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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4년도엔무슨일이있었을까
사진 출처 - 사진 속에, 여시 욕망방, 네이버
타루 - Orange Blossom
왜 그런 거 있잖아, 삼촌이 조카네 선생님이랑 폴링..Fㅗㄹ링..인 라브...하는거..ㅎㅎㅎㅎ
..? 모름?ㅎ
휴 일단 봐봐 그럼
좋은 거니까
1. 수영강사 형식 X 삼촌 시완
여름이니까 수영으로 간다.
요즘 자꾸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조르는 동준이를 데리고 체육센터 등록 좀 시키라는 누나의 말에
더운 여름 오랜만에 체육센터로 온 시와니.
끈끈하고 더워서 오기 귀찮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수영장 특유의 물냄새와 울림 소리에 자기가 더 설레는 느낌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김동준, 수영장 구경가잫ㅎㅎㅎㅎ"
자기가 스물 일곱인 것도 잊고 신나서 들어가보려는데
뒤에서
"티켓 끊으시고 수영복으로 환복하셔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하는 목소리가 들림.
그 때서야 아;; 아.. 하고 멋쩍어진 샨이는 넵; 하고 뒤를 돌았는데
"인포메이션은 저 쪽입니다."
"....................헐..."
샨이 관자놀이 양쪽에서 샹투스 서라운드 재생되고
머릿 속에서는 저 남자 위로 꽃가루 뿌리고 스포트라이트 쏘고 난리났음.
물에 젖은 머리며 몸이 그렇게 섹시할 수가 없음.
수영강사인가?
연예인?
아이돌?
모르겠다 모르겠는데
첫 눈에 반한 거 같다.
잠시간 멍하니 있던 샨이는 동쥬니 손을 잡고 인포로 달려감.
"저기 저 분은 누구에요???"
"아, 박형식 강사님세요. 초등반 수업하고 계세요."
지져스. 김동준 너 당장 등록해야겠다.
샨이는 인포에서 클래스 시간표를 겟또- 하고
초등반 수업이랑 성인 오전 수업이 겹치는 걸 확인함.
그 길로 바로 강좌를 등록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수영장 ㅊㅊ
동준이 잘 부탁드린다는 핑계로 말 한번이라도 건네려고 조카 손 꼭 붙잡고 수영장 앞에서 서성거리는 샨.
그 때 마침 "안녕하세요~" 하는 초딩들의 인사소리가 들림.
헐 헐
헐
왔나봐 어떠캐ㅠㅠㅠㅠ
ㅎ..후... 이러면 안 돼.
임시완 진정. 진정해라.
침착해.
천천히... 뒤를 돌아서...
"안녕하세.."
"회원님들 굿모닝~~~! 오늘도 해피 스위밍~~
어?? 어머어머 새로 들어오셨다던 회원님이 이 분이시구나.
반갑습니다~~ 남자분이시네요~~ 청일점이에요!!! 우리 클래스에는 다들 어머니들밖에 안 계셨는데
완전히 인기대박이겠다 근데 저한테는 안 될걸요~~? 아하핳하하 농담이에여~"
ㅁ...뭐야;; 그 박형식 강사님..은...
"어? 삼촌! 우리 쌤 오셨다. 나 갈게!"
"ㅇ..어?!"
어디어디ㅠㅠㅠㅠ
어디 오신거야ㅠㅠㅠ 인사도 못 드렸는데ㅠㅠㅠ
시와니는 쪼르르 자기 클래스 쪽으로 가는 동주니를 따라서 시선을 옮겨보지만
"회원님 커먼~~ 수영은 처음이세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자 일단 준비 운동부터"
하면서 속사포를 겁나 쏘는 황광희 강사에 떠밀려 어영부영 수업을 시작하게 됨.
