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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공지가 안 되었지만, 이번에 삼성이 공개한 세계 최대 용량의 16TB SSD 공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이 공개한 SSD는 48단의 256Gbit V-Nand 플래시 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0,000 IOPS의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지난 6월 HGST가 10TB HDD를 기업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과 비교해도, 6TB가 많고, 현재 국내에서 상용 판매중인 8TB보다 2배의 용량이다. 일단 SSD가 갖는 장점은 안정성과 빠른 속도다. 또한 소음이나 발열이 거의 없고, 소비전력도 낮은 장점이 있다. 다만 문제는 가격이다. 현재 4TB SSD 가격이 3백여만원 정도인점을 감안하며, 4TB HDD는 최고 사양이 20만원을 넘지 않는다. 또한 HGST의 8TB HDD가 75만원인 점을 감안하며, 16TB SSD는 천만원에 가깝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해외에선 $7,800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허나, SSD의 가격 인하 속도가 HDD의 가격인하 속도보다 빠르고, HDD가 10TB 이상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선, 수년 안에 SSD가 HDD를 대처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현재 OS용은 대다수 SSD로 대처가 되고 있다. 다만, 데이타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HDD도 수년내로 SSD로 대처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첫댓글 SSD 가격 추이를 보면 내년엔 1테라 기준 20만원선이 될것 같은데 매년 근 반토막 나는 추이를 보면 빠른 시간내에 SSD가 대세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