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8곳과 연계해 관계성 향상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인싸'라는 주제로 집단 내 사회적 소통을 통한 관계성 향상을 위한 △몸마음놀이 △음악산책놀이 △책놀이 △모래놀이로 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또래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자아 인식은 물론 자기효능감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몸마음놀이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다음 시간도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생교육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