그렇게 수영을 다닌지 며칠 째지만 시완은 형식이한테 제대로 말도 못 붙여봄ㅠㅠ
가끔 체육센터 앞에서 기다려보기도 했지만 다 허탕이었고 애꿎은 광희랑만 마주치뮤ㅠㅠㅠ
그게 끝이 아님
매일 수영 갈 때마다 아줌마들한테 잘 생겼다 부터 여자친구 있냐, 몇 살이냐, 자기 딸이랑 만나봐라,
회사는 어디 다니길래 이 시간에 수영을 오느냐까지 정신없게 질문공세를 받는데다가
"좋아요 좋아요~ 시완씨도 좀 더 팔을 쭉쭉 손날을 세워서 물살을 가른다는 느낌~"
저렇게 해마마냥 수영장을 돌아다니면서 열혈강의를 하는 광희때문에도
클래스가 끝나면 넋이 빠져서 집에 돌아가기 일쑤.
그렇게 시완이가 수영을 다니기 시작한 이유가 가물가물해질때쯤
"안녕하세요."
샤워실에서 형식과 만남.
...
......????
............!!!!!!!!!!!!!!
너무 놀라서 어버버한 시완이한테 형시기는 자연스레 말을 건넴.
"새로 들어온 회원님이 잘 생겼다고 얘기가 많더니 진짜네요."
"ㄴ..네? 아... 아니에요... 가..강사님이 더 잘 생기셨는데...ㅎ.."
쑥스러워 하는 시완이를 빤히 쳐다보던 형식이가 이내 다시 말을 건넴.
"이름... 임시완 맞죠?"
"ㅇ...어...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시완이 개신남 개들뜸
2주동안 뻘짓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감동도 이런 감동이 음슴ㅜㅜㅠㅠㅠㅠ
"광희형한테 들었어요."
"아... 그러셨구나"
그럼 그렇지. 그 속사포 강사가 아줌마들 사이에 유일한 남자가 있다고 그냥 얘기했던 거겠지.
샨이는 좀 허탈하고 서운해지고 그랬지만... 티는 안 내려고 애씀ㅠ
근데
"내가 물어봤거든요. 저 사람 맘에 드는데 누구냐고."
"...............?!?!?!!?!?!?!?!?!?!?!?!?!!??!!? 네?!?!?!?!?!"
그렇게 둘이 샤워실에서 키스하고.. 뭐... 그랬겠지 뭐...ㅎㅎㅎ
알고보니 형식이도 시완이를 맘에 들어했음ㅎ
처음 동준이를 데리고 수영장에 온 그 날부터.
이름도 광희한테 물어보기 전부터 사실 알고 있었음. 클리셰잼ㅎ
샨이 등록하나 안 하나 멀리서 관음하다가
등록하는 거 보고 바로 횐정땀ㅎ
임시완, 스물 일곱.
나보다 3살 많네.
그동안 틈틈이 말 걸 기회도 보고 그랬는데 항상 아줌마들한테 둘러싸여있고
자기는 초딩들 봐줘야하고 해서 번번이 실패크리...
그러던 와중 찬스가 찾아온 거지ㅎㅎㅎㅎ
둘이 뭐 샤워실에서 뭐... 하구
하여튼 나와서 형시기가 샨이 머리도 말려주고 그랬겠짛ㅎㅎㅎㅎㅎ
이르케이르케
ㅎㅎㅎ
p.s
와타시가 생각한 형식이 수영복은 저 긴 거
샨이꺼는 반바지 가튼 겋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고딩 삼촌 박형식 X 유치원 선생님 임시완
형식이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누나가 있음.
누나는 7살 짜리 조카가 하나 있는데 형식이네 윗집으로 누나네가 이사를 오고, 유치원을 옮기고 나서부터
유치원에서 조카를 데려오는 건 형식이 몫이 됨.
"아, 나 고3이야. 공부해야 돼, 누나."
"네 성적표 엄마 보여줘?"
"...그... 동준이 몇시에 끝난다고? 동준이 아이스크림 좋아하지?"
"걔 입 까다로워서 콘밖에 안 먹어."
이런 루트로 찍소리 못 하고 동준이 귀가 셔틀이 됨.
유치원은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음.
형식이는 교복 안에 받쳐입은 티셔츠를 펄럭 거리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감.
신발장 앞에 손님용 실내화가 있었지만 죄다 토끼 곰돌이 이런 것들이 그려져 있어서
그냥 맨발로 들어갈까 하는데 사슴이 그려진 단정한 실내화가 자박자박 걸어오는 게 보임.
아, 여기 선생님인가? 하고 고개를 드니
"어떤 일로 오셨어요?"
"헐 천사?"
