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경봉스님 거울에 제 마음을 닦아 보아라 미迷하고 취醉한 것이 세상이거늘
거짓은 흐르는 물소리에 그냥 흘러가게 하고
괴로운 것은 저 산 나뭇가지에 걸어 두어라
우습다. 세상 모든 일이 우습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마음도 절로 즐거워지나니 시비는 그대에게 잠시 미루고
나는 그냥 허허허 웃고 있노라
< 경봉스님>
마 음/ 원성스님
털고 나면 가벼워진다고 했던가 비우고 나면 홀가분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을 그리 지고 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 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도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이라면 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지 못했을까
털어도 쌓이는 먼지처럼 비워도 채워지는 삶의 연륜처럼 털어지지도 비워지지도 않는 것이 마음이구나
< 원성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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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함께 하세요~!
안녕 하세요..하늘 바래기님
오늘도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이 함께하는 한 주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