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금정은 동명항 북쪽으로 등대가 서 있는 암벽 아래 넓은 암반의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바위는 3면이 바다와 잇닿아 있고 한쪽 면은 육지와 잇닿은 돌산이었는데, 일제 강점기 시절 속초항 개발 때 돌산을 파괴하여 축항을 이용하느라 넓은 바위로 변했다.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 신비한 소리가 들리는데 돌산 위로 오르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이 거문고를 타는 것이라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선녀들이 밤이면 남몰래 내려와 목욕을 하면서 신비한 곡조를 들으며 즐기는 곳이라 하여 비선대(秘仙臺)라고도하였다.
● 지난 98년 4월 30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건립한 영금정 해돋이정자는 다른 정자와는 바다 위에 세워진 해상정자이다. 이곳에 나가면 동해바다와 영금정 일대, 속초등대전망대의 절벽이 아주 잘 보인다. 길이 험하거나 위험하지 않기에 누구라도 쉽게 정자로 나가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이 곳에서 해뜨는 것을 보는 것도 장관. 등대전망대와 같이 높은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아침 일찍 탐방하기에 좋다. 아울러 동명항 방파제처럼 멀리 나갈 필요도 없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좋다.
해돋이정자와 육지를 연결하는 동명해교는 폭 2.5m, 길이 56m의 교각이다. 이 동명해교와 해돋이정자는 탐방객들이 꼭 사진을 찍는 명소이다. 해돋이 정자 입구에 작은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자 안에는 멀리 원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경이 설치되어 동전을 넣고 바라볼 수 있다.
● 동명항, 속초등대전망대, 속초 요트 투어, 중앙시장, 청호동아바이마을, 청초호, 속초해수욕장, 영랑호, 설악산, 척산온천, 외옹치항, 속초 엑스포유람선, 석봉 도자기 미술관
● 동경장(033-631-1444), 해맞이모텔(033-637-0009), 서진장(033-633-3072), 은광여인숙(033-633-2961), 서울여인숙(033-633-2869), 황은민박(033-632-7743)
● 자가이용 :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릉분기점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달려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하여 7번 국도를 타고 현남, 양양을 거쳐 속초로 들어가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계속 직진을 하면 속초 시내를 지나 수복탑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도 직진하면 여객터미널을 지나 바로 영금정입구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된다.
● 속초시 종합관광안내소(033-639-2690)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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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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