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슬림 사제의 주장을 논파하는 살라딘

[Erreala]

살라딘이 예루살렘 국왕인 보두앵4세의 중재를 받아들이고

케락(기독교-무슬림 평화협정을 깬 레이놀드의 영지)에서 회군하자,

이에 항의하는 이슬람 성직자와의 대화 장면

이슬람 성직자가 천막 안으로 들어와 살라딘을 마주보고, 눈짓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물린다.

전쟁의 승패는 신의 뜻에 달려 있으므로 싸웠어야 한다고 살라딘을 일갈하는 무슬림 사제










그에 대한 살라딘의 대답

논리적으로 팩폭하는 살라딘

...아직도 정신 못차린 무슬림 사제

간식을 먹던 살라딘은 코웃음치며 응수한다.

"준비가 안 돼서 패한 거요."

(It is because you were unprepared.)

작중 보두앵 4세와 발리앙과 더불어 종교적 광신이 아닌 이성에 근거한 합리성을 대표하는 인물다운 장면

영화 킹덤오브헤븐 中

[마카롱]

여기서 인상깊은 장면들이 많죠 그 중에서 보두앨 4세 역도 정말 인상깊었죠

[多爾袞]

킹덤오브헤븐 갓띵작

[늘 딸뿐이야]

시빌라~

[Krieg]

합리성을 등한시하면 설명할 수 있는 걸 미신적, 종교적 믿음으로 대체하려고 하죠. 정치에 있어서도 합리성을 버리면 이념적 신앙으로 설명하려 들고요. 저 남자도 고결하지만 그것도 종교적 믿음 위에서 행해지는 고결함인가 싶기도 합니다.

[Erreala]

합리성이란 용어보다는 현실적 사고라고 해야 직관적이고 송곳 같죠. 알아듣지 못할 광신도들에겐 그게 그거겠으나.. 어쨌든 슬림이나 독이나 전쟁터에선 다들 지각한 사무엘이 되려고 하지 조급하나마 현실적으로 결정한 사울은 배교자에 타락한 마귀들린 폭군일뿐이죠.

[너클]

영상자료는 항상 저작자의 의도를 고려해야하는 바, 저게 실제 역사의 살라딘과 얼마나 다른지 궁금

[푸른잎새]

살라딘이 주인공였던
그냥 주인공은 흑단발레골라스였고
살라딘이 여운 남던 영화

[은빛섬광]

낫띵, 에브리띵

[bamdori]

본격 주인공이 제일 매력없는 영화ㅋㅋㅋ

짧고 굵게 간 아빠 리암 니슨. 가면간지 보두앵 4세. 구호 기사단 아재. 킹갓 살라딘. 밉상이지만 존재감은 뚜렸한 기 드 뤼지냥과 르노 드 샤티옹. 그리고 시빌라인 에바 그린 눈나 헥헥

[몰라요]

마지막이 가장중요해보이시는데요..ㅋ

[황초롱이]

ㅋㅋㅋ