열혈고딩 박형식의 입에서 필터링을 거치지않은 말이 튀어나옴.
그도 그럴게 형식의 눈에는 시완이 마냥 천사 같았음.
저런 사슴실내화가 어울리고 앞치마까지 어울리는 남자라니.
그리고 존나 이쁨.
존나 청순함.
형식이가 그렇게 샨이 미모에 넋을 놓고 있는데 "삼촌!!" 하면서 동준이가 튀어나옴.
"아, 동준이 삼촌이세요?"
미친 존나 아름답다...
고결하다...
"삼촌 오늘 닌자고 봐야돼 빨리 가자!!"
언제까지고 시완이를 보고 싶은 형식이 마음 따위 알리없는 동준이는 어느새
가방이랑 신발까지 다 챙겨서 형식이를 조름.
아... 너 아이스크림 사주려고 했는데 취소야...
"동준아 내일 봐! 아이스크림 많이 먹으면 배 아야하니까 하루 한 개씩만!
오늘 유치원에서 아이스크림 먹었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려-
삼촌도 안녕히 가세요~"
신이시여 김동준이 태어난 이유는 이 천사와 저를 만나게 하기 위해서인거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박형식은 답도 없는 열혈 짝사랑에 폴링인럽 하게됨.
"김동준, 너네 선생님 애인있냐?"
"알아서 뭐하겡?"
"아이 씨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래 인마. 있어 없어 그것만 딱 말해."
"모르징"
"냉동실에 구구콘있어."
"샨쌤 애인 없엉ㅎ"
아오 저걸 진짜. 쪼매난 게 영악해 가지고.
"너네 쌤 뭐 이상형 없어?"
"글쎙?"
"너 오늘 아이스크림 두 개 먹었잖아."
"소세지는 하나도 안 먹었엉"
"후... 천하장사면 되냐."
"음.. 예의바른 사람? 우리 예절교육 시간에 집중 안 하면 꾸중들엉."
이렇게 형식이는 동준이를 첩보원처럼 이용해서 샨이의 정보를 캐내고
유치원에 갈 때마다 존나 어필잼ㅋ
"안녕하세요, 동준이 데리러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존나 점잖은 척
"안녕하세요~ 형식군.
오늘 동준이가 점심에 나온 반찬 중에서 피망이랑 당근을 안 먹더라구요.
어머니한테 말씀 좀 전해주세요."
"
"뭐라구요? 안 되겠네요.
식사예절 제가 바로 잡아놓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카레에 당근 다 빼는 사람이 본인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집에 오는 날은 혼자 존나 만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김동준 아까 삼촌 봤냐? 장난 아니었지. 진짜 멋있었지."
"ㅇㅅㅇ...응..그래"
이렇게 형식이가 동준이를 유치원으로 데리러 올 때 쯤
동준이는 항상 현관쪽에서 삼촌을 기다리면서 샨쌤한테 이런저런 말을 함.
예를 들어
"쌤 어제는영 우리 삼촌이 쌤 이상형 물어봤어영."
"...응??"
"그래서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해놨는뎅 괜찮나영."
"음... 응. 괜찮아~ 쌤은 예의바른 사람 좋아하니까!"
"우리 삼촌이 사실 바보같긴 한데영.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에영."
동준이가 이렇게 말한 날은 으레 형식이가 온갖 예의를 다 갖춰서
무슨 조선시대 호위무사마냥 행동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는 게 차차 재밌고
오늘은 형식이가 뭘 물어봤을까, 어떤 모습으로 올까 하는 게 기다려짐.
그리고 형식이가 올 때쯤이면 자기도 모르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샨ㅎ
ㅎㅎㅎ 아시발 클리셰ㅎㅎㅎㅎㅎㅎ
사랑하는데 나이 차가 뭐 중요한가여?ㅎㅎㅎㅎㅎ
역키잡 역키잡...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어른인 척 근엄한 척)"
"형식군, 잠깐만요."
"네?"
샨이는 형식이한테 다가가 까치발 서서 귓속말을 함.
"저는 매운 음식 말고는 다 잘 먹구요,
주말에는 영화를 많이 봐요.
영화는 재난영화 고어영화만 아니면 다 좋아하구요."
