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을 쓰기 전에
권오준님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내용은 멜로 보내드리고,.
원주 기행기를 쓰겠습니다.
전 오전 11:27분에 저희집 신월7동을 나왔습니다.
그래서 버스 212번을 타고 신길역으로 갔는데
신길역 타는 곳이 정류장이랑 너무 멀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걸어서 신길역에 왔는데요
시간은 12:10분 이었습니다.
2분뒤 성북행 열차가 오고
저는 청량리 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열차가 너무나도 천천히 가더군요.
결국 청량리역엔 12:49분에 도착 했습니다.
열차 출발시각은 13:00분 이니 청량리역에서 기차역까지
잽싸게 달렸습니다. 그래서 철도회원 창구에 가서 열차표를
구입하는 중에 개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몇장 찍고 올라탔는데
98년에 제작된 대우중공업 실내는 나무로 된
그리 좋은 무궁화호 열차였습니다.
참 편하였습니다. 열차를 타고 가다가 단선이니 만큼
교행으로 열차가 잠시 간이역에 멈춰섰는데요
8102호가 끄는 새마을호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바깥만 보고 있었기에
사진을 객차 밖에 못 찍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한 3번 정도 교행으로 열차가 잠시 간이역에
멈추었고 팔당댐하고 북한강도 참 좋게 보았습니다.
한 2시간 정도였을까?? 원주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승강장앞으로 가서 기관차 사진을 찍을려 가다가
열차 점검원이 왜 앞에 가냐 해서 사진 찍을려고 간다 해서 갔는데
7100호대하고 8000호대가 중련편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잽싸게 사진을 찍을려 하는 순간에
8000호대 에서 크락션을 꽝 울려서 순간 놀랬습니다.
그래서 부기관사가 나와서 왜찍냐 해서
철도동호회 때문에 찍는 다 하니 왜 찍냐구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 구요 참 황당무개 했습니다.
그래도 찍긴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잠시후 열차 검수원이 열차에 타기 직전에 저 한테
말하고 찍었는데 저 기관사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참.......황당했습니다.
원주역 한방 찍고 입장권을 샀습니다.
왜 사냐구 여자 직원이 말하니깐 철도동호회 때문이라 하니
웃으면서 주더라구요... 기분 그리 좋진 않더라 구요
15:45분에 강릉을 출발해서 청량리로 가는 열차를 승차하였습니다
그때 전 7호차를 끈었는데요(어차피 금요일에 딱1장 남은 것을
예약해서...)7호차 크악 단 열차는 98년 대우중공업 아니면
94년도 형이었는데 특히 7호차랑 3호차(?)는 탕엥같이 생겼더라
구요, 반유선도 아닌 평평한 열차.이런 젠장할 역시 그랬었습니다.
탕엥보단 좋은 대우중공업주식회사 1981년도 제작 차량
이었습니다. 탕엥을 2년전에 탓는데 역시 승차감은 똑같했습니다.
좌석을 최대한 내릴라 해도 아까전에 탄 좌석을 조금 내린 거와
같았습니다. 장대라 아니어서 입니다. 참... 기분 좀 안좋왔습니다.
그러나 8000호대가 단독으로 끄는 열차여서 다시 기분이 반반해
졌습니다. 제 옆자리엔 양동역까진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가에 앉았지만 양동역에 어떤 4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창가가 제 자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통로쪽에 앉았습니다. 좌석은 통로쪽으로 끈었으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교행이 있어서
간이역에 멈춘 열차는 새마을호를 보내 주었는데
그 열차 기관차는 8102호가 끄는 열차였습니다.
안동으로 다시 되돌아 갈려는 듯 했습니다.
8100호대를 이젠 제대로 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팔당역에서 한 5분간 교행정차등으로
시간을 많이 먹었습니다.
승차감도 않좋은데.......정차 할때
삐 소리 나면서 흔들림 짱이었습니다.
무격하 통일호와 같이 정차 하는 소리가
났었습니다. 역시 통일호 격하는 당연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4분 지연해서 청량리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중앙선을 5살때 탄 이후로
오랜만에 타봐서 좋왔습니다.
다시 한번 말해서 권오준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