한 건방을 조금도 지워내지 않았음을 한탄하게 되면서 건방이 가득차고 넘쳐났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건방이 넘쳐나는 자들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거나 숨어서 암수를 부리는 자들일 것이며 그리고 사람값을 다 하지 못했던 삼도오적은 물론 상놈과 금수 그리고 맹충이 식충이 전충이와 색마 악마 그리고 이매망량 도깨비와 같이 살아왔던 자들일 것이니 그들은 누구나 탐을 내는 피선직분이나 제수 받은 벼슬 공직은 물론 여타 사직의 직업도 직책도 직위도 직함도 그리고 산더미 같이 쌓아 둔 재산재물을 가진 부귀와 남들이 우러러 칭송해 마지않는 공명과 빛나는 명예와 먹고 사는데 도움을 주는 갖가지 자격 그리고 권세와 합세도 또한 무병장수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보약은 물론 운동으로 다져온 근력과 산해진미로 고유지창을 이룬 건강과 고운 마음씨보다는 잘생긴 얼굴과 명품치장 그리고 좋은 자동차에 대궐 같은 집에 살거나 또한 마음이 하느님께 다가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를 굴려가면서 천국가고 극락 간다고 돈을 주고 암표를 사듯이 그토록 철저하게 믿고 따랐던 신앙생활마저도 아무런 소용이 없이 애지중지하던 가족 친구 친척 동료 회원 동기동문 선배후배 등 인간관계마저 다 놔두고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영구종천하게 되면서 여럿이 함께 가더라도 갈 적에는 조용히 혼자서 떠나가야 하는 것이니 어찌 외롭고 쓸쓸하지 않을 것이며 어찌 두렵고 무섭지가 않겠는가.
비결참서 궁을가(弓乙歌)에는 자신의 과오를 털어내는 수성수행보다는 이러한 심판을 당하지 않으려고 해외 등 어디론가 도망 도피하려는 자들을 경계하시는 가르침이 실려 있는 것이다.
仁義禮智(인의예지) 등지는 놈 悖道爲主(패도위주) 뉘禁(금)하랴
가고가는 저亡(망)한 놈 離鄕南遷(이향남천) 웬일인고
至誠(지성)없이 避亂(피란)하면 가는곳이 死地(사지)로다
앉아서 正心正氣(정심정기) 弓弓乙乙(궁궁을을) 家家好(가가호)라
積惡之心(적악지심) 두지말고 弓乙(궁을)노래 불러보자
南天北天(남천북천) 越江(월강)하면 國家恩德(국가은덕) 背返(배반)이라
天恩背返(천은배반) 뉘禁(금)할고 가도록 쉬 죽나니라.
億兆蒼生(억조창생) 生地(생지)있어 避難(피난)하여 가지마소.
격암유록 말중운 편에 ‘不知時勢蒼生들아 時運不幸疾亂일세 處處蜂起假鄭들아 節不知而發動이라 白面天使不覺故로 所不如意絶望일세 黑鼻將軍扶李事로 刈棘反復開運이라 伐李之斧天運으로 逆天者는 갈길없다 - 시운이 밀어주는 세력을 잘 모르는 창생들이여 그 시운이 불행하여 괴질이 만연하게 되는 난세일세라. 곳곳에서 벌떼같이 일어나는 엉터리 감람나무 하느님 구세주 보혜사 미륵 상제 정도령 사이비들이여 어찌 절개도 모르고서 발동을 하는 것인가. 서방 백호의 얼굴을 가진 천사를 깨닫지 못한 까닭으로 뜻과 같은 여의가 아닌 바는 절망이라 할 것이로세. 못된 짓으로 코 꿰인 장군이 이가를 도와 준 일로 하여 베이고 가시에 찔리는 일들이 반복되는 운이 열리게 되었으니 이가 놈을 쳐버리는 도끼의 천운으로 역천자는 갈 곳이 없는 것이다.’는 글과 같이 이미 진주를 진주로 알아보지 못하게 할 만큼 하늘을 기망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면서 더럽게 만들어 놓은 대역 사이비 죄인들과 나라의 자존심을 팔아먹고 국고를 탕진하며 백성을 우롱하였던 대역무도한 죄인과 그 죄인과 한패가 되어 적극적으로 도운 자들은 천망에 포위된 몸이라 도망갈 곳이 없다할 것이라.