".....ㄴ...느에..?"
"이제 동준이한테 안 물어봐도 돼요. 내가 직접 알려줄게요."
형식이 입 찢어짐ㅎ
그러케 러브러브 시작했다고 합니다ㅎ
둘이 귓속말 나눈 날 집 돌아가는 길
"허흫ㅎㅎ 동쥬니 오늘 뭐 먹고 싶니 삼촌이 다 사줄게ㅎㅎㅎㅎ"
"그럼 오늘은 나 핫바 사줭."
"그거 갖고 되겠어~?ㅎㅎㅎㅎㅎㅎ"
"그 정도면 됑. 그리고 우리 쌤한테 잘 해줭.
쌤 인기 많당. 다른 쌤들한테도 많공.
유치원 옆에 있는 카센타 아저찌동."
"뭐????????????????"
그 때부터 사랑꾼의 서막이 오름
"형 갈게요, 내일 봐! 뿅!"
"잘 가~"
지지않음ㅅㅂ!
커퀴 포에버!ㅅㅂ!
문제시 형시 결혼식에 화환보냄
첫댓글 와... 이 글 뭔데 나 영업시켰지... 대박...
형시는 열린~~~~문~~~~~ 떡밥이 너무 많아서 복습하다 지친다는 형시 월드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시야 긿일었어!! 망상방은 저쪽인데??!!!!!! 당장 연재부탁해^^
뭐야이거 뭔데??/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좋아ㅋㅋㅋㅋㅋ 광대 터지겠네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헣 ㅠ_ㅜ 둘다 써줘 제바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 베베꼬였어 으엉 조아
뭐야; 존나 별로;;; ...내 마음의 별로...★ 망상방은 저쪽입니다 금손여시...♥
느에? ㅋㅋㅋㅋ 광희생각나 여시 자이제 망상방 가 ^^ 두근두근
너무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도 존나 잘어울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좋ㅜㅜㅋㅋㅋ동준이는 항상 이런역이야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동준이 누나조아하니?
형시 존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중간에 광희땜에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광희는 해피바이러스같아 보고있으면 나도 웃게돼 ㅠㅠ
여시.......아 이거다........ 유치원이다...사랑은 유치원에서.... 아 유치원다녀야 하나 시발 유치원이다 여시야 이거뭐...미친 세상... 내가 아는 유치원이랑 다른 데인가.. 미친 유치원을 다녀야하나.. 이러다 유치장 들어가게 생겼네 스벌.. 여시야.. 이거야.. 제발 연재해져...흡..
언니가 쓰는글 다 ㅈㅐ밌다... 또쪄줘 형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ㄹ.럴ㄹㄹㅎ.ㅎㅎ랋ㅋ캌.....핳....ㅌ.....존나조아...하......핰.....
언니,; 나 또와짜나!!!!!!!!!!!!! 연재!!!!!!!!!!!! 연재를 해달란 마릐럅!!!!!!!!
와씨바!!!!!!!!!!!!!존나 좋쟈나!!!!!!!!!!!!!!!!!!!!!!!!!광대 아프쟈나!!!!!!!!!!!!!!!!!!!!!!!
헐 여시.....? 여기서 뭐햄? 어숴 망상방으로 가지 않고? 이리 짧게 써주면 나 마이 섭섭행?
아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이거 왜 이제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아존나 ㅠㅠㅠㅠㅠㅠ 클리셰성애자여기서 또우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선생님 미쳤자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치원쌤 워... 존나... 아... 존나 좋은 삶이었다..
사랑입니다...
하.... 둑흔둑흔...하... 정말....♥
진짜재밌다...어쩜 언니가 쓰는 글 하나하나가 사진하나하나가 주옥같을까.... 잘보고 갑니다
헐 천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연어 여젠데 여시 나진짜 심각해 너무 햄보케!!!!!!!!엉엉 ㅠㅠㅠ
연어하다 댓글남깁니다...매운음식 잘먹는다는데서 나는 이미주근거같아..손에힘이없어쥬르르륵..형시..미친 시름시름앓다 죽고싶고요..형시...크흡....
슨생님 어째서 연재를 하지 않으셨지여?ㅜㅜ 망상방으로 가달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군여ㅠㅠㅠㅠㅠ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