이러한 선악심판 호천망극 제전은 하늘의 뜻을 저버리고 제멋대로 돌아치거나 놀아난 상놈들과 하늘을 가벼이 여기는 등 안하무인과도 같이 거만하고 건방진 나라들을 쳐 버리기 위한 하늘의 계수조정 작업이라 할 것이고 먹이사슬의 최고봉을 차지하고 있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들 가운데는 하느님의 자손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구죄작얼(咎罪作孼)이라는 가르침과 같이 더러운 건과(愆過) 허물을 가진 죄를 지어서 스스로 하느님으로부터 내다버린 자식이 되어버린 자작지얼에 걸린 죄인들이라 할 것이니 그러한 죄인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개과천선을 하지 않았기에 인간계수를 조정하는 대상에 스스로 뿌득뿌득 올라간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계수조정 대상에 올라간 사람들은 대체로 삼강오륜과 원형이정 인의예지신 사대오상과 효제충신예의염치 행실팔조항을 도외시하며 범법을 일삼는 상놈과 금수 혹은 악마와 색마 또는 이매 도깨비나 망량 도깨비 같은 놈들로서 ‘不正不精非義不義否實未完成假飾粗雜邪欺欺謾暗害致死殺人放火煽動非良心分類族屬等擧皆統率大掃除掃盪一網打盡之止也 - 똑 바르지도 않고 하느님의 정기를 몸에 담지 않은 사기기운으로 옳지 않고 바르지도 않으며 덜 여물어 꽉 차지도 아니하며 제대로 완성시키지도 못했거나 엉터리로 치장한 가식에 조잡스러운 것들이 사기를 치면서 기만하거나 숨어서 해치거나 사망하게 하는 살육 살인을 하거나 불을 질러버리거나 또는 선동하거나 양심적이지 못한 자들로 분류할 수 있는 족속 등을 몽땅 통째로 들어 거느려서 대소제로 쓸어버리고 씻어내 버리면서 한 그물로 다 때려잡기를 마치는 데 딱 그치게 되는 것이라.’는 가르침과도 같은 죄인들이라 할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숭상하지 않은 종주불고 죄와 불충불효 죄는 말할 것도 없고 불손불경하고 불목불화 후안무치 무례횡포 서절구투 탐관오리 매관매작 야합취익 매음매춘 암약음해 흉악무도 절도강도 유인유괴 성정유린 탐재축첩 비호은닉 시기질투 살인방화 허위날조 사기밀수 도굴위조 호도비방 기만교설 역천반역 반란반군 항명반항 약육강식 야만적도 산해적구 약탈수탈 침략전쟁 무기제조 무기거래 총포남용 명의도용 불량조직 불법단체 부정축재 종교기업 요령숭상 혹세무민 저질광고 퇴폐문화 비루영상 난성음악 불량화서 선동붕당 두수판결 부정의약 불량식품 불법거래 배임수뢰 청탁독직 접대사교 절정조기 사행도박 고리대금 무위도식 부정비리 불법만행 의혹은폐 수수방관 등의 범죄행위를 한 자들과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자들과 선동에 쉽게 속아 넘어가며 부화뇌동하는 자들과 예의범절을 도외시하거나 미풍양속을 해치는 자들과 현란한 불빛을 찾아드는 하루살이 풀벌레 같은 자들과 담배 마약 게임 등 습관성벽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자들과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서 하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들과 이매망량 도깨비짓으로 사람들을 홀려 먹은 자들 등등 그 죄업으로 적악이 높았으되 참회하고 회개하며 속죄하여 개과천선을 하지 않았거나 게을리 한 악자들이라.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였으면 눈물을 닦아주어야 하고 가슴에 응어리를 맺게 하였으면 그 응어리를 풀어주어야 할 것이며 남의 것을 뺏어 먹었으면 뺏은 것을 돌려주면서 용서해 달라는 등 인사를 빼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늘을 향해서 제발 살려 주시요하고 빌어보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속죄라 할 것이다.
연후에 인과응보로 잘못한 것이 남아 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잘한 것이 많으면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하는 것인데 살아 온 날들이 사람답게 살아오지 못했으면서도 개과천선도 하기 싫어했던 사람이거나 단체이거나 나라들일 것이면 불쌍하게도 사구금왕 가을맞이 대청소기간에 소탕으로 쓸려나가고 씻겨 나가야하는 추풍낙엽들이라 할 것이니 말귀라도 알아들어야 할 터인데 걱정이 태산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 계수조정 작업에 앞서서 지금 이와 같이 대인기자들에 의하여 진주출현에 관한 내외신 보도가 일어나지 않거나 대인군자들에 의하여 진주 환영에 대한 성명이 발표 되어 전 세계적으로 소식이 전해지지 않거나 또는 대세지보살 구제진주의 오랜 각고노력과 관세음보살님의 인류구제를 위한 보살행도 그리고 지상총괄 비상계엄사령관을 위시한 각국의 비상계엄사령관들과 비상계엄군사 그리고 의사열사 도덕군자 여중군자들의 구제활동이 없을 것이면 이와 같은 사조육석이라는 결과를 얻어내지도 못하게 된다고 보는 것이니 오래 전에 미국의 어느 예언가는 일억 명이라 하였고 미국의 어느 목사가 이억 명 정도만 살아남게 된다고 예언했으며 적그리스도 빌더버그 악마인간들은 다 죽여 버리고 오억 명만 살아 남긴다고 말했던 바와 같이 그렇게 인류의 멸종이나 다름없이 육십오억 명쯤이 죽게 된다고 여겨보면 그야말로 아찔하지 않을 수가 없다할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 아미타불 대원본존께서 하느님의 자손들인 인류들을 불쌍하게 여겨주심에 따라 대세지보살 구세진주를 이 땅에 출현시켜 놓으시고 인류들이 모두 다 알아듣도록 글을 쓰라는 가르침을 주셨던 것이고 대인기자들과 대인군자들로 하여금 진주의 출현을 보도하거나 환영할 수 있도록 열어 주셨다할 것이며 또한 하느님 아미타불의 법권을 크게 행하시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하신 마음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을 더 없이 착한 곳이며 더 없이 높은 바의 중심이 똑 바로 선 인희선도 태백원(太白院) 궁을명중 무극기가 휘날리는 곳으로 이끌어주시게 되었고 무엇보다 천상 비상계엄사령관 신명 인부령과 똑 같은 지상총괄 비상계엄사령관께서 발 벗고 나서신 노력에 힘입어 적그리스도 빌더버그 망동분자들의 비상독소 질산화합물 맹독가스 살포 예상효과와 전혀 다르게 삼십억에 가까운 수많은 사람들이 한걸음에 비상계엄사령부에 펄럭이는 무극기로 합류하게 되면서 살아남을 수가 있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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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님의 단군보고서 요약문(삼사보정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한 순간에 만나게 되는 갈림길에서 스스로 택일 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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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새 이런글들이 왜이렇게 나돌아 다녀..
그 까닭을 모르는 자들이 깨닫지 못하고 넋을 놓고 있다가 갈 때가 되었기